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108화 >Ep.lO8 시론 - 길들이기

“가, 가고•••싶어요오…….”

날 끌어 안은 시론의 다리 가 자잘하게 떨 려왔다.

“혹시 가버린 거야?”

“•• ”

내 질문에 시론이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시론 본인은 인정하지 않으려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지켜본 대로라면 시론은 케르낙스와 마찬가지로 괴롭혀지거나수치심을 느끼는것에 성적 쾌 감과 희 열을 느끼는 마조끼가 있어 보였다.

나는 부끄러움에 결국 눈을 질끈 감은 것을 선택한 시론의 얼굴을 찬찬히 감상하며 허리를 크게 내뺐다.

보짓덩이와클리토리스를치덕이던 자지가 다시 일자로 빳빳하게 섰고 이 미 녹진하게 젖은보지에 조준하고 천천히 찔러넣었다.

찔적一

두 번의 얕은 절정으로 민감해진 탓인지 질벽이 귀두와 좆기둥을 꽉꽉 조 여와 처음보다 훨씬 저항감이 심했다.

물론, 조이는 힘이 강해졌다곤 해도 이미 애액으로 가득한 질벽이 내 자지 를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했지 만.

질척하게 물고 늘어지는 질벽을 긁으며 뿌리까지 좆을 밀어 넣으니 귀두 끝부분에 입술처럼 뻐끔거리며 뜨거운 무언가가 닿아왔다.

꾸우우욱봽

“하읏，칙…!!”

그대로 허리를 억지로 더 밀어 넣어 압박하자 시론의 입에서 새된 비명이 터져 나오더니 허리에 휘감은 다리에 더욱힘이 들어갔다.

나는 그대로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힉… 시, 싫어… 이거 느낌 이, 이 상해…읏……!!”

시론이 날 끌어안으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나 입으로 싫다고 말하는 것과 달리, 허리를 치덕일 때마다 보지는 얼 른 정액을 토해내라는 듯이 미친 듯이 자지를 조여댔다.

이 상태로 한 번 시론을 가버리게 만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내 가 슴에 달라붙어 시론의 얼굴을 볼 수 없었기에 나는 아주 살짝허리를뒤로 내 뺐다.

“하으, 읏, 흐읏….”

그제야 시론이 얼굴을 내보이며 숨을 헐떡였다.

내 가 오늘 처음으로 부탁을 들어줘 서 마음을 놓은 것인지, 보지의 조임 이 살짝 약해졌다.

나는그대로 다시 허리를 찔러 넣었다.

“읏...?!”

붙잡은손에 힘이 들어갔고 약해졌던 조임이 다시 강해졌다.

질의 주름 하나하나가 다 느껴 질 정도로 찰싹 달라 붙어와 자지를 졸라대 는데 나는 그에 맞춰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귀두로 달라붙은 질벽을 긁어주 었다.

“앙，앙…! 하읏……!!”

시론의 입에서 다시 야릇한 신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나는 붙잡고 있던 한 손을 풀어다가 작고 도톰한 시론의 입술을 엄지로 문질렀다. 아니, 문지르는 것을 넘어서 시론의 입술 사이로 손가락을 비집어 넣었다.

비집어 넣은 손가락으로 시론의 혓바닥을 포함한 입안을 마구 희롱했고.

그럴수록 나의 좆을 물고 있는 질내 가 더 꾹꾹 수축하며 조여왔다.

역시 시론은 마조가 분명해.

그래서 나는고개를숙여 시론이 나를 물었던 것처럼 이번엔 내가 시론의 목덜미를 살짝 강하게 깨물어 봤다.

“힉•••꾈!!”

역시나 예상대로의 반응을 해온다. 이대로라면 오늘 안으로 시론을 완전 히 굴복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세 발이라는 횟수 제한을 뒀고 한 발이라도 아껴 다음 단계로 나아 갈 필요가 있기에 천천히 움직이던 허리에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강하게 찔 러 넣었다.

“으칙…!!”

내 엄지에 농락당하던 시론의 머리가크게 뒤로 젖혀졌다.

나는 신경 쓰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는데 집중했다. 시론은 위와 아래 모두 나에게 희롱당하느라 제대로 된 말도 꺼내지 못하고 그저 쾌감에 숨을 헐떡 이기 바쁜 상황.

쯔걱，쯔걱，찔一꺽.

“으으읏, 앙, 앙, 아하아…. 흐으읏, 하응…!!”

점차 커지는 교성.

그와 동시에 보지의 수축과 이완의 간격이 빨라졌고 시론의 입으로는 내 가 혀를 누르고 있는 탓에 침을 삼키지 못해 고인 끈적한 타액이 뺨을 타고 흘러내려 침대를 더럽혔다.

슬슬 나 역시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시론이 절정 에 다다르는 속도가 더뎌 나는 특단의 조치를 위해 입을 농락하던 손가락을 빼냈다.

“흐아… 흥, 읏, 하응, 읏…!!”

손가락이라는 억제제가 사라지자, 시론의 교성이 더욱 커졌다.

나는 교성을 내뱉느라 잔뜩 벌어진 시론의 입에 내 입술을 가져댔다.

“흐으읍.”

그렇게 입을 맞추자.

교성을 내지르기 바쁘던 시론이 기다렸다는 듯이 키스를 해왔다.

“으읍, 음, 하앙… 하읍, 할짝, 쯉，쮸웁•••앙… 읍….”

스스로 호흡도 조절하지 못해 벅차하는 주제에 내 혀와 타액을 탐하기 위 해 필사적으로 입술을 겹쳤다가 떨어지며 또다시 겹치기를 반복하는 그 모 습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찰팍, 찰팍, 찰팍, 꼬오옥一!!

키스와 동시에 터져 나온 애액으로 질척하게 젖은 보짓덩이를 내 불알이 치덕일 때마다음란하기 짝이 없는 소리가울려 퍼졌으며 동시에 시론의 보 지가 미친 듯이 내 좆을 조여댔다.

그리고 좆을 문 질구가 강하게 수축한 순간.

나는 허리를 찔러 넣으며 내 타액을 탐하기 위해 들어온 시론의 혀를 깨물 었다.

“흐이이익—?!!”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와 동시에 시론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더니.

푸슛, 푸쉬이잇一!!

뜨거운 물줄기 가 아주 강렬하게 내 좆두덩을 때려왔다.

시론은 한참이 나 허 리를 휜 상태로 나에 게 조수를 뿜어대 다가 쓰러 지듯 침대에 내려왔다.

쯔붑.

“으힛....”

찰싹 달라붙은 질벽을 귀두로 긁으며 자지를 뽑아냈더니 , 절정의 여운으 로 인해 민감해진 시론의 보지에서 퓻, 퓨웃一!! 조수가 한 차례 더 뿜어져 나 왔다.

나는 숨을 헐떡 이며 몽롱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시론의 뺨을 어 루만지며.

“가버렸는데, 말 안 했네.”

“아……그, 그거으븝….”

흐릿한 눈으로 내 말에 무어라 답하려 던 시론의 입속으로 또다시 손가락 을 밀어넣었다.

뜨거우면서도 질척한 입안과 혓바닥을 내 마음대로 희롱하며 말을 이었 다.

“약속을 어겼으니 벌을 받아야할 것 같은데, 시론아. 너 생각은 어때?”

나는 일부러 시론의 혓바닥을 잡아당겼다.

시론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자신의 혀를 내 손에 따라 밖으로 내빼었

고.

“흐으...”

입가로 침을 흘리며 멍하니 고개를 끄덕거렸다.

만족스러운 모습에 혀를 놓아준 나는 시론의 몸에서 내려와 그녀의 허리 를 붙잡고 옆으로 돌려 눕혔다.

애액이 얼마나흘러내린 것인지 드러난 시론의 허벅지와 엉덩이 역시 질척 질척거렸다.

나는 그런 질척한 엉덩 이를 손바닥으로 살살 문지르며 .

“엉덩이 치켜들어.”

응.

묘한 기대감이 섞인 대답과 함께 시론이 일자로 펴져 있던 자리를 접어 내 명령대로 엉덩이만 높게 치켜들었다.

나는 시론의 엉덩이와 보지를 더욱 잘볼수 있게 엉덩이 정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선 가볍게 손바닥으로 보지를 주무르듯 문질렀고.

“응, 으흣봽하으읏….

애액으로 충분히 적셔진 손바닥으로 보지를 긁어 올리며 엉덩이를 내려쳤 다.

“하앙……!!”

구부러진 다리를 바들바들 떨었다.

그에 자연스럽게 토실한 엉덩이도 물결쳤고 보지에서는 후두둑 보지즙이 몇 방울 침대로 떨어져 내렸다.

!.

.........

나는 손바닥으로 후려 친 시 론의 엉 덩 이 를 살살 문지르며 물었다.

“잘못했지?”

대 답은 곧바로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슬쩍 손가락을 뻗어 시론의 분홍색 엉덩이 구멍을 콕콕누르며 다시 물었다.

“대답안 할거야?”

“읏… 자, 잘못했으니까… 거긴… 누, 누르지….”

찰싹一!!

반대 손으로 엉덩이를 후려치자 시론의 엉덩이 구멍이 빠르게 움찔움찔거 렸다.

“잘못했으면 말을 공손하게 해야지.”

금방이라도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찔러넣을 것처럼 툭툭 건드리자 부르 르 몸을 떨고 있던 시론이 급히 머리를 들며.

“잘못… 잘못했어…요. 그, 그러니까 거긴… 누르지 말아주세요….”

“진짜 싫어?”

귀 엽게 움찔거리는 구멍을 살살 긁으며 물었다.

“그냥… 그냥 이상하잖아……요…. 더럽기도 하고….”

거의 마지막엔 집중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리가줄어들었다.

뭐, 나도 지금 당장 건드릴 생각은 없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즐기던 칼름과 달리, 원래 엉덩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준비 과정이 필요한 법이라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기에 움찔하는 엉덩이 구멍을 누르던 손가락을 슬그머니 되돌렸다.

대신, 나는 양쪽 다불그스름하게 올라온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다시 물었 다.

“엉덩이 맞는거. 사실 기분좋지?”

주륵一!!

시론의 허리가 흠칫하더니 내 자지로 살짝 벌어진 구멍으로 보지즙이 살 짝 흘러나왔다.

“말 안할 거야?”

마치 엉덩이 구멍을 다시 노릴 것 같은뉘앙스로묻자.

“기분……좋아….”

“뭐가?

99

“엉덩이 맞는거….”

이제는 본인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이 말을 내뱉은 시론의 엉덩 이를 내가 잘했다는 듯이 쓰다듬어주었다.

손바닥으로 탐스러운 엉덩이를 크게 움켜쥘 때마다 시론이 허리를 흠칫 떨었다.

“때려줬으면 좋겠어?”

a 99

시론이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스읍.

“••때려, 때려주세요….”

“근데 잘못도 안 했는데 엉덩이를 때리는 건 좀 마음이 아픈데.”

은근한 어조로 말하며 나는 슬슬 몸을 일으켜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른 좆을 보지에 문지르며 양손으로는 시론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아무렇게나 주 물렀다.

“하아… 읏, 흐응….

몇 번 보지를 자지로 문질러주자 시론의 입에서는 금세 야릇한 교성이 흘 러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살짝 벌 어 진 구멍 안으로 귀 두를 밀 어 넣 었다.

“흣，하읏……!!”

귀두만 살짝 넣었을 뿐인데 시론의 반응은 막 물가에서 잡아 올린 활어처 럼 팔딱였다.

“시론아. 이렇게 하자.”

불그스름한 엉 덩 이를 톡톡 두드리 며.

“지금부터 내가묻는 말에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면 벌로 엉덩이를 때릴 거 고동시에 솔직하게 대답한상으로 자지도 찔러 줄게. 어때?”

“•••좋아.”

시론은 아마 스스로 지금 무슨 언행을 하고 있는지 모를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처음 가고 싶다고 말한순간부터 이성이 마비되어 버린 걸지도.

다만, 크게 위험해 보이진 않았기에 나는 엉덩이만 치켜세우고 엎드려 있 는 시론의 묶여 있는 붉은 머리칼을 붙잡아 당겼다.

“크읏

99

보지가귀두를꼬옥 조이며 시론이 침대에 팔을 짚으며 몸을 일으켰다.

“지금은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말이야. 시론아. 접수원 시절에 나한테 소리치고 막 욕하고 다른데 눈만 돌려도 죽여버리겠다고 윽박지르고 말이 야. 어떻게 생각해?”

“•••그, 건…….”

붙잡은 머 리 칼을 조금 더 강하게 당겼다.

!!”

“큿

“어떻게 생각해?”

잘, 못했어…요.”

쯔부읍. 쯔브으읍.

내가 허리를 흔든 게 아니라 시론의 보지가 미친 듯이 조였다 풀렸다를 반복하며 애액을 흘려대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나도노골적인 반응에 시론의 머리칼을 거칠게 당기며.

“정확하게.뭘 잘못했는지도 말해야지.”

“하읏... 소, 리치고… 윽박지르고… 욕해서 죄, 죄송…합니다

99

“그래.왜 죄송할 짓을 하고 그래 ?”

짜악一!!

“하읏……!!”

엉덩이를 때리자마자 자지를 찌부러트릴 듯이 보지가 조여왔다.

나는 귀두에 집중되는 자극에 입술을 깨물며 약속대로 천천히 좆을 보지 속에 찔러 넣으며 허리를 흔들었다.

질一걱，찔적, 쯔붑.

“하으,핫… 앙…… 흐응…봽”

머리채를 당기며 허리를 흔들자, 그에 맞춰 시론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도적단에 붙잡혔을 때도그래. 내가뭐 좋아서 도적년한테 좆 물 려줬겠어? 힘없는 내가 뭐 강제로 하겠다는데 어떻게 저항해. 너도 뻔히 알면서 왜 나한테 꿀밤 날렸어?”

“읏,죄,송해…요오…… 저도, 저도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때린 사람이 할 말이 야?”

“죄송… 해,읏,하응…!!”

“또 때릴 거야 안때릴 거야?”

“아, 안때릴게요… 진, 흣, 앙, 하앙…!!”

짜악一!!

“흐윽…!!”

나는 조금 더 허리를 강하게 놀렸다.

“저번에 길드 책상에서 물고만 있기로 하고는 멋대로 물고 빨고 먹고 아 주 그냥 자기 맘대로 했지? 나랑분명 얌전히 있기로 약속했어 안했어?”

“했…!! 응, 앗, 어, 어… 요, 옷…!!”

“근데 왜 멋대로 행동했어?”

“죄송,해,읏!! 앙…!! 가, 가아앗一!!”

침대를 짚고 있던 시론의 손이 힘없이 풀리더니 동시에 보지가 꽈악 조이 며 침대보에 조수가 짧게 뿜어져 나왔다.

나는 파들파들 떨리는 시론의 엉덩이를 찰싹一!! 후려치며 머리채를 당기 며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힉, 아, 아직 … 가고, 가고 있는…흣，앙, 흐읏…!!”

“보지도 허접하면서.”

짜악一!!

“으힛……!!”

“틈만 나면 올라타서 이 기 려 들고 말이 야.”

짜악一!!

“하읏…!! 죄, 에…!! 읏, 앙,하윽, 앙…!! 머, 멈춰어…!!”

자지를 물고 있는 보지 가 미 친 듯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부르르 떨 어 대기 시작했다.

“하앙, 앙, 핫!! 잠… 지, 진짜… 진짜, 멈춰어어엇……!!”

시론이 애달프게 애원하듯 말했지만 나는 무시했다.

나 역시 터져 나올 것 같은사정감을 억누르며 쉬지 않고시론의 엉덩이를 때리며 입을 열었다.

“조금만 찔러도 가버리는 이런 허접 보지로!!”

“흐읏, 항, 흐윽, 읏, 흐으읏一!!”

“또 덤빌 거야 안 덤빌 거야?!”

찰팍, 찰팍, 찰팍一!!

“앙，더, 덤빌게요옷……!! 그, 러니까앗… 멈춰어… 머, 리가… 미칠거

찰싹一!!

“아앙……!!”

“앞으로 둘만 있을 땐, 무조건 내 말에 복종하겠다고 말해 !!”

“할, 게 에 ! ! 할… 테 니 까, 앗! ! 응, 아앗, 보, 복종할게 요옷 … …!! 그러 니까아

꾸우우욱一!!

“아으으윽봽”

시론의 머리를 그대로 침대에 짓누르며 몸의 체중을 모두 실어 좆을 보지 깊숙이 찔러넣었고.

뷰르릇, 뷰릇.

“오옥, 우으윽…봽”

뻐끔거리며 귀두에 달라붙은 가장 소중한 곳에 정액을 토해냈다.

내가 엉덩이에 힘을 주며 정액을 싸지를 때마다 시론이 천박한 소리를 내뱉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후우….”

영혼까지 짜낸 듯한 감각에 절로 입에서 한숨이 나왔다.

나는 자지만 시론의 보지에 찔러넣은 상태로 일어나 몸을 잠깐 살폈다.

다행히 아직까진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역시 최소 세 발은 싸야하나.

나는 완전히 죽은 것처 럼 엎드려 있는 시론의 허리를 붙잡아 몸을 뒤 집 었 다.

즈르릇.

자지와 결합 된 보지 가 움찔하더 니 정 액 이 살짝 생 긴 틈을 비 집 고 흘러 나 왔다.

“하으... 하으... 으으…봽”

바로 누운 시론은 팔을 들 힘도 없는지 흐릿하게 풀린 눈으로 멍하니 나를 바라보며 숨을 골랐다.

나는 그런 시론의 흐트러진 얼굴을 감상하며 땀으로 젖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뭐•••해•••꾈?”

“2차전 해야지. 이번엔 가슴도 빨려고.”

“아•••안, 되에…!!”

내 말에 반쯤 풀려있던 시론의 눈에 힘이 들어가더니 축 늘어진 손으로 단추를 푸는 내 손을 막으려 했다.

다만, 평소와 달리 정말로 손아귀에 일말의 힘도 들어가 있지 않아 아주 손쉽게 시론의 두손을붙잡아머리 위에 포박할수있었다.

나는 살짝 화난 것 같은 얼굴로 시론을 노려보며.

“둘만 있을 땐, 분명 내 말에 복종하기로 약속했을 텐데 …?”

“그…!! 하지만… 그, 그건…….”

“복종.

“읏……봽”

가까스로 경련이 멈췄던 보지가 다시 움찔거렸다.

나는 망설임 이 담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시론에 게 사랑을 속삭이 듯 나긋하게 말했다.

“두 번만 더...괜찮지?”

“•••꾈.”

시론의 눈동자가 아주 크게 흔들렸고.

입 술을 달싹거 리 다가 이 내 고개를 작게 끄덕 였다.

이날.

나는 결국에 시론의 보지에 세 발을 모두 싸지르고 나서야 시론을 풀어주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