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화 〉 시즌 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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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머그컵D입니다.
여차저차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연재가 어느덧 시즌 2 까지 왔네요.
감개무량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면 보이는 후회점도 특히나 많았죠...
청란파트라던가....
이 이야기는 다시금 시즌 3에서 마저 풀리기는 하지만, 너무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 되서 너무나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너무 늘어지는 스토리와, 들쭉날쭉한 분량도.....
....독자님들 이거 왜 보시고 계신거죠?
농담입니다.
아무튼 스타 주막은 다음 주 금요일.
딱 일주일 정도 휴재하고 다시금 돌아오겠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시즌 2 초기처럼, 여러 가지 인물들의 옴니버스 일상 단편물이 한동안 연재될 것 같습니다.
제 다른 작품인 그래서 나는, 봄을 팔고있다. 도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작품과는 정 반대인 극 피폐물이라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있겠지만요...하하..
생각해보니 참 이상하네요....
연재하고 있는 두 작품이 마치 다른 사람이 쓰는 것처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니 말이죠...하하!!
아 물론, 저는 쌍둥이도, 이중인격도 아니랍니다?
그나저나, 궁금한 점이나 질문을 받아서 답글을 채우려고 했었는데..........
질문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본격 자문자답 컨텐츠!
Q:강하는 셰프인데 담배를 피나요?
A:이 점은 여러 독자분들께서 의문점을 가지고 계신 점이죠~
주방은 일단 여러 가지 위험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당장의 식칼부터, 끓는 물이나 기름, 불, 미끄러운 바닥 등등.
그래서 언제나 주방인들의 신경은 곤두서있을 수 밖에 없고, 언동이 과격해질 수밖에 없어집니다.
당장 요리가 나가야하는데, 상냥하게 뭐라뭐라 말할 수도 없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스트레스 풀이 같은 용도로 담배를 피는 요리인도 있습니다.
당장의 고든 램지의 스승이였던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도 애연가랍니다.
그렇다고 주방에서 담배를 피는 미친 사람은 없고, 대부분 휴계 시간때나 손에 니코틴이 묻지 않게 나무젓가락 등으로 끼워서 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하는 외국에서 요리를 배울 때 맞선임이 미친 듯이 갈궈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흡연을 시작했다, 는 설정입니다.
엄...당장 생각나는 게 이거밖에 없네요...
아무튼,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부탁드리고, 저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