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연재]
세상이 망가져 버렸다.
그런 세계에서 한반도에 몇 남지 않은 안전 도시 서울.
남자는 무수히 많은 범죄와 무질서, 부패가 난무하는 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주변을 물들인 잿빛과 어둠을 찢으며 나아간다.
힘들고 지치지만 멈출 수는 없다.
쉬는 순간, 망가져 버린 이 세계에서는 그 무엇도 지킬 수 없게 될 테니까.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그저 버티는 것이 전부였던 남자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찾아온 행운.
열 번의 전생을 기억해 내버렸다.
이제…….
내 목표는 최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