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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느긋한 농가-151화 (151/256)

이세계 느긋한 농가 151화 - 터널대책?

이세계 느긋한 농가 151화 - 터널대책?

좋은느낌으로 흙이 된 지네들 위에서, 러스티의 이야기를 듣는다.

러스티가 지하 감옥 출입구로 왔을 때,

우리들때와 달리 거인족과 만났던 것 같다.

그리고 던전의 안쪽, 배개가 있는 장소로 안내.

뭐랄까 배개는 던전의 폭락 장소에서 보수작업을 하고 있었다.

내가 온천에 들어가는 사이에……조금 부끄럽다.

러스티와 배개가 합류하면서 이변이 생기더니

붕괴에서 생긴 구멍에서 작은 지네가 기어 나왔다고 한다.

작은 지네라고 해도, 거대 지네와 비교하면 2m정도의 크기란다.

러스티는 배개랑 함께 작은 지네를 격퇴.

러스티에 동행한 방석의 아이들은 거인족들의 대피 유도.

그러나 그 피난한 장소에도 지네발생.

우리가 합류한 넓은 공간까지 쫓겨나고 그대로 방위.

러스티들은 불길을 토하고 끝났다는 거지만, 거인족이 근처에 있어서 그러지 못한다.

조금씩 작은 지네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큰 지네가 나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더 자세히 들으면 마시지 못하고 먹지 못해서 꼬박 이틀의 싸움이었다고 한다.

잘했다고 러스티들을 칭찬했다.

다음에, 러스티들이 지키던 거인족과 이야기를 한다.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있지만 죽은 자는 없다는 것.

상당히 감사의 말을 당부했다.

"이 지네는, 이 주변에 자주 있는 건가?"

"더 작은 것이면 가끔 보이는 정도입니다"

더 작은 것은 2m정도의 지네가 아니라 30cm정도의 지네 같다.

그래도 충분히 큰것 같은데

"어스 래트의 터널에는 2m정도 크기는 있었어"

시조 씨가 보충한다.

"하지만 백련, 그녀는 러스티가 터널에 들어간 직후에 불을 토해서

본 것은 시체 뿐이지만"

그렇구나.

거기에서 혼 나서 거인족이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뿜지 못했나 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 크기의 헤카톤 없었을 까나"

"헤카톤?"

지네 이름 같다.

정확한 것은 포이즌 록 헤카톤.

...독이 있는거냐?

생각하지 않았다.

"러스티들은 괜찮겠어?"

드래곤에게는 독은 듣지 않는 것 같다.

역시, 드래곤.

뭐라해도 붕괴에서 생긴 구멍을 완전히 막는다.

그렇지 않으면 거인족이 안심하고 살 수 없다.

……

일단 이주의 생각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이곳에서 생활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좀처럼 이사를 가지 않으니까.

구멍을 막기 위해서 붕괴 현장에 이동.

그 큰 지네, 포이즌 목 헤카톤이 출입했기 때문에 거대한 구멍이 되어 있다.

"전보다 커지고 있지"

온 적이 있는 루-가 중얼거린다.

몇배 이상의 크기가 되는 모양이다.

이것을 막으려면 위를 무너뜨리는 게 제일이지만…

구멍의 주위는 배개의 실로 보강되고 있었다.

이것을 사용하는 것은 미안해서 터널에 들어가 내부를 헐어버리자.

……

그 전에 백련, 러스티에게 부탁해서 터널 내에서 불꽃을 토한다.

지네는 이제 보기 싫어.

산소 결핍의 위험이 있으므로, 나는 터널에 들어가지 않고 대기.

30분 정도 하고 백련들이 돌아왔다.

"늦었네"

"좀 게스트가 있어서"

동쪽 터널에서 거대지네가 추가된 것 같다.

하지만 불길을 토해도 좋다면 적이 없다는 것.

역시, 드래곤.

우리는 백련들에게 안내되면서 터널 내부로 갔다.

서방은 아무것도 없지만, 동쪽에는 대량의 재가 있었다.

"검은 연기가 아니라 재?……"

"좀 진심으로 했기 때문에"

백련이 좋은 웃음이다.

"서쪽에도 불을 토했지"

"그쪽은 내가……"

러스티가 불만스럽게 손을 올린다.

태우고 싶었을까.

뭐, 어쨌든 방해할 것은 없는 것 같다.

바삭 무너뜨리고 싶지만……

터널의 출입구 근처에서 무너뜨리면

위의 던전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금 이동.

이동 전에 시조 씨가 만약을 위해서 나에게 마법을 사용한다.

공기의 독에대한 마법 같지만, 그러면 산소부족 대책이 될까?

산소 결핍을 공기의 독이라고 하는 걸까?

호의는 순순히 받았고, 감사한다.

우선 서쪽으로.

감각으로 1km정도?

전원이 뒹굴뒹굴 걷는다.

러스티는 불만이 가득했으나

2m정도의 지네였던 재가 몇군데에 있으니 무슨 소용이 없다.

재를 찾을 때마다 칭찬을 하면 기뻐한다.

쿠로랑 유키는 가끔 앞서서 아무것도 없는 일을 나에게 보고한다.

물론 칭찬한다.

"이 근처에서 좋지 않을까"

시조 씨의 지시로 터널을 헐었다.

마법으로 펑-!.

[만능농구]의 차례는 없었다.

그리고 붕괴의 흙먼지가 나를 피하는 것으로 시조 씨의 마법의 효과를 확인.

오오!

대단하다.

참고로, 같은 마법을 다른 사람들도 쓰고 있에서……초보 마법인지도 모른다.

나도 쓰고 싶다.

서방이 끝나고 동쪽으로 향한다.

터널에 들어간 곳에 돌아왔을 때

두패로 헤어져도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다시 생각한다.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까.

전원 함께 행동하자.

또 감각으로 1km정도 걸어간 장소에서 마법을 둥-.

붕괴가 조금 나빴다.

마법을 날린 루-가 좀 분한것 같다.

다시 마법을 사용해서 완전히 무너져 무사히 봉쇄.

이것으로 안심?

어스 래트 같은 구멍을 파는 마수가 있으니까 방심은 못하겠네.

경보 같은 것도 설치되면 좋지만……

[만능농구]를 넣어 봤지만 어쩔 수 없다.

곤란한 때는 시조 씨 믿는다.

"제가 이 지하 감옥에 상주한다면 얼마든지 손은 있지만, 그렇지 않으니까요 "

"어쩔 수 없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시조 씨가 나에게 뭔가 기대하고 있다.

……

"혹시 창조주님의 상을 메운 건?"

"수상한 분위기는 느끼니까 묻고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나로서는 창조주님의 모습을 한 것을 메우는 것은 안타깝다.

거기서 어떻게 하는거지만"

시조 씨의 말에는 출입구는 봉쇄하지만

창조주님의 상 주변은 공간을 만들어 두겠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믿는 시조 씨 앞에서 부주의하게 창조주님의 모습으로 만든 것이 나빴다.

그래도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한 거지만.

"알았다.

그 방법으로.

나중에, 창조주님의 상을 그대로는 허전하니까 신사...신전도 만들자"

"오! 오"

시조 씨는 여러가지로 신세를 지고 있다.

이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신전 만들기는 겨울에.

전이 마법을 기대할게"

"물론이고 말고"

여러가지로 신세도 지고 있기도 하는데

루-와 플로라의 할아버지로 보면 친절하게 될 수 있다.

시조 씨 대책은 간단한 것이었다.

요점은 문지기를 두면 된다.

터널에 들어갈 구멍 근처에서 시조 씨가 주문을 외치면

바닥에서 돌 기둥이 열개 정도 나왔다.

거기에 더해서 주문을 제창하는 석주가 만신창이로 무너져서 형태가 남는다.

날개 달린 악마?

"가고일 이라고 한다.

평소에는 석상인데, 침입자가 오면 문지기랑 보안으로 활약한다"

"강한 거야?"

"어스 래트 정도면 된다고 생각한다.

망가져도 시간벌기는 할 수 있고, 이 가고일들이 움직이면 내가 느낄 수 있다"

그렇구나.

나쁘지 않는 방법이라고 감탄했다.

다른 사람들 역시 감탄하는 것 같다.

"처음 보는 방법?

러스티 기억했어?"

"10체의 동시 창조였기 때문에 좀 힙듭니다……

나중에 방법을 알려주세요.

27번이었지요"

"루 씨.

당신도 이거 됩니까?"

"무리.

랄까, 이게 시조님의 침실을 지키는 가디언이야.

드래곤 상대라도 시간벌기가 되지 않을까"

배개, 쿠로, 유키는 가고일에게 뭔가 느꼈는지, 거리를 벌리고 있다.

……

신전은 호화롭게 한다.

터널을 뚫고 던전에 돌아온다.

거인족에게 터널의 봉쇄와 구멍 속에 설치한 가고일들의 일을 전한다.

가고일들의 동작 조건은 우리가 출입한 구멍 이외로부터의 침입.

거인족들이 구멍에 헤메도 괜찮지만 가급적 구멍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부탁한다.

가능하면 지켜 주었으면.

현재는 배개가 친 그물만이다.

인사를 마치자 그대로 시조 씨의 전이마법으로 마을에 돌아온다.

곧 돌아가려고 했지만 무척이나 기다리게 해버렸다.

연회가 달아오르고 있으면 좋지만....

연회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감사하고 동시에 죄송하다.나의 사과와 동시에, 연회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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