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권력은 곧 자식의 권력인 세상.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부모 없는 자식으로 태어난 윤민우. 권력에 굴복하며 비루한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별안간 부모가 생겼다. ‘근데 뭐? 아랍왕자라고? 내가!?’ 재벌가, 정치인쯤은 일개 평민으로 만들어버리는 아랍 산유국의 왕자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