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180화 - 천사족의 창
이세계 느긋한 농가 180화 - 천사족의 창
그란마리아들의 창은 랜스같은 형태로, 사용법은 돌격형.
무게와 속도를 위력으로 바꾼 공격이다.
위력을 봤는데 철의 방패를 가볍게 뚫고 있었다.
그러나 데스 볼 에게는 소용없었다.
멈춰있는 데스 볼의 껍질은 전력으로 공격하면 뚤어지는걸 보니
데스 볼의 회전이 귀찮은 것이다.
방석의 아이들이 있으면 데스 볼은 두렵지 않지만
그란마리아들은 이대로 괜찮을까?
"아니요, 강해지고 싶습니다!"
그란마리아들의 목소리.
뭐, 노력은 개별적으로 한다고 치고……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무기.
"창이 아니라도 사용할수 있나?"
"일단은요.
하지만 뛰어서 공격을 생각하면 이 창이 가장 맞습니다"
검이라면 접근전이 되고,
나름대로 빨리 날수있는 이점을 죽이고 칼을 들고 싸우면 장점이 적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창을 만드는 것이 좋을까?
가트에게 상담하자.
"창 끝의 소재가 중요하구나"
그렇게 말했다.
그란마리아들의 창은
나름대로의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철로하면 반대로 약해진다.
"일단 마을에 있는 소재로..."
백련, 러스티의 비늘을 가지고 와서 건넨다.
"음.
이것을 가루로 하고 쇠를 섞어서……우리들만으로는 안 되겠네"
손이 비어 있는 하이 엘프를 모아서, 가트는 애썼다.
나는 그 옆에서 창의 장대를 묵묵히 만들었다.
"완성이다!"
나무 장대에 용의 비늘을 섞은 철의 창 끝.
보통 창 같구나.
그란마리아에게 주었다.
……
뭔가 다르다.
아마도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창을 회수.
그란마리아, 미안하다.
다시 돌아와.
"그란마리아가 갖고 있는 랜스형태로 하면 좋잖아?"
"그 모양을 만드는 것은……이 마을의 설비면 좀 힘드네?"
"그런가?"
"만드는 쇠의 질량이 말이지.
추가하면 강도가 약해져"
그렇구나.
그렇게 되면…… 다른 방법으로 하자.
"그란마리아들의 창 끝에 부착하는 물건을 만들어 줘"
"그렇다면 철량이 적게 들지만, 무너지게 되어 버리지 않나?"
"아-…… 그렇군"
충격관련 부분이니까.
상대가 거대하면, 창 끝 부분만 상대의 체내에 남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것대로 괜찮네.
그 방향으로 생각하면,
쿠로의 아이의 한마리가 무정한 것 같은 얼굴로 찾아왔다.
무슨일인가 생각하면 동시에 위화감.
그 쿠로의 아이는 나름대로 거대했지만 이마의 뿔이 없었다.
사정을 들어보면, 쿠로의 아이는 제스처를 했다.
먹이를 찾아 달려가다가 미끄러져서……뿔이 나무에 박혔다.
꼼짝도 못하고, 몸부림치고 있으면 뿌리가 부러졌다고.
나는 가트와 하이 엘프들에게 말하고, 쿠로의 아이가 안내하는 장소에 간다.
보통 나무 밑동에 쿠로의 아이의 뿔이 박히고 있었다.
손으로 당겨도 빠지지 않았다.
방치……는, 이것을 볼 때마다 쿠로의 아이가 서글픈 생각을 할것 같다.
[만능농구]를 창칼로 나무를 좀 깍아서 뿔을 뺐다.
돌려주더라도……방법이 없네.
갈기의 뿔을 보관한 곳에 놓아두었다.
나는 뿔 없는 쿠로의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응, 뿔이 없는 만큼 쓰다듬기 쉽네"
실수했다.
아, 다른 쿠로의 아이들, 모퉁이를 바위에 부딪치지 않는다.
일부러 부러트리는건 안 좋은 거야.
나는 가트들에게 돌아간다.
나는 떠올랐다.
쿠로의 아이들의 뿔
이거, 창 끝으로 사용하지 못할까.
쿠로의 아이들은 사용하라고 행동해 주어서 장대에 달아 보자.
특히 창 끝의 가공의 필요없이 창이 생겼다.
뒤에는 이 쿠로의 뿔의 강도다.
가트들과 함께 넓은 곳에서 실험.
목표는 철의 방패.
일단 그것을 뚫지 못하면 말도 안 된다.
창을 겨누고 돌격……
의외로 어렵다.
창을 평행하게 하는 것도 꽤 힘들다.
그런데 달리다니, 무리.
가트나 하이 엘프들도 무리.
살던 곳이 산과 숲이라서
창을 휘두르는 환경이 아니라 연습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구나.
처음부터 그란마리아들을 부르는 게 부담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쿠 델 불러달라고 했다.
"쿠로씨들의 뿔인가요 "
"아, 딱딱함을 확인하고 싶으니까, 그 철의 방패를 공격해줄래"
"알겠습니다.
다만 보통의 창이니깐…… 던져도 되나요?"
"응?"
"나 던지는 것이 잘하는 거예요 "
던지는 창은 아니지만 괜찮다는 것.
그렇다면 문제는 없다.
맡겼다.
하는김에 용의 비늘을 섞은 쇠로 만든 창의 위력도 시험한다.
그란마리아들의 창 끝에 붙이려고 했지만,
강도적으로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다.
"어디부터?"
"그럼 용의 비늘을 섞은 철부터 "
이것이 메인이니까.
쇠 방패를 옆에 두고 위로 향한다.
쿠 델은 하늘에 높이 비상.
높은 고도에서 철 방패를 향하여 단숨에 강하,
지상 30m정도에서 창을 투척.
쿠 델은 속도를 떨어뜨린다, 각도를 바꾸어 다시 상공에 뛰었다.
예쁜 비행이다.
던져진 창은 아름답게 철의 방패 한복판에 명중.
창은 철의 방패를 둔탁한 소리와 함께 뚫려, 아래 바닥에 깊숙히 찌르고 있었다.
땅에서 뽑아도 창 끝에 문제는 없음.
좋은 완성도 같다.
하지만 역시 던지게 되면 운용에 문제가 있을까.
던지는 게 특기인 쿠 델도 랜스같은 창을 들고 있고.
무기에 맞게 스타일을 바꾸는 것도 안좋다.
역시 아까의 계획대로 창 끝에 장착하는 물건을 만든다.
그런데 이어서 쿠로의 아이들의 뿔을 사용한 창.
새로운 쇠 방패를 옆에 둔다.
방금 전과 같은 궤도를 그리고 쿠 델이 창을 던졌다.
창은 철의 방패에 명중했다……
대폭발했다.
예?
상공 20m정도에서 떠오르는 폭염과 천둥.
견학하던 나, 가트, 하이 엘프들은 불의의 폭풍에 날아갔다.
피해.
창 끝은 사라지고 있었지만 장대는 조금 탄 정도로 무사했다.
철의 방패는 흔적도 없이 날아갔다.
현장에는 얕은 크레이터가 생겼다.
쿠 델은 무사하다.
다행이다.
날려진 우리들은 찰과상.
근처의 밭에는 문제 없다.
방석의 아이들이 몇마리 폭발의 충격으로 떨어졌는데 무사.
꽤 먼 나의 집에서 낮잠 자는던
알프레드, 티젤, 토라인이 놀라서 일어나고 통곡.
나중에 출두하라고 안-한테 전언을 내가 받았다.
아마 리리우스들이 있는곳에도 사과하러 가는 편이 좋겠지.
"무슨 일이야?"
쿠 델은 특히 마법을 쓴 것이 아니라고 설명.
그렇게 되면 크로들의 뿔이 문제가 되는데
뿔이 폭발할 위험물이라면……나무에 부딪혔을 때 폭발하지 않는건가?
아니, 지금까지 폭발하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잘 모르겠다.
알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마치 안-의 클레임을 전하러 루-가 오고 있다.
"매직 아이템이야. 그거"
"에?"
"머리에 자라고 있을 때는 마법의 지팡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잖아.
떨어진 후에는 효과와 속성이 고정된 매직 아이템...
알고있기 때문에 보관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성장의 기념으로 장식하고 있어요.
"음……위험하지 않는건가?"
"별로 함부로 다뤄도 폭발하지 않아.
뿔을 가지고 명확한 공격 의사로...마법의 발동과 같은 걸까.
그러니까 불 속에 던져도 폭발하지 않아"
그렇구나.
엉뚱한 무기를 만들어……아니 찾아버린 것 같다.
개집이나 지하실에는 쿠로들의 뿔이 상당한 수, 보관되고 있다.
전부가 다 지금의 위력이라면……
"상급 마법 반이라고 생각하지만, 위력을 재확인하고 싶다"
……
쿠로들에게 허가를 받았으며, 보관하고 있는 뿔을 꺼낸다.
새로운 장대에 매달고 완성.
다음의 타깃은 백련의 비늘.
이것을 아까의 방패처럼 옆에 둬보자.
그리고……쿠 델, 부탁할꼐.
쿠 델의 급강하 공격.
또 멋지게 명중시켰다.
동시에 대폭발.
오오!
이번에는 사전에 버티고 있어서 날라가는 일도 없다.
어느덧 주위에는 우리 이외의 관람객이 있었다.
드워프, 산 엘프, 리자드 맨, 수인족 문관 아가씨들...
그들의 관심은 백련의 비늘이 어땠나.
폭염이 악화된 뒤 우리는 조심하고 백련의 비늘을 확인.
……
반짝 빛나는 백련의 비늘.
이지만, 파 킷! 소리가 나더니 부서지며 갈라졌다.
주위에서 환성이 터졌다.
"드래곤의 비늘을 박살낸다……상급이 아니라 특급마법 같아.
속성은 불길과 천둥……
인페르노 울프의 속성과 같기 때문에 코키토스 울프면 얼음과 천둥이 될까?"
루-가 묘하게 흐뭇하다.
"에~, 촌장.
굉장한 위력이지만 이것을 만드는건가?"
가트가 묻는다.
……
" 그만두자"
위험하니까.
우르자가 꺼내들면 피해가 엄청난 일이 될것 같아.
그란마리아들의 창의 파워업은 용의 비늘을 섞은 철의 창으로.
하지만
이 폭발은 달아올라 축제나 무투회 개시 신호로 써도 좋을지도 모른다.
다시 나오고 보충할 수 있구 말야.
그런데 나중에는 가트들에게 맡겼다.
나의 시선의 끝에는 아무래도 화 냅니다 포즈의 안-.
첫번째를 사과전에 두번째를 했던 것은 실패였다.
반성.
하지만, 꼭 이유를 듣게 된다면 루-가...아, 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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