"[단독 선공개]
친모인 하비에게 매일 학대를 당해 세상을 보는 것을 거부하게 된 이누틸.
어느 날, 친부라며 나타난 로샨 사무엘레에게 구조되어 루시아 사무엘레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그렇게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앞을 보는 것을 거부하지 않게 된 루시아.
“네 이름은 루시아 사무엘레란다. 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는지 모르겠으나 다 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꾸나.”
이제껏 느껴 보지 못한 간질간질한 느낌.
어머니의 아름다운 미소를 처음 마주했을 때처럼 행복하면서도 낯간지러운 기분.
“부디 제 감정을 부정하지만은 말아 주세요…….”
루시아의 곁을 지키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내비치는 아르네와 자신도 모르는 과거 속에서 후회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이번 생의 그녀는 과연 행복한 결말을 선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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