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드래곤 [13] 14.바닷가에서 생긴 일
실프가 가르쳐준 5km의 미만사이의 2km정도에서 나는 텔레포트 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고 역시나 호랑이의 기척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역시......."
이대로라면 그 호랑이를 찾기는커녕 오히려 시간이 많이 허비하고 놓칠 수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조금 힘든 방법이라도 그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서 그것을
사용하려고 힘을 모으고 있었다.
서서히 나의 마나를 풀고 있었고, 그 힘을 한순간의 방출을 하기 위해서 있는
힘껏 마나를 방출 시켰다.
-슈앙~~-
마나를 방출하니 주위의 산들은 바람을 불 듯이 나무들이 흔들리고 있었고, 나의
주위에서는 나뭇잎이 하나도 없이 깨끗한 맨땅이 보였다.
마나를 퍼트리는 것은 실로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그 마나를 멀리까지 보내기가
힘들기 때문인 것이다. 나의 마나를 퍼트리면 주위에 있던 숲속에 있던 기운이나
휴리의 기운을 한순간 몰아버리고 나의 영역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나를
퍼트린 것이다.
마나를 퍼트리면 주위의 기운들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그때 그 호랑이의 기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택한 것이고, 그 방법을 택하면 나의 마나는
어디론가 날라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나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순수한 마나를 쓴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마나를 이용해서 마법을 만들지
않고 순수하게 내몸의 마나를 보내는 것이었다.
힘을 내서 나는 반경 7km정도의 기운을 퍼트리기 시작했다. 기운을 퍼트리자 산속에
있던 동물과 새들은 또다시 어디론가 도망을 가고 있었고, 7km미만의 동물들은 나의
기운 덕분에 모두 사라져버렸다.
그 덕분에 나의 마나는 반 이상이 내 몸에서 사라져 버렸고, 그 덕분에 나는 호랑이
의 기척을 감지 할 수가 있었다.
"됐다!"
마나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마나가 끊기면 바로 호랑이의 기척을 감지할 수
가 없어서 재빨리 호랑이가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를 했다.
-슉!-
나의 몸은 텔레포트의 의해 사라졌고 호랑이는 나와 별로 떨어지지 않은 300m정도에
서 떨어져 있었다.
텔레포트를 하자 나의 눈앞에는 호랑이가 보였고, 호랑이의 몸에서는 나에게 당한
상처가 아물어 지는 것을 보았다.
"짐승주제에 마나를 느낄 수가 있다니.... 벌써 휴리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되었나?"
조금 농담이 섞인 말로 그 호랑이에 말을 했지만 당연히 그 호랑이는 인간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으르렁거리기만 했다.
"크르르~~~~~"
내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아까의 당한 것은 기억도 하지 못하는지 바로 공격태
세로 나를 보면서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호랑이의 눈은 검은 안구와 횐자는 보이지 않았고 이미 광기로 뒤엎은 파란 눈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그나저나 저놈을 죽이지 않고 어떻게 도와주나....'
실로 호랑이를 도와줄 방법이 없자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지금 호랑이에
게 휴리를 떼어놓는 방법은 딱 2가지가 있다.
그중 한가지 방법은 바로 엘프만이 있는 힘 바로 정화마법밖에 없다. 자신은 엘프가
아니라서 정화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고 오로지 300년 이상 살은 엘프만이 이놈에게
떼어놓을 수가 있다.
또 한가지 방법은 호랑이 스스로 휴리를 떼어놓는 방법밖에 없다. 이 두가지 방법중
두 번째 방법밖에 없자 그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고, 이 호랑이 놈은 내가 생각할 시
간도 주지 않고 바로 나에게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팟!~-
점프를 하면서 자신의 앞발로 나의 머리를 내려치고 있었고, 그 호랑이는 아직 상처
회복이 안되었는지 어제보다 몸이 둔해져서 느리게 보이고 있었다.
앞발로 나의 머리를 내려치려고 하자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서 내려치려는 것을 가볍
게 피할 수가 있었고, 그 호랑이는 헛발질을 하자 바로 땅에 착지하자마자 바로 반
대쪽 앞발로 나의 허리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윽!!
설마 두 번째 공격까지 할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나도 모르게 짧은 비명이 나왔고,
재빨리 뒤로 피하는 동신에 용언을 사용했다.
<꺼져랏!!!>
-쾅!-
용언을 사용하자 그 호랑이의 몸은 뒤로 날라 갔고, 그 순간 고양이 같이 허리를 뒤
틀면서 그 엄청난 덩치로 낙법을 하는 것이었다.
-팟!!-
낙법을 하자마자 바로 튀어 오르면서 빠른 속도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공격을 하면
서 상처를 다 치료했는지 그 호랑이의 움직임은 어제랑 같은 움직임이었고, 오히려
어제보다 더욱 빨라져 있었다.
"칫!!"
그 호랑이가 무섭게 나에게 달려오자 나도 재빨리 몸을 바로 잡고 튀어오는 호랑이
에게 또다시 용언을 사용했다.
<꺼져랏!!>
-콰쾅!!!-
그 순간 호랑이는 아까의 공격이랑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서 재빨리 옆으로 이
동하면서 용언 마법을 피했고 동시에 바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눈 하나는 좋구나!!"
용언을 피하는 바람에 호랑이를 막는 방법은 물리적인 방법밖에 없어서 달려오는 호
랑이를 보면서 나에게 공격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앞발로 나의 머리를 찍으려고 하자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발자국 앞으로 이동한
다음 오른손으로 호랑이의 앞발을 막았다. 하지만 그 호랑이의 힘은 장난이 아니었
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막은 통증은 거의 뼈를 부러질 것 같은 통증이 오는 것이었다.
"크윽!!!"
오른손에서 엄청난 통증이 오자 바로 신음이 나오는 것이었고 발 밑에는 땅이 움푹
들어가 버렸다. 막자마자 왼손으로 마나를 방출하는 동시에 호랑이의 배를 먹여주었
고 그 호랑이는 나의 공격 때문에 몸이 위로 쏟아 올라갔다.
그리고 텔레포트를 해서 호랑이 쏟아 올라간 곳보다 조금 높은 곳으로 텔레포트를
했고, 아래를 내려보면서 용언을 사용했다.
<찍어랏!!>
-퍽!!!!!-
용언을 사용하자 위로 쏟아 올라간 호랑이의 몸은 급속도로 하강을 하는 것이었다.
호랑이의 몸은 땅바닥에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쓰러졌고, 마법을 계속해서 썼다.
<매직 원형 미사일!!>
나의 주위에서 녹색원형의 마법탄 10개정도 나타났고, 그 원형은 그 호랑이에게 날
라가는 것이었다.
-펑펑펑!!!!!!!!!!!!!-
마법을 호랑이에게 먹이는 동시에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는 것이고, 폭발음이 멈추자
마자 나의 몸은 땅으로 착지한 다음 호랑이에게 다음 공격을 하려고 했다.
'..오빠가 다른 무언가를 죽이면 왠지 나랑 멀리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나
는 언제까지 똑같은 오빠의 모습을 보고 싶어....'
다음공격을 하려는 순간 울면서 민지의 말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고 결국 다음공격
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잊고 있었다. 그만 싸움에 몰두하는 바람에 민지의 말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지금
이 호랑이를 죽이려고 했다.
'제길!!!!!!'
민지의 말이 생각나자 바로 나의 머릿속에는 욕이 나오는 것이었다. 정말 죽이는 방
법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던 것이었다.
신경질이 났다. 어떻게 저 짐승녀석을 도와야 하는지 신경질이 났던 것이었다. 호랑
이는 언제 일어났지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상처회복을 하는 것이었고, 몇 초가 지나
지 않아 호랑이의 상처는 말끔하게 치료가 되었다.
상처가 치료되자마자 다시 나에게로 달려드는 것이었고, 어쩔수 없이 또다시 마법을
사용 할 수밖에 없었다.
<매직 원형 미사일!!>
또다시 나의 주위에서는 녹색원형의 마법탄이 10개정도 생겨났고, 그와 동시에 그
마법탄은 바로 호랑이에게 날라 가는 것이었다.
마법탄이 날라 가자 호랑이는 방향을 틀어 옆으로 피했지만, 그 마법탄은 옆으로 피
한 호랑이에게 방향을 바꿔서 다시 호랑이를 향해 날라 가고 있었다.
내가 사용한 매직 원형 미사일은 직선 공격이 아닌 유도 마법탄이다. 일반 매직 미
사일은 마법미사일의 모습을 하면서 직선공격밖에 하지 않지만 매직 원형 미사일은
그 보다 높은 단계의 마법인 유도 마법탄인 것이다.
방향을 바꿔서 다시 호랑이를 향해 날라가자 호랑이는 마법미사일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보았지만 이미 늦어버렸었다.
-콰쾅!!!!!!!!-
폭발음이 울리는 동시에 그 주위에는 엄청난 먼지가 자욱해졌다. 먼지가 나의 시야
를 가렸고 그 순간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나를 향해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