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드래곤-25화 (25/277)

이세계 드래곤 [7] 불량써클 (4)

-딩동 딩동-

으아~~ 드뎌 점심시간이다... 자 오늘은 누구를 찍을까나...

나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고, 얘들은 내가 주위를 둘러보자 공포를 느끼고

제빨리 몇명이 교실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나는 누군가를 털석 잡아서 점심을 사오라고 협박할려는 찰나에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었다.

"백성님~~~~~~~~~~~~"

헉!!!~~~~~ 진사미였다....

사미는 교실문앞에서 나를 보았고 나는 어쩔수없이 협박할려고 하는놈을 놓아버렸다

. 그리고 그놈은 살았다 는 얼굴로 사미에게 고맙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리아는 어제 집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내가 돌려보내서 지금은 없다. 아리아가 없어도 역

시 사미는 나를 볼려고 쉬는 시간에는 꼭 왔다.

그리고 어제는 민지때문에 죽는줄 알았다. 민지가 나한테 업혀서 오니까 엄마가 민

지가 왜이러냐고 괜찬냐고 계속 그러길래 나는 괜찬자다고 하니까 계속 걱정되는지

병원에는 안가봐도 되냐? 언제 깨어나냐? 라고 하면서 나를 힘들게 만들었다.

결국 민지는 아침에서야 깨어났고 어벙벙한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

덕분에 민지는 오늘아침에 숙제를 하기 시작했고 간신히 숙제를 끝네고 학교에 갈수

가 있었다.

"백성님 무슨 생각하세요?"

"으..응? 아..아니야~~"

"호호호호~~ 백성님도 생각을 할때가 다 있네요..."

"메야!! 그럼 내가 생각없는 놈인줄 알았단 말야?"

"음...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보여요..."

"뭐야~~~!!!"

"백성님 화내시니까 귀엽다...호호호호~~"

"흥!!!"

나는 순간 울컥해서 콧방귀를 끼고 옆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런 사미는 살짝 웃으면

서 나한테로 다가오더니 살짝 귓속말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저는 그런 백성님이 좋답니다."

사미는 그렇게 말해놓고 나한테 환한 미소를 보여주면서 키스를 하는것이었다. 왠지

이번만큼은 사미의 행동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나도 모르게 사미를 살짝 안아주었다.

솔직히 나는 사미가 왜 나같은놈을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사미는 누가봐도 정

말 예쁜 인간이다. 정말 그 아름다운 엘프와도 맞먹는 얼굴이다. 다만 성격이 좀 문

제이긴 하지만 그런건 큰 문제가 될건 없다.

나와 사미를 처음 만난건 복도 현관에서 부딧친것이 처음 만난일이고 두번째 만난일

은 내가 사미 경호원을 패 준것밖에 없다. 그런 최악의 만남이었는데도 사미는 나를

좋아해 주고 있다. 정말 알수가 없었다.

사미와 같이 점심을 먹고 난뒤 나는 다시 교실로 돌아왔다.

뭐 딱히 할일이 없어지자 나는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했고 점심을 먹어서 인지 잠이

오는것은 순식간이었다.

-덜컹!!!!!!!!!!!!-

누군가 교실 문을 열고 소리쳤다.

"이백성이 어떤놈이냐!!!!!!!!!!!!!!!!!???"

어떤놈들이 나를 찾았고 나는 자고 있었기 때문에 이 소리를 듣지 못하고 계속 잠을

자고 있었다. 나를 찾는놈은 대충 6명정도였다.

교실에 있던 아이들은 이들의 나타나자 모두 겁을 먹기 시작하는것이었다.

"너냐 너가 이백성이냐?"

그놈들중 교복 단추를 안잠그고 안에는 검은 티셔츠를 입은 한놈이 우리반 한놈을 잡아 물

어봤다.

우리반놈은 검은 티셔츠입은놈이 무섭게 말하자 겁을 먹어선지 쉽게 말을 못하고 있

었고 그때 수민이가 나서는 것이였다.

"저기 잠자는 놈이 이백성이에요"

수민이가 손가락으로 자고 있는 나를 카르켰고, 검은티셔츠는 그놈을 내려놓고 나한

테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티셔츠놈은 나를 한손으로 번쩍 높이 들었다. 정말 힘이 쌘놈이었다. 나

를 들었는데도 내가 깨어나지 않자 나를 그만 땅바닥에 던져버리고 말았다.

-퍽!!!!!!!!!!!!!!!!!!!!-

순간 내 몸에서는 엄청난 충격이 왔고 나는 그 덕분에 잠이 팍 깨버렸다.

그리고 나는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콜록 콜록~~~~뭐...콜록 뭐야?!!!"

내가 기침을 하자 그놈은 기침하는것을 놔두지 않고 그대로 내 머리를 밟아 버리는 거였던

것이다.

-퍽~~~~~~~~!!!!!!!!!!!!!!!-

정말 무진장 아펏다 갑자기 자다 일어나서 이게 뭔일인지.. 나는 지금 아까 그놈뿐

만 아니고 아까 6명정도 온놈들한테서 심하게 밟히고 있었다. 마법을 쓰고 싶었지만

입을 열수 없이 나를 사정없이 밟고 있던 것이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이것이 말로만 듣던 다구리라는 거였다. 제기랄 정말 짜증이 났다. 이대로 당하고만

있어야 한다는게 화가 무진장났고 짜증까지 났던 것이다.

나의 몸은 이미 엄청나게 성하게 되어있었고, 계속 밟히고 있을때 그때 선생이 오신

것이다. 그리고 그 검은 티셔츠 입은놈이 마지막으로 나의 머리를 찍어보리고 그대

로 도망을 쳤고, 나는 그 상태로 기절을 해 버렸다.

내가 다시 깨어나니까 하얀 천장이 보였다. 나는 주위 천막이 있는것이 눈에 보였고

여기가 학교 양호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누군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누가

우는지 볼려고 고개를 옆으로 돌릴려고 했는데 순간 나의 목에서 엄청난 고통이 와

서 나도모르게 신음 소리를 냈다.

"윽!!!"

"괘..괜찮아요......."

"오...오빠....."

사미와 민지였던 것이다. 내옆에서 울고 있던 여자들이었다.

젠장.... 내가 왜이렇게 되었지 누구지....제길...

나는 화가 났다. 어떤놈인지 정말 가만놔두질 않겠다고 생각했다.

드래곤으로 태어나 정말 인간한테서 이렇게 맞아본게 처음이고, 그것도 자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었다는것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고 열받았다.

"누..누가 이렇게 만들었죠? 누구죠..?"

"오..오빠 누구야 누가 오빠를..."

나는 말할 기운도 없었다.... 온몸이 멍이었고 머리를 심하게 다쳤는지 내 머리에는

붕대가 묶어져 있었다.

"백성님 누구죠..제..제가 가서 백성님을 복수 해줄게요...누구에요??!!!"

"시끄러!!!!!!!"

흠짓 놀라는 사미, 나는 나를 도와줄려는 사미를 외면하고 다시 소리쳤다.

"모두 나가!!!"

나는 정말 화가나서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었다. 정말 이정도로 화난적은 드래곤 5마리와 싸

움한뒤로 화난적이 없었다.

민지는 내가 화낸모습을 첨보자 나를 무서워하며 울음을 터뜨릴려고 하고 있었고, 사미는

제빨리 이성을 찾아 민지를 달래주며 양호실에서 같이 나가고 있었다.

사미와 민지가 나가자 나는 아픈몸을 간신히 일으켜 용언 마법을 사용했다.

<회복!!!>

나의 몸에서 하얀 빛이 나오더니 그 빛이 나의 전신을 감쌌고, 나의 몸이 서서히 통증이 가

시는것을 느꼈다.

나의 몸을 회복하고 바로 실프를 소환했다.

"실프."

미약한 바람이 불더니 그 바람이 작은 요정의 모습으로 변했다.

'네 주인님 부르셨어요'

나는 실프를 소환할동안 내 머리에 있는 붕대를 푸르고 있었다.

"아까 나를 공격한놈들 너는 봤지"

나의 말에 실프는 얼굴이 창백해 지면서 아무말 못하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소환주가 위험

해 졌는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였던것이다.

실프의 마음을 아는지 카이란은 실프한테서 다시 말했다.

"너의 죄를 꾸짓는게 아니다!! 아까 그놈들에 대해서 말을 하고, 그놈들이 어디있는지를 알

아가지고와!!"

그러자 실프는 다시 나를 쳐다보며 말을 했다.

'네! 주인님 아까 주인님의 몸을 상하게 만든놈은 총 6명의 건장한 청년이었습니다.

모두 겉옷은 주인님 같이 같은 옷을 입었고, 그중 한놈만 옷을 다르게 입었습니다.

겉옷은 주인님과 똑같으나 안에옷은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럼 그놈이 어딧는지 알아가지고 와라."

'네..주인님'

실프는 나의 명령을 받자 곧 바로 몸을 숨기며 어디론가 날라가버렸고, 나는 그대로

몸을 일으켜 양호실 문을 열고 양호실을 빠져 나왔다.

양호실을 나오자 사미와 민지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내가 멀쩡하게 나오자 민

지와 사미가 놀란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말을 했다.

"오..오빠 괜찬아...?"

"백성님..모..몸이...?"

나는 그 둘을 내버려두고 무덤덤히 혼자 걸어가고 있었고 사미와 민지는 나의 뒷모습을 보

며 가만히 나를 지켜보고만 있었다.

-쾅~~~~~~~~~~~!!!!!!!!!!!1!!!!-

나는 교실문을 힘을 줘소 쌔게 열었다. 문을 열자 수업을 하고 있었고, 또한 반 아

이들이내가 멀쩡하게 돌아오자 놀란눈이었다. 나는 그딴것 신경안쓰고 우리반 한놈

멱살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누구야 어땐 새끼가 나를 공격한거야!!!!"

"켁...켁...수..숨막혀....."

그놈은 숨이 막힌지 켁켁 거리고 있었고, 선생은 나한테로 다가와서 나를 말릴려고

큰소리 치고 있었다.

"이..이봐 이게 뭔짓이야 빨리 못내려놔.!!!!!!!!!!!"

나는 선생을 노려보며 한마디 했다.

"꺼져!!"

그러자 선생님이 버럭 화내면서 뭉둥이로 나를 향해 휘두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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