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216화 Ep.216 사막의 제왕
길레나 아트리오.
필로리아 영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평민 출신.
평 기사부터 시 작해 20년이 라는 긴 시 간 동안 노력 끝에 단장의 자리 에 올랐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영주 아르델에게 성씨까지 하사받은 여성.
언제 , 어 떠 한 상황에 서도 평 정심을 유지 할 줄 아는 자였으며 뼈 가 드러 나 는 상처 에도 앓는 소리 한번 내 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같은 기 사와 병사 들에게도 존경받는 여성.
모두의 존경을 받는그녀가….
“응그으읏!! 오옥...봽 옥…!!”
짐승이나 낼 법한 천박한교성을 내지르고 있다.
쯔붑, 쯔붑, 찰팍一!!
“쟘, 쟘까아으오옥봽”
그녀의 머리가 이리저리 도리질한다.
동시에 그녀의 두 다리가 앞으로 쭉 뻗어지며 길쭉한 물줄기와 함께 작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생겨났다.
곧게 뻗어진 그녀의 다리가 바들바들 떨리더니 이내 힘없이 축 늘어졌다.
“읏,응, 윽, 긋…봽
그녀의 입에선 더 이상교성이 흘러나오지 않았다.
초점이 풀린 두 눈동자와 함께 젖혀진 머리가 들썩일 때마다 끈적한 타액 과 함께 미약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미친.’
길레나가 망가지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기사 나이엘이 침을 삼 켰다.
‘그 길레나경이 오줌까지 지리다니 ….’
사내의 아래에 흥건하게 고인 웅덩이.
그 아래로 사내가 허리를 찔러 올릴 때마다 투명하고 샛노란 물줄기가 쏘 아지듯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꿀꺽一
침이 넘어갔다.
입술이 바짝 마른다.
누군가 불을 지른 것처럼 아랫배가 뜨거웠다.
‘마,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
멍하니 풀린 초점.
손가락 세 개는 거뜬히 들어갈 정도로 벌려진 입.
떨어져 내리는침방울.
허리를 들썩 일 때마다 새어 나오는 미약한 신음만이 그녀가 아직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이엘의 눈에는 그것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끊어질 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퓨우웃, 퓨뷰웃一!!
“오옥봽”
두세 번 허리를 들썩일 때마다뿜어져 나오는 물줄기.
나이엘은 인간의 몸에서 저렇게 많은물이 뿜어져 나오는 걸 태어나 처음 봤다.그렇기에 두려웠다.늦든 빠르든 자신도 저렇게 될 테니까.
“후읍!!”
스미스가 길레나의 허벅지를 놓으며 허리를 깊게 찔러 올렸다.
“……
자유를 되찾은 그녀의 다리는 바닥을 딛고 서는 게 아닌, 활처럼 꺾 이는 허 리를 따라 스미 스의 두 다리 를 꼬옥 휘 감으며 부르르 떨 기 시 작했다.
쪼르르르
거 •
아래에 고인 웅덩이로 샛노란 물줄기가 또다시 흘러내렸다.
쯔부읍一
결합 된 부분에서 자지 가 뽑혀 나왔고 길레나는 다시 한번 혀를 빼물고서 실금했다.
처녀의 것과 다름없던 그녀의 보지는 그 좁던 구멍을 활짝 벌린 채로 뻐끔 거리며 뱃속에 가득 찬백탁액을 흘려 내보냈다.
나이엘을 포함한 다른 두 명의 시선이 실신한 길레나에게 향한다.
반쯤 눈을 까뒤 집 은 그녀 가 상위 개 체 의 품에 안겼고 곧이 어 그녀 가 벗어 놨던 옷가지 옆에 눕혀졌다.
“오옥•••꾈봽”
퓻,퓨웃一!!
고작등이 바닥에 닿은 자극만으로 길레나가또 다시 절정하며 엉덩이를 치 켜들었다. 활짝 벌어진 보지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모두가 보는 앞에 서조수를 뿜었다.
그렇게 몇 번인가 조수를 뿜어댄 후에야 길레나는 완전히 정신을 잃으며 추욱 늘어졌다.
여태 스미스의 등과 그 사이로 삐져나온 다리. 젖혀진 머리만 보았던 세 사람은 그녀의 활짝 벌어진 보짓구멍과 그 사이로 흘러내 리는 새하얀 백탁 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 다음.
―!!
길레나의 모습을 지켜보며 달뜬 숨을 내쉬던 셋이 화들짝놀라며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하늘까지 꿰뚫을 기세로 자지를 발딱 세운 스미스가 서 있
었다.
그는 두 번 말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기다렸다.
큐웅一 봽
‘몸이...몸이 뜨거워.......’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아랫배가 너무 뜨겁다.
가랑이 사이에서 끈적한 애액이 쉬지 않고 흘러나왔다.
몸이 사내를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미지의 쾌감에 대한 두려움이 그녀의 발목을붙잡았다.
‘나도, 길레나경처럼 되는 거잖아…….’
저렇게 흐트러진 얼굴로, 천박하게 다리를 벌리고서는 사내의 정을 토해 내는….
그녀가 머뭇거리는 사이, 다른 기사가 먼저 움직였다.
‘벨라•••꾈.’
나이엘은 기사 벨라가 사내에게 다가가는 걸 지켜봤다.
사내는 앞에 다가온 벨라의 몸을 이리저리 더듬더니 그녀의 가랑이 사이 로 손을 가져댔다.
“잘 젖었네요.”
“•••꾈.”
벨라의 말아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사내는 곧 그녀를 바닥에 비스듬히 눕혔다. 그리고는 위쪽을 향한 그녀의 왼쪽 다리를 붙잡아 올리더니 본인의 어깨에 걸쳤다.
사내는 그 상태로 자지를 붙잡아 벨라의 그곳에 찔러 넣었다.
“•••꾈?!”
비스듬히 누워 있던 벨라의 몸이 들썩 였다.
하체는 사내에게 붙잡혀 결합된 부위가 몬스터를 향해 적나라하게 내보 였고 자유로운 상체만 꺾어 바닥에 머리를 처박았다.
찰팍, 찰팍, 찰팍一!!
“우웁, 읍, 우웩 …… 쟈, 쟘깐, 멈, 쳐, 어엇봽”
바닥에 머리를 처박은 벨라가 필사적으로 손을 휘저으며 저항하려 했으 나, 정말 우습게도 몬스터를 간단히 찢어발길 힘을 가진 그녀의 손은 본인의 다리를 붙잡고 있는 사내의 팔하나를 뿌리쳐 내지 못했다.
쯔붑, 쯔붑. 쯔으억!!
“오옥, 옥!! 그읏, 흔, 흔드으응오옷봽 지야아앗…!!”
그녀가 미친 듯이 고개를 도리 질했다. 그리고.
“키히이이익—!!”
사내의 어깨에 걸쳐진 그녀의 발가락이 오므라들었다.
동시에 무언가 뿜어지는 물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
‘미,미쳤어……!!’
발가락을 오므린 순간부터 벨라의 입에선 더 이상 인간의 언어가 나오지 않았다.그녀의 벌어진 입에서 나오는소리라고는쾌락에 절여서 허덕이는 짐승의 교성뿐.
찌거어억—!!
“오오옥...
봽”
사내가붙잡은 벨라의 다리를 힘껏 당기며 그녀의 음부에 본인의 하복부 를 완전히 밀착시켰다.
바닥을 긁으며 허우적거리던 그녀의 두 팔이 바들바들 떨리더니 이내 실 끊어진 인형처럼 힘없이 떨어졌다.
쯔브웁一 예의 그 야릇한 소리와 함께 결합 된 부위 가 떨어졌고 벨라의 보지에선 길레나와 마찬가지로 새하얀 덩어리가 꿀렁꿀렁 흘러나오기 시작 했다.
사내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기절한 벨라는 상위 개체가 다가가 품에 안은 다음 옷가지 가 놓인 자리 에 눕혀주었다.
나이 엘은 숨을 삼켰다.
옆에 눕혀진 벨라가몸을 떨며 보지를 벌름일 때마다, 그곳으로부터 나오 는 새하얀 백탁으로부터 머리를 저릿하게 만드는… 비릿하면서도 중독성 있 는 냄새가진하게 풍겨왔다.
“ 다음.
사내가 이쪽을 향했다.
그의 성기는 여전히 지칠 줄모르고 빳빳하게 하늘을 향해 서 있었다.
저벅.
나이엘의 고개가 돌아갔다.
또 다른 기사인 마야가 사내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그녀의 허벅지 아래로 투명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며 흔적을 남겼다.
사내 는 마야를 붙잡아 그대로 바닥에 눕혔다. 그녀의 머 리 가 사막을 향했 다.
그는 바닥에 누운 마야의 허벅지를 벌리더니 그녀의 오금 사이로 두 팔을 찔러 넣으며 그대로 들어 올렸다.
엉덩이가치켜들어지는 탓에 나이엘은동료 기사의 봐서는 안될 또 다른 구멍까지 훤히 볼 수 있었다.
푸욱一
“……
남자가 허리를 움직였다.
이번엔 비명조차 들려오지 않았다.
그저 드러난 엉덩이 구멍의 자잘한주름만이 바쁘게 움직일 뿐이다.
마야의 두 다리를 끌어올린 사내가 본인의 체중을 가득 실린 아랫배로 그 녀의 보짓덩이를 찍어 누르기 시작했다.
찌븝, 찌븝, 찌브읍一!!
사내가허리를 크게 찍어 내릴 때마다, 마야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찌부러 졌고, 그가 허리를 올리 면 굵직한 자지를 따라 그녀의 보지 에선 선홍색 속살 이 딸려 나오기를 반복했다.
결합부에서 새하얀 거품 같은 것이 생겨나 점차 아래로 흐르기 시작했고 그녀의 허덕임은 갈수록 주기가 짧아졌으며 소리는 높아졌다.
꽈아아악!!
그녀의 주름진 구멍이 꽉 다물어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사내가몸을 일 으켰다.
무릎 꿇은 사내의 바닥 아래로 물웅덩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사내 가 자리 에 서 일어 나며 고개 를 돌렸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
사내는 ‘다음’이라는 말을 내뱉지 않았다. 그저 야수처럼 이글거리는 눈으 로 뚫어지게 바라볼 뿐.
!.
!
.
저벅.
떨어지지 않던 발걸음이 움직였다.
이성은 눈앞의 사내에게 다가가고 싶어 하지 않았으나, 타오르듯 달아오 른 아랫배로부터 퍼져나간 기이한 열기가 이성을 억누르기 시작했다.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아.”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사내의 품에 안겨 있었다.
강렬한 수컷의 냄새가 코를 통해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머리를 헤집기 시 작했다.
“나이엘… 이라고 합니다.”
“나이엘. 멋진 이름이네요.”
“감,감사합니다아….”
‘멋지다니….’
숨이 가빠진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찌걱.
“힛•••꾈?!”
보짓속으로 뜨겁고 두꺼 운 무언가가 잠깐 들어왔다가 떠 났다.
사내는 질척하게 젖은 손가락을 보여주며 물었다.
“처녀막이 있으신지요?”
“예 ? 아, 아뇨… 없습니다.”
험하게 몸을 굴리는 직업은 처녀인 경우가 많지만, 처녀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사내 가 다행 이 라는 듯이 고개 를 끄덕 이 며 손을 움직 였다.
뒤로 움직여 허리를 감싸더니 갑자기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쥐 었다.
“하읏….”
의 지 와 상관없이 입 으로 이 상한 소리 가 흘러 나온다.
그는 잠깐 가슴을 만지작거리다가 그 손으로 내 어깨를 붙잡아 아래로 눌 렀다.
“편하게 엎드려보세요.”
“•••꾈예.”
바닥이 흥건하게 젖어 있지만 거부할수 없었다.
뜨거운 웅덩이 아래로 배를 깔고 엎드렸다.
스윽. 허벅지에 뜨겁고 두꺼운 무언가가 닿더니 강제로 다리를 벌렸다. 고 개를 돌리니 다리를 벌린 자리로 사내가 들어와 무릎을 꿇고 있었다.
“몸에 힘주지 말고 그냥편하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예에.”
침이 넘어가고 입술이 마른다.
그런데 바짝 말라가는 윗입과는 다르게 아래쪽에서는 원치 않는데도 자 꾸만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읏챠. 불편하진 않죠?”
1괘, 괜찮습니다.
사내가 내 두 다리를 본인의 허벅지 위에 걸쳐 올렸다.
자연스럽 게 상체는 바닥을 향했고 하반신이 위 로 떠 올랐다.
가슴이 바닥에 짓눌려 숨을 쉬기가 조금 힘들다.
그래 서 두 팔로 바닥을 살짝 짚으려는데 .
푸욱.
엉덩이가 짓눌리며 무언가가 몸속으로 들어왔다.
“우웁……!!”
크고 뜨거운 무언가가 깊숙이 들어왔다.
내장이 찌부러질 것 같다.
구역질이 올라왔다.
“시작할테니, 참지 말고편하게 소리 지르세요.”
“……??”
시작…?
무엇을?
그런 생각을 하는데.
부우우우웅一!!
“히이이익?!”
내장을 짓누르며 깊숙이 들어온 무언가가 안에서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 했다.
“좋습니다.”
좋지 않다.
머리가, 뇌가 흔들린다.
“움직입니다.”
움직여…?
‘아,안돼.’
“자,잠까…….”
쯔브으읍一!!
응그읏!!”
‘어……?’
깊숙이 들어왔던 것이 안쪽을 긁으며 빠져나갔다.
몸이 떨린다.눈이 떨린다.
꾸르르륵!!
빠졌던 것이 단번에 찌르고 들어오며 단박에 장기를 짓눌러왔다.
뇌가 흔들린다.
쯔븝,쯔븝,쯔브읍!!
우우우우웅一!!
“오옥, 옥봽 쟈, 쟘깐마하으응봽 멈쳐어, 멈쳐어엇……!!”
퓨웃, 퓻퓨퓻!!
굵고 뜨거운 것이 안쪽을 한번 긁고 지나갈 때마다 뇌 가 깎여 나가는 것 같았다.
몸이 내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팔다리가 사정없이 떨려왔고 엉덩이가 자꾸만 위로 올라가려 했다.
엉덩이 가 짓눌리고 뜨겁고 굵은 것이 찌르고 들어올 때마다 뇌가 녹아내 리는 기분이다.
‘싫어싫어싫어…!!’
머리가 망가질 것 같다.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감각이 몸을 좀먹는다.
무섭다. 두렵 다. 당장 뿌리치고 싶 다.
“그윽, 읏, 응그읏, 그먀한.•.그먄봽쥬거어, 쥬거요오옥…봽”
다리 가 오므려진다.
몸이 미친 듯이 떨려왔다.
퓨우우우웃一!!
“그 O OO O O .윽봽”
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앗一! !
프브 프브으으_
퓨枍, 퓨m“우인 • •
“으힉,힉,읏, 응… 으옥!!”
눈앞이 새하얗게 물든다.
가는 게 멈추지 않는다.
가고 있는데 … 가고 있는데 굵고 뜨거운 것은 더욱 거칠게 안쪽을 긁어댔 다.
죽는다. 진짜 죽는다.
“쟈모, 테써요옥…!!”
뭘. 잘못한걸까.
모른다. 그런데 살고 싶다.
“사려, 쥬세으그으읏봽”
“이 정도로 안죽습니다. 아,슬슬나올것 같으니까.실례.”
꽈아악.
“그힛,익…!!”
머 리 카락이 뒤 로 당겨 지 며 머 리 가 강제 로 들려 졌다.
짜악一 등허리에 강한충격이 가해졌고, 그 충격으로 인해 위로 떠오른 허 리 가 강제 로 짓눌렸다.
꾸우욱봽
그 무엇도 닿아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곳의 입구를 무언가 꿰뚫고 들어왔 다.
“싼니다”
소중한 곳을 치고 들어오는 뜨거운 무언가.
뜨거움.
나이 엘 이 기 억하는 마지 막 감각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