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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드래곤-66화 (66/277)

이세계 드래곤 [12] 13.폭주족들....

경백이는 결국 앞으로 향하면서 똘마니들에게 돌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백이의시선은

똘마니들이 아닌 나를 향하고 있었고 시선을 나한테만 향하는 것은 오로지 나

를 향해서 돌진한다는 뜻이었다.

-퍽!!!-

결국 시선은 나만 보고 있는 경백이는 똘마니들에게 얼굴 정면을 맞아버렸다.

-콰당-

얼굴을 맞은 경백이는 그대로 뒤로 넘어져 쓰러져 버렸고 경백이 뒤에서 달리던

3놈도 경백이가 자신의 앞에서 쓰러지자 놀란얼굴로 재빨리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끼기긱!!!-

속도는 그렇게 내지 않는 상태라서 오토바이는 금방 멈출수가 있었다. 하지만

멈춘자리는 바로 경백이 머리위에서 멈췄던 것이었다. 거의 죽을 뻔한 위치였던 것

이었다.

죽다가 살아난 경백이는 벌떡 일어나서 그 3놈들에게 소리를 팍 질렀다.

"얌마!!!! 사람을 죽일犬?!!!"

라고 소리를 지르자 기가막히고 황당해진 초록과 붉은색과 갈색머리의 친구들이었다

.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한다고 하더니만 이말이 이뜻을 말하는 것이었다

.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인지 그 세놈들은 황당해진 얼굴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가만

히 경백이의 말을 듣기만 했었다. 경백이가 뭐라고 말은 했지만 그들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다하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서 또다시 앞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 경백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을 하자 그들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도 오토

바이를 몰고 경백이 뒤를 따르고 있었다.

"젠장!! 뭐 저런 녀석이 다 있어?"

방금전 그일 때문인지 불만이 많은 어투로 경백이의 보면서 말을 했다. 초록머리가

그 말을 하자 옆에 있던 녀석들도 그 말을 당연히 수긍하듯 고개를 끄떡이면서 아무

말 하지 않고 수긍만 해 주었다.

한방맞은 덕분에 정신을 차렸는지 경백이는 아까랑 다르게 신기하게 요리조리 피하

고 움직이면서 오토바이를 다루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자신들의

공격이 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으니 공격은 언제나 단순하게 그지없어서 힘든 공격밖에 없었다.

주로 공격이 달리면서 뭉둥이 휘두루기와 아니면 오토바이 앞바퀴를 들어서 공격하

는 것 밖에 없었다. 앞바퀴 올려서 공격하는 것은 지극히 한정되어있는 공격이었고

거의 오토바이의 고수가 아닌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오토바이 폭주족답게 앞바퀴 들어서 달리는 사람은 조금 많았지만 그 공격은

중압감 공격이라서 주로 공격위주일수가 없다. 오토바이가 앞바퀴를 들면서 자신의

앞으로 나오면 누구나 중압감을 받을 것이다.

그런 정신공격을 하면은 쉽게 이 길수 있지만 지금의 상대들은 싸움만 위주로 하는

프로들이다. 프로들이라서 그런지 중압공격은 통하지를 않는다.

그러니 결국 할 수 있는 거라면 움직이면서 몽둥이 휘두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점점 이 싸움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는 경백이었던 것이었다.

싸움하는 중에 이런저런 생각하는 바람에 또다시 옆구리를 얻어 맞아버렸고 또다시

옆으로 쓰러져 버렸다.

"켁!!!"

이상한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졌었고 쓰러지자마자 경백이는 벌떡 일어나면서 주위에

게 소리를 치고 있었다.

"모두들 오토바이에서 내려라!!! 내려서 그냥 싸워라!!!!"

주위에 너무 시끄러운 관계로 경백이의 말소리는 들리지가 않았고 그나마 경백이 주

위에 있던 사람들은 오토바이에서 내리고 있었다.

자신의 편들이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그냥 싸움을 할려고 하자 경백이의 외침은 듣지

못했지만 똑같이 오토바이에서 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하나둘씩 내리기 시작하자 어

느덧 폭주족들은 모두 오토바이에서 내렸다.

그렇게 오토바이에서 내릴동안 주위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똘마

니들과 폭주족들과의 한동안 정적이 흘렸다.

몇초정도 흘렸을까 그 시끄럽던 소리가 한순간 조용해지자 이번에는 바다소리가 그

정적을 깨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그들의 주위에는 몇 대가 부셔져 있는 오토바이가 있었고 쓰러져 있는 사람도 몇 명

이 있었다. 쓰러져 있는 사람들은 모두 폭주족 놈들이었고 똘마니들은 옷의 먼지만

많이 묻고 상처는 많이 없었다.

상처가 있어봐야 얼굴에 조그만한 멍이 조금 있었고 구르고 넘어진 것이 조금 많아

서 인지 양복이 너덜너덜해 져있었다.

양복이 너덜너덜해지자 천천히 똘마니들은 겉옷을 벗기 시작했고 겉옷을 벗자 하얀

셔츠가 보이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다시 정적을 흐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무소리 없이 서로 노려보기만 하

자 나는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고 먼가를 찾기 시작했

고 그것을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사악하게 웃으면서 나는 그것을 집었다.

-펑!!!!!!!!!!-

그 정적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났었고 똘마니들은 순간 놀래서 뭔가가 터진 곳을

쳐다보았다. 그 소리가 난 곳은 다름 아닌 나의 자리였고 그 소리도 낸 것도 나였다

. 나는 일부로 주위를 둘러보면서 과자봉지를 찾았었고 쓰레기통에서 과자봉지를 쉽

게 찾을수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 과자봉지를 터트린 것이었다. 주위에서는 조용했기 때문에 그 과자봉지가

터진소리는 정말로 컸던 것이었다.

"헤헤~~"

나는 과자봉지를 잡고 흔들면서 웃고 있었고, 똘마니들은 '분위기 모르는 멍청이'

라는 얼굴로 한심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똘마니들은 보통 쳐다보는 느낌으로 폭주족들을 보고 있었지만 포주족들은

그게 아닌 정말로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고 장난삼아 내가 터뜨린 과자봉지가 공

이 울린 듯이 느낌을 받은 듯이 다시 똘마니들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우와!!!~~~~~~~~~~~~~~"

함성을 지르면서 똘마니들에게 달려들고 있었고 이 소리덕분에 폭주족 녀석들이 다

시 달려온다는 것을 알아챌수가 있었다.

정말로 한발만 늦었어도 폭주족녀석들한테 당할 뻔한 거리였던 것이었다. 또다시 한꺼번에

쳐들어오기 시작하자 똘마니들은 여전히 방어자세를 가지고 그들을 상대할려

고 준비하고 있었다.

-슉-

누군가가 먼저 다리를 차서 똘마니들에게 향했고 그 똘마니는 그 다리를 잡고 바로

한바퀴 돌려서 폭주족들 한 가운데 던져버리는 것이었다.

"으아아~~~"

다리를 잡혀 무기가 되어버린 그놈은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편들한테 날아가고 있었

고 그놈 하나 때문에 뒤에서 쳐들어오는 폭주족놈들은 한순간 10명 이상이 넘어져

버렸던 것이었다.

한꺼번에 10명 이상이 넘어져도 뒤에 있는 사람들의 숫자 때문에 그 순간은 꼭 한순

간의 일처럼 보였고 또다시 전투태세를 갖는 똘마니들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이 싸움도 계속해서 불리하다는 생각을 하는 경백이었

다. 지금 경백이는 얼굴이 전신의 멍이다. 정말로 많이 맞은 경백이었던 것이었다.

솔직히 지금의 경백이얼굴이면 기절하고도 남을 얼굴이었다.

확실히 맵집하나를 보여주는 얼굴이었던 것이었다.

그 와중에 이 싸움이 계속해서 불리하다는 것을 또다시 느끼는 경백이었던 것이었다

. 오히려 오토바이 탔을 때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당연했던 것이었다. 지금의 똘마니들은 자신들의 서열은 조금 낮지만 아주

낮은 것은 아니고 조직의 중간쯤 되는 서열을 가진 놈들이다.

그 정도 서열이면 당연히 이런 폭주족들의 애들장난같은 주먹은 우습게 보일테니 당

연한 결과일수도 있다.

지금의 똘마니들이라면 이정도 애들장난의 주먹질이라면 10:1정도 되야 상대가 될만

한 수준일 것이다. 폭주족들은 아까의 싸움 때문에 숫자는 40이 조금 넘는 편이었고

그 덕분에 더욱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경백이는 당연히 자신의 느낌이 맞았어도 이유를 모르는 것이었다

.

이제 폭주족들은 싸움을 할 의지를 거의 잃는 순간이었고 결국 경백이는 후퇴를 선

언하기 시작했다.

"얘들아~~!!! 후퇴다!!!!!!!!!"

자신이 후퇴하는 소리를 지르자 마자 경백이는 후다닥 자신의 오토바이를 향했고 바

로 오토바이 시동을 걸면서 먼저 도망을 치고 있었다.

도망치는 와중에 다시한번 소리를 치는 경백이었던 것이었다.

"야이새끼야 너 두고보자!!!!!!!!!!!!!!"

라고 하면서 후다닥 도망을 치는 것이었다.

그렇게 갑자기 후퇴라는 소리와 제일먼저 도망친 사람이 폭주족 중의 리더라는 것을

알자 정말 황당해진 폭주족들이었지만 똘마니들도 만만치 않게 황당해 진것이었다.

덕분에 그들은 싸움하는 도중에 한순간 멈처서서 경백이를 보고 있었다.

-두두두~~~-

몇초간의 간격이 흐르자 한순간의 일처럼 후다닥 폭주족 녀석들은 재빨리 오토바이

를 이끌고 경백이가 도망친 곳을 향해서 도망치고 있었다.

-부릉~~~!!!!!!-

-부르릉!!!!!!!!-

하나같이 엔진소리를 내면서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결국 남은 사람은 똘마니들과

나밖에 남지를 않자 똘마니들은 이겼다라는 표정으로 웃는 얼굴로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결국 나는 약속을 한 관계로 정말로 나는 이녀석들을 맡게 생겨버렸다. 그리고 나는

고개를 푹숙이면서 아까전의 한말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젠장!!!!"

계란으로 눈을 비비면서 멍을 가시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 덩치는 조금 있는 편이었

고 무슨 대전투를 했지는 그의 주위에서는 아프다는 소리가 많이 나고 있었다. 그들

은 다름아닌 아까 카이란의 똘마니들과 전투를 치른 폭주족녀석들이었다.

53명이나 되는 인원은 하나같이 서있는 놈들이 없이 다들 벌렁 누워서 아픔을 달래

주고 있는 중이었다.

"얌마~~ 너 때문에 우리만 된통 당했잖아!!"

갈색머리가 계란으로 볼을 문지르면서 소리를 버럭 질러버렸다. 다른 놈들도 한말하

고 싶었지만 그들도 정말 많이 당했고 입술이 터진바람에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었

다.

"누가 알았어!!! 그자식이 저런 녀석들을 고용한지!!"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갈색머리의 말을 답해주었다. 갈색머리도 더 말은 하고싶었지

만 역시나 너무 아픈 바람에 거기에서 말을 더 이상 하지를 못했다.

"젠장젠장!!!!!!"

한 맵집을 자랑해서인지 경백이는 아무런 아픔이 없는것이지 아니면 분노 때문에 아

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욕을 하면서 투덜투덜 거리고 있었다.

-부스럭 부스럭~~-

수풀사이에 이상한 소리가 나자 경백이는 짜증나는 얼굴로 옆을 보고 있었다. 지금

시각은 11시가 넘은 시각이다. 지금의 장소라면 한밤중에 오붓한 연인의 시간이라고

말 할수 있는 시간이라고 불리 우는 시각인 것이다.

"젠장!!! 뭐야!!! 저자식들은!!!"

얼굴도 안보고 당연히 자신의 상상을 해버려서 바로 욕을 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나 저기 있는 녀석들한테 화풀이하고 올게."

분통이 터질려는 마음을 가라앉기 위해서 경백이는 화풀이를 할 려고 자신의 친구들

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 경백이가 말은 했지만 말할 힘도 없는지 갈색머리는 손으로

가라는 신호만 보내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리고 경백이는 아픈 것과 화난 것도 다 잊었는지 금방 음흉한 웃음을 짓고 그 소

리가 난쪽으로 걷고 있었다. 그렇게 수풀로 도착했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소리를

낸 사람들을 찾고 있었다.

경백이가 두리번거리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서 빛이 번쩍거리 동시에 경백이의 이마

는 칼로 벤것 같이 피가 흐르고 있었고 경백이는 순감 공포를 느끼면서 비명을 질렸

다.

"으아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 칠려는 순간 뒤에서 또다시 빛이 번쩍거렸고 경백이의 비명소

리 때문에 주위에 있던 폭주족 놈들은 경백이가 들어간 자리를 보고있었다.

그리고 갈색머리가 이상하게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고 있었고 순간 무

언가가 갈색머리 앞으로 떨어졌다.

당연히 갈색머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 시작했고 그것을 보자마자 그 갈색머리도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갈색머리가 보자마자 도망을 친 것은 다름

아닌 바로 경백이의 머리였던 것이었다. 그 경백이의 머리가 확실히 다 보이자 주위

에서는 소란스럽게 모두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이없게 죽음을 당한 폭주족중의 리더인 경백이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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