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드래곤-43화 (43/277)

이세계 드래곤 [10] 2. 아라랏~~~ 방학??

방학이다.

모두들 신나는 방학을 맞이해서 밖에서는 나랑 같은 또래의 남자들이 노는 장면과

부모와 같이 수영장을 가는 모습이 보였다.

거리에서 키스하는 장면도 보였고 3류를 연상게 나잡아봐라 하면서 놀고 있었다.

그리고 대낮에 호텔을 가면서 XX를 할려고 가는 장면과 총을 싸서 사람을 죽이는 장

면도 있었다. 정말 잔인하게 죽였고 칼로 난도질 하는 장면도 있었다.

다만 문제는 이것이 TV의 장면이라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나는 정말 지루했다. 지금 한가해서 TV나 보고 있었다.

민지는 지금 요리 중이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 아리아와 사미랑 같이 요리중이고 또

한 우리 엄마까지 같이 계신다.

덕분에 나는 지금 혼자서 TV를 보고 있는중이다.

저기 부엌에서는 뭐가 그리 웃긴지 서로 깔깔 거리면서 연신 웃고만 있다. 이야기

하는 소리는 들리지만 정말 영양과 없는 소리에다가 들어서 재미있는 소리도 아니었

다.

방학은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일주일동안의 3일정도는 정말 유쾌

하게 잠만 자면서 보냈다. 하지만 어느덧 나의 몸은 학교라는 대 감옥때문에 아침 7

시면 그냥 일어나 버리는 거였다.

증증이었다. 정말 자고 싶어도 더이상 잠이 안오는 것이었다. 이미 학교라는 감옥때

문에 버릇이 생겼었던 거였다. 사미와 아리아는 방학이 되어서도 우리집에 자주 찾

아오고 있었다. 설마 했었지만 지 진짜가 설마가 되어있었고, 지금은 아예 민지방에

서 자고 간다.

아리아는 어차피 집이 없음으로 여기 있어도 걱정할 사람이 없지만 사미는 정말 집

에서도 걱정이 없는지 태연하게 잠을 잤고 시간은 어느덧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던

것이다. 처음 아리아와 사미가 우리집에 왔을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부모님

이었다. 민지도 그 두여자를 반겼긴 하지만 우리부모는 너무 좋아하시는 거였다. 그

리고 하시는 말씀이...

"이 아름다운 두 여자중 어느게 진짜냐?"

라고 하시는 거였다. 정말 무서운 소리였지만 그 소리 듣자 마자 좋아하는것은 아리

아와 사미였고 바로 둘이 우리 부모 앞에나서서 각자 제가 진짜라고 소리를 치는 것

이었다.

그 덕분에 오랜만에 아리아와 사미는 피튀기는 눈싸움을 벌였고 우리 부모님은 자랑

쓰런 얼굴로 나를 쳐다보시고 흐뭇하게 웃으시는 거였다.

그리고 아빠는 나의 등을 찰썩 때리면서 저 두여자랑 어디까지 갔냐느니 양다리는

못쓰는거라고 하면서 이상한 말만 하시는거였다.

처음 아리아와 사미가 우리집에서 잠을 잤을때 당연히 우리부모한테 여쭈어 보았다.

물론 우리 부모는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그리고 아빠는 나에게 살짝 속삭이더니...

"이 기회에 우리가 자리 마련해 줄테니 한여자를 잡아라."

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귀자 좋은 아리아는 그 소리를 듣자 마자 귀까지 빨개져 있

었고 아리아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자 민지와 사미 그리고 우리부모님은 정말 이상

하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미는 당당하게 나의 방을 들어가는 것이었다.

"백성님 무슨 생각하세요?"

헉~~ 놀랬다. 내가 이것저것 생각할때 누군가가 내 뒤에서 말이 들리나 나는 화들짝

놀랬던것이었다.

내 뒤에서 부른것은 사미였던 것이다. 사미는 내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도 살

짝 놀란듯이 얼굴이 나타나 있었다. 그리고 그 놀란 얼굴은 살짝 미소로 바뀌고 있

었다.

"훗~~ 뭐가 그리 놀라셨어요?"

"아..아냐...뭐좀 생각좀 하느라고.."

"네..."

정말 요즘들어 사미가 너무 조용해 졌다. 혹시나 혜미하고 바뀌게 아닐까라는 의심

까지 나올까 말까 정도 였다.

혜미와 사미의 얼굴은 정말 똑같이 생겼다. 자매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가장 신기한

것은 거한이라는 것이다.

이 둘은 보아하니 부모님 중에서 어머니를 닮은것 같았다. 유일하게 어머니만 보지

못했지만 꼭 이 둘을 보면 꼭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거한이는 닮은

것도 정도가있을것이다. 거한이는 이 둘의 비해 정말 떡대였다. 몸을 키운거라고 하

지만 얼굴은정말 못봐주는 얼굴이었다. 어떻해 100% 아버지를 닮았는지 정말 신기하

게 그지 없었다. 그리고 아버지를 않닮은 이 두 여성도 신기했던 것이다. 이 두 여

성중 아무나 약간 아버지를 닮았다면 정말 미녀에서 추녀로 바뀌었을 것이다.

-쪽!-

쪽? 갑자기 쪽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정신이 팍 깼다. 사미는 내가 계속 자기

를 보면서 다시 이것저것 생각을 하자 살짝 웃으면서 나에게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에이~~ 정도것 해요~~~"

어느세 주방에서 나와서 우리의 모습을 지켜본 민지가 심술 비슷한 못소리로 우리한

테서 예기하고 있었다.

"호호호~~ 봤니?"

"네..네.. 뭐 한두번 봤나요...."

그리고 엄마와 아리아까지 주방에서 나왔다.

"무슨일 있니?"

엄마가 민지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한 듯한 표정으로 민지에게 물어보았다.

"네.. 정말 저기 러브러브 파워때문에 정말 죽겠어요."

"왜 또 오빠가 사미에게 무슨짓을 했니?"

켁~~ 왜 거기에서 내가 들어가지? 나는 아무짓도 않했는데....

"저기 복도에서 대 놓고 키스를 하잖아요."

민지의 말에 아리아는 얼굴이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사미에게 다가 오고 있었

다. 그리고 우리 엄마때문인지 참고 웃는 표정으로 말했다.

"사미양 너무 하네요.. 제가 없는 틈을 타서 수를 쓰다니."

"호호호~~ 미안해요 그만 백성님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아리아는 웃는표정이었지만 사실 억지로 웃는 표정이었다. 민지와 아리아는 서로 약

속을 했었다. 절대로 서로 몰래 수 쓰지 않기로 약속을 했던 것이다.

내 의견을 상관없이 이 둘은 멋대로 이런 약속을 해놓고 하루에 3번씩 나에게 키스

를 하는것이다. 그것도 번갈아 가면서.....

그리고 아리아는 내가 눈을 한번 깜빡할때 어느세 나에게 다가와서 엄마, 민지, 사

미들 있는데 앞에서 당당하게 나에게 키스를 하는것이었다.

"아앗~~~"

"호호호~~~"

"엣? 뭐에요?"

첫번째 놀래는 것은 사미였고 두번째 웃는 분은 우리 엄마였다. 세번째는 민지인데

어느세 어머니는 민지눈을 손으로 가려서 아리아와 내가 키스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전에 내가 키스한것을 많이 봤었지만 그걸 알리가 없는 엄마는 민지눈

을 가린것이었다.

"와~~ 우리 백성이 정말 인기 좋구나...."

엄마가 웃으시면서 나를 향해 말을 했다.

"하..하... 저는 좋지 않아요......."

엄마가 안들리는 목소리로 좋지 않다는 말만 했고 웃는 소리는 들리도록 말을했고,

웃는 소리만 들어서인지 엄마는 다시 웃으시면서 아리아에게 시선을 돌렸다.

"어머 아리아양~~ 그렇게 질투심이 강하면 안돼요."

"죄송해요 어.머.님"

"후훗~~ 네.. 좋아요."

아리아와 사미는 엄마한테 어느세 호칭은 어머니로 바뀌었다. 뭐 사미는 처음 봤을

때부터 털털한 성격을 버리지 못했는지 보자마자 어머님이라는 소리를 했고 아리아

는 내 눈치를 보면서 우리 엄마에게 여쭈어보고 허락을 얻었다.

"자~ 식사하자."

장작 2시간동안 뭘 만들었는지 엄마가 밥먹자고 말을 했다. 궁금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떻해 됐는지...

나는 몸을 천천히 일으키며 모두와 함께 밥을 먹으로 가기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식탁에는 음식이 좀 많이 있었다. 여자들이 3명이라서 그런지 그만큼 요리도 많았던

것이다.

나는 천천히 수저를 들면서 국을 한술 먹었다. 그리고 아리아와 사미는 나의 얼굴표

정을 보면서 심각하게 나를 지켜 보고 있었다.

그런 그녀들을 보면서 나는 픽 하고 한번 웃어준다음 말을 했다.

"맛있는데..."

그러자 그 두여성들은 얼굴이 확 밝아지면서 서로 좋아하고 있었다.

저 두여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있다. 그전 처음 요리을 만들때는 정말 서로 담담하

게 자신있게 요리 잘한다고 했지만 막상 완성단계는 거의 죽음이었던 것이다. 가히

독약을 먹어도 이것보단 낮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

결국 엄마가 특훈으로 이 두여자하테서 요리를 가르켜 주기 시작했고 실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OK하자 나뭐지 사람들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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