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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드래곤-65화 (65/277)

이세계 드래곤 [12] 12.폭주족들....

-부아앙~~~~~~~~~~-

시끄럽게 모두 일제히 오토바이 소리를 내면서 똘마니들에게 모두 달려들었다.

무섭게 한꺼번에 달려드는데도 그 똘마니들은 침착한 기분으로 그들을 상대하려고

파이팅 포즈를 잡고 있었다.

싸움에 프로라서 그런가 그 똘마니들이 의외로 침착함을 보이자 나는 의외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

어떤 한놈이 오토바이 앞바퀴를 들면서 똘마니중 한놈에게 달려들었고 그 똘마니는

그것을 살짝 옆으로 피한다음 주먹으로 그의 옆구리를 쳤다.

-퍽!!!-

"윽!!"

-기기긱~!!!-

그놈은 짧은 비명을 질렸고 그 바람에 중심을 당연히 잡지 못해서 달리는

도중이라서 운동에너지의 법칙 때문에 그놈은 그냥 쓰러지기만 해도 될만한 주먹에

오히려 오토바이 때문에 더 큰 타격을 입어버렸다.

그리고 숨 실틈도 주지 않고 또 다른 놈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정말로 난장판의

싸움이었다.총 합쳐서 사람은 68명이다. 정말로 많은 숫자였고 또한 오토바이들도

53대라는 가감한 숫자라서 그런지 싸움하는 모습은 정말로 100명 이상으로 싸움하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죽어랏!!!"

"XXX새끼야~~~!!!!!!"

"이런 X새끼를 봤나!!!"

"저 새끼 조저 버렷~!!!!"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폭주족들은 싸움을 하면서 여기저기 욕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고 있었다. 그 반대로 똘마니들은 침착하게 상대를 보면서 그들을 상대하고

있었고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숫자가 숫자인 만큼 싸움은 1:1이 아닌 거의 4:1이 기본이었다. 많으면 6:1까지

붙고 있었고 적어야 2사람이었다. 4:1이라는 불리한 싸움이었지만 역시 그 똘마니들

은 믿는것이라면 주먹밖에 없는지 4:1이라고 봐도 전혀 불리한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폭주족들은 자신의 오토바이 때문인지 공격이라면 거의 직설적인 공격밖에 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달리는 도중에 할 수 있는 거라면 몽둥이를 들고 휘두르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으니 공격은 두 번이나 한번밖에 하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싸움밖에 없는 똘마니들은 당연히 그런 공격은 가볍게 피하고 그

공격을 반격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었다.

물론 그것은 아주 쉬운 것이 아니다. 상대가 한 명이라면 그것은 밥 먹는 듯이 많이

할 수있는 반격이지만 지금은 1:1이 아닌 여러 명을 상대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때문에 그 반격을 잘 할 수 없고 대다수 피하는 것 오히려 횟수가 더 많다.

-퍽!!!!-

똘마니중 누군가가 한방을 얻어맞고 바로 업어지듯 앞으로 쓰러져 버렸다. 등을 얻

어맞았 지만 비명하나 지르지 않고 바로 낙법을 사용하면서 금방 일어나 버렸다. 그

래도 조금은 고통 쓰러운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느낌도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뒤에서 또다시 공격이

오고 있었고 뒤에서 공격이 오자 그 똘마니는 빨리 눈치를 채고 허리를 숙여서 바로

옆으로 대쉬를 해서 재빨리 자신한테 오는 오토바이를 옆으로 피하고 그대로 주먹으

로 그놈 옆구리를 쳐버렸다.

-퍽!!!-

"윽!!!"

그렇게 한방을 얻어맞고 바로 미끄러지듯 쓰러져 버렸고 앞으로 오던 폭주족놈들은

그놈 때문에 도미노 쓰러지듯 한꺼번에 여러 명이 쓰러져 버렸다.

-쿠당당탕!!!!-

동시에 여려 명이 쓰러지자 그 기회를 잡고 똘마니들은 그 쓰러져 있는 놈들한테로

재 빨리 다가갔고 그 중앙으로 모였다.

중앙으로 도착하자마자 쓰러진 놈들한테서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다.

-퍽퍽!!!-

"으악!!!"

"악!!!"

갑작스런 발길질에 그들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또한 주위에 있는 놈들은 자신의

오토바이 때문에 더 이상 다가가지를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똘마니들은 이것을 노렸었나 보았다. 자신들도 오토바이 때문에 공격이 불리

하자 그쓰러져 있는 놈들에게 재빨리 다가간 다음 그 중앙에 서있으면 주위에 오토

바이 때문에 자신들에게 다가오지 못 할거라는 것을 알고 재빨리 중앙으로 갔던 것

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들어맞았고 주위에 폭주족들은 더 이상 다가오지를 못하고 있었고

폭주족들은 자신들이 무슨 싸인을 하고 몇몇이 오토바이에서 내렸다.

몇몇이 오토바이에서 내린 폭주족들은 내리자마자 그 바로 똘마니들에게 달려들기

시작 했다.

"우와!!!!!!!~~~~~~~~~~~~~~~"

달려들면서 한꺼번에 함성을 지르듯 달려들고 있었다. 달려들면서 그들은 각자 자신

의 상대를 보고 달려들었지만 역시 프로한테는 어림도 없는지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

기만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폭주족이 당하고 있었지만 폭주족들은 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닌 주위에 있는

녀석들이 재빨리 나오라고 시간 끌기 작전이었다. 시간은 몇초 지나지 않아서 쓰러

져 있던 놈들은 재빨리 일어나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끌고 그 주위를 빠져 나오고

있었다.

중앙에 있던 방해물이 사라지자 폭주족 놈들은 다시 한꺼번에 달려들기 시작했고 한

꺼번에 달려드는 것을 보자 똘마니들은 그제서야 주위에 있던 놈들이 사라진 것을

알았고 재빨리 방어자세를 치하고 있었다.

또한 오토바이에서 내린 놈들도 다시 자신의 오토바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거의 일방적으로 당해서 인지 그들의 얼굴은 온통 멍이 생겨버렸다.

정말로 똘마니들은 잘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계획에서 빗나가고

있었다.설마 이정도 일 줄은 나 역시 상상도 하지 못했고 또한 똘마니들이 이기면

나는 어김없이 그 똘마니들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 것이었다.

나의 계획에는 똘마니들이 시원하게 얻어터져서 그 지겨운 똘마니들을 떼어놓을려고

한 계획이 빗나갔다는 생각을 했다.

'젠장~~!!!!'

싸움은 이기고 있는데도 얼굴을 찡그리며 그 싸움 광경을 보고 있었다. 그렇게 싸움

구경을 하자 어느놈이 오토바이 엔진소리를 내면서 나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아마도 내가 구경만 하고 있어서 나에게 달려든 것이었고 또한 싸움하나 못하는 평

범한 부잣집 도련님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달려든 거일 것이다.

나에게 오는 놈은 웃으면서 죽어랏 하는 느낌으로 나에게 오고 있었고 그런 기세로

나에게 오는 놈에게 나는 귀찮은 얼굴로 얼굴을 찌푸리면서 오른쪽 손을 한번 저어

버렸다.

-획~~~~~~~-

-퍽!!!!!!!!-

오른쪽 손을 한번 저어버리자 순간 강한 충격이 그놈에게 강타시켜버렸고 바로 뒤로

나가 떨어져 버렸다. 나에게 달려오던 오토바이는 앞바퀴가 조금 찌그러져 있었다.

앞바퀴가 조금 찌그러진 충격이면 그 놈은 당연히 기절을 했을 것이었고 역시나 한

동안 일어나지 않는가 보면 분명히 기절을 했다.

누가봐도 이상한 광경이었지만 주위에는 나를 주시하고 있는 놈이 한명도 없었고 오

로지 싸움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자신의 싸움이 지자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경백이는 화가난 얼굴로 그 싸움하는 광

경을 보고 있었다. 아무리 프로라고 하지만 이렇게 당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한 것

뿐만 아니라 설마 저녀석이 이런 프로를 데리고 왔을 줄은 정말로 상상도 하지 못

했던 것이었다.

"젠장!!!!!!! 빌어먹을..!!"

화가나자 자신도 모르게 욕이 입 밖으로 나와버렸다.

"얌마 어떻게 된 거야? 우리가 지고 있잖아!!"

경백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 그 놈도 화가 났는지 소리를 지르면서 경백이

에게 말을 했다. 머리색깔은 초록색인데 얼굴에는 반창고가 붙여있는 것을 보아 어

제카이란에게 맞은 사람중 한사람인 것 같았다. 그리고 주위를 보니 그 빨강머리

뿐만 아니라 어제 봤던 초록머리와 갈색머리도 같이 있던 것이었다.

아무래도 이 녀석들이 서열이 높은쪽인지 싸움을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고 있는 중

이었던 것인가 보다.

"알아~~!!! 임마!!!"

짜증나고 화난 어투로 그 녀석의 말을 받아주었고 이번에는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젠장!!! 저 빌어먹을 녀석 어디서 저런 녀석들을 고용했는지....."

부글부글 끓는 마음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고, 나는 조금 이상한 시선을 느껴서 주

위를 두리번거리면서 그 시선을 찾고 있었다. 보통 보는 시선이라면 아무 느낌도 없

을 텐데 조금 살기를 느낀 시선이라 그 살기를 보내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

몇초되지 않아 살기를 내뿜는 사람을 찾을 수 있었고 바로 어제의 그녀석이라는 것

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반가운 듯하고 한편으로는 비웃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얼굴로 그녀석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덕분에 경백이는 더욱 화가나 버렸고 결국 화를 이기지 못하자 바로 오토바이를 이

끌고 소리를 치면서 앞으로 달려드는 것이었다.

"내가 저자식을 죽이지 못하면 내가 아니다!!!!!!!!!!!!!!"

소리를 치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경백이를 보자 경백이랑 같이 있던 뒤에 3명들은

결국 똑같이 경백이랑 같이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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