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드래곤 [7] 불량써클 (7)
"뭐야!!!!정말이야????!!!!!"
"그렇단 말이야...."
"흠...좀 쌘놈인가 보네...12명을 순식간에 일방적으로 이긴건가 보면...."
"음...정말 대단한 놈인가봐.. 들은 예기로는 한손으로 장기한을 번쩍 들었고, 그대
로 기한이를 던져 버렸다고 하던데."
"오호~~ 그 장기한을 한손을로 들었다는 말이야?"
"그래..나도 믿기지 못할 힘같아.."
무슨예기인줄은 모르지만 아마도 카이란이 어제 학교뒷마당에서 13:1로 싸움한것 예
기인가 보다. 12명이라고는 했지만 13명에서 한놈은 도망쳤으니 12명이 맞다고 볼수
있다.
아무튼 무슨 이 예기를 하는놈들은 누구한테 들었는지 모르지만 어제 사건을 누구보
다 자세히 아는것 같았다.
지금 시각은 자정 11시정도 되는 시간이었고, 주위에는 무슨 자동차 페차장같이 페
차된차가좀 많이 보였고 거기 중앙에 2사람의 모습이 있었다.
2사람중 한명은 덩치는 어제 4반교실에서 그 검은티셔츠 입은 놈보다 좀 크고 몸은
정말로 근육으로이루어져 있는 놈이었고, 반대쪽에 있는 사람은 이 덩치큰놈의 비해
정말 작은 체구였고, 카이란과 비슷한 몸인데 저 덩치랑 같이 있으니까 오히려 정말
작아 보이는 것이였다.
"그런데 그놈이 굉장한 발언을 했데..."
"무슨 발언?"
덩치가 의미심장한 말을하자. 작은체구는 당연히 그것이 궁금해서 질문을 했다.
"글쎄 우리 써클을 해제 시켜 버리겠데..."
"뭐....큭큭!!! 웃기는 놈이군..."
그말에 작은 체구는 정말 비웃는듯이 웃고 있었다.
"뭐 믿는 구석이 있대?"
"모르지...실력하나 좋다고 까부는것 같아."
"큭큭~~ 아무래도 그렇겠지 12:1로 해서 이겼으니.... 아무래도 버릇을 고쳐 주는게
좋겠어."
"헤헤.. 좋은 생각있어?"
덩치에 맞지않는 웃음으로 작은체구를 바라보았다.
"봐서, 우선 그놈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것 아냐?"
"음..맞는 말이야.."
"아~~ 그놈 얼굴이 보고싶어지는군..어떤 간큰놈인지....킬킬킬킬킬~~~~"
그 작은체구는 정말 기대댄다는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면서 싸늘하게 웃고 있었고
덩치큰놈은 작은체구가 그렇게 웃자 흠짓 놀라는 표정으로 덩치 맞지않게 겁을 먹고
있었다. 정말 무서운 표정으로.....
"하아암~~~~~"
나는 그제 그일이 있는뒤로 나는 또 다시 평상시 모습으로 되돌아 갔었다. 민지도
그제 그일뒤 다시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오자 이제 정말로 안심하고 나를 따르고 있
었다.
"아이고..오빠 또 졸려? 그렇게 자고도 어떻해 또 졸릴수가 있어?"
"시끄러...원래 잠이 많은걸 어떻해....아하하함~~~"
-꽉!!-
민지가 나의 발등을 밟아 버렸다.
"으캬캭~~~!!!! 뭐..뭐하는 짓이야?"
그러자 민지는 활짝 웃는 얼굴로 나를 보면서 말을 했다.
"이제 잠좀 깼지?"
"큭~~~~~~이놈이 정신공격을......"
결국 민지한테 반박을 하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다시 학교를 향하기 시작했다.
"백성님!!!"
어디서 들은 목소리가 나의 이름을 부르자 나와 민지는 뒤를 돌아보았고, 내이름을
부른 장본인은 사미였었다.
검은 차를 타고 고개를 밖으로 내밀은 다음 나의 이름을 불렀던 것이었다.
내가 뒤를 돌아보자 사미는 얼른 차를 새워서 차에서 내렸다.
"아.. 언니 안녕하세요."
민지가 사미를 보자 먼저 인사를 했고 사미도 민지한테서 살짝 고개만 끄떡여서 민
지의 인사를 받았다.
"백성님...오호호호호호~~ 오늘은 운이 좋은가 봐요. 이런 좋은 아침에 백성님 얼굴
을 먼저 볼수있다니....오호호호호호~~"
정말 저 웃음은 사미의 얼굴이랑 저혀 어울리지가 않는 웃음이다.
내가 그전에 그 웃음을 어떻해 안할수 없냐고 물어봤지만 사미는 이 웃음이 좋아서
하고 이 웃음이 자기의 트레이드마크의 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한다.
"하아..그래그래...."
나는 그 웃음을 듯자 왠지 없는힘이 더 빠져버렸다.
슬슬 조금후면 봄의 계절이 끝나고(지금까지 계절설명을 안했군요...??지금 계
절은 봄입니다.), 다음달이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봄이 끝나서인지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었고 어느덧 반팔을 입어야 할정도로 더워질려고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말이 나온이유는 하하하~~ 조금후면 이 소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고 알
릴려고......
-퍽퍽퍽퍽퍽~~~!!!!!!!!!(돌 날라와서 맞는소리...)
-딩동 딩동-
어느덧 점심시간종이 울렸고 그 시간이 끝나자 사미가 우리반으로 달려와서 나를 어
디론가 끌고가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자~~ 아~~ 하세요~~~"
사미가 젓가락으로 반찬을 하나 집어준다음 내입을 향해 먹여줄려고 하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있는데는 운동장 끝 나무그늘 근처에 있는 곳이다. 우리의 행동에 주위
에는 부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모두 하나같이 여자가 아깝다 라는 얼굴을 하
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있는 건너편 맨끝에는 무슨 천으로 '타도 이백성 여왕 진사미를 돌려
줘라!!!' 라고 글씨를 써놓고 시위를 하고 있었다.
쩝!!! 여왕 진사미 맞는 말이긴 맞는 말이다....그런 저놈들의 마음을 아는지 사미
는 또다시 반찬을 집어 나를 향했다.
"아잉~~ 백성님 밥먹는 도중 어디를 보세요... 사미는 슬퍼요~~~"
"아...으응....."
나도 모르게 말을 얼버부렸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다먹고 물을 마실려고 하자 사미가 먼저 물을 낚아 채는 것이었다. 그러자 사
미가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고, 사미는 음흉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모두 보는 앞에서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키스를 하면서 사미 입안
에 있는 물을 나한테 보내주고 있었다.
시위를 버리는 놈들은 각자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보고 있었다. 운동장에 있던 사람
들은 모두 우리를 쳐다 보았고, 뭐 한두번 있는일도 아니고 이정도로 드래곤 철면피
로는 어림도 없는 거라서 나도 더 부러워 하라고 하면서 그대로 사미를 와락 끌어
안아버렸다.
부끄러워해야 할것은 우리들이어야 할테데 오히려 이런 광경에 운동장에 있는 사람
들이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옆으로 돌려 안보는척을 했다.
쿠후후후~~ 부럽지 우헤헤헤헤~~~ 나도 사미가 이쁜건 안다고......너희도 능력있으
면 이런여자 꼬셔 보라고..우헤헤헤헤헤~~~~
하지만 사미는 내가 갑자기 끌어안자 사미도 이상황을 상상도 못했는지 사미도 얼굴
이 붉어져 있었다.
'어머... 백성님이 나를 안아 주셨어....오호호호호호호~~ 드디어 백성님이...'
사미의 이런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사람들을 골려주고 있던 카이란이었던 것
이었다.
-딩동 딩동-
점심시간 끝나는 종이 울렸고 우리는 다시 교실을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젠장...그놈들은 왜 안보이는 거야?"
나는 투덜투덜거리면서 누군가를 욕하고 있었다.
"벌써 10일이 지날려고 하는데 콧빼기도 안보이니..... 나는 벌써 복수를 할줄알았
는데 이러다간 그 써클 없에 버리기는 틀렸잔아."
투덜투덜 거리는 이유가 바로 10일전 그 불량써클 문제때문이었다.
1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고, 아무문제 없이 지냈기
때문이다.
카이란은 지금쯤이면 옛날에 나한테 왔어야할 놈들이 콧빼기도 안보이기 시작하자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고, 꼭 은근히 자신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다.
"빌어먹을 자식들....."
그렇게 카이란이 생각을 할때 사건이 드디어 터졌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