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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11화 (11/771)

<11화  Ep.ll 시론 레드펄

“… 아.... 읏.... 하으으…. 하앗….”

시론은 내 자지에 보채듯이 끌어안긴 상태에서 몸을 움직여 보지 둔덕에 내 자지를 문질러 댔다.

완전히 발정 난 짐승과 같은 얼굴을 하고선 몸을 문질러 왔지만 정작 당사 자인 시론은 전혀 자각이 없는 듯 잔뜩 붉어진 얼굴로 암캐처럼 혀를 내빼고 서 나를 바라볼 뿐이다.

나 역시 더는 참을 수 없었기에 슬슬 시론의 기대에 부응해주기로 하며 조금 전부터 아플 정도로 발기한 자지의 밑둥을 붙잡아 꿀물이 흘러내리는 녹진해진 구멍을 정확히 조준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찔러 넣었다.

찔꺼억—

“아, 아으…. 아….”

음란하기 짝이 없는 소리와함께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시론의 보 지 구멍을 비집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제의 격했던 정사가 거짓처럼 시론의 보지는 여전히 비좁았고 억지로 들어가려는 내 자지를 찌부러트릴 기세로 강하게 조여왔다.

한 가지 어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더는 내 좆대 가리의 진격을 막아줄 보호 막이 없다는 점이랄까.

그렇기에 나는 조바심 내지 않고 아주 천천히, 어제와는 다른, 깊은 애정을 담아 자지를 찔러 넣었다.

꾸우우욱봽

“으그그극… 기”

깊숙이 들어간 내 자지 가 키스하듯 뻐끔거리 던 무언가와 만나 살짝 밀어 올리자, 시론이 바르르 떨더니 나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아직 뿌리까지 찔러 넣지 못했으나, 나는 어제와 다르게 밀려 내려온 자궁 에 자지가 닿았을 때, 더는 자지를 찔러 넣지 않았다. 그저 자궁구가 뻐끔 거리며 내 좆대가리에 키스하는 감각을 즐길 뿐.

꼬옥꼬옥一

보지 가 한번 움찔거리 며 내 자지를 강하게 조였다 풀어낼 때마다 나는 시 론의 보지 가 조금씩 내 자지의 형태에 맞게 변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질의 수축과 이완이 몇 번인가 반복되 더니 나는 자지 전용 슈트를 입은 것 같은 쫀쫀한 느낌에 드디어 시론의 보지가 내 좆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 었다.

“시론. 이제 움직인다?”

시론은 내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다리를 조금 더 강하게 조르는 것으로 대 답을 대신했다.

“그럼….”

나는완전히 내 자지의 형태를 기억해버린 시론의 보지에게서 천천히 자 지를 뽑아냈다.

쮸거어어억.

“응그으으읏……봽”

팽 팽하게 부분 귀 두의 끝부분이 시론의 보짓살을 사정 없이 긁어 냈고 그 때마다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시론의 입에서는 음란하기 짝이 없는 신음 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찌거어어억.

“응오오오…봽

99

조금 전보다 더 꼴사나운 소리와 함께 내 좆두덩에 물이 아닌, 또 다른 따 뜻한 물줄기 가 쪼르르르륵하고 쏘아졌다.

“으힛....윽....으흐흣....

고작한번의 왕복만으로 시론이 절정에 달해 실금해버린 것이다.

좋은 의미의 허접보지 였다.

“시론. 좋아한다.”

“히잇…?! 흣…?”

귓가에 사랑을 속삭이는 것만으로 시론의 보지는 다시 한번 내 자지를 강 하게 조르며 절정으로 바르르 떨어댔다.

두 번의 절정으로 더욱 예민해진 시론의 보지는 아예 놓아줄 생각이 없는 것처럼 내 자지를 꽉 물었고 밀려 내려온 자궁은 계속해서 내 예민한 귀두를 꾹꾹 누르며 얼른 정액을 토해내라는 것처럼 졸라댔다.

쮸거어어억봽

찌거어어억봽

“으호오옥....이칙….오옥......H 자,쟘까안….몀쳐어어…!!”

자지를 빼낼 때마다, 귀두를 물고 늘어진 보짓살이 딸려 나왔고 그것을 다 시 밀어 넣기를 반복하자 목덜미에 얼굴을 숨긴 시론이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그런 시론의 애원과 달리, 시론의 보지는 전혀 내 자지를놓아줄 생 각이 없는지 계속해서 좆질하는 내 자지를물고 늘어졌다.

“시론. 날 봐.”

“안대에에에…. 응옷…봽멈쳐어….”

“키스하면 멈춰 줄테니 얼굴을 보여줘.”

“으힛....으그극....누, 눈...,뉸감하아앙…!!”

반쯤 혀가 풀린 상태로 애원하는 시론의 부탁에 나는 눈을 감는척 했다.

“ 감았다.”

“졀...떄,졀 때에 뜨지마하아….”

내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시론이 파들거리는 몸을 가누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고 나는 어째서 시론이 나에게 눈을 감을 것을 요구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한계를 초과한 쾌감에 시론의 눈은 반쯤 풀려 있었으며 입꼬리는 계속해 서 위를 향하며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거기다 거칠어진 호흡에 제대로 닫지 못한 입에서는 끈적해진 침이 벌어진 입을 통해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중이었 다.

“아….”

나와 눈이 마주친 시론의 입에서 얼빠진 소리가 흘러나왔고 보지가 한층 더 강하게 내 자지를 물었다.

푸슛, 퓻,퓨우웃一!!

물총에서 쏘아진 것처럼 따뜻한 액체가 내 좆두덩을 몇 번이고 쏘아 댔다.

“아, 아흐아으… 보, 보지마하아앗… 11”

본인의 꼴사나운 얼굴을 보인 것으로 수치절정 해버린 시론이 조수를 뿜었고동시에 그런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 내 목을 끌어안고 있던 손으로 자 신의 얼굴을 가려버렸다.

“엇…….”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났다.

계속된 절정으로 힘이 풀려버린 것인지 내 다리를 감고 있던 시론의 다리 에 조금씩 힘이 풀려갔고 거기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그나마 버틸 수 있게 해

줬던 손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그만….

찔꺼어어억—!!

“오고곡봽”

단번에 무거워진 시론의 엉덩이는 내 손에서 미끄러져 버렸고 내 자지가 단번에 시론의 자궁을 찌르고 올라갔다.

다행히 시론이 바닥에 쓰러지기 전에 붙잡았으나, 시론의 눈은 이미 흰자 위를드러내며 완전히 까뒤집혀 있었다.

곤란했다. 몹시 곤란했다.

사정 감은 이 미 최 고조에 달했고 정신을 잃은 시론과 달리 시론의 보지는 계속해서 내 정액을 요구하듯 자지를 꽉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어제와는 달리, 시론을 막 대하고 싶지 않았다.

“윽,으힉

봽”

“딱,한발만….”

그러나 시론의 꼴사납게 가버린 얼굴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기에 나는 다소 거칠게 허리를 찔러 올렸다.

쯔붑쯔붑쯔붑쯔붑! !

“오옥…. 옥…. 읏…. 으깃….”

“큿…!! 싼다!!”

뷰릇, 뷰릇, 뷰르릇—

나는 시론의 몸을 꽉 끌어 안으며 그렇 게 나 졸라대 던 정 액을 자궁 입 구에 바로 주입해주었다.

뷰르르릇….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시론의 보지에 싸지른 나는 엄청난 만족감과 정복감 에 몸을 떨었다.

그렇게 한참을 시론의 몸을 끌어안은 상태로 사정의 여운을 만끽한 나는 시론을 끌어안은 상태로 천천히 욕실의 바닥에 눕혔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자지를 뽑아냈다.

뽀옥一!!

!..

...

“읏...봽”

자지가 뽑혀 나오자 주인이나 보지나 둘 다 음란한 소리를 내왔다.

“오우

내 자지가 빠져나가자 한껏 벌려진 시론의 보지 구멍에서 내가 싸지른 정 액이 꿀렁꿀렁하고 흘러나왔는데 그걸 보고 있으니 다시 한번 꼴려서 자지 가발기해버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빡빡했던 처녀 보지가 내 정액을 토해내며 뻐끔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진심으로 꼴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한번만 더….”

뭔가에 홀린 것처럼 발기한 자지를 시론의 보지에 찔러 넣었고….

쯔붑쯔붑쯔붑!!

찌걱찌걱찌걱!!

뷰르르르릇一!!

“으호오옥...봽”

“허으윽!!”

두 번의 사정. 총 세 번을 싸지른 뒤에야 경건한 마음으로 시론을 정성스럽게 씻길 수 있었다.

“필요하신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불러주시길.”

“아예.”

나는 음식 이 가득 담긴 카트를 직원 에 게 서 넘 겨받으며 얼른 문을 닫았다. 그리고 새롭게 교체한 이불보를 몸에 두르고서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 는 시론을 향해 얼른 카트를 끌고 갔다.

빠르고 신속하게 침대 옆에 놓인 식탁에 음식을 대충 세팅하고 카트를 저 멀리 밀어버린 다음, 슬그머니 침대에 걸터앉아 이불보를 두르고 있는 시론 을 안아 들었다.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주 순순히 내 품에 안긴 시론을 의자에 앉혀주고 나는 바로 옆에 의자를 새로 가져와 시론의 옆에 앉 았다.

1 고기:

“옙.

99

식 탁 위 에는 고기로 보이는 것들만 다섯 종류가 넘 었지 만, 나는 대충 한입 에 먹 기 좋은 크기로 잘려 있는 미트볼 같은 것을 포크로 찍 어 다가 시론의 입 에 먹여줬다.

“목말라.

“여기 있습니다.”

먹여줘.”

나는 손에 들린 와인을 바라보다가 잠깐 눈을 깜빡였다.

빨대 라도 찾아와야 하나?

내가 잠깐 망설이고 있을 때.

“……입은 장식이야? 병신 티 내?”

“ 아하.”

나는 내 멍청함에 좆을 잡고 반성하고 싶었지만, 그보다 시론의 시중을 드 는 것이 먼저였기에 대충 와인을 입에 머금고 시론의 입에 입을 맞췄다.

“으움…. 꿀꺽…. 꿀꺽…. 후우…. 다시고기.”

“흐흐, 옙.”

“벼,병신아…. 그렇게 웃지마.”

나는 새 빨갛게 달아오른 시론의 얼굴을 보며 흐뭇하게 웃으며 계속해 서 시론의 식사 시중을 이어나갔다.

대충, 욕실에서의 찐하고 녹진한 애정섹스 후에 나는 시론을 깨끗하게 씻 긴 다음 꼼꼼하게 수건으로 닦아준 후에 더러워진 이불보를 벗기고 침대에 눕혀 쉬게 했다.

물론,도중에 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기에 이불대신 따끈따끈 인간난로인 내 가 대 신 시론의 몸을 꽉 끌어 안아 준 것은 덤 이 다.

아무튼,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론이 정신을 차렸고 정신을 차린 시 론은 내 뺨을 냅다 후려쳐버렸다.

이유는 내가 거짓말을 하고 시론의 흐트러진 얼굴을 빤히 바라본 것.

당연히 존나 아팠다. 하지 만 화가 난다거 나 하진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를 때린 장본인이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얼굴을 하고 있 는데 어떻게 화를 낼 수 있을까.

나는 그 틈에 사과와 함께 다시 한번 찐한 사랑을 속삭였고 시론은 잔뜩 화난 얼굴을 하고서도 결국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 후로는 보는 것과 같이 허기진 배를 채우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그런데 시론아.”

“왜.병신아.”

빈 그릇을 카트에 도로 담던 내가 부르자 침대에 배부른 고양이처럼 누 워있던 시론이 새침한 얼굴로 대답했다.

저 말도 애칭처럼 들렸기에 굳이 고치지 않고 내버려 뒀다.

“풍요신 신전의 대사제님께서 오늘 사람을 보내기로 했거든.”

“그런데.”

“잠깐 길드에 돌아갔다 와야 할 것 같다고.”

“됐어. 가지 마. 여기 직원 불러다가신전에 보내면 돼.”

“그런걸 시켜도 되냐?”

“•••꾈.”

내 질문이 멍청했던 걸까.

시 론이 한심 하다는 표정 으로 날 바라봤다.

“병신아. 당장 고블린 똥 같은 봉급을 받는 너 새끼도 이리저리 싸돌아다 니는데 너 새끼의 몇십배나받는새끼들의 엉덩이가가벼울 거 같냐?”

“……음. 아니지.”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 시론아.”

“또뭐.병신아.제발한번에다말해.”

“미,미안….”

“……사, 사과… 할 필욘 없고….”

“어? 뭐라고?”

“다, 닥치고 빨리 말하라고!!”

사실 다 들렸으나 못 들은 척 물어봤는데 예상보다 귀 여운 반응에 웃음이 나올 것 같은 것을 겨우 참아냈다.

“처벌 책을 내 방에 두고 왔거든. 그러니까 길드에 갔다오기는해야 할 것 같다고.”

처벌. 그냥 젖빵에 의무 출산으로 하면 안 되나? 그 정도면 적당할

것같은데.”

“…젖빵?”

“……벼, 병신아!! 그,그, 머, 먹는그빵이 아니라고!!”

내 시선을 느낀 시론이 얼른 자신의 가슴을 가리며 빼액 소리쳤다.

나는 머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고 그런 날 바라보던 시론이 한숨을 내쉬며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나는 진심으로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이곳 여성들의 가슴 부심은 저곳의 남자들의 좆부심과 같다.

즉, 좆諫가슴이라는 소리다.

그런 젖가슴에 죽빵을 때리는 형벌이란. 진심 존나 무시무시한 벌이 아닐 수가 없었다.

아니, 말이 죽빵이지 들어보니 엄선된 집행인이 길로틴에 목을 고정하는 장치에 목 대신에 젖가슴을 고정시킨 다음 쇠몽둥이로 사정없이 후려친다고 한다.

그러 니 까 좆과 불알을 묶어두고 흉악한 아저씨 가 쇠 몽둥이로 좆과 불알 을 사정없이 후려친다는 소리다.

상상만 해도 오금이 저리고 불알이 절로 쪼그라드는 무시무시한 처벌이 다.

거기에 의무 출산.

쾌락 없이 범죄를 저지른 남자들에게서 강제로 착정한 정액을 임신 할 때까지 주입 후, 계속해서 아이만 낳도록 만드는 비인간적인 처벌이었다.

그런 무시무시한 것을 아무렇지 않게 툭! 내뱉는 시론이 새삼비장하게만 느껴졌다.

“뭔데 그 표정.”

“내,표정이어때서…?”

“존나 불쾌해서 두 눈깔을 찔러버리고 싶은 표정이야.”

“헉…!!”

나는 진심 존나 깜짝 놀라서 얼른 두 눈을 손으로 가렸다.

“……농담이야.”

“……아, 알고 있었지.”

사실은 몰랐다.

그 증거로 지금 내 등에는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아, 아무튼 그럼 안가도 되는 거지 ?”

“음…….”

아무리 그래도 처벌이 너무 가혹한 것 같았기에 잠깐 고민하자.

“……병신아. 빨리 안간다고… 말해.”

스르륵.하는소리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던 시론이 이불보를 슬쩍 들춰올 리 며 새하얀 나신을 그대로 내보였다.

다시 생각해보니 전혀 가혹한 것 같지 않았다.

감히 나를 변태스런 취미를 가진 귀부인들에게 팔아 돈고충으로 만들려 고하지 않았던가?

심지어 녀석들이 납치한 남자는 내가 처음이 아니라는 소리도 들었다.

수많은 남자를 돈고충이 되 도록 만든 아주 흉악하기 짝이 없는 비윤리 적 인 범죄자 녀석들!!

돈고충으로 전락해버린 이름 모를 동지들의 분노가!!

“야... 나 팔 아파

“당연히 안가지!!”

분노는 잠시 밀어두고 나는 얼른 시론의 품으로 뛰 어들었다.

그리고는 시론을 꼬옥 끌어 안으며 젖가슴을 쯉쯉 빨았다.

“변태 … 그렇게 좋아?”

“어. 존나좋아. 진심 사랑한다. 시론.”

“흐,흥.

위 로 올라가려는 입꼬리 를 애 써 숨기 려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꼴리고 귀 여워서 내 자지는 또 다시 발기잇一!! 해버렸고 복부에 닿은 딱딱해진 내 자 지의 존재를 느낀 시론은 눈동자만큼이 나 붉은색으로 익어버린 얼굴을 베 개로 가리며 다리를 슬쩍 벌려주었다.

“……변태새끼.”

“오오옷!!”

“꺄악?!”

우린 숙박 기간이 끝날 때까지, 단 한 번도 방에서 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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