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마지막 흑마법사-123화 (123/166)

# 010. 카다르 제국을 떠나다.

“로망치고는 좀 괴팍하겠죠.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 상대와 이야기 한 것이니 뭐….”

말은 그렇게 했지만 샤크론은 마왕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실린 힘에 압도되어 있었다. 보이지 않는 허공에 대고 말을 한 것이지만, 그 허공조차 자신을 내리 누르는 기분이었었다.

“그런데 그것은?”

아리온의 마령의 검을 가리켰다.

소환 되었을 당시에는 주변이 어두워 잘 알지 못했지만, 밖으로 나와 마령의 검을 보니 검은 마기가 저절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마령의 검이라는 것인데… 마왕이 동료들의 힘을 키워주기 위해 쓰라고 했어.”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괜찮습니다.”

제로스가 샤크론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말을 꺼냈다. 혹시나 자신을 준다고 하면 아리온이 어색해 질 것 같아서였다. 물론 준다고 해도 거절 할 생각이었지만 말이다.

“음… 그러면 아리온, 이 검을 네가 쓸래? 하지만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어. 어쩌면 네 운명을 뒤바꾸어 놓을지도 몰라.”

마령의 검은 전형적인 흑검이다. 그것도 주인과 자신을 운명으로 연결해 버리는 마검이라 해야 옳을 것이다.

게다가 자체적으로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드 마스터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오러를 쓸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오러에 비해서는 터무니 없이 짧지만, 위력은 동일하다.

이것을 아리온이 쓰게 된다면 외형적인 실력에서 만큼은 엄청난 성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순수한 자연의 힘이 흐르던 몸은 어둠의 힘이 지배하게 된다. 흑기사가 되는 것이다.

“운명까지 바꿀 검이라면… 설마 마검?”

“응. 그것도 마왕이 준 마검이야. 너한테 어울릴 것 같다면서….”

“정말?”

어지간해서는 마검이라도 꺼릴 만도 한데, 아리온의 표정은 밝다 못해 환하기 까지 했다. 아무리 기사들이 자신의 실력 향상을 갈망한다고는 하지만, 어둠의 힘에 손을 뻗는 것은 철저히 금하는 게 현실이다.

현실이라기 보다 테스타노에 의해 조장 된 분위기라 보는 게 나을 것이다. 어둠의 힘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더러운 것으로 치부되기 때문에, 잘나빠진 백색의 힘을 추구하는 그들에게는 가까이 해서는 안 될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하지만 마검은 일반 흑기사들도 쓰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마검은 주인에게 무한한 힘을 부여하지만, 그 대가로 목숨이라는 것을 담보처럼 잡아버린다. 하나의 생명이 된 다는 것이지.”

제로스의 말에 샤크론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 그대로였다.

“수도를 떠난 이상, 그리고 테스타노의 적이 된 이상 힘이 없으면 죽게 될 겁니다. 까짓 검과 운명을 함께 하면 어떻겠어요? 어차피 제게 필요한 것은 힘이니까요.”

아리온은 흑기사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었다. 어둠의 힘은 사람의 성격을 바꾸어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힘이다.

몇몇 흑마법사가 미치광이가 되어 날뛰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흑마법사들은 자신의 정신과 이성을 통제하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명상의 시간을 반드시 갖는다.

흑마법사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흑마법사들의 이런 고통들을 이해하지도, 알지도 못할 것이다. 흑마법사들이 자신의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도 모른 채, 무조건적인 학살에 동참하는 것이다. 단지 흑마법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검은 네 힘을 강하게 만들어 줄 거야.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너도 나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거야. 그것은 죽는 날 까지 영원할 것이고….”

“상관없어! 흑기사면 어떻고, 흑마법사면 어때? 내 아버지를 보면 알잖아. 난 편견 같은 건 없어. 그리고 교관님도 흑기사인데, 동료가 하나 더 생기면 좋으시겠지.”

“글쎄다. 나를 능가하는 흑기사가 나오는 건 반갑지 않은데. 하하하.”

제로스가 털털하게 웃음을 지으며 아리온의 어깨를 잡아 주었다. 선택은 아리온의 몫이라는 뜻이었다.

“이 검을 잡음으로써 난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겠지? 복수에도 한걸음 더?”

“…….”

샤크론이 끄덕임으로 답을 대신했다.

“힘만 가져서는 소용 없겠지. 하지만….”

아리온이 조심스럽게 마령의 검으로 손을 가져갔다. 손이 가까워질수록 마령의 검은 더욱 짙은 마기를 뿜어내며 위력을 과시했다. 주인임을 인식했다는 뜻일까.

“환영해, 아리온.”

“선택에 후회가 없기를… 검과 함께 할 운명이 순탄하기를….”

샤크론의 환영, 제로스의 기도 속에 아리온이 마령의 검을 잡았다. 매우 차가운 느낌, 그것은 극한(極寒)이었다.

“으으으으…!”

“아아.”

아리온의 몸을 타고 마기가 소용돌이 치기 시작했다. 마치 온 몸을 통째로 감싸려는 것처럼, 검에서 마기가 폭발적으로 분출하며 아리온의 온 몸을 감아버렸다.

그리고 이내 코와 눈을 비롯한 온 몸의 모든 곳에서 마기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개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강제적인 것이었다. 어쩌면 손으로 검을 잡았을 때, 모든 것을 승낙한다는 의미였을지도 모른다.

옆에서 보는 두 사람은 마령의 검이 분출하는 기운에 엄청난 전율을 느껴야 했다. 단순한 마기인데도 불구하고, 위력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의 위압감, 그것은 테스타노의 그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모자라지 않았다.

“크으으으… 너무 차가워!”

아리온이 참다 못해 신음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미 모든 반응이 진행중이었고, 두 사람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샤크론은 생각했다. 백마법사들이 조금씩 깨달음을 얻으며 힘을 키워가듯, 흑마법사도 다를 바가 없다. 아리온의 경우에는 그런 장기간의 깨달음이나 수련 없이, 단숨에 힘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

다음 연재분이면 2권이 끝납니다. 추천고기 던지기에 박차를 가해주시고요.

다음 연재분에는 조금 남은 연재분 + 2권 후기 + 출간 예정 소식 + 잡담을 담겠습니다.

2권 마지막인 만큼 애교로 봐주세요. 연참 준비는 다소 밀리나, 순항중입니다.

………………………

< 마지막 흑마법사 2권 >

아리온을 감쌌던 마기가 잠잠해지고, 아리온의 신음이 얕아졌다. 어디론가 날아갈 것처럼 요동치던 마령의 검도 길들여진 주인을 위해서인지, 조용히 바닥에 놓여 있었다.

“헉헉… 헉헉….”

“아리온, 괜찮아?”

샤크론이 신음 대신 가쁜 숨을 쉬고 있는 아리온을 부축하며 말했다. 제로스도 옆에서 아리온의 왼쪽 어깨를 받쳐주며 그를 부축했다.

“괘, 괜찮아. 너무 차갑기는 했지만 나쁜 기분은 아니었어. 마치 온 몸의 불순물을 깨끗이 태워버리는 것 같은 기분. 지금은 너무 개운 할 정도로….”

“그건…?”

파괴의 스켈레톤이 가루가 되어 들이마셨을 때의 기분과 흡사한 듯 보였다. 물론 자신은 그 불순물들을 전부 토해내긴 했지만, 아리온도 그것을 제외하고는 증상(?)이 같았던 것이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백색의 힘을 흑색의 힘이 태워버린 것입니다. 어설픈 백색의 힘들은 다 사라진 게지요.”

“샤크론, 이제 제대로 한 배를 탄 거지? 이제부터 시작인거지?”

아리온의 표정은 어느새 밝아져 있었다. 일전의 고통이 싹 가신 듯한 표정이었다.

“물론이지. 앞으로 얼마나 힘들지, 고통스러울지, 위험할 지는 누구도 몰라. 그래도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건, 날 믿고 따라주는 너와 수 많은 연합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지.”

“옳은 말씀 이십니다. 자, 그렇다면 다음 목적지는 어디입니까? 여긴 너무 분위기가 서늘해서….”

“다음 목적지는 이 곳으로 할 겁니다.”

순간 제로스의 표정이 돌변했다.

“아니 이 곳을 가지 않고, 왜 그 곳을?”

지도상으로 표시 된 두 개의 장소를 가리키며 제로스가 되물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달랐던 것이다.

샤크론이 피식 웃으며 답했다.

“훗, 맹주는 맹주다워야지요. 안 그래, 아리온?”

“크큭.”

“샤, 샤크론 님!”

난감한 표정을 짓는 제로스와 부끄러운 웃음을 짓는 아리온. 샤크론은 그런 두 사람의 표정을 번갈아 쳐다보며, 이동의 주문을 외웠다.

“무한한 힘으로 보호받는 책이여, 주문을 외우노니 명령하는 바, 행하도록 하라.”

[슈르르르]

소환음과 함께 책장이 넘겨지며 주변이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텔레포트의 증거였다.

그렇게 샤크론은 새로운 세계에 첫 발을 내딛고 있었다.

[ 2 권 종 료 ! ]

………………………………… 후기 ………………………………

2권이 끝났습니다. 전체적인 구도로 보면 1권은 샤크론이 테스타노 밑에서 때를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2권은 샤크론이 연합의 부활을 꿈꾸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3권에서는 이에 합당한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네 번째 성물도 구해야 하는 상황이군요.

마지막 흑마법사는 2월 초에 출간됩니다. 환상미디어 출간 예정이며, 현재 환상미디어에서는 명왕전기/헬리언/스카이/프로미스/활의마법사 가 나왔답니다. 표지가 기대되는 데, 나오는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별다른 후기를 적을 만한 게 없네요. 완결 후기도 아니고, 그럼 이벤트 공지 들어갑니다.

…………………………………………………………………………

…………………………………… 이벤트 …………………………………

일단 또 한번 양해를 구합니다.

데미갓/에덴을그리며/미트프로젝트 님. 주소는 잘 받았습니다만, 각각 몇 권을 받으시기로 되어 있었는지 코멘을 남겨주세요. 미트님은 2권인 줄 알겠는데, 데미갓님이랑 에덴님이 좀 헷갈립니다.

자, 토요일 연참에는 이벤트가 수반 됩니다.

출판사에서 각각 15권씩 받을 예상하고, 아는 분들 싹 돌리고 나면… 현재 제가 이벤에 걸 수 있는 책이 1권이 [3질], 2권이 [2질]입니다.

그래도 규모가 좀 되지요?

이벤트 공지 들어갑니다.

이벤트는 총 3개입니다.

[1]번 이벤트 --> 1,2권 모두 (1분)

[2]번 이벤트 --> 1권 따로 2권 따로 (2분)

[3]번 이벤트 --> 1권 (1분)

어려운 이벤트가 아닌 만큼, 쉽게 얻어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간단한 공지만 해드리자면, [1]번은 좀 비중 있는 이벤트이고 (출간 관련), [2]번은 약간의 노력과 타이밍이 필요하며, [3]번은 완전 100% 타이밍 러시라는 거지요.

토요일 연참은 제가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는(연참분을 끝까지 쓰고), 토요일 새벽 3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에 올라옵니다. 그만큼 경쟁자가 줄겠지요? 자세한 이벤트는 바로 그 시간대에 공개되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힌트 드리면서 전 물러갑니다. 마지막 연참 준비를 위해 추천고기 눌러주세요. 공지라고 해도 -_-

[1]번 이벤트 --> 비XX 쓰X 이벤트

[2]번 이벤트 --> 문X 맞X기 이벤트

[3]번 이벤트 --> 코XX 달X 순X 이벤트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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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저한 패배, 무너지는 어둠의 꿈

2. 나이블로의 소드

3. 근위기사가 되다

4. 젠카의 두 번째 방문

5. 블랙 드래곤 보로미스

6. 깨달음?

7. 다크엘프 리나

8. 진정한 깨달음이란..

9. 탈출

10. 카다르 제국을 떠나다.

[북 이벤트]

북.이.벤.트!

지금쯤 꿈나라에 계셔서 이벤트를 보지 못하실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눈 부릅뜨고 기다려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벤트 시작합니다.

[이벤트 1]

상품 : 마지막 흑마법사 1,2권 [1분]

예상하셨겠지요?

비평문을 써 주시는 겁니다.

분량은 한글97 등의 워드프로세서로 1장 반 정도면 충분합니다. 지금 생각중입니다만, 내용이 마음에 들면 책 뒤에 외전 형식으로 비평문을 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본인의 이름이 당당하게 걸리겠지요! 아마 워드로 치면 50줄 정도 나올 겁니다.

비평문을 써주시되, 책에 나올 수도 있는 만큼(가능성 50%) 강한 비판이나 작품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수 있는 ^^;; 그런 문구는 정화시켜서 올려주세요. 그런 걸 받기 싫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되면 책에 실을 가능성이 0%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평문은 오로지 메시지로만 받습니다. 다른 거 절대 안받고, 기간은 지금부터 일요일 정오까지가 되겠습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기간 : 1월 16일 12시 00분 까지.

그 이후에는 아무리 잘 써서 보내셔도 채택이 힘듭니다 ^-^

비평문은 다소 제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결과 발표는…

발표 : 1월 18일 연재분을 통해 공지.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의> 반드시 메시지 제목에 ‘[비평문이벤트]’ 라고 적으셔야 합니다.

[이벤트 2]

상품: 마지막 흑마법사 1권, 2권 [각각 1분씩, 총 2분]

문제 맞추기입니다.

시험을 치르시는 거지요. 마지막 흑마법사를 얼마나 잘 읽어주셨느냐가 관건입니다. 악독하다구요? 크하하하…! 제가 좀 그렇지요. 저는 애독자분들을 끔찍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지요. 언제까지나 백호와 함께 해주실수 있는 독자분들이 계신다면, 저는 정말로 감사드릴겁니다. (어쩌면 저도 부업에서 전업 사이의 직업으로 작가를 생각하고 있는지라…^-^)

일단 몇 가지 주의사항입니다.

복수 이벤트 참여는 안 되구요, 이전 이벤트 당첨자 3분은 이벤트 참여 가능하되, 여기서 당첨되시면 그 때의 권리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명심하시구요. 이 이벤트는 일단 뒤의 연재분을 읽으시고 푸셔야 원활하게 풀릴 겁니다.

점수는 100점 만점! 먼저 문제부터 드리겠습니다.

… 1번 문제 : 9.5 점

다음 중 “연재분(강조)” 마지막 흑마법사에 나오지 않는 이름을 고르세요.

[1] 샤크론 [2] 제로스 [3] 슈타인 [4] 테스타놈 [5] 마이첼

… 2번 문제 : 10.5 점

다음 중 샤크론이 살았던 고향의 이름을 찾으세요.

[1] 치토스 [2] 미토스 [3] 겔포스 [4] 보톡스 [5] 베토스

… 3번 문제 : 11.5 점

다음 중 3대 신성물이 아닌 것을 “모두(강조)” 고르세요.

[1] 마왕의 반지 [2] 파괴의 스켈레톤 [3] 마령의 검 [4] 추천고기 [5] 나이블로의 소드

… 4번 문제 : 8.5 점

다음 중 샤크론의 동료가 아닌 사람을 고르세요.

[1] 아리온 [2] 제로스 [3] 카트라 [4] 네오시오 3세 [5] 패커스

… 5번 문제 : 15.5 점 (고난이도 문제)

다음 중 이 대사가 나왔던 부분이 몇 회인지 고르세요.

[보기] 테스타노는 발데스의 오른손에 검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1] 33회 [2] 44회 [3] 55회 [4] 66회 [5] 72회

… 6번 문제 : 4.5 점

백호가 좋아하는 고기를 고르세요(작가 백호 말입니다)!

[1] 먹다 버린 고기 [2] 씹던 고기 [3] 썩은 고기 [4] 밟은 고기 [5] 추천 고기

… 7번 문제 : 20.0점 (초고급 난이도 문제)

마지막 흑마법사 49회에서 ‘테스타노’라는 단어는 몇 번 나왔을까요?

[1] 30번 [2] 32번 [3] 33번 [4] 39번 [5] 40번 이상

… 8번 문제 : 10.0 점

3권 연재분에서 샤크론이 방문한 대륙과 간 이유를 고르세요.

[1] 메르시아, 소드 마스터가 되려고.

[2] 페르시아, 테스타노와 한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3] 메르시아, 연합의 맹주로서 힘을 가지기 위해.

[4] 메르시아, 연합에서 조건에 부적격하다고 판단되는 정도이므로

[5] 페르시아, 연합의 일원들을 볼 면목이 없어서.

… 9번 문제 : 10.0 점 (주관식)

‘마흑사’로 3행시를 지어주세요. 모든 분들이 8번까지 다 맞추시리라 예상되기 때문에, 이것으로 당락이 결정될 겁니다. 사악하다구요? 어쩔 수 없습니다. ^-^

ex) 마: 지막이야! 흑: 흑흑 눈물 흘리지 마. 사: 랑해! [엉터리지만 이런식으로]

기간 : 1월 16일 12시 00분까지.

발표 : 1월 18일 연재분을 통해 공지.

“반드시!” 보내주시는 메시지에 [문제맞추기] 라는 단어를 넣으셔야 합니다.

(주의, 코멘트로 답을 다시거나 힌트를 알려주시는 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든 독자분들의 노력은 무효화 될 겁니다.)

[이벤트 3]

상품 : 마지막 흑마법사 1권 (1분)

1월 16일이 사실 제 생일

입니다. 어디 축하받을 데가… 많지만! 독자분들에게서도 축하를 받고 싶은 욕심에 그걸 이벤트로 생각했습니다!

자, 과연 뭘까요? 코멘트 순서라고 했는데…

바로 이겁니다!

하루 일찍 앞당겨 1월 15일인 토요일 오늘, 여러분들의 사랑이 담긴 생일축하 코멘트를 구걸하겠습니다 ^-^ (자축! 자축!)

그 대신, 상품을 받으시기 위해서는! 바로 이 조건을 만족해주셔야 합니다.

[유조아 시간으로

1월 15일 새벽 04시 16분

에 코멘을 달아주시는 겁니다. 16분에 1타로 올리신 분이 상품을 가져가실 수 있는데, 두 번 초과해서 허용 안됩니다.

다시 말해 코멘트 도배는 안된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1번째 코멘] 백호 축하! [04:16] - 백코

[2번째 코멘] 백호 축하! [04:16] - 백코

[3번째 코멘] 백호 축하! [04:16] - 백코

[4번째 코멘] 백호 오빠 사랑해요~ [04:16] - 추천고기

이러면 백코는 무효화 되고, 추천고기가 당첨이라는 거지요. 많은 참여 및 눈치작전 부탁드립니다. 유조아 시간입니다! 제가 미리 말씀드렸어요! 유.조.아.코.멘.표.시.시.간입니다!

그리고 16분에 올리신 분들 중 탈락자 분에 한해서 다른 이벤트 참가시, 5점의 가산점 드리겠습니다. 그만큼 새벽까지 기다려주셨으니까요 ^-^ 만약 마흑사가 증판을 한다![제발!] 그러면 이 분들 중 선정해서 증판 보너스 책을 드리겠습니다. 제발 증판하길 ㅠ_ㅠ

이상 이벤트 공지는 끝입니다.

이제 3권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흑마법사

더더욱 사랑해주시고, 많은 분들에게 홍보 부탁드릴게요. 백호의 성실신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참! 위에도 있다시피 [비평문] , [문제맞추기] 라는 제목 꼭 다셔야 합니다.

제발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_< 구걸!구걸! 그래도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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