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드래곤-63화 (63/277)

이세계 드래곤 [12] 10.폭주족들....

"이놈아 이 사랑스런 오빠를 죽일 셈이냐!!!!"

아픈 배를 어루어 만지며 민지에게 바락 소리를 쳤다. 내가 소리를 쳤는데도 민지는

우스운 듯이 팔짱을 끼며 나를 보고 말을 했다.

"헹~~~ 누가 그렇게 늦잠을 자래?!!"

"깨우면 얌전히 깨울 것이지 누구를 죽일듯하게 깨우는 것이 어딧어?!!!!"

얌전히 라는 말에 민지는 더욱 우스운 듯 이번에는 웃으면서 말을 했다.

"푸하하하~~ 얌전히 라고? 오빠한테 얌전히 깨우는 것이 바로 이거야 이

바보오빠야!!! 뭐 이것도 엄청 얌전하게 깨우는 거라고..."

그 말에 사미와 아리아와 지희는 민지를 경악을 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정말로

이것이 얌전하게 깨우는 것이라면 정말로 백성이는 거의 죽을 맛으로 살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말을 더 하고 싶지만 왠지 내 입만 아플 것 같았고 또한 말도 듣지도 않는 것

같아서 결국 졌다는 듯이 나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정말로 민지에게는 두 손 두발 다 들었다. 아무리 나를 닮아? 간다고 하지만 정말로가면 갈

수록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리 나라도 보통

잠자고 있을 때나 방심하고 있을 때는 보통 인간처럼 똑같이 아프다. 플리모프를 풀

어서 본체로 돌아가면 누군가 칼을 찔러도 아무렇지 않겠지만 지금은 그 모습이 아

닌 보통 평범한 인간의 상태이다.

보통 평범한 인간의 상태이면 힘은 거의 70%를 쓸 수 있으나 피부 같은 것은

단단하지가 않은 평범한 인간의 피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런 상태로

칼에 심장을 맞으면 나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하고 바로 즉사이다. 이런 약점

때문에 드래곤이란는 존재는 약한 존재로 플리모프 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다.

그나마 사고와 이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으로 플리모프를 많이 하는 것뿐이다.

만약에 오크로 플리모프를 하면 그 오크의 성격이 닮아가기 때문에 차짓 5000년

사는 오크로 평생 살수 있을 수 있다.

오크라는 존재는 사고와 이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인간만큼 하지를 못하고 오로

지 공격이라는 쪽에 더 기울여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드래곤이라는 존재를

잊어버릴 확률이 높아서 드래곤은 인간이외는 다른쪽에 플리모프를 하지 않는다.

민지는 내가 이제 아무 말 없자 이겼다 라는 표정으로 사미와 아리아와 지희를 보고

있었고 그 웃는 민지를 본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민지의 미소를 답해주고 있었다.

우리는 나의 방으로 나왔고 뒤늦게 나는 시간이 10시가 넘어갔다는 것을 알았다. 의

외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었고 정말로 많이 잤다는 것을 실감나게 했다.

물론 어제 늦잠을 잔 이유는 있지만 그래봐야 기껏 11시 반정도 되어서 잤고 요즘들

어 민지와 학교가는 시간 때문에 조금은 부지런해져서 자신도 모르게 9시전에 일어

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시간이 10시가 넘어서 그런지 배가 출출하기 시작했고 모두들 나 때문에 밥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밥 먹으로 가자고 하니 모두들 그것을 응해 주었다.

그리고 다행히 여기 콘도 식당은 다시 문을 열었고 우리는 지하로 내려가기 시작했

다. 지하로 내려갈 찰나에 언제나 따라다니던 똘마니들이 나의 뒤를 따라다니기 시

작했고 왠일로 나는 그들을 반기듯 웃음을 지었다.

그들을 반기며 웃음을 짓자 뒤에 있는 여자 애들은 의아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의아하게 쳐다보는 이들에게 나는 아무 말 안하고 그냥 식당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시간이 시간이라 식당 안에는 사람들이 한 두 명밖에 없었고 가게는 지난번에 내가

구멍을 내는 바람에 유일하게 그 구멍을 낸 자리는 어색한 시멘트 질을 해서 그 구

멍을 메꾸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조금 큰 액자를 걸어놔서 조금은 어색함을 사라지

게 만들었다.

그것에 대해 사미는 웃음을 짓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었고 다른 이들은 그 이유

를 몰라서 이상하게 보고 있었다.

"무엇을 드릴까요?"

종업원이 우리가 앉는 것을 보고 바로 달려와서 우리에게 물어보았고 우리는 종업원

이 오자 음식 메뉴판을 들고 음식을 시켰다. 음식을 시키자 종업원은 웃으면서 그

음식을 적었었고 식당으로 가면서 나에게 한말을 하고 갔다.

"오늘은 가게를 부수지 말아 주세요~"

라고 하면서 가버렸고 그 종업원 말 때문에 아리아와 민지와 지희는 저짓을 한 범인

은 카이란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버렸다.

"헤~~ 또 오빠 사고 쳤구나?"

아무 말 없이 나는 침묵을 지키면서 다른쪽에 시선을 돌렸다.

"백성님도 기운도 좋으시네요..."

아리아는 웃으면서 말을 했다.

계속해서 나는 침묵을 지켰고 그때 지희도 한말 했다.

"기물 파손을 하는 놈, 누구 장사 말아먹을 일 있어? 왜 저 벽을 부셔서 지랄이야?"

"뭐에요!!!!!!!!!!!!!!"

나대신 사미가 바락 일어나서 소리를 쳤고, 사미가 소리를 여기 가게 주인인 사미를

보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전에 사미의 정체도 알고는 있지만 그것 때문이

아니고 또 가게를 부실까라는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콘도의 주인은 이 음식점의 건물이었고 이 음식을 하면서 여기 경영을 하는 것이

다. 음식값은 지금 받지 않지만 여기는 후불이기 때문에 나중에 콘도에서 나가시는

손님에게 돈을 한꺼번에 받는다. 물론 다른 음식점 보다 싸기 때문에 여기로 오는

손님이 많다.

바로 이틀 전에 나의 사고로 의해 가게문은 이틀동안 문을 여지 않아서 조금 손해를

많이 본 주인장이었다.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간신히 고쳐났는데 또 사고가 일어날

까봐 조마조마 하고 있었다. 뭐라고 한말을 하고 싶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틀린 말을 했나요? 왜 저 벽을 부셔서 밥을 못 먹게 만드는 거에서 불만을 말

한 것뿐인데...."

"불만이 있으시면 혼자서 생각을 하시지 왜 말 밖으로 나왔나요? 식.객.씨."

일부러 사미는 식객이라는 말을 강조했고, 그 말에 지희는 미간이 꿈틀 움직였다.

"호호~~~ 그런가요.. 그럼 미안하군요."

결국 지희는 식객이라는 말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질 못하고 얌전히 사과를 하고 더

이상 말을 꺼내지 않았다. 지희가 더 이상 말을 꺼내지 않자 사미는 다시 웃는 얼굴

로 돌아왔고 평상시대로 돌아왔다.

지희는 아침부터 열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처지가 처지인 만큼 참아야 했고

또한 이들은 의외로 부자라는 것을 알자 말싸움만 아니라면 오히려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말이 끊긴지 10분 정도 지나자 음식이 오고 있었고 우리는 수저와 젓가락을

들고 음식을 들기 시작했다.

말없이 음식을 들기 시작한지 몇분 안된체 우리는 음식을 모두 거덜났고 거의 나와

지희가 거덜 내버렸다. 음식을 다 먹고 우리는 식당을 빠져 나왔고 우리가 식당을

나가는 것을 보자 음식점 주인은 혈색이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백성님 우리 수영 하로 가요."

"쳇? 또 수영이야?"

사미가 수영하로 가자고 권유를 나에게 하자 지희가 못마땅한 듯 신경질을 내면서

중얼거렸다. 혼자서 한말이었지만 이 소리는 나나 민지나 아리아와 사미 모두 다 들

어버렸고 또다시 사미가 나서서 한말을 할려고 했지만 아리아가 눈치를 채고 바로

사미의 말을 가로막고 말을 꺼냈다.

"호호~~ 지희양 그런말 하시면 안돼죠... 우리 같이 수영하러 가요..."

라고 하면서 아리아는 지희의 팔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가는 것이었다. 그때 사미는

할수없이 아무 말 안하고 같이 따라가기 시작했고 민지도 따라가기 시작했다.

"아~~ 나는 잠시 뒤에 있는 똘마니에게 말을 할게 있으니 너희들 먼저 가있어."

엄지로 뒤에 있는 똘마니들을 가리키며 사이와 민지에게 말을 했고 사미는 고개를

끄떠기며 말을 했다.

"네.. 그러세요~~ 빨리 오시고 저기 뒤에 있는 놈들 좀 보이지 않게 해주세요~"

사미는 신경질을 내는 듯한 말투로 나에게 말을 했고 그 말에 나는 싱긋 웃으면서

뒤를 돌아서 그들에게 가고 있었다.

그들은 갑자기 뒤를 돌아 내가 오기 시작하자 조금 당황해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무슨짓을 할까 아니면 또 돈을 요구 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당황해 하

고 있었다. 그들이 당황을 하고 있을 때 나는 그들에게 다가왔었고 나는 천천히 그

들에게 말을 했다.

"얌마들아 니들 있다가 9시 반정도 돼서 여기로 집합해라. 만약에 한 명도 집합하지

않고 아무도 없으면 너희들은 다음부터 햇빛을 못 볼 줄 알아라..."

그 말에 그들은 조금 사색이 되었고 사색되어있는 그들에게 계속 말을 했다.

"그렇게 알고 너희들은 9시 반까지 여기로 나오고 지금은 알아서 몸보신을 하던가

아니면 너희 마음대로 놀아라. 그럼 해산해라."

너희들 마음대로 놀아라 라는 말에 그들은 해방이다라는 얼굴로 하나둘씩 흩어지고

있었다. 그전에 내가 오지 말라는 말에는 계속 따라왔었지만 이것은 엄연히 명령에

가깝고 또한 다시 여기로 모이라는 명령 때문에 그들은 안심하고 흩어 질 수가 있었

다.

그들이 흩어지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자 나는 사악하게 웃는 얼굴로 뒤를 돌아서 다

시 여자 애들이 있는 데로 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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