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21화 Ep.21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
스타킹 사이로 삐져나온 시론의 토실토실 새하얀 엉덩이 살을 살살 쓰다 듬자 시론이 미약한신음을 흘리며 몸을 작게 떨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대로 침대에 눕혀 몇 불알이 텅텅 빌 때까지 시론의 음란한 보지 에 사정 하고 싶 었으나.
침대도 딱딱하고 방음도 안 되는 내 방에서 섹스를 하기에는 환경이 너무 나빴다.
뭐, 아래 에 서 시 론을 기 다리 는 꿀밤녀 가 있기는 하지 만 어 쩌 라고.
아쉬운쪽이 기다리는 거지.
“언제 …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빨리 넣으라고.”
“그래그래.”
그저 엉덩이를 쓰다듬거나 주무르기만 했는데도 시론의 검은 팬티에는 작은 얼룩이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게 젖고 있 는 중이었다.
옆으로 팬티를 슬쩍 밀어젖히 자 끈적하고 투명한 꿀물로 푹 젖은 시론의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洍로 앙다물어진 보짓살에 검지를 찔러넣어 슬슬 문지르며 아 직 숨어 있는 클리토리스를 꺼내기 위해 돌기를 손끝으로 툭툭 긁어주었다.
“장, 난… 그만치고… 얼른… 넣어 ….”
“그래그래. 읏샤.”
“뭐,뭐야?”
검지로 보짓살을 문질러 줄 때마다꿀물을 뚝뚝 떨어트리던 시론은 내가 손을 빼고 침대에 걸터앉자 의 아한 시선으로 날 바라봤다.
“서서 하면 허리 아프잖냐. 자, 얼른 여기에 앉도록!”
“……하?!”
“자, 얼른.”
변태 새끼.”
내 가 허 벅 지 를 탁탁 두드리 자 시 론은 얼굴을 붉히 면서도 쭈뼛쭈뼛 걸 어 와 내 얼굴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내 양쪽 다리에 허벅지를 걸치며 섰다.
“자, 이제 넣기만 하면 된다고.”
a 99
내 가 능글맞게 말하자 시론이 살짝 인상을 찌푸렸으나 결국에는 군침을 한번 삼키고는 수직으로 발딱 서서 껄떡 거리고 있는 내 자지로 시선을 옮겼 다.
“너,넣는다.”
한참을 발기자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시론이 드디어 양손으로 눅눅하게 푹 젖은 자신의 보지를 활짝 벌리고는 천천히 내 자지를 향해 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찌거어억봽
“흐으읏….
“오오....”
이제는 완전히 내 자지에 길들여진 시론의 보지는 귀두가보짓살에 파고 들자마자 질벽을 꿈틀거리더니 빈틈없이 내 좆기둥을 꽉 조여대기 시작했다
“하아,하으아…!! 조,좋냐? 내 보지가그렇게 좋냐?”
“진짜 존나 좋아. 자지 가 녹을 것 같다.”
물론, 나보다도 군침을 주르륵 바닥에 흘려대는 시론의 보지가 훨씬 좋아 보였으나 나는 고개를 끄덕 여주며 놀고 있는 손으로 시론의 꽉 찬 엉덩이를 주물러주었다.
“하아, 하으아앗…!!”
조금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시론은 처음으로 내 자지를 뿌리까지 집어넣 고도 절정으로 정신을 잃지 않고 버텨냈다.
물론, 정신을 잃지 않았다뿐이지 넣는 도중에 이미 몇 번이고 절정으로 바 닥은 시론이 흘려댄 보지즙으로 질척질척하게 물웅덩이가 생긴지 오래였다.
“시론아. 이제 움직인다?”
“아, 아직 … 내, 내가, 하아읏••• 어, 엉덩이 그만, 그만 주물러어 봽”
양손으로 엉덩이를 주무를 때마다 보짓살이 꽉꽉 조여와서 기분이 좋 았고 시론 역시 그만하라는 말과는 달리 위로 올라간 입꼬리 가 쾌락으로 파 르르 떨어대고 있었다.
“키스해주면.”
개, 개새끼… 츄웁….”
거친 입담과 달리 시론은 내 목을 끌어안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입술에 입술을 겹치더니 과장스러울 정도로 추잡스러운 소리를 내며 내 혀와 군침 을 쪽쪽 빨아 마셨다.
찌걱, 찌걱, 찌거억….
여전히 내 입안을 탐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서 시론이 조금씩 허리를 움직 이기 시작했다.
“푸하아…. 젠장…. 젠장…. 젠자아앙...봽쮸웁,쯉쯉.”
천천히. 그러나 아주 깊게 허리를 크게 왕복하는 시론은 내 귀두가 아슬아 슬하게 질 밖으로 빠져나갈때까지 허리를 들어 올린 다음, 아주 천천히 허리 를 내렸다.
그럴 때마다 정액을 탐하기 위해 내려온 자궁구가 깊게 찌르고 올라온 내 좆기둥에 밀려 올라갔고.
“이거허 … 이거 …죠하아…봽”
내 자지가 시론의 자궁구에 찐하게 키스를 할 때마다 시론은 눈꺼풀을 파 르르 떨며 눈을 반쯤 까뒤집어 꼴사나운 얼굴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꾸욱꾸욱꾸욱봽
“흐이 익 ... 꾸, 꾹꾹 돌리 지 마하흐아앗… …!!”
자궁구에 키스한 채로 시론의 치골을 붙잡고 빙글빙글 돌려주었더니 쪼 륵,쪼르륵하고 가볍게 실금해버리며 가버렸다.
“젠장.왜 이렇게 귀여운 거냐고!!”
“힉 …봽 지, 지금움지기며언 안대에에 …!!”
평소에 그 사납고 거친 시론이 나에 게 매 달려 애원하는 모습에 나는 치골 을 붙잡고 있던 양손으로 시론의 허리를 감싸고 미친 듯이 허리를 튕겨 올렸 다.
쯔붑쯔붑쯔붑쯔붑! !
“오곡… 자궁찌부러져어… 으직…!! 익…!! 으칙…!!”
“싼다…!! 시론 네 자궁에 내 정자주입해버린다!!”
뷰르릇,뷰릇!!
“시론…!!”
“흐앗....흐아앗…!”
잔뜩 흐트러진 모습으로 나를 꽉 끌어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그 새 하얀 목덜미를 쭙쭙하고 빨아줬다.
목을 빨아줄 때마다보지를 움찔움찔 떨며 내 자지를 꽉꽉조이며 더욱 정 액을 토해내라고 조르는 시론의 보지.
음란하게 보채는 시론의 보지에 나는남은 정액까지 꼼꼼하게, 시론의 치 골을 끌어내려 사정한다.
뇌가녹을 것같아…!
요도를 타고 정액과 함께 영혼까지 빠져나간 것 같은 엄청난 사정감!
짧지만 강렬하고 어느 때보다 귀 여웠던 시론의 모습에 시론과 처음 섹스 한 날부터 모든 사정감을 통틀어 오늘이 최고로 기분 좋았다.
“시론. 사랑한다.”
“흐읏…. 병신…!”
시론의 자궁에 자지를 문지르며, 한 줌 남은 정액까지 싸지르고….
허리를 천천히 돌리며 시론의 허리를 붙잡아 삽입을 푼다.
내 가 떨 어지 자 시 론은 완전히 힘을 잃고 내 게 푹 안겼다.
“아니, 그러니까…. 크흠.”
“뭐.그건 그렇고….”
“커흠, 커흠:
“부럽다….”
대충 뒷정리를 끝내고 나와 시론은 접수대로 돌아왔고.
보는 것처럼 모험가들의 반응이 이랬다.
뭐, 그럴만도 하나.
체감상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지금 시론의 얼굴은올라가기 전과 비교해 상당히 붉었으며 묘하게 전신에서 야릇한 페로몬을 흩뿌리고 있었 다.
더불어 왼쪽 쇄골과 목 주변에는 내가 쭙쭙 빨아댄 탓에 새빨간 자국이 아직까지 지워지지 않고남아 있었다.
“…….”
무엇보다 평소였으면 뭘 야리냐고 벌써 쌍욕과 함께 주먹을 날리고도 남았을 시론이 묘하게 입꼬리를 씰룩이며 조용히 본인에게 쏟아지는 시선을 즐기는 중이 니 어지 간히 눈치 가 없지 않는 이상에 는 그 짧은 시 간에 나와 시 론이 뭘 하고왔는지 어렴풋이 알아차려도 이상하지 않았다.
나도 즐길 수 있어서 좋기는 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내가 너무 많이 싸지른탓에 정액이 끝도 없이 흘러내려 시론은 하는수없이 내가선물해준 밤의 여왕 위에다가본래 입고 있던 가죽 바지를 덧입어버렸다.
아무리 시론이라도 정액을 흘리는 꼴을 다른 모험가들에 게 보이는 것은 조금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저년은 뭘 하고 싶어서 저러고 있는 건데?”
한껏 부러움이 가득 담긴 남들의 시선을 즐긴 것인지 시론은 한쪽 구석에 서 이쪽을 힐끔거리며 자꾸만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꿀밤녀를 향해 인상을 썼다.
“글쎄. 내가가서 물어보고 올게.”
“아? 너 새끼가왜 가? 야!!”
시론이 사나운 눈매를 더욱 찡그리며 소리치자 꿀밤녀가 ‘히익!!’하고 바닥에 엉덩이를찧으며 넘어져 버렸다.
“거슬리게 거기서 눈치 보지 말고 할 말 있으면 빨리 와서 하고 꺼져. 아님 시발 그 면상을 걷어차 버릴 테니 까.”
“가, 가요!!”
허허, 얼굴을 걷어차 버리겠다고 하는데 얼른 와야지.
나라도 당장튀어 왔을 거다.
꿀밤녀가 후들후들 떨리는 다리를 다독이며 벽을 붙잡고 겨우 나와 시론 이 있는 창구까지 기어 오다시피 해서 도착했다.
“그래서? 뭔데 아까부터 알짱거리고 지랄이야.”
“그, 그게요…. 죄,죄, 죄송했어요!!”
꿀밤녀는다른 모험가들의 시선조차 의식하지 않았는지 직각으로 허리를 숙여 시론에게 사과했다.
갑작스럽게 사과를 받게 된 시론은.
“……미친년인가?”
“……시론아.”
나는 진심으로 ‘별 미친년을 다 보겠네.’라는 표정을 한 시론에게 꿀밤녀 가 어째서 사과한 것인지 귀 에 다가 속닥속닥.
“푸흐흐... 가, 간지럽다고씹새끼야!!”
“크헉?!”
간단한 어 깨빵이 었지 만 난 순간 왼쪽 어깨가 탈골된 것은 아닌지 의 심 이 들 정도로 아찔한 충격에 뒤로 밀려났다.
“괘,괜찮냐?”
“어우, 나중에 가슴 만지게 해주면 괜찮을 거 같은데.”
“……그, 러던가.”
나 스미스. 좀 전에 있었던 일은 모두 잊었다.
아무튼, 다시 시론에게 다가간 나는 이번에는조금 더 거리를 벌리고 속닥 속닥 꿀밤녀에 대한 것을 알려줬다.
“아,얘가 그년이었냐?”
“어. 이 사람이 그사람.”
“그래?”
내 말에 시론이 잠깐꿀밤녀의 정수리를 내려보더니.
“ 야.,,
“네,네!!”
고개를 퍼뜩 들어 올린 꿀밤녀.
“이제 됐으니까그만 가도 돼.”
“에? 아, 어, 그, 가, 감사합니다….”
꿀밤녀는 시론에 게 다시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도 몸을 쉽사리 돌리 지 못하고 머뭇거렸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시론의 얼굴이 조금씩 구겨지기 시 작했다.
옆에서 재밌게 구경하던 나도 이쯤되니 꿀밤녀가 불쌍해서 도와주고싶 은 마음이 생겨날 정도였다.
“시론아. 네가너무 겁을줘서 말을 잘못하는 것 같다.”
“아? 내가 언제 겁을 줬다는 건데.”
“으... ” E그 •
얼굴이 평소보다 조금 많이 구겨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귀 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이긴 했다.
어우 쓰벌, 저 살벌한눈빛이 사랑스럽다니.
아무래도 내 눈에 제대로 콩깍지 가 씐 모양이다.
“저 여자가 겁이 좀 많나 보지 뭐. 아무튼 기다려 봐.”
거친 행동과 달리 입술을 삐죽 내밀어 삐졌다는 어필하는 시론의 엉덩이 를 가볍게 토닥여준 다음 여전히 시론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 꿀밤녀의 팔을 가볍게 붙잡아 당겼다.
“아….”
“이쪽으로.
99
다행스럽게도 꿀밤녀는 별다른 저항 없이 순순히 내 손에 끌려와 주었다.
!.
!..
........
한 열 걸음 정도 시론과 떨어진 다음에야 나는 손을 놓으며 아주 작은 목 소리로 속삭였다.
“그래서 시론에게 할 말이 뭡니까? 그렇게 우물쭈물하면 진짜로 시론이 걷어차버릴 겁니다.”
“어 …. 그, 그게 말이죠.”
“뭐 본인에게 직접 전해야 할 말이 아니면 빨리 저한테 말씀하시는 게 좋 을 겁니다. 저기 보이시죠? 지금 이렇게 제가 당신과 이야기 하고 있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고 있다는 걸요.”
“히익….”
꿀밤녀는 나와 그녀 자신을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 시론의 살벌한 시선에 작게 신음하며 고개를 더욱 숙였다.
“아니, 다름이 아니라…. 저, 이쪽의 일정이 조금 당겨지는 바람에 시론님 께서 어떤 결정을 하셨는지 알아볼 필요도 있고…. 만약 거절하시면 어떻게 든 설득할 생 각으로 왔는데요….”
“흠. 그렇군요.”
설득. 설득이라.
그거 시작도 전에 실패한 것 같은데.
어제 있었던 일은 조금 전의 반응을 보아서는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은 모 양인데, 실제로 얼굴도 기억하지 않았고.
문제는 내가 시론을 보내기 싫다는 거지.
아니, 이 제 야 조금 찐득한 시 간을 보낼 사이 가 됐는데 돌아오는 기 간만 족 히 한달이 걸리는상행에 따라간다?
절대 반대.
무조건 반대다.
나는 내 속마음과는 달리 최대한 부드러운 얼굴로.
“그렇군요.직접 말씀드리기 힘들면 제가그렇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어…. 그래주실래요?”
“그럼요.”
“저도여기서 가슴만좀진정시키고 갈게요.”
고작 열 걸음 떨어진 정도로 뭘 어떻게 가슴을 진정시킨다는지 모르겠으 나 나는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며 시론에게 돌아왔다.
“뭐래?,,
“그러니까….”
이러쿵저러쿵.
거짓 하나 없이 솔직하게 나는 꿀밤녀 가 시론에 게 하려던 말을 조리 있게 잘 설명해주었다.
물론, 설명이 끝난 뒤에는 아주 작게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옆구 리를 살살 쓰다듬어 내 의견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뭐, 보수를 조금 더 올려준다면 안 갈 것도 없지.”
시론은 은근히 나를 향해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그리 대답했다.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마치 내게 조금 더 매달려보라는 것처럼.
아주 괴롭혀주고 싶은 미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