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175화 - 축제 산사태 + a(알파)
이세계 느긋한 농가 175화 - 축제 산사태 + a(알파)
임신한 드래곤은 성미가 거칠어 진다고 들었는데, 지금으로서는 그 징후는 없다.
느긋하게 빈둥빈둥 거리고 있다.
아니, 그냥 먹으면 잠을 자는걸 반복하고 있다.
이 마을에 온 처음를 떠올린다.
그런 이런 느낌이 들었지.
하지만 임산부이다.
모든 것이 용서된다.
침대 위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모닝.
용서한다.
낮잠.
용서한다.
저녘잠.
용서한다.
자는 것도 산모의 일이다.
밤은 일어나서 논다.
난장판 난장판...
"자라고!"
그런데 백련이 일어나니 우르자가 자지 않잖아.
산모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요.
아, 잠깐.
혹시 드래곤은 야행성?
"아니요, 전혀 그런 일은 없습니다"
러스티의 답장.
과연 그렇구나.
……
낮에 자니까 밤에 일어난다.
그렇다면 낮잠을 방해……임산부 상대가 어렵다.
크.
밤낮 역전 생활을 어떻게 하면 고칠까.
모르겠다.
어쩔 수 없다.
이러면 라이메이렌에게 상담을……백련이 내 팔을 잡고 있었다.
백련은 얼굴을 좌우로 흔들흔들 한 뒤 피식 웃는다.
"밤에는 제대로 잠 자는 것. 알겟나?"
당장은 무리였지만, 한 10일 지나고 어떻게 이루어졌다.
엄마와 딸이지만 라이메이렌은 두려운 것일까?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마을, 둘마을, 삼마을부터는 며칠 전부터 조금씩 오고 있어,
오늘로 모두 모이게 된다.
전날 오는 자들을 위해서 잠자리를 마련했지만,
방이 모자라 급히 텐트가 쳐졌다.
그 모습은 정말 축제 전 같아서 고요했다.
그래서 였을까.
"텐트 쪽이 인기라니"
기분은 알지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각촌부터는 결석자 없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역시나 숙소에 머문 것 같다.
내빈은 여전히 많다.
우선, 마이클 씨.
여러가지 상품과 함께 전날에 들인다.
다음에 마이클 씨를 실어 온 드라임.
도ー스랑 라이메이렌이 백련의 모습을 보고 오라고 했다고 한다.
뭐 한, 두마디 대화 뒤 목욕하고 화기애애했다.
마왕국에서 유리, 비ー젤, 그랏츠, 런단, 그리고 또 한 사람.
"처음 뵙겠습니다.
호우=레그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호우는 여성이다.
등에 온통 붉은 날개가 있지만 천사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마을의 술은 여러가지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사탕수수로 만든 것은……최고였습니다"
"하하하……그거요?"
꽤 독한 술로, 나는 스트레이트하게 못 마셨다.
호우는 나랑 인사를 마치면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포장 마차로 향했다.
아, 아니구나.
그것은 술을 찾고 있는거다.
"죄송합니다.
호우는 술을 좋아하는 것이 탈이라..."
"하하하.
드워프들과 마음이 맞지 않을까"
호우 뒤 비ー젤과 인사.
거의 동시에 그랏츠도 인사하고 미노타우로스족 로나ー나의 곁으로.
런단도 나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인 후, 포장 마차로 향했다.
"이번에 마왕은?"
"일이 쌓이고 있으니까, 이번에는 사양이라는 것으로.
그만큼 내가 즐기니까"
나의 질문에 대답하는 유리는 비ー젤를 동반하고 귀빈석에.
다음에 온 것은 시조 씨와 후 슈.
시조 씨는 이래저래 오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바빠서 장기 체류는 잘 되지 않았다.
"여러가지로 팽개치고, 여기에 살고 싶다"
시조 씨의 말에 후 슈가 곤란한 얼굴을 했다.
후 슈와는 일마을에 있는 이주자들의 모습을 전하면서,
일마을 이주자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는
문관 딸중 한 사람에게 맡겼다.
다음의 내빈이 왔기 때문이다.
도ー스, 라이메이렌.
백련의 임신 축하로 왔으니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인사 후는 백련의 곁으로.
……
본인이 온다면 도라임의 상태를 보여줄 필요는 없었잖아?
음, 부모의 마음이란 것일까.
그 밖에 하우링 마을에서는 걸프가 왔다.
오고 있다고 할까, 가트의 제자 두 사람이 이주할 때 따라오다 그대로 있다.
제자 두 사람의 이동은 러스티가 맡았기 때문, 이동이 편한 것은 알지만……
하우링 마을에서 제일의 전사?
괜찮을까?
인간의 마을과 우호적으로 되니까 괜찮다는 것.
뭐, 본인이 좋으면 환영한다.
뒤, 남쪽의 지하 감옥에서 라미아족이 네명, 북의 던전에서 거인족이 두 사람.
온천에서 사령 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사령기사는 전날에 도착한 도라임이 온천 이야기를 듣고 가고 싶어 하고,
안내로 동행한 다가-랑 걸프가 데리고 돌아갔다.
본인이 즐겁게 하니 상관 없지만?
점심 시간 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산사태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전에 슈퍼 파이트적인 행사가 있다.
"제 1문제.
일마을에 사는 잭의 부인의 이름은 모르테다.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적힌 지역에.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은×가 적힌 지역으로 이동하세요"
퀴즈 대회.
퀴즈라고 해도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내지 않는다.
마을에서 평범하게 생활을 해보면 알것이다.
내빈들에게 다소 불리할지도 모르지만.
뭐, 퀴즈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아주면 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했다.
출제는 사전에 준비하고 랜덤으로 선출.
나머지 한명이 된 시점에서 종료 된다.
출제자는 문관 딸중 한 사람.
마법을 사용하여 행사장 전체에 문제를 보내고 있다.
참가자는 모두……라고 말하고 싶지만,
임산부나 어린 아이도 있으므로 희망자만 참여로.
내빈의 참여도 OK라고 할까, 최대한 참여하기 바란다.
"제 3문제..
대수의 마을에서 가장 먼저 살고있는 자는 쿠로 씨다"
정답은×.
가장 처음은 나다.
착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주 조가 의외로 잘못 알고 있구나.
"제 10문제.
촌장의 이름은 히라쿠다"
답은 ○.
……꽤 알려지지 않았다.
수수하게 쇼크.
"촌장은 촌장이니까"
그럴지도 모르지만……다음부터 명찰도 달을까?
"자, 나머지가 적어 졌습니다.
랄까……"
남아 있는 것은 쿠로의 아이들이 몇마리와 방석의 아이가 몇마리.
나머지 술 슬라임.
……인간형이 없다.
나는 루-를 보았다.
"그치만 일마을의 이주자 이름, 아직 모두 기억하지 않고……"
나는 티아를 봤다.
"드워프의 수가 오십명을 넘고 있다고 들지 못 해서"
아, 응.
이것은 나도 몰랐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가 됐다고 할까……
"제 17문제.
오늘 마을에 온 마이클 씨.
아, 손을 흔들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그의 손자는 아들이 둘이다"
이것으로 남아 있던 사람이 모두 ○에 이동했다.
손자 소재는 마이클 씨가 이 마을에 올 때마다 하는 철판 토크.
하지만, 쿠로의 아이들은 어쨌든 방석의 아이들과 술 슬라임은 잘 알고 있어.
대단하네.
전원 정답이라 결착은 다음의 문제인가 했더니 답은×.
어떤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지난 달.
새로 여자아이의 손자가 태어났대요 "
오오!
그것은 축하.
만인의 박수가 회장을 가득 메웠다.
그리고……
"전부, 탁락되었습니다.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부활!!"
퀴즈 대회는 달아올랐다.
우승자는 이럴수가 유키.
부활 후의 문제에 타고난 것 같다.
내가 만든 퀴즈왕의 관을 자랑스럽게 머리에 태우고 있었다.
평소보다 더욱 꼬리가 흔들고 있구나.
"퀴즈는 생각보다 즐기고 있었구나"
" 그렇군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종족도 별로 관계 없습니다.
퀴즈에 소개를 포함하면 새로운 주민들의 화제도 되고……
향후, 축제의 개막 출연으로서 행사로 해도 좋지 않을까"
문관 딸중 한명이 동의한다.
"뭐, 서로를 아는 계기가 되어 준다면?
그런데…휴식이 끝나면 시작이지만……"
나는 하늘을 본다.
밤이 되어 있었다.
퀴즈 대회가 엄청 효과있었다……
음, 한개 낸 뒤 싱킹 타임과 이동을 생각하면 예정인 견적이 부족했다고 반성.
회장에는 나무가 들어서면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밤에도 개의치 않고 시작하는지, 내일로 하는가의 의견입니다만……"
……
내일로 한다.
축제 이틀째에 돌입했다.
내빈의 분들의 예정, 괜찮으려나?
뒤 각촌을 경비 중인 쿠로의 아이들과 방석의 아이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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