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120화 Ep.120 케르낙스 - 길들이기
“저 거… 다 비울 때까지 오늘 안 놓아줄 거니까. 각오해.”
꿀꺽.
케르낙스의 목울대가 움직이는 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려왔다.
나는 케르낙스를 품에서 놓아주며 침대 위로 올라가 그대로 벌러덩 누워 버렸다.
“스...미스?”
혼자 덩그러니 침대에 걸터앉게 된 케르낙스가 눈을 껌뻑이며 나를 바라 봤다. 나는 가볍게 손짓했고 그제야 케르낙스가 천천히 나에게 기어 왔다.
그때마다 젖가슴이 자유롭게 흔들리면서 내 눈을 또 즐겁게 만들었다. 역 시 가슴은 언제 어떻게 봐도 질리지 않는 마성을 가지고 있었다.
케르낙스가 살짝 거친 숨을 내뱉으며 내 옆에 살포시 앉았다.
나는 말 없이 조용히 손으로 내 복부를 두드렸고.
올라, 타라는 건가?”
“ 맞아.”
내 대 답에 케 르낙스의 푸른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정말...올라타?”
“물론.,,
재차 묻는 질문에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 까지 끄덕 였고 그제 야 케 르낙스가슬금슬금 내 가슴팍을 짚으며 내 배 위에 올라탔다.
“케르낙스. 힘 빼도괜찮아.”
“히, 힘 뺀 상태다.”
거짓말이다.
복부에 올라탔지만, 느껴지는 거라고는 질척하게 젖은 엉덩이의 부드럽 고 끈적 이는 야릇한 감촉이 전부다. 무게 감은 단 1도 느껴 지 지 않았다.
그 원인은 아마도 내 양쪽 허리에 딱 붙어서 버티고 있는 무릎일 것이다.
처음 시론에게 이 자세를 시켰을 때도 같은 반응을 보였기에 쉽게 알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물이 가득 찬 오크통보다 살짝 무거운 정도에 지나지 않는 데 어째서 둘 다그렇게 몸무게에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다.
나는 의외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내뱉은 케르낙스의 엉덩이에 양손을 뻗어 활짝 벌렸다.
“흐익?!”
꽈아악.
“으객!!”
“미,미안하다!!”
엉덩 이 가 무척 민 감해 힘 이 쫙 빠지 는 시 론과 달리, 케 르낙스는 엉덩 이를 건들자오히려 몸에 더욱힘이 들어갔다. 덕분에 또다시 양쪽 갈비뼈가으스 러질 뻔했다.
“갑... 자기 만져서 놀랐다….”
입술을 살짝 내밀고 투덜거리는 게 꼭 ‘나만 잘못 한 거 아니다.’라고 나에 게 말하는 것 같았다.
엄연한 사실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끄응…. 아무튼, 난괜찮으니까몸에 힘 빼. 그래야케르낙스. 너도조금 더 편할 거 아냐.”
“나는 이것도 편하… 아.”
케르낙스가 입을 벙긋 벌린 상태로 굳어버렸다. 그러다 또르르 눈을 굴려 나를 바라봤다.
“역시 힘주고 있는거 맞잖아.”
나는 활짝 벌린 엉덩이로 검지를 찔러 넣어 케르낙스의 엉덩이 구멍을 살 살 손톱으로 긁었다.
“힉,으긋…!! 스, 스미스!!”
“얼른 힘 빼〜”
“우으
케르낙스가 나를 내려다보며 인상을 쓰더니 조금씩 복부에 무게감이 더 해지 기 시 작했고 이내 가슴과 비교해 전혀 뒤 떨어지 지 않는 기분 좋은 압박 감이 복부에 가해졌다.
무겁지 않나?”
“전혀:
나는 일부로 허리를 들썩여 내 말이 사실임을 증명해 보였다.
“완전 가벼운데?”
“•••꾈그렇군.”
슬쩍 시 선을 피 했으나 입꼬리 가 은근히 위 로 향한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다.
사실 이곳 여성들은 몸무게를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내가 본 바로 이 곳 여성들의 무게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위가 바로 가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해서 몸이 가벼울수록 가슴이 작아진다는 소리. 결코 있어서는 안될 말이다.
뭐, 낮에 봤던 모험가들을 떠올리면 꼭 다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 렇다는 소리다.
나는 케르낙스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던 손을 골반으로 옮겨 살포시 붙 잡았다.
내 손이 닿자 내 복부에 닿은 보지와 엉덩이가움찔거리는 게 아주 생생하 게 느껴졌다.
골반을 붙잡아 천천히 케르낙스의 몸을 아래로 밀어냈다. 보지에서 계속 해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복부는 이미 질척하게 변해있었기에 큰 어려움 없 이 케르낙스는 내가 이끄는 대로 주르륵 아래로 밀려 나갔다.
움찔.
아래로 쭈욱 밀려나면서 자연스럽게 케르낙스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발딱 선 내 좆기둥을 꾹눌러왔다.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조금 더 케르낙스를 밀었다.
엉덩이골을 지난 좆기둥이 도톰한 보짓살을 파고들자 케르낙스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나는 골반을 붙잡고 있던 손을 살짝 움직여 두 엄지로 케르낙스의 아랫배를 꾹 눌렀다.
“크읏?!”
케르낙스의 허리가 살짝 구부러지 면서 두 손으로 내 가슴팍을 짚었다. 풍 만한 젖가슴이 살짝 출렁 였다.
나는 케 르낙스의 아랫 배 를 살살 누르며.
“이제 … 할까?”
내 가슴팍을 짚은 상태로 케르낙스가 말없이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쯔어억.
케 르낙스가 살짝 엉 덩 이 를 들었을 뿐인데 아주 음란한 소리 가 났다.
케르낙스도 소리를 들었는지 얼굴이 조금 더 붉어졌다.
나는 조용히 케르낙스가 하려는 행동을 지켜봤다.
굽히고 있던 무릎을 펴 엉덩이를 높게 들어 올린 다음, 내 가슴팍을 지지대 삼아 버티고 있던 손으로 흉악한 핏줄을 도드라지게 두르고 있는 내 자지를 붙잡았다.
꿀꺽.
케르낙스가 잠깐 내 눈치를 살피며 침을 삼키더니 붙잡은 자지를 살짝 뒤 로 밀어 각도를 바꾼 다음 천천히 엉덩 이를 내 렸다. 그 행동은 무척 이 나 느렸 고 엉 덩 이 가 내 려오는 동안, 내 귀 두에는 보지 에 서 흘러 나온 뜨거운 보짓물 이 계속해서 떨어져 내렸다.
쯔으억. 먹음직스러운보짓살에 내 귀두가파고들어 갔다.
“하아, 하아아….”
자신의 가랑이를 노려보고 있는 케르낙스의 호흡이 무척이나 거칠어졌다 . 내 귀두를 집 어삼킨 질구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다.
覆르르
’ ’ - 르、’
“하아아아...봽”
천천히 케르낙스의 허리가 내려오면서 내 좆기둥은 조금씩 뜨겁고 음습 한 보지를 찌르고 들어갔다.
오랜만에 맛보는 케르낙스의 보지는 처녀의 것처럼 무척이나 좁게 느껴 졌다. 계속해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던 질구는 내 자지가 반쯤 들어오자, 기 다렸다는 듯이 질벽을 꽉 조여와 자지를 붙잡았다.
“하아, 스미스… 하으읏…!!”
복부를 지지대 삼은케르낙스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질벽의 잔주름 하나까지 전부 느껴 질 정도로 육벽 이 자지 에 달라붙어 꿈틀거 렸고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던 케르낙스의 엉덩이가 딱 멈췄다.
나는 골반에 걸치고 있던 손을 움직 였다.
“자, 잠깐…!! 스미스. 지금, 지금은 안된다아…!!”
고개를 숙이고 있던 케르낙스는 내 손이 향하는 방향을 보더니 기겁하듯 얼굴을 들어 나에게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당연히 나는 가볍게 무시하며 손을 뻗었다.
“크으윽
심 혈을 기울여 깎은 하트 모양 보지 털을 살살 쓰다듬자 케 르낙스의 고개 가 다시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엉덩이는 아직 아래로 떨어트리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다.
나는 보지 털을 쓰다듬으며 엄 지를 아래 로 쭉 뻗 었다.
“큿一?!”
!
....
쯔브읍.
귀엽게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굴려주자 케르낙스의 허리가 휘며 엉덩이가 살짝 아래로 떨 어졌다.
이미 반쯤 내 좆기둥의 형태로 변한 질구가 미친 듯이 수축과 이완을 반 복하며 짧게 경련했다.
“스,미스읏…!! 하악, 읏, 크읏!!”
내 양쪽 옆구리에 닿은 케르낙스의 허벅지 가 부르르 떨렸다. 케르낙스는 애원하듯 내 이름을 불렀으나 나는 멈추지 않고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엄지 로 점차 빨갛게 부어오르는 클리토리스를 꾹꾹 누르고 굴려주었다.
터져 나오려는 교성을 억지로 삼키며 케르낙스의 얼굴은 뭐랄까.
아주 색정적이 었다.
교성을 참기 위해 꽉 다문 입술의 입꼬리 가 내 가 주는 쾌 락에 이 기 지 못해 자꾸만 위로 올라가려 했다. 되 게 엉망인 표정 이 었는데 나는 그 표정 이 마음 에 들었다.
다만, 펠라로 이 미 한 발 싸기는 했지 만 계 속해 서 자지를 꾹꾹 조이 며 정 액 을 보채는 괘씸한 보지탓에 저 얼굴을 그리 오래 감상하진 못할 것 같다.
“케르낙스.”
“하앗, 읏
?”
교성을 억누르는 것도 슬슬 한계에 다다른 케르낙스가 내 부름에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
나는 적당히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제, 움직여… 줄래?”
“으읏
입을 꽉 다문 케르낙스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내 복부에 손을 얹고 움찔거리는 입꼬리를 억지로 억누르고 있던 케르낙 스가 천천히 입을 벌리더니 그와동시에 멈춰 있던 허리가 다시 아래로 내려 오기 시작했다.
쯔부으읍.
“하아, 하악… 긋!!”
살아 숨 쉬는 것처럼 꾸물거리는 질벽이 내 좆기둥을 훑으며 지나갔고 그 렇게 아래로 떨어지던 케르낙스의 엉덩이가 마침내 내 좆두덩에 닿은순간.
꾸우욱.
“크흣?!”
귀두에 묵직한 압박이 전해져오면서 케르낙스의 두 팔이 휘청거렸다.
처음 두 번까지는 열성적으로 허리를 흔드는 시론과 비교하면 확실히 케 르낙스의 보지가조금 더 허접 보지에 가까웠다.
나는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것을 멈췄다.
어디까지나 케르낙스가 스스로 허리를 흔드는 모습을 감상하고 싶어서 기승위를 선택했는데 이대로는 케르낙스가 결국 쓰러지고 내가 허리를 껴 안고 혼자 허리를 흔드는 꼴이 될 것 같아서다.
“하아, 하아.”
확실히 클리를 문지르는 것을 멈추자 케르낙스의 호흡이 아주 조금 안정 되었다.
나는 허전한 손을 뻗어 내 복부를 짚고 있는 케르낙스의 손가락 사이로 손 을 겹치듯 찔러 넣었다. 케르낙스가 내 뜻을 알아차렸는지 손을 들었고 우리 는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게 됐다.
“우,움직이겠다….”
깍지낀 손에 힘 이 잔뜩 들어 갔고 내 좆두덩을 무겁게 짓누르던 탐스러운 엉덩이 가 위로 올라갔다.
“하아, 하아아, 흐으윽….”
터 질 듯 몰려든 혈류로 팽 팽하게 부풀어 오른 귀 두가 위 로 올라가는 질구 를 사정 없이 긁었고.
“크으으윽…!!”
다시 뿌리까지 삼키며 엉덩이를 좆두덩에 밀착하면 한껏 내려온 자궁구가 내 귀두에 입 맞췄다.
“하아, 하윽, 하앙…봽”
쯔붑, 쯔붑, 쯔브읍.
케르낙스의 입에서 점차 교성이 커지더니 방아 찧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 졌다.
찰팍! 찰팍! 찰팍!
“앙, 앙, 아하앙…. 흐으읏! 하으읏, 으읏…!!”
더는 참지 못하게 된 것인지 케르낙스는 내 두 손을 꽉 붙잡고는 소녀와 같은 신음을 토해내며 아주 강렬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보지즙으로 흥건하게 젖은 내 좆두덩과 케르낙스의 찰진 엉덩 이가 닿으며 아주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하읏, 힉.으읏, 흐으윽…!!”
케르낙스가 엉덩이를 흔들 때마다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이며 그 무게를 더했다.
필사적으로 억누르던 것이 실패한 탓인지 케르낙스의 얼굴은 여태껏 보 았던 얼굴 중에서 가장 칠칠치 못하게 흐트러져 보였다.
벌어진 입가로 흘러내리는 침방울과 반쯤 흰자위를 드러내며 위로 올라 간 눈동자. 거기다 천박하게 출렁 이는 젖가슴과 하트 모양으로 깎인 보지 털.
평소 케르낙스를 알고 지내던 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게 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해질 정도로 흐트러진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하악, 학…!! 스, 미스, 스미스으…!!”
엉덩이를 한 번 흔들 때마다 뜨거운 애액을 왈칵 흘려대던 케르낙스가 나 를 부르기 시작하더니 자지를 꽉 물고 있던 질벽이 수축과 이완을 빠르게 반복하기 시작했다.
찰팍! 찰팍! 찰팍!!
붙잡은 손이 바르르 떨렸고 동시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던 질벽이 자지 를 꽉 조인 순간.
« 11”
케르낙스의 허리가 활처럼 휘더니 내 자지를 꽉조인 상태로 좆두덩에 털 썩 주저앉았다.
“힉 •••으흣……봽”
허리가휘면서 뒤로 젖혀졌던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지더니 깍지낀 손에 힘 이 풀리면서 그대로 내 품에 쓰러졌다.
쪼르르르
거 •
뒤늦게 내 좆두덩으로 뜨거운 물줄기가 떨어지는것이 느껴졌다.
케르낙스는 실금하면서도 자궁구로 내 귀두를 물고 조이며 정액을 토해 내라고 졸라댔다. 물론, 머리가 아닌 몸이 바라는 것이겠지만.
쯔거어억.
“그옷…?”
내가 위로 엎어진 케르낙스의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를 튕기자 반쯤 풀려 있던 케르낙스의 눈동자에 초점이 돌아왔다.
“조금만 더 하면 나도 쌀 것 같으니까.”
“하읏……봽”
두 손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탐스러운 엉덩이를 꽉 붙잡았다.
“자, 잠깐만… 잠깐만…….”
“그러고싶은데.케르낙스. 네 보지가자꾸졸라대는걸?”
“칙?! 아, 아니, 그읏?!”
찰팍! 찰팍! 찰팍!
나는 케르낙스의 엉 덩 이 를 움켜쥐 고서 허 리를 쉬 지 않고 튕 겨 올렸다. 자지를 감싼 질벽 이 고장 난 것처 럼 조였다 풀었다를 쉬 지 않고 반복하더 니.
퓨슛, 푸쉿, 퓨우웃一!!
“읏! 앙, 앙…! 잠, 멈춰…!! 머리, 힉! 크윽… 스미,늣!!”
허리를 튕겨 올릴 때마다 케르낙스의 보지에서 조수가퓻퓻 뿜어져 내 좆 두덩을때렸다.
“오옥… 옥… 응긋……!!”
필사적으로 고개를 도리 질하던 케르낙스는 결국에 내 목에 팔을 두르고 선 나에게 몸을 맡겨왔다.
찰싹一!!
“응오옷!!,,
엉덩이를 후려치자 푸슈우웃一!! 조수가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며 질벽이 자지를 꽉꽉 조여댔다.
찰싹, 찰싹, 찰팍!!
“오옥, 읏, 크흑… 응그읏……!!”
더는 참을 수 없는지, 자지를 찌부러트릴 기세로 질벽이 달라붙어 왔기에 나는 괄약근에 힘을 품과 동시에 케르낙스의 엉덩이를 거칠게 움켜쥐고서 내 좆두덩으로 찍어 내렸다.
뷰릇, 뷰르릇
“응긋……!!”
케르낙스의 가장 깊숙한 곳에 두 번째 정액을 토해냈다. 내 귀두에 달라 붙은 자궁구가 뻐끔거리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 어짜냈다.
“흐읏, 흣…….”
마지 막 한 방울까지 토해 내 자 케 르낙스가 죽은 듯 내 위 에 늘어 졌다. 나 는 조심 스럽 게 케 르낙스의 몸을 껴 안고 뒤 집 었다.
자연스럽게 정상위 자세가되었고.
찔꺼억.
“윽...봽”
자지를 뽑아내자 꽉 다물어져 있던 케르낙스의 보지가 쉽게 다물어지지 못하고 야릇한 속살을 훤히 내보이며 연신 뻐끔거렸다.
나는 새로운 물병을 들어 입에 가득 머금은 다음 초점 없는 눈으로 숨을 허덕이고 있는케르낙스의 입술에 입 맞췄다.
“응긋, 응읍, 응….
내가 물을 밀어 넣자 케르낙스가 거부하지 않고 받아 마셨다. 그렇게 세 번 정도 물을 넘겨주자.
“이제, 괜찮다….”
축 늘어진 상태로 케르낙스가 말했고 나는 입에 머금은 물을 꿀떡 삼켰다.
나는 잠깐 숨을 고르고 있는 케르낙스의 가랑이를 붙잡고 살짝 벌려져 속 살을 보여주고 있는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응흣
?!”
숨을 고르던 케르낙스가 크게 움찔하더니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얼굴로 나를 보며.
“자, 잠깐만… 잠깐만…… 쉬게 해주면 좋겠다…. 이대로 했다가는 정말 …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서 그렇다….”
케르낙스는 나에게 거의 애원하듯 말했지만 나는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시론도 처음에는 그리 말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괜찮더라고. 그리고.”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케르낙스의 하트 모양 보지털을 살살 잡아당기 며 말했다.
“저기 있는물병들 ‘오늘’ 안에 다비우려면 바쁘게 움직여야지.”
“노, 농다응그읏……!!”
좆두덩을 보짓덩이에 찰싹 밀착시키자케르낙스의 고개가 뒤로 넘어갔다
나는 그런 케 르낙스의 목덜 미 를 핥으며 .
“농담아니야.”
“아
케르낙스의 보지가 한껏 조여왔고 나는 넽차전을 시작했다.
“후
뽀옥一!!
자지 를 꽉 물고 있는 보지 에 서 억 지 로 뽑아내 자 보짓살과 함께 그간 싸지 른 정액이 딸려 나왔다.
정확히 다섯 발을 질내에 싸질렀고 이제는 쾌감보단 전립선이 따끔하며 아플지경이다.
나는 보지 에 서 나오자마자 힘 을 잃고 고개를 숙인 좆기둥을 보다가 침 대 에 엎드려 있는 케르낙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조금, 심했을지도.”
빨갛게 부어 오른 양쪽 엉 덩 이 와 흐트러 진 머 리 칼 사이 로 드러 난 목덜미 에 는 내 이빨 자국과 함께 키스 마크로 가득했다. 거기다 처녀의 것처럼 꽉 다 물어져 있던 보지는 활짝 열려서 내가 싸지른 정액을 토해내 기 위해 벌름이 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침대는 누가 물이라도 뿌린 것처럼 거의 모든 면이 질척하 게 젖어있었는데 전부 케르낙스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과 절정할 때마 다 뿜어 낸 조수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 었다.
정신을 잃을 때마다 내가 물을 보충해주었고 수분이 보충됨과 동시에 서 늘한 기운이 남아 있는물로 인해서 케르낙스는 거의 강제에 가깝게 정신을 되찾았다.
정신을 되찾으면 되찾을수록 몸은 더욱 민감해졌고 절정에 달하는 속도 역시 자연스럽게 빨라졌다.그 결과, 케르낙스는 거의 마지막까지 교성을 내 뱉다가끝내 완전히 기절해 버리고 말았다.
시 론과 섹 스할 때처 럼 긴장할 필요가 없어 서 그런지 후반부턴 나도 이 성 을 살짝 잃고 조금 과하게 해버리고 말았다.
“일단
나는 기절한 케르낙스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서 침대에 내려왔다. 그리 고 적당히 수건 몇 장을 가져온 다음 그대로 소파에 누웠다.
품에 안긴 케르낙스의 몸에 수건을 덮어준 다음 혹시라도 떨어지지 않게 끔 등받이 쪽으로 위치를 옮겨준 다음 끌어안았다.
아마도 내 일 눈을 뜬다면 토라진 케르낙스를 달래줘 야 할 테 지 만, 어쩌 겠 는가. 모든 것에는 대 가가 필요한 것을.
그러니 내일의 나야. 힘내라.
나는 점 차 감겨오는 눈꺼 풀에 케 르낙스의 체온을 온몸으로 만끽 하며 조 용히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