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드래곤-64화 (64/277)

이세계 드래곤 [12] 11.폭주족들....

어느덧 10시가 다 되어갈려고 하자 나는 내가 묵고 있는 숙소를 빠져 나와서 똘마니

있는 곳을 향하기 시작했다.

밤인데도 날씨는 아직까지 더위가 느껴지고 있었고 저녁 기운의 쌀쌀함을 느낄 수가

없었다. 나의 느낌을 알았는지 실프가 바람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자연적인 바람이

불었는지 곧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음.. 시원하다~~"

있는 느낌을 말하면서 그 바람을 느꼈고 다시 걸음을 옮겨 똘마니들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한 10분 정도 걸음을 걷자 20미터 전방에 검은양복 입은 놈들이 몇몇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 자식들은 밤인데도 검은양복을 입네.."

10시가 넘은 한밤인데도 그 똘마니들은 여전히 검은양복을 차려 입고 나와서 곧

나의 불만이 터져 나와버렸다. 불만이 나왔지만 이미 입은 것을 어쩌지 못해

아무 말 없이 똘마니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오셨습니까? 형님~~"

그들은 내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허리를 90도로 굽혀 나에게 저녁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 인사를 하자 나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그 인사를 받았고 고개를

끄떡이자마나 그놈들은 내가 끄떡인걸 어떻게 알았는지 바로 허리를 피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을 천천히 한 명씩보고 있었고 다 왔는지 확인을 해 보았다. 내가 알기론

이 녀석들이 나를 따라다니고 있는 인원수는 분명 12명 정도 인걸로 알고 있다.

"음... 다 왔군."

한 명씩 흩어 보고 다 왔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있는 표현대로 말을 하자 똘마니들

은 바로 흡족한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그중 대표로 되는 놈이 내 앞으로 나와서 말을 했다.

"형님~ 무슨 일로 우리를 이 한밤중에 집합을 시켰습니까?"

그 한 놈이 대표로 나와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궁금한 듯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지만 그 녀석들은 나의 대답을 듣지도 못했다.

-퍽!!-

먼저 나의 어퍼컷이 작렬한 것이었다. 그리고 노려보면서 그 녀석에게 말을 했다.

"잔말말고 그냥 따라와라~~ 나중에 다 알게 될 테니까."

나에게 한방 맞은 녀석에게 노려보면서 그렇게 말하자 그 녀석은 내가 왜 나섰을까

면서 후회를 했고 나머지 녀석들은 내가 나서지 않아 다행이라는 얼굴로 있었다.

똘마니들이 그런 생각을 하든 나를 욕하든 나는 상관치 않고 다시 걸음을 옮겨 어제

의 약속장소를 향하기 시작했다. 내가 걸음을 옮겨 어디론가 향하자 똘마니들은 뒤

늦게 걸음을 옮기고 있었고 나와 10미터 정도 떨어진 체로 걷고 있었다.

지금 시각은 10시도 약간 넘었지만 나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약속장소로 가고 있

었다.

약속장소에 도착해도 그곳에는 아무도 있지를 않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어제의

그 녀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몇 분 기다리지 않은 체 주위에서는 갑자기 오토바이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그 오

토바이 소리가 나자 나는 입가에 미소를 보이면서 그 소리를 반겼다. 하지만 주위에

서 오토바이 소리가 나자 뒤에 있는 똘마니들은 조금은 당황을 하면서 주위를 두리

번거리며 그 소리의 근거지를 찾고 있었다.

오토바이 소리가 점점 소리가 커지자 나의 앞쪽 커브 길에서 오토바이가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그 수가 모이기 시작했고 그 수는 점차 많아 졌고

한 50대 정도 모였었다.

50대 정도가 다인지 이제 오토바이가 달리는 소리는 없고 시동만 켠 엔진 소리만 들

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경백이가 앞으로 나와서 나에게 소리를 쳤다.

"헤~~ 이 자식 그래서 사내놈이라고 나왔구나~~!!!!"

경백이는 웃는 비웃는 표정으로 나에게 소리를 쳤고 말을 계속 이었다.

"어떠냐 어제는 4명이었지만 지금은 우리 폭주족이 다 모인 53명이 모였다~~!!! 어

때? 겁나지 이자식아!! 하지만 이미 늦었고 나를 건드린게 실수였어 이자식아!!!"

계속해서 나를 비웃는 듯 웃으면서 계속 말을 했었고 나는 그렇게 떠들고 있는 경백

이를 뒤로 한 체 똘마니들에게 향하기 시작했다.

"헤헤~~ 너희들 내가 무슨말 않해도 잘 알겠지.."

일부러 웃으면서 그 똘마니들에게 말을 했고, 그 똘마니들은 억지로 웃으면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물어 보았다.

"혀..형님 설마 저희보고 저녀석들을 맡으라는 건가요?"

나에게 어퍼컷을 맞았던 놈이 나에게 물어보았고 이번에는 주먹이 먼저 나가지 않고

사람좋게 말을 했다.

"그래 당연하지~"

그리고 눈빛을 바꿔 단호하게 말을 했다.

"너희들이 알아서 저기 저녀석들을 처리하고 만약에 지는 날에는 너희는 나를 따라

올 생각을 하지 마라~~ 만약에 이기면 너희를 정식으로 내 부하로 만들어 주지."

나는 분명히 또박또박 말을 했었고 그 말에 그 녀석들은 입가에 회심이 돌고 있었다

. 분명히 자신이 알기로는 앞에 있는 이 사람은 앞으로 우리 조직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들과 또한 확실히 회장님이 이 사람을 지목한 사람이다.

이 사람 밑에서 있으면 분명 자신들은 급상승 할 수 있을 것이고 바로 대두목 바로

밑이기 때문에 자신의 직위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나는 갑자기 이녀석들이 놀라지 않고 오히려 좋은 기회를 잡은 듯하게 웃고 있자 조

금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이녀석들은 어떻게 저 인원을 보았는데도 하나도 무서워

하거나 쫄지도 않고 이 숫자로 당연히 이길수 있는 듯 하게 웃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나는 이녀석들이 웃든 비웃든 나는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뒤

를 돌아서 그 경백이에게 소리를 쳤다.

"얌마!! 잔말말고 나중에 죽을 생각이나 하시지 이 못생긴 덩치야!!"

못생긴 덩치라는 말에 경백이의 이마에는 힘줄이 하나 나왔고 버럭 나에게 소리를

쳤다.

"뭐야!!!!!!!! 이자식이 너 정말로 죽었다!!!!!!!!!!!!!"

경백이의 끝말에 주위에 있던 오토바이들이 시끄럽게 엔진소리를 내고 있었다.

-부릉 부릉!!!!!부릉!!!!!!!!!-

그리고 나는 천천히 한발자국 물러났고 바로 뒤에 있던 똘마니들이 나의 앞을 가로

막았고 바로 공격자세를 하고 있었다. 똘마니들을 보며 나는 재미있는 것을 보는것

처럼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검은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몇 명이 그 애송이를 가로막자 경백이는 잠시 어

리둥절해져서 그들을 보고 있었고 경백이 옆에 있는 검은머리 한 놈이 그것을 물어

보았다.

"얌마~~ 어떻게 된 거야? 혼자 온다며?"

"나도 몰라!! 아무래도 혼자서는 불리할 것 같아서 돈주고 고용한 깡패들인 가봐."

검은양복 입은 사람들은 흘깃 보며 경백이는 그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했고 그

검은 머리녀석도 흘깃 그 사람을 그 말을 수궁했다.

그리고 경백이는 자신의 생각을 끝내고 이내 주위에게 소리를 쳤다.

"자~~ 혼내버리자!!!!!!!!!!"

경백이의 외침에 주위에서는 또다시 오토바이 엔진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그

똘마니들은 다시 파이팅 포즈를 잡고 천천히 앞으로 가면서 그들이 달려오기를 기다

리고 있었다.

천천히 그것을 감상하려고 나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어디 앉을 데를 찾고 있었고,

앉을 곳이 마땅한 곳이 없어서 나는 마법을 사용해서 자리를 만들었다.

<깨져라!>

주위에는 시끄럽고 또한 나를 주시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어서 용언을 시전 시켰고

내가 용언을 사용하자마자 큰 바위는 내가 앉을 수 있을만한 크기로 만들어 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 천천히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그 폭주족들과 똘마니들이 서로 거리가 한 20미터 떨어진 체로 노려보고만 있자 폭

주족 중에 어느 한 놈이 먼저 달려오기 시작했다.

역시 폭주족답게 몸만 오는 것이 아니고 오토바이를 움직여서 그들에게 달려드는 것

이었다. 그 한 놈이 바로 똘마니들에게 중앙을 무섭게 달려오자 그 똘마니들은 그냥

두 부대로 갈라지듯이 떨어져 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신호인들 그들은 또다시 엔진소리를 내면서 모두 한꺼번에 달려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똘마니들과 그들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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