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 이세계 드래곤 [26] 3.당연히 크리스마스! 하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야인 이브날. 연인들의 날이라 불리기도 하다. 카이란과 혜미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즐겼다. 가는 곳곳마다 질투와 부러움이 가득한 남정네들
의 시선이 따가웠지만 그럴수록 그들의 부러움을 더 하라고 노골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보였지 일일이 신경 쓸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오히려 그런 시선은 카이란에게 우월감
같은 기분만 느껴진다는 것은 그들은 모르고 있었다.
처음엔 그녀를 만나면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에 빠졌었다. 데이트라는 것
은 사미와 아리아와 몇 번 해 보았지만(것도 더블로) 초짜들의 모임이라서 그런지 어
디를 가야 할지 막막한 적이 많았던 카이란이었다. 그래서 혜미와의 약속은 24일 이브
날 시간을 비워달라는 것! 즉 데이트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니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
었다. 분명 재미있게는 해 줘야 할텐데 자신에게는 그런 재주가 없으니 막막했던 것이
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막상 돌아다니다 보니 막막한 느낌은 없고 오히
려 즐거운 느낌만 있는 것이다.
혜미와 마음이 맞아서 그런 것일까? 카이란 스스로도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그녀가 즐
거워하니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아서 머릿속을 비웠다.
"자기, 우리 저기서 옷 좀 보고 가자."
말을 놓은 혜미의 어투는 뭔가 이질감이 배어 나와 쉽게 적응이 되질 않았다. 하지만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말투를 쓰니 사이가 무척 가까운 느낌이 왔
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라니…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 소리만 들으면 꼭 닭살이 돋
았다. 그렇다고 싫은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익숙지 못한 반응이다.
"응! 알았어."
카이란은 그녀의 의견에 따라 어느 옷 상점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여러
옷들이 즐비하게 걸어져 있었고, 귀엽고 예쁜 옷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거의 남자
들이 입기에는 무리가 있게 신장이 작은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이 가게
는 여성 의류만 파는 곳이었다.
"어서오세요!"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종업원은 그들을 반가이 맞이했다. 혜미는 안을 둘러보며 여러
옷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빛깔이 좋은 아이보리색에 모자가 달린 점퍼를 가리키며 카
이란에게 말했다.
"이거 어때? 내가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
카이란은 그 옷을 보았다. 디자인도 무난 깔끔하고 색깔도 그녀와 잘 어울린 점퍼라
카이란은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어울릴 것 같네."
과연 그녀에게 안 어울리는 옷이란 존재할까 의문이다. 외모가 받쳐주면 누더기 옷이
던 뭐든 아무거나 입어도 안 어울리는 것이 없다고 하던데… 그녀 역시 아무거나 걸쳐
도 무조건 천사의 날개로 보일 것 같았다.
"정말? 이것은?"
이번에 가리킨 것은 흰색 투피스. 치마부분이 아닌 윗도리 아랫부분에는 검은색 큰 허
리띠를 두를 수 있었고 세로로 무늬가 있었다. 그리고 길고 축 늘어진 목폴라로 되어
있는 옷이었다.
"이것도 어울릴 것 같은데."
"그래?"
혜미는 고개를 돌려 종업원에게 말했다.
"언니, 이거 입어 봐도 돼요?"
"네, 입어봐도 괜찮습니다."
종업원은 웃음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혜미가 가리킨 옷을 꺼내 건네주었다. 그리
고 곧장 탈의실로 향했다.
뒤적뒤적 거리는 소리가 탈의실 안에서 새어나왔다. 옷을 갈아입는 소리리라. 왠지 그
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감미로운 음률로 들렸다. 카이란은 늑대들만 우글거리는 건장한
수컷! 자신의 세계에서 여성의 나신(裸身)은 수없이 많이 봐왔지만 이처럼 옷 벗는 소
리가 아름다운 음률로 들리는 경우는 처음이라 옷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그녀
의 모습을 한번보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렸다.
'으으!'
카이란은 속으로 신음을 내질렀다. 사물을 투시해서 보는 마법이 없다는 것이 한이 되
었다. 어떤 소설에서는 빛을 굴절시켜 시각을 변화하는 마법이 있던데 왜 자신이 살던
세계에는 그것이 없고, 왜 인간들은 그것을 개발하지 않았는지… 이런 멍청한 인간들!
!
'가만!?'
자신 스스로가 그렇게 한탄을 했을 때 카이란의 뇌리에는 무언가 불현듯 번뜩 스치는
것이 하나 있었다.
'인간들이 개발하지 않았다?'
어째서 그렇게 말을 한 것이지? 자신 스스로가 생각한 이 말에 의해 카이란은 태고로
거슬러 생각에 잠겼다. 드래곤이 인간계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땐 신이 개발한 물질적인
몇 가지의 마법이 두뇌에 각인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아서 마법
을 개발해 나갔다. 드래곤이 그런 연구를 한 덕분에 인간들이 몰래 마법을 배우고 만
것이고 그만 전쟁이 일어났다.
언제부터였던가… 인간들과 적대감을 가진 뒤로부터 드래곤은 무료함을 느낄 정도의
허송 세월을 보냈었다. 그나마 인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을 때는 서로 얘기를
주고받으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오르곤 했는데 그게 사라진 뒤로부터는 마법에 대한
의욕이 잃어간 것이다.
드래곤은 독보적인 것을 좋아한다. 쉽게 말한다면 자신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싶
어서 같은 드래곤끼리 상의를 해서 아이디어를 주고받질 않는다는 의미다. 결국 자신
이 빼어나다는 것을 가르쳐 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드래곤은 그런 자존심 때문에
그 뒤로부터 마법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려 더 이상 개발이 없었다.
그 뒤로부터 수년 뒤 인간들은 드래곤에게 몰래 배운 마법으로 점차 개발해 나갔다.
손꼽아 샐 수 있는 드래곤 비해 인간들 총수는 무척 많으니 그만큼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마법이 발전해나가는 속도는 가히 3∼4배가 빨라 엄청났었다. 하지만 그땐 드
래곤을 놀지는 않았다. 신이 처음부터 부여했던 '폴리모프'라는 마법으로 '유희'라는
개념을 창출해 낸 것이다.
유희라는 개념을 창출해내서 무료한 생활에서 탈피를 할 수가 있었지만 그 폴리모프
활용법을 창출해낸 드래곤은 인간들과 더욱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인간들은 마법
을 몰래 배워 헤츨링 한 마리를 죽여 드래곤에게 도발을 한 짓이 크나큰 과오를 범했
다는 것을 자각했었다. 그래서 할 수만 있더라면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모든
인간들의 마음가짐이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 탓이었을까? 그런 생각을 가졌을 땐 이
미, 드래곤은 예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폐쇄적인 삶을 살아온 덕분에 드래
곤은 생각하는 지능수가 급격히 저하가 된 것이다. 아무리 망각이 없는 드래곤이라고
하더라도 세월의 흐름이란 무서운 법이다. 드래곤은 과거 인간들과 교류를 통한 행동
들은 아득한 추억이자 그때의 기분을 이제 이해할 수가 없기 시작해 버렸고, 그때부터
드래곤은 제멋대로의 성격으로 돌변해 버렸다. 또한 폴리모프라는 마법에 의해 드래곤
은 뭐든 파괴하고 질서를 어지럽히기 시작해, 인간과의 사이는, 이제 다시 예전 관계
를 회복할 수 없게 더욱 벌어지는 결과가 나타났고, 그때부터 드래곤은 공포의 대상으
로 선정되어 버린 것이다.
그때부터 드래곤은 인간들 사이에 질서를 헤집고 다니면서 마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 당시는 배우는 위치의 자존심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재미로 인간들 세계에
가서 파괴하고, 새로운 마법이 있다면 아무런 생각 없이 배우고 말아버린 드래곤이였
으니까.
그래서 언제부턴가 드래곤은 인간들이 마법을 발전해 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자연스럽
게 그것을 배우고 있다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것을 카이란 자신
이 자각한 것이다.
'흐음! 그리고 보니…. 나도 어릴땐…….'
카이란의 헤츨링 시절 때 마법에 몰두한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는 한창 마법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에 의한 것이지만 그때 기분으로는 말하자면 새로운 마법을 창출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적이 있었던 카이란의 옛시절이었다. 문제는 추억으로 끝났을 뿐,
10년도 가지 못하고 마법에 대한 호기심은 막을 내렸다는 것이랄까.
'생각해 보니 드래곤이 창출해낸 마법은 별로 없어. 오히려 쓸데없는 것만 즐비했고,
그에 비해 인간들이 창출해 낸 것이 많았지. 그리고 쓸모가 있는 것도….'
드래곤의 마법을 창출한 것은 거의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대부분 거의 쓸
데없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예로 들자면 옷을 빨리 벗는 마법, 힘 안들게 옷 입
는 마법, 기합 한번에 물을 따뜻하게 데우는 것. 머리카락 빨리 길러내기, 냄새를 맡
아 누가 범인인지 알아내기 등등 요상한 마법들만 개발한 옛날 드래곤들이었다.
하지만 인간들이 개발한 마법은 실용성이 많이 있었고, 대부분 물질적 공격마법이 많
았었다. 그리고 보조마법도…. 애초에 신이 드래곤들에게 기본적으로 부여한 마법에는
공격마법은 없었다. 단지 불, 물, 바람, 빛의 4대 요소의 물질적 마법만 각인시켰지,
타격을 줄 수 있는 '파이어 볼'이라든가 '아이스 에로우' 같은 물질적 공격마법은 모
두 인간들이 창출해낸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창출해낸 인간인데 공격마법도 없는 드래곤이 어떻게 전쟁에서 이겼을
까 라는 의문이 제기될 것이지만 인간들도 창안할 수 없었던 마족의 '마인드 콘트롤'
이 있듯이 드래곤에게도 그런 것이 두 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용언.'
'브레스.'
이 두개이다. 마인드 콘트롤도 마족의 신체 마법이듯 용언과 브레스도 신체적 마법이
다. 브레스는 헤츨링 시절 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드래곤의 기본적인 마법이지만 용언
도 그것과 비슷하다. 다만 용언은 바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흐름의 제약이 있다.
인간이 서서히 나이를 먹어 유년기를 거쳐 소년기와 청년기 사이에 자연적으로 변성기
가 생겨 목소리가 변하는 과정을 거치듯이 드래곤은 목소리의 변함이 아닌 음성 차체
에 마나를 실을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된다. 그래서 드래곤이 용언을 사용할 수 있는 시
기는 1800∼2000년 정도는 흘러야 하는 것이다.
시동어가 없이 마구 사용할 수 있는 용언과, 입바람을 한번 불면 도시 하나쯤은 폐허
로 만들 수 있는 브레스. 이 두 마법중 한 마법만 사용해도 인간들은 승리하기 힘들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이거지만 가장 현격히 차이가 나는 것은 마나의
용량은 둘째치고 마력의 차이가 인간과 대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뭐지?'
그렇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 드래곤은 만능을 자랑하는 생물. 하지만 역시 결
점이 존재하는 것이었나? 드래곤은 최초 마법의 창시자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해낸 것
이 없었다. 오히려 인간에게 배우기 급급할 정도였다. 이런 존재인들 뭐가 완벽한 것
인가?
카이란의 생각하는 드래곤이란 지금까지의 생각을 총괄하면 단순 무식에 그저 세월이
길고 힘만 무척 쌘 종족이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덜컥-
"자기, 이거 어때?"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 카이란의 상념을 깬 이는 탈의실에서 옷을 다 갈아입고 나온
혜미였다. 카이란은 생각을 멈추고 그녀를 보았다.
"응! 아주 예뻐! 아주!!"
그녀에게 눈길을 돌리자마자 카이란은 바로 감탄을 내뱉었다. 혜미의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고도 예뻤다. 후광이 받쳐준다면 눈부셔서 쳐다도 보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후훗! 그래? 고마워."
"정말로 예뻐요. 어쩜 이렇게 피부도 곱고 머리카락도 예쁘실까요?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로 반할 정도로 셈이나요."
점원이 혜미를 보자마자 감탄을 터트렸다. 혜미는 고개를 돌려 웃었다.
"그런 말 들으니 기분 좋네요. 고마워요."
"정말로 예쁘지 절대로 치레적인 말투가 아닙니다, 손님. 제가 본 손님들 중에 정말로
최고고, 대부분 옷이 날개였는데 지금의 손님 모습은 오히려 반대인 것 같아요."
점원의 말은 틀린 것이 없었다. 대부분 옷이 날개다 라고 외치는 인간이 있겠지만 그
녀를 본다면 오히려 미모가 옷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 만큼 혜미의 미모가 받쳐준다는 의미기도 했다.
혜미는 가만히 웃기만 했다. 그러자 이번에 점원은 카이란에게 시선을 돌렸다.
"애인이신가 보죠? 정말로 좋겠네요. 이런 예쁜 애인을 두셔서요. 이런 애인이니 솔직
히 가슴이 뿌듯하시죠?"
"아∼ 예, 예…."
혜미는 카이란은 이상하다고 느꼈다. 그답지 않고 카이란은 점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
것이다. 그의 성격이라면 절대로 부모님과 자신 외는 존대말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보는 점원에게 사용하다니, 이상하게 느낄 만도 했다. 하지만 다음
점원의 말에 혜미는 이상하다는 의심이 사라졌다.
"후훗! 남자분도 여자분이 예뻐서 넋을 잃어버린 것 같네요.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남자분은 오늘 같은 이브날에 다른 남자들에게 무척 부러움을 사겠네요."
점원은 혜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님을 기분좋게 하는 치레적인 말투가 필요
없기에 점원은 자신이 느낀 생각을 그대로 뿜어냈다.
혜미도 기분이 좋았다. 비록 그녀에겐 점원의 말이 치레적인 말투로 들리더라도 우선
카이란이 자신을 넋을 잃을 정도로 봐준다는 것이 기분이 좋아졌던 것이다. 그래서 그
녀는 평상시보다 더욱 아름다운 미소가 피어났다.
"……."
하지만 카이란은 그게 아니었다. 넋을 잃은 것은 그녀의 아름다움 때문은 아니었다.
카이란은 계속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상념을 깼을 때 그녀를 보자 카이란은 인간과
드래곤의 차이가 비교되었다.
인간은 수명이 짧다. 그리고 어리석다. 이것들만으로도 인간들은 단점은 무척 많다.
하지만 그 단점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 그것은 나쁘다 좋다라고 판단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드래곤은 어떤가? 장점만 있는 존재? 그것은 아니다. 오
히려 드래곤은 단점과 장점이 없다. 수명이 긴 것도 장점일까? 망각이 없는 것도 장점
일까? 힘만 쌘 것도 장점일까? 이것은 장점도 아닌 단점도 아닌 인간과 똑같게 나쁘다
좋다라고 판단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인간보다 좋은 점이 무엇일까?
카이란은 방긋 웃는 혜미를 보았다. 그녀는 기분 좋은 미소 일관한 채 점원에게 시야
를 돌린 상태였다.
"언니, 이 옷 주세요. 이대로 입고 가도 되죠?"
"그럼요! 그렇게 해도 되요. 오늘같은 날에 당연히 예쁘게 차려 입고 나가야 하지 않
겠어요."
혜미는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계산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다. 카이란도 그녀의 뒤를
이었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카이란은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어쩌면 우리 드래곤은 앞에 있는 인간보다 못하는 존재일 수도 있다.'
인간은 서로 교류를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을 카이란은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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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아~ 드래곤의 설정이 나와버렸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나오지는 않았군요. 다름 아닌 영혼 체인지에 대해서는 아직이지요.
인간의 육체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현신이 가능한지의 설정은..
끝에 나올 예정이니까요.
제 소설에 드래곤이 단순 멍청한 이유는 저것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지능수가 발달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깊어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리고 생각해서 이런 설정을 한 것입니다.
교류가 있어야 지능수가 높아진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드래곤은 혼자서 컸지요.
그래서 나이를 많이 먹어도 생각하는 것이 짧으니 단순하기 마련이지요.
물론 유희생활때 지능수가 높아질 수 있잖아! 라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끝에 나오기 때문에 밝힐 수가 없네요...^^;;
에구.. 어쩠든.. 오늘 면허 필기 시험입니다.
예전에 필기 합격해서 기능을 보았는데..
시험장이 너무 멀어서 며칠 가지 않았더니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버렸군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오늘이 시험 날짜 입니다.
하핫! 아무것도 공부 않하고 시험을 보게 생겼군요.
큰일 입니다. 떨어질 확률 거의 99%에 도달입니다.
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나 멜은[email protected] 입니다.
그럼 언제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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