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146화 (146/771)

횐 146화 Ep.146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

“뭐,뭐야.”

“왜 저래 …….”

“히 익!!”

길가를 걷던 사내새끼들은 나와 눈을 마주칠 때마다 얼굴을 찌푸리거나 겁에 질린 표정으로 뒷걸음질 치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씹새끼들.

시오린씨와 교습 비용에 대한논의를 다음으로 미루고, 마법 공방을 빠져 나온 나는 집에 들러 케르낙스와 함께 먹을 샌드위치 가 들어간 바구니를 들 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경비대로 향하며 길에 보이는 좆달린 새끼들의 면상과 다리를 한 놈도 빠지 지 않고 아주 꼼꼼히 훑었다.

이런 말을 하긴 미 안하지만, 내가 케르낙스는 믿어도 그녀의 부하들은 크 게 신뢰하지 않는다.

나만 하더 라도 가끔 이 성보단 본능을 따르는데 나보다 더 남자에 굶주린 병사들이라면 이 빌어먹을 꼬추새끼들의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스타킹을 슬 쩍 선물로 가져다 바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

휘익一!!

“칙?! 뭐야!!”

“•••꾈.”

“벼,별꼴이야…….”

장신구를 구경하고 있던 또 다른 꼬추새끼가 내 시선에 겁먹고 구경하던 물건도 내려놓고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버렸다.

시발. 걸리기만해봐.

그냥 아주 무릎이 어깨에 닿도록허리를 접어 버릴 테다.

내 가 눈에 불을 켜고 길을 걷고 있을 때였다.

“저,스, 스미스…님?”

어디서 들어 본 듯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그곳엔 단발머리를 한 리나 씨가 병사들과 함께 서 있었다.

리나씨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혹시 … 무슨 기분 나쁜 일이라도 당하셨나요?”

“……비슷하죠.”

내 대답에 어색하게 웃고 있던 리나씨와뒤에 서 있던 병사들의 표정이 싸 늘하게 굳었다.

뭐야. 왜그래요 갑자기.

사내놈들로 인해 기분이 바닥까지 내려갔던 나는 리나씨의 반응에 눈을 껌뻑였고,그때 리나씨가진지하게 나에게 물었다.

“폭언 욕설, 혹은 불필요한 신체 접촉. 또는 비하 발언. 어떤 일을 당하셨나 요. 자세하게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성별과 가벼운 인상 착의 만 알려주세요.”

“예? 어, 아니….”

그제야나는리나씨와 뒤에 병사들의 표정이 굳어졌는지 이해했다.

아무래 도 내 대 답을 듣고 심 각한 오해를 한 모양이 다.

그렇다고 내 가 눈을 부라리고 있던 이유를 솔직하게 말할 수는 없는 노릇 이고….

진지하게 내가 입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는 리나씨를 향해 나는 쓰게 웃으 며 말했다.

“괜찮습니다… 큰일도 아니었고 이렇게 리나씨랑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해 주시니 다시 기운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스미스님….”

다행히 리나씨와병사들의 표정이 뭉클하게 풀어졌다.

나는 거기서 끝내지 않고 조금 더 말을 덧붙였다.

“거기다 한사람이 한 것도 아니고… 남자들 간의 문제에 여성분들을 끌 어들이고 싶지 않거든요.”

“아

리나씨는 짧게 탄식을 내뱉더니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뿐만 아니라 뒤의 병사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음.좋아.이걸로사내새끼들의 이미지가좀더 씹창이 나겠지.

나는 리나씨의 손을 두 손으로 잡으며 인사했다.

“그럼… 저는 경비대로 가볼게요.”

“아, 저, 저희도복귀하던 길이였어요. 같이 가시죠.”

리나씨가 고개를 살짝 돌려 턱을 까딱이자 뒤에 서 있던 병사들이 얼른 좌우로 나뉘어 나를 호위하듯 둘러섰다.

너무 이목을 끌긴 하지만, 이 정도는 이미 바젤란에서도 겪어 봤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리나씨와 함께 경비대로 향했다.

“돌아가실 때도불러주시면 집까지 모셔다드릴게요.”

“아,감사합니다.”

경비대에 도착한 리나씨와 몇 마디 더 주고받은 다음, 케르낙스가 있을 집 무실로 향했다.

복도를 지나는 병사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다 보니 넽층의 집무실에 도 착했고 나는 익숙하게 문을 두드리며 케르낙스를 불렀다.

—들어와라.

케르낙스의 허락이 떨어졌고 나는 집무실의 문을 밀었다.

“안녕하세요〜”

“아,밀리아님도 와계셨군요.”

책상에 앉아 서류를 처리하고 있는 케르낙스와 손님용 소파에 앉아 여유 롭게 차를 마시고 있는 밀리아님.

나는 문을 닫으며 밀리아님의 맞은편에 앉은 다음, 샌드위치가 들어 있는 바구니를 테 이블에 올려두었다.

“케르낙스경의 얼굴이 갈수록 좋아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크흠.”

밀리아님이 웃으며 말하자 케르낙스가 짧게 기침을 토하며 다시 깃팬을 움직였다.

“오른팔은 이제 괜찮으신 건가요?”

“네.아주 팔팔합니다.”

그간 운동을 못 해 근 손실을 조금 보기는 했지 만, 그렇다고 내 실전 압축 근육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기에 오랜만에 나는 양팔에 힘을주어 밀리아님 께 내 근육을 자랑하듯 보였다.

“어머머…….”

“스, 스미스…!!”

밀리 아님 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내 양팔을 바라봤고 케르낙스가 당황하 며 고개를 들며 나를 불렀다.

음. 내 근육이 조금 치명적이긴 하지.

나는 얼른 팔에 힘을 빼고 공손하게 무릎에 올렸고 그제야 케르낙스가 한숨을 내쉬며 다시 서류를처리하기 시작했다.

밀리 아님은 조금 아쉬 운 듯한 눈으로 나를 보다가 찻잔을 들어 차를 한 모금 마셨다.

“두 분을 위해서라도 제가 빨리 자리를 떠 야겠네요. 후후.”

“•••꾈.”

“어머, 아니라는 말씀은 안 하시는군요?”

케르낙스는 밀리아님의 말을 못 들은 척, 책상에 머리를 박고 깃팬을 꼬적 였다.

“후후, 더 장난을 쳤다가는 케르낙스경이 토라질 수도 있으니… 스미스님 ? 오늘 저를 보러오신 건 그간 중단됐던 밤의 요정의 납품을 재 게 하신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는 거겠죠?”

“옙 . 아멜라 누님의 허 락도 받아서 당장 철 주괴 만 있으면 내 일부터 라도 만들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그럼, 내일부터 가지고왔던 주괴들을 케르낙스경의 집으로 옮겨다 드릴게요.”

“알겠습니다.”

“납품 단위는… 그렇네요. 일단 천 명분으로 하죠. 완성되면 케르낙스경 에게 알려주세요.주괴처럼 사람을보내 저희 측에서 받아 가도록할게요.”

이미 계약은 예전에 치렀기에 우리의 대화는 막힘 없이 술술진행됐다.

그리고 슬슬 대화가 끝나갈 때쯤.

“저,밀리아님.”

“네.따로 필요하신 거라도 있으신가요?”

싱긋 웃는 밀리아님.

그런 밀리 아님을 향해 나는 표정을 가다듬고 한껏 목소리를 내리깔며 말 했다.

“제게서 받아 간 걸 다른누군가에게 되파셔도괜찮습니다.”

“네? 아뇨 절대로그런….”

“하지만!!”

내 가 언성을 높이자, 밀리 아님 이 놀란 표정을 지 었고 케르낙스도 화들짝 놀란 얼굴로 고개를 들었다.

실수로 너무 소리를 크게 질러버렸지만, 나는 다시 목을 가다듬고 말을 이 었다.

“절대.절대로밤의 요정이 남자들손에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꾈네?”

밀리 아님의 고개 가 살짝 기울어 졌다.

나는 신경 쓰지 않고 말했다.

“만에 하나라도 남자가 밤의 요정을 착용한 모습을 제가 발견하거나, 착용한 후기 같은 것들을 소문으로라도 접하게 된다면 두 번 다시 밤의 요정 을 만들지 않을 겁니다. 설령 그게 계약 조건의 물량을 다 채우지 못한 상황 이더라도. 더는 만들지 않을 겁니다.”

내 단호한의지에 밀리아님이 눈을 천천히 껌뻑이며 말했다.

“흐음… 그러니까.스미스님께서 원하시는 건, 저희 병사와 기사들에게 지 급된 밤의 요정이 남자들에게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해달라는 말씀이시죠?”

‘그렇습니다』

“후〜 갑자기 소리를 높이셔서 잠깐 긴장했는데 ….”

밀리아님이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싱긋웃으며 말했다.

“보급품을 타인에 게 양도하는 것부터 가 이 미 중죄 랍니 다. 그러 나 스미스 님의 걱정을 완전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영주님께 건의해서 밤의 요정을 분실한 자들을 엄벌에 처하도록 하는 법을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미스 님께서 원하셨다고 말씀드린다면 어렵지 않게 영지법에 추가될 거랍니다.”

“……밀리아님만 믿겠습니다.”

“그럼요. 그럼요.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닌걸요. 하하〜”

나를 향해 다시 한번 웃으며 밀리아님께서 얼마 남지 않은 차를 깔끔하게 목 너머로 비우셨다.

“더하실 말씀은 없으신가요?”

“옙.그게 끝입니다.”

“그 부분은 오늘 안으로 제 가 영주님 께 말씀드릴 테 니 걱 정하지 마세 요. 그럼 , 저도 슬슬 배 가 고프니 이 만 일어 나도록 할게 요.”

밀리아님께선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니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있는 케르낙스 와 나를 힐끗 보시더니 ‘좋으시겠어요〜’라고 말하며 집무실을 나가셨다.

드르륵.

문이 닫힘과 동시에 케르낙스가 의자를 뒤로 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리 고는 똑바로 문으로 걸어 가더 니 .

철컥.

그대로 문고리의 잠금장치를 돌려버렸다.

“어……케르낙스?”

내 가 이름을 부르자 케 르낙스가 잠깐 어 깨를 흠칫 떨 었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바라보는 케르낙스의 얼굴이 살짝 붉게 달아 올라 있었다.

케르낙스는 살짝 내 눈치를 보며 말했다.

“•••아, 안… 되나?”

“아니, 안될거야 없지.”

허 리 가 조금 뻐 근하기 는 하지 만, 그 케 르낙스가, 그것도 집무실에 서 먼저 졸라온다?

이걸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나는 두 팔을 활짝 벌렸고 그제 야 케르낙스가 살포시 웃으며 나에 게 다가 와 그대로 품에 쏙 안겨 왔다.

“스미스… 쪽.”

케 르낙스는 나에 게 안기 자마자 내 목을 팔로 껴 안더니 다짜고짜 입술부 터 탐해왔다.

“으음, 쯉,쪼옥… 꿀꺽….”

혀와 혀가 끈적하게 얽혔다가 서로의 타액을 몇 번인가 교환한 후에야 케르낙스가 나에게서 떨어졌다.

“어제, 부족했어?”

“아,아니다....”

공주님처럼 품에 안긴 케르낙스가고개를 휙휙 저으며 더욱이 얼굴을 붉 혔다.

“그런데 오늘 왜 이렇게 적극적일까. 응?”

“읏,흐응…r

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며 목덜미를 깨물자 케르낙스가 몸을 부르르 떨며 조금씩 교성을 내뱉었다.

“네,네가… 무방비하게 행동하니까

99

“응? 아, 설마행정관님한테 보여줘서 그런 거야?”

으” O •

케르낙스가 본인이 생각해도 조금 부끄러웠던 것인지 고개를 한 번 끄덕 이고는 그대로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어째 케르낙스는 가면 갈수록 더 귀 여워지는 것 같네.

품에 안긴 케르낙스의 몸에서 흘러나온 여자의 살내음과 특유의 박하향 이 코를 간질이자 조금씩 아랫도리가 묵직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케르낙스의 귀를 살짝 깨물었다.

“으읏….

“집무실. 어지럽혀도 괜찮아?”

“괘,괜찮다.”

“정말?

케르낙스가 고개를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이미 시오린씨에게 청결 스크롤을 구입해 갔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나도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다만, 이 런 사실을 숨기 려고 그저 고개 만 끄덕 이는 케 르낙스가 귀 여워 서 조금 놀렸을 뿐이 다.

“케르낙스. 창문 앞에서.”

“차,창문……말이냐?”

“응.싫어?”

“으으……채, 책상에서는…?”

“서류들 있잖아. 자, 얼른.”

“우으

품에 안긴 케르낙스가 잠깐 꼼지락거리 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내 품 에서 내려와 천천히 창문으로 걸어갔다. 그러면서도 힐끗힐끗 고개를 돌려 나를 보는데 아무래 도 내 가 말려주기 를 바라는 모양이 었다.

응. 어림도 없지.

결국, 창문에 도착한 케르낙스는 창틀을 짚더니 슬쩍 엉덩이를 뒤로 내뺐 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케르낙스의 뒤로 향했다. 그녀의 어깨 너머로 창문 을 바라보니 점심시간인데도 단련장에 꽤 많은 병사가 모여 있는 게 보였다.

이대로 창문도 열어서 할까.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진도를 너무 빼는 건 좋 지 않을 것 같아 그만두었다.

나는 손으로 케르낙스의 허리를 천천히 쓸어내리며 그대로 엉덩이 라인이 다 드러 나는 가죽바지 를 붙잡고 아래 로 끌어 내 렸다.

곧이 어 내 가 선물한 스타킹 사이로 검은 바탕에 빨간 장미 가 그려진 팬티 가 모습을 드러 냈다.

참고로 시론이나케르낙스. 기에나의 속옷은 전부 내 취향에 맞춰 새롭게 구매했다.

“응? 벌써 젖었네.”

보지에 닿은 부분에 진 얼룩을 검지로 쿡쿡 찌르자 케르낙스의 허리가 움 찔움찔거렸다.

쯔르 쯔르 쯔르

---Z、, ---Z、, ---Z、•

검지로 젖은 부분을 몇 번 문질러주자 끈적한 애액이 조금씩 스며 나오며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 냈다.

보지도 충분히 젖었고 아랫도리도 묵직해 질때로 묵직해졌기에 나는 애 무를 그만두고 팬티를 옆으로 밀었다. 그리고 애액이 묻은 검지로 조금 자라 난 케 르낙스의 보지 털을 살살 쓰다듬었다.

“음, 조금 자랐네. 오늘 또 깎을까?”

“……네, 네가원한다… 크흣…봽”

너무 사랑스러운 대답을 하기에 나도 모르게 보지털을 쓰다듬던 검지로 케 르낙스의 클리토리스를 긁어 버렸다.

뜨 EE O

3, 桸큐.

케르낙스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흔들렸고 그럴 때마다 벌름이는 보지에서 애액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지 금 케 르낙스의 몸은 금방이 라도 쓸어 질 것 같이 흔들리는 하반신과 아 무 일도 없다는 것처럼 꿋꿋하게 버티고 서 있는 상반신. 둘로 나뉘 어 있었다.

아래로는 보지즙을 질질 흘리면서 위로는 최대한 태연한 표정을 유 지하려고 버티는 상반된 모습이 너무나도 꼴렸다.

나는 곧바로 바지와 팬티를 내렸고 기다렸다는 듯이 잔뜩 발기한 자지 가 자신의 흥분도를 보여주듯 내 아랫배에 닿아왔다.

“넣을게.

“으,흐읏….

99

넣겠다는 말을 했을 뿐인데, 벌름거리던 케르낙스의 보지가꽈악 입을 다 물고 즙을 줄줄 흘려대 기 시 작했다.

나는 그대로 좆기둥을 붙잡고 질척하게 젖은 보지에 가져다 댄 다음, 그대 로허리를 밀어 넣었다.

“흐으읏

봽,,

꽉 다물어져 있던 보짓살을 억지로 비집고 자지를 찔러 넣자, 질벽이 꾸물 거리며 자지에 달라붙더니 꼬옥꼬옥 정액을 졸라대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자지의 방문에 즙을 흘리며 기뻐하는 보지와 달리, 창틀을 붙 잡고 서 있던 케르낙스는 호흡을 거칠게 내뱉으며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 었다.

!.

..

나는 그대로 케르낙스의 골반을 붙잡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고.

“하아… 앗,응,으읏,스미스읏…!!”

“케르낙스. 제대로 고개를 들어야지. 혹시 누가 봤다가는 이상하게 생 각할지도 몰라.”

찌걱, 찌걱, 찔거억.

“하악… 읏, 흐응… 그, 그치마안… …봽”

고개를 숙인 케르낙스의 아래로 투명한 물방울이 창틀로 뚝뚝 떨어졌다.

“그러다간 진짜 병사들한테 들킨다?”

“흐으으윽…!!”

꾸우우욱!!

들킨다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케르낙스의 보지가 미친 듯이 조여왔다.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미인에다가 연인에겐 한없이 귀여운 사랑 스러운 여인이지만 그 성벽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약간의 마조끼에다가 남에게 보이고 수치스러울수록 더욱 흥분하는 변 태스러운 성벽을 가진 케르낙스.

나는 케르낙스의 비단 같은 머리칼을 붙잡아 당겼다.

“하앙봽”

소녀와 같은 교성을 내뱉으며 아래로 향하고 있던 케르낙스의 고개가 억 지로 들려졌다.

창문에 비 친 케르낙스는 잔뜩 흐트러 진 표정 이 었는데 남에 게 들킬지 도 모른다는 이 상황과 자지가 질벽을 긁으며 자궁을 때리는 쾌감에 헤프게 벌 어진 입으로 침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나는 케르낙스의 머리칼을 더욱 당겼고 창문을 향하던 그녀의 시선은 천 장을 향했다.

찰팍! 찰팍! 찰팍!

“하앙, 앙, 읏, 학, 그읏…!!”

어느새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버린 좆두덩이 그녀의 엉덩이와부딪힐 때마다 천박한 물소리를 만들어 냈다.

나는 골반을 붙잡고 있던 나머지 한 손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넣은 다음 , 잔뜩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중지로 문지르며 허리를 찔렀다.

“케르낙스. 누가 여 기 보는데 ?”

“그, 흐으읏……!!”

후두둑. 투둑.

보지가 더욱 수축하며 자지를 꽉 물더니 아래로는 애액을 오줌처럼 질질 흘려댔다.

“자, 잠까, 앗, 하아안, 응, 읏, 스, 미스, 으읏봽”

“아무래도들킨 것 같은데? 다들이쪽을보네.”

“하앙… 읏, 안대, 에엣…!!”

꼬옥꼬옥봽

입으로 내뱉는 말과 달리, 보지는 얼른 정액을 달라며 더욱 강하게 졸라댔 다.

어떻게든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다잡으려고 노력하는 케르낙스의 잔뜩 흐트러진 얼굴이 창문이 비쳤다.

“가, 가아… 스미스읏, 흣, 흐응, 으윽!!”

반쯤 벌어졌던 케르낙스의 입이 꽉 닫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그녀의 허리 가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하더니 .

“크흐읏……!!”

푸슈웃, 푸슛一!!

성대하게 조수를 뿜으며 그대로 가버 렸다.

질벽이 수축과 이완을 빠르게 반복하며 절정의 여운에 경련했고 케르낙 스는 그대로 휘청이며 뒤로 넘어갔다.

나는 내 게 기댄 케르낙스의 허 리를 붙잡고 그대로 뒤 에 놓여 있는 의 자에 앉았다.

집 이 었다면 이 대 로 사정할 때까지 봐주지 않고 허 리 를 움직 였을 테 지 만, 그랬다간 정말로 감당할수 없는 사건이 되어버릴 것을 직감했기에 나는 케 르낙스가 호흡을 되 찾을 때까지 기 다렸다.

천천히 질의 경련이 잦아들었고 내 어깨에 기대어 있던 케르낙스가고개 를 살짝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케 르낙스는 잔뜩 붉어진 얼굴로 약간 토라진 눈을 하고 있었다.

“내,내가… 머, 멈춰 달라고 하지 않았나…!!”

“그치만, 보지가 자지를 너무꽉붙잡아서 뺄 수가 없었는 걸.”

“그,그건…!! 으, 으읏…….”

허리를 껴 안은 손 말고 다른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살 만져주자 케르낙 스가금세 입술을 깨물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묻어왔다.

이대로 조금 더 놀려주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정말로 토라질 것 같았기 에.

“걱정마. 아무도 안 봤으니까.”

“……바보.”

저게 케르낙스가 나에 게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말이 다.

그래서 더 귀엽다.

“어, 어째서 더 커지는 거냐…….”

“케르낙스가 귀여우니까.”

“으읏….

겨우 멈췄던 케르낙스의 질벽이 다시 자지를 꼬옥꼬옥 조이 기 시 작했다.

나는 벽에 붙어 있는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고서 케르낙스의 귀에 작게 속 삭였다.

“아직 1시간정도남았는데….”

쯔릇, 쯔릇, 쯔브읍.

물론,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겨우 진정되었던 케르낙스의 호흡이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하더니 천천히 고개를 들고는 그대로 내 입술을 훔쳐 왔다.

“쮸읍, 쯉,응읏… 쪼옥……

점 차 농후해 지 는 키 스를 신호로 우리 는 점 심 시 간이 끝날 때까지 서로에 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