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전설로 불렸던 프로게이머 김우식 자신이 우승했던 게임 방송으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던 중 게임은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방송 생활도 위기가 찾아오는데... 그랬던 그가 가상현실게임 '천공의 탑'으로 화려한 복귀를 꿈꾼다. "뭐 이런 똥망겜이 다 있어!?" 최악의 직업, 최악의 스킬 하지만 김우식이라면 다르다.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전설이 귀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