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드래곤 [12] 8.폭주족들....
"이얏호!!!!!!!!!!!!!!!!!!!!!!~~~~~~~~~~~~"
갈색머리 인간은 한쪽 팔을 올리고서 몇 바퀴 돌리면서 소리치며 질주를 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그 소리에 장단을 맞추어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크하하하~~~~~~~~~~~~~~~~~"
"우헤헤헤~~~~~~~~~~~~~"
-부르릉!!!!!!!!!!!!!!!!!!!!!!!!!!!!!!!~~~~~~~~~~~~~~~~~~~~~"
소리를 지르면서 그들은 더욱 속도를 내면서 질주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폭주족의 리더들의 친구들이다. 여기 폭주족을 만든 것은 이들이었고 벌서 4년이
다되어 가는 중이었다.
경찰들과 시위를 많이 했지만 그래도 이들은 거리를 질주하고 다니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다. 이들은 오직 달리는 것과 스릴 감을 느끼면서 달리는 것을 좋아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거리에는 엄청나게 폐가 되지만 이들에게는 그런 것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달린다라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달리기 시작했을
때 어느덧 주위에서는 하나둘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었고,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보통 거리를 질주하는 미친 질주광들 이었다가 어느덧 폭주족이라는
것을 바뀌어 버렸다.
그들은 달리면서 언제나 똑바로 가는 것을 원치 않고 주위에 달리는 자동차 같은 것
이 있으면 언제나 욕을 마구 하거나 쇠파이프로 자동차 천장을 탁탁 치면서 달리는
인간들이었다.
지금은 그 많은 인원이 빠진 4명이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는 상관없이 어느 때나 똑
같이 달리고 있었다.
"야이~~ 멍청한 양반이 똑바로 운전 못해!!!!!!!!!!!"
빨강머리가 오른쪽 다리로 어느 하얀색 자동차 문을 발로 팍팍 차면서 욕을 하면서
달리고 있었다.
그 하얀색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뭐라고 욕을 했지만
이미 그들은 다시 속도를 내어서 그 차를 앞질러 버렸다.
"쿠헤헤헤헤헤~~~~~~~~~~~"
초록머리가 이상한 웃음을 하면서 통쾌한 듯 웃고 있었다.
이렇게 계속해서 질주를 하고 있는 도중 그들은 어느덧 바닷가 근처로 와 있었고 계
속해서 그들은 질주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도로로 달리고 있는 도중 거리에서 오붓하게 다니는 커플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들은 그 커플을 발견하자마자 서로 눈이 맞아서 속도를 줄이고 다시 돌아서 그들
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도착했을 때 그 남자의 여자는 정말로 예쁜 여자였고 그 4명은 음흉하게
웃으면서 그 주위를 돌고 있었다.
"쿠헤헤헤헤~~"
"흐흐흐~~"
혀를 내밀면서 주위를 도는 놈도 있었고, 그냥 웃으면서 주위를 도는 놈도 있었다.
그렇게 돌면서 그 커플을 놀리고 있었지만 여자는 조금 놀란 표정이었지만 그 옆에
있는 남자는 우리가 귀찮은 듯 우리를 쳐다 보고있었다.
경백이는 그 사람을 보자 자존심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아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쇠
파이프를 집어서 올렸다. 쇠파이프를 올려서 겁을 주었는데도 그래도 그 남자는 오
히려 나의 모습에 픽 하고 웃고 있는 것이었다.
순간 무진장 자존심이 상한 경백이는 그 쇠파이프를 그 남자에게 던져 버렸다. 하지
만 움직이면서 표적을 정확히 맞추면 그 경백이는 정말로 명사수 일 것이다. 경백이
가 던진 쇠파이프는 그 아리따운 여자에게 향하고 있었고 순간 경백이는 놀란 얼굴
이 되어버렸다.
자신이 던진 쇠파이프가 그 아리따운 여자에게 향했다는 것도 놀랬지만 그 쇠파이프
를 옆에 있는 남자가 그 여자를 안더니 획하고 손으로 잡아버리는 것이었다.
그 쇠파이프를 잡자 모두 놀란 얼굴은 마찬가지였지만 금방 우연이겠지 라는 얼굴로
그들은 오토바이에서 내렸다.
오토바이에서 내리자마자 그 4사람들은 아무 말도 없이 오토바이에 있는 쇠파이프를
하나씩 꺼내서 그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이 새끼~~~ 넌 너무 건방져!!!!!!!!!!!"
붉은 머리가 자존심이 상했는지 욕을 하면서 그 남자에게 달려들었고 쇠파이프를 휘
둘렸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그 남자는 가볍게 그것을 피하면서 붉은 머리 얼굴을
다리로 차버렸다.
-퍽!!!!!-
다리에 한방을 맞은 붉은 머리는 한바퀴 돌더니 그대로 땅 바닥에 쓰러졌다. 나머지
달려오는 3사람도 그 붉은 머리가 당하자 재빨리 걸음을 멈추어서 그 남자는 쳐다보
았다.
"너는 누구냐?!!!!!!!"
경백이는 보통 범상한 놈이 아닐까봐 소리를 쳐서 그놈에게 물어보았다.
정말로 카이란은 짜증이 났다. 기분 좋게 산책을 나온 것까지는 좋은데 어쩌다가 저
런 쓰레기를 만나서 이렇게 있어야 하는지 짜증이 났다.
카이란은 아리아와 사미와 민지와 그리고 뜻밖의 불청객 지희와 재미있게는 아니지
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재미있게 놀았고 그 놀은 시간이 어느덧 7시를 넘어갈려고
하자 우리는 바닷가에서 나왔었다.
오후 7시니 모두 출출하다는 생각이 모두 같아서 우리는 모두 마음이 맞아서 식당으
로 향해서 식사를 했었다. 식사를 마친 우리는 시간은 어느덧 8시가 넘었었고 우리
는 그렇게 콘도로 향하기 시작했었다.
콘도로 도착한 나는 민지와 아리아와 사미와 지희 이렇게 같은 방으로 향했고 지희
는 집에 가지도 않고 그냥 민지와 아리아, 사미 뒤를 따라서 같이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도 지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않고 순순히 지희를 맞이해서 들여보내 주었
고 나는 나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나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고 이리저리 뒹굴어도
잠이 오지 않자 그냥 산책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방을 나왔다.
콘도 문 입구에서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이상하게 기지개가 나왔고 기지개를 하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가만히 있을 때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나자 나는 뒤를
돌아보았고 나를 부른 사람은 혜미였던 것이었다.
혜미는 먼저 산책을 같이 하지 않겠냐고 나에게 권유를 했고 특별히 나도 할 일도
없고 또한 잠도 오지 않고 그래서 그 권유를 승낙해 주었다. 이렇게 우리는 아침에
하지 못했던 산책을 뒤늦게 저녁에 했고 우리를 해변을 걸었고 이른 저녁시간이라
아직까지 시장에는 한창 북적거리고 있었다.
우리는 자리를 옮겨 그 시장거리를 걸으면서 이야기나 시장에서 파는 음식을 먹기도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언제 그렇게 돌아다녔는지 뒤늦게 시간을 봤을 때는 벌써 10시가 넘어 갈려고 하고
있었고 우리는 뭔가가 아쉽게 콘도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돌아다니고 있는 도중 뒤에서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오토바이가 소리가 났었
고 혜미와 기분 좋은 산책을 한 이유인지 그렇게 화는 나지 않아서 그냥 무덤덤이
그 오토바이를 지나가는걸 놔두었다.
옛날 같았으면 뒤에서 돌멩이라도 하나 집어 던졌을 테지만 오늘만큼은 그냥 무덤덤
이 넘어간 것이다. 하지만 그놈들은 이상한 해괴망측한 웃음으로 다시 나에게 오고
있었다. 그리고 나를 우습게 보듯이 괴상한 웃음으로 우리 주위를 도는 것이었다.
나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을 때 그중 덩치가 조금 큰놈이 이상하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쇠파이프를 들고 있었고 나는 그 꼴이 우스워서 모르고 웃음이 나왔던 것
이다. 내가 웃자 더욱 자존심이 상했는지 이번에는 그 쇠파이프를 던지는 것이었다.
그놈이 던진 쇠파이프는 나에게로 오지 않고 옆에 있는 혜미에게 향하자 나는 재빨
리 혜미를 안고 쇠파이프를 손으로 잡은 것이었다.
이때 혜미는 처음으로 외간남자에게 안기자 순간 혜미의 얼굴에는 붉어질 데로 붉어
졌었고 다행히 밤이라서 그런지 붉어진 혜미의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혜미는 처음
으로 카이란에게 안기어 봤고 처음이었지만 불쾌감은 나지 않고 오히려 안도감이 나
와서 혜미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고 카이란의 체온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카이란은 다시 혜미와 떨어졌었고 화들짝 놀란 혜미는 양볼
을 만지며 지금 자신의 행동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너희들은 뭔데 나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지?"
경백이의 질문에 답도 해주지 않고 오리려 짜증을 내면서 그놈들한테서 물어보았다.
"내가 먼저 물어보았잖아!!!!!!!!!!"
자신의 대답을 해주질 않자 짜증스런 목소리로 소리를 치며 그놈에게 말을 했다. 순
간 카이란에게 짜증스런 소리가 자신에게 들리자 이마에는 힘줄이 하나 생겨 나버렸
고 안 그래도 기분 좋은 산책 다 망쳐서 기분이 나빠 질려는 찰나 였던 것이다.
-스슥~~~-
나는 소리 없이 그놈들 면상을 한 대씩 날려주었고 어느덧 나타났지는 그 3놈들은
화들짝 놀라지도 못하고 모두 한꺼번에 면상을 맞고 날라갔다.
-쿵!!!!-
천천히 나는 쓰러져 있는 놈들 중에 정확히 경백이에게 다가갔고 똥누는 폼으로 그
경백이를 웃으면서 쳐다보았다.
"헤헤~~ 좋은 말할 때 말해.. 너희는 누구고 왜 나를 괴롭힐려는 거야?"
나는 웃으면서 말을 했지만 소리는 그것이 아닌 '왜 나의 산책을 방해는 거냐' 라는
말투였었다.
"너...너..내가 누군지 알아!!!"
그래도 자존심은 있는지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누군지 정체를 알면 놀랄거다
말투로 나에게 말을 했지만 그딴 것 알 필요도 없고 또한 놀랄 필요도 없을 테니 나
의 주먹은 경백이의 머리통을 팍 쳐버렸다.
-퍽!!!-
그리고 다시 한번 말했다.
"뭐지?"
이번에는 간단하게 한말만 했고 그렇게 경백이에게 신경을 썼을 때 그 3사람은 언제
일어났는지 후다닥 자신의 오토바이로 향하고 있었다. 3사람이 후다닥 도망 갈려는
모습이 보이자 자신도 모르게 그놈들의 쳐다보았고 이때를 노치지 않은 경백이는 나
의 얼굴을 한방 먹여버렸다.
-퍽!!!-
얼굴을 한방 먹은 나는 똥누는 폼에서 그대로 엉덩방아를 찍어버렸다. 그리고 경백
이는 재빨리 일어나서 자기도 자신의 오토바이에 있는데로 향했고 뒤를 돌아서 나에
게 소리를 쳤다.
"야이~~ dog새끼야~~~ 너 나중에 두고보자~~~ 만약 자신 있으면 이 시간에 여기로
다시 나와봐~~ 야이 새끼야~~"
하면서 후다닥 오토바이 시동을 걸고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얼굴 한방 얻어맞아 열
받아서 용언을 사용 할려고 했지만 앞에 길이 커브길이라서 그놈들은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고 결국 그놈들을 놓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