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드래곤 [12] 1.폭주족들...
"흑...흑..흑~~~~~~~~~"
누군가가 바위를 걸터 앉아 울고 있었다. 머리색깔은 한국사람치고는 밝은 금발이었
고 옷은 수영을 해서그런지 수영복을 입고 있었고 또한 몸매를 가리기 위해서 수영
복에다가 면티를 입고 있었다.
"백성님 바보!!!!!!!"
화가난듯 돌맹이를 하나 집어서 던져버렸고 그 덕분에 얼굴이 확 들어나버리는 거였
다. 생김새는 정말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사람이었다.
울고 화내는 사람은 바로 아리아였었다.
아리아는 아까전의 일때문에 몹시 화나있거나 또한 서럽게 울고 있었다. 설마 백성
님과 사미양이 이런 전개로 나갈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정
말로 백성님을 잊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흑..흑~~~~"
돌맹이 하나 집어 던지고 다시 풀석 주저 앉으면서 다시 울고 있는 아리아였었다.
아리아가 울고있는동안 사미는 어디선가 울고 있는 아리아를 찾기 시작했고 누군가
바닷가 근처 바위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사미는 당연히 아리아인것을 알아보고 약간 한숨섞인 미소를 보이면서 천천히 아리
아가 있는데를 향했다.
"호호.. 정말 심하게 울고 있네요..."
뒤에서 아는 목소리가 들리자 아리아는 당연히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고 뾰로퉁한
얼굴로 사미를 쳐다 보았다.
사미가 아리아의 얼굴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핏하고 웃음이 나왔다.
"호호호~~~"
아리아의 얼굴을 보고 웃는 이유는 지금 아리아의 얼굴에는 장난아니게 눈이 부어있
었다. 아마도 뛰쳐나갔을때부터 울고 있었고 그 눈물도 장난 아니게 흘려서 그런지
엄청나게 부어 있던 것이었다.
아리아의 쌍커풀은 눈이 부은 덕분에 쌍커플은 사라져버렸고 또한 벌것게 부어있어
서 보기가 엄청 흉했던 것이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그것을 못느끼겠지만 자주 보던 사미는 그 모습을 보자 웃음이
나왔던 것이었다.
사미가 웃는 표정을 보자 아리아는 더 화가난 표정으로 사미를 쏘아보았고 사미도
아리아의 시선을 느꼈느지 얼른 웃음을 그만 두었다.
"왜오셨죠?"
아리아는 삐진 말투로 사미에게 물어보았고 사미도 아리아의 말투에 약간 웃음이 나
왔지만 아리아의 기분때문에 그 웃음을 참고 미소를 지어주었다.
"당연히 아리아양이 걱정되서 왔지요."
사미는 천천히 아리아가 있는데로 향해서 걸어가기 시작했고 아리아 옆에 있는 바위
에 걸터 앉아 아리아를 쳐다보았다.
"정말 많이 우셨네요.. 아름다운 얼굴 다 망가졌어요."
손을 올려 아리아의 눈물을 딱아줄려고 했지만 아리아는 사미의 장단에 맞출 그럴
기분이 아니라서 아리아의 손을 저지 시켰다.
-딱-
"됐어요!! 저는 이제 됐으니 가서 백성님한테 가보세요."
얼굴을 확 돌리면서 사미의 시선을 피하는 아리아였었다. 정말 화가나도 많이 화가
났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사미였었다.
"호호~~ 미안해요.. 제가 먼저 선수를 쳐서...."
사미는 아리아를 보지도 않고 먼 바다를 쳐다보면서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저는 말이에요.. 정말로 백성님을 사랑하고 있었요.. 당연히 아리아양도 저랑 같은
마음이겠지만요... 하지만 백성님이라는 존재는 꼭 한사람 밖에 없는 존재에요. 두
사람이 될수가 없다는 뜻이죠.."
그리고 아리아도 작을 돌맹이 하나 잡고 바닷가를 향해 던져 버렸다.
"언젠가는 백성님에게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지 몰라요. 그것이 우
리인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백성님의 짝이 생기겠죠... 하나는 둘이 될수가 없어요
. 우리의 마음을 다 가질수는 있지만 선택은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이죠...저는 끝까
지 백성님을 포기하지 않을것이지만 결국 선택은 백성님이 하게 되는것이니 그때는
정말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아리아는 옆으로 돌렸던 고개를 다시 천천히 사미를 향했고 사미도 아리아가 고개를
돌린것을 알았지만 여전히 시선은 바다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저의 마음만큼은 확실히 주고 싶었어요. 약을 쓴
것이었지만 제몸을 기억해 달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던 것이었죠. 저의 마음은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것이었어요. 그렇다고 저는 후회같은것은 하지 않아요
저의 몸과 마음을 준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이제 사미는 얼굴을 돌려 아리아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이 사건은 제가 자진해서 저지른 일이니 크게 백성님이 잘못한 것은 없어요. 그렇
다고 저도 그것을 덜미삼아 잡을 생각도 없어요."
"하...하지만.."
아직까지 백성님과 사미양이 잠자리를 같이 잤다는 것 때문에 약간 마음에 거슬리는
아리아 였던 것이었다.
"호호~~ 걱정말아요... 저는 한편으로는 친구로서 또한 라이벌로서 아리아양을 좋아
한답니다. 저는 그렇게 치사한짓을 하지 않아요."
사미는 몸을 일으켜서 일어났고 아리아의 손을 잡고 아리아도 일으켜 세웠다. 어리
둥절해진 아리아였지만.. 그래도 사미의 말덕분에 조금은 기분이 풀어진 아리아라서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자~ 이제 아리아양 차례에요.."
"엣?"
갑자기 자신의 차례라고 말을하자 이번에는 진짜 어리둥절 해져서 자신도 모르게 짧
은 비명을 지르면서 그 의미를 물어보았다.
"호호~~ 지금 백성님이 먹으신 약은 장난아닌 XXX에요.. 아마 3사람을 안아야 그 효
능이 사라질걸요. 그리고 그것은 어떻해 해야 풀어지는 것도 아니고 세계 지방 각곳
에서 모아서 만든 XXX이기때문에 약도 아닌 초강력 XXX에요...그리고 아리아양을 위
해서 한 3명분 정도 먹였어요.
그제서야 그 의미를 알게되자 아리아의 얼굴은 홍조가 되어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호호~~ 그렇게 창피해 하지 말아요... 저랑 같은 조건이 되어야지 당당한 승부가
되지 않겠어요?"
"하..하지만.....백성님이 좋아하실지는......"
너무나 창피한지 말도 더듬고 말꼬리가 흐려졌다.
"괜찮아요.. 아무말 않하고 바로 부딛치세요.. 그러면 백성님도 어쩔수 없이 저랑
똑같이 당할거에요."
"그...그래도.."
아직도 결정을 못했는지 아리아의 얼굴은 붉어질대로 붉어져서 더이상 붉어질대도
없었다.
"그럼 백성님은 그 약때문에 다른사람을 안게 될지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겠어요?"
"아..안돼요!!"
사미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반박을 하는 아리아 였었다. 반박하는 아리아를 보자
또다시 픽하고 웃음온 사미였다.
"호호호~~ 그러면 이제 빨리 가봐요..."
아리아의 결정도 듣지않고 바로 아리아의 손목을 잡고 콘도로 억지로 끌고가는 사미
였었다. 아리아도 더이상 군소리 없이 얼굴이 붉어진채로 사미가 가는데로 따라 다
녔다.
결국 자신도 카이란을 좋아할수 없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므로 약간은 기대를
하면서 같이 가는 아리아였던 것이었다.
"젠장!! 아직도 풀리지가 않네!!"
사미에게 당한? 나는 그 약효과를 없에버리기 위해서 마법을 사용했지만 이상하게
그 약효과가 풀어지질 않고 있었다.
지금 자신은 주체할수없이 계속해서 성교을 원하고 있었다. 약효과가 풀리지가 않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덜컹-
누군가가 나의 방물을 열면서 안으로 들어오자 약푸는것을 포기하고 자리에 일어나서 나의
방에 들어온 사람을 쳐다 보았다.
헉~~ 젠장 아리아였다. 나는 아리아를 보자 순간 가슴이 덜컹하고 내려앉은것 같앗
다. 아까전의 사건때문이 아닌 자신의 몸 때문이었다. 지금 자신은 여자만 보면 당
장 달려들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왜...왜왔지?"
달려들것 같다는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목소리와 말을 더듬고 있었다. 그래
도 다행인것은 아리아가 뒤를 돌아보고 있어서 약간은 주체할수 있다는것이 다행인
것이었다.
아리아는 자신의 마음을 결정짓기 위해서 백성이를 보지 않고 뒤를 돌아보고 있었고
, 결국 결심이 굳었는지 결심을 다짐한 얼굴로 고개를 들고 뒤를 확 하고 돌아보았
다.
그리고 아리아는 천천히 윗옷을 벗기 시작했다.
"헉~~!! 뭐..뭐하는거야?!!!!"
마음같았으면 당장 워프해서 도망을 갔지만 마음과 몸이 따로 놀고 있는관계로 나의
몸은 천천히 옷을 벗고 있는 아리아에게 향했다.
'젠장!!! 몸이 몸이 말을 않들어...'
그리고 사미에게 다가가서 사미를 와락 안아서 서서히 아리아를 안고 침대쪽으로 옮
기는것이었다.
이렇게 또다시 한여자를 안게 되어버린 카이란이었던 것이다.
더 쓰고 싶지만 욕을 얻어 먹을까봐 여기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