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256화 Ep.255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
“누님!!”
음식이 포장된 바구니를든 나는,공터에 우두커니 서 있는 아멜라누님을 발견하고 반갑게 불렀다.
누님이 나를 향해 몸을 돌렸다. 어제보다 눈매가 부드러워 진 걸 보니 조금 마음이 놓였다. 나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공터로 다가가며 물었다.
“아직 점심 안 드셨죠?”
“뭐,그렇지.”
누님이 고개를끄덕이며 대답했다.
“근데 시론이랑 기에나는 어디 갔습니까?”
내 물음에 누님이 입을 다물더니 묘하게 내 시선을 피하듯고개를 돌렸다. 그에 나는 이상함을 느꼈고 공터에 들어서고 나서야 누님의 행동을 이해했 다.
바닥에 반듯하게 엎드려 있는 기 에나. 그런데 몸이 반쯤 파묻힌 상태 다.
시론은 요가라도 했던 것인지 공터의 구석탱이에 머리가 가랑이로 향한, 마치 누군가에게 절을 하는 기괴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
더러워진 두 사람의 옷과 공터 바닥이 군데군데 금이 가고 움푹 들어간 것으로 나는 대충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했다.
나는 고개만 살짝돌려 내 시선을 피하고 있는 누님에게 물었다.
“심하게 다치거나 하진 않았겠죠?”
“……보기 에만 저렇지, 그냥 기 절한 거 야.”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전문가가그렇게 말하니 나는 그냥고개만 한번 끄덕였다.
“언제쯤 깨어날까요.”
“짧으면 한시간.”
한 시 간이 면 기 껏 포장해온 음식 이 다 식 어 버 린다.
“깨울 방법은 없습니까? 물을 뿌린다거나.”
“그냥 내버려 둬 라. 저년들한텐 저것도 쉬 는 거 니까.”
누님의 말에 나는 손에 들린 바구니를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애들 밥먹을 시간은주실 거죠?”
“새꺄.누가들으면 내가괴롭히는줄 알겠다?”
“말이 그렇다는 거죠. 왜 그러십니까. 응?”
“……하.”
슬그머 니 손을 뻗 어 엉덩 이를 쓰다듬자, 누님 이 뺨을 붉히 며 살짝 시선을 피했다.
“근데, 길드는 언제까지 쉴 생각이세요?”
“몰라.왜. 다시 일하고싶냐?”
“일이 라면 지금도 하고 있잖습니 까.”
“…… ”
뻔뻔하게 엉덩이를 주무르며 그리 대꾸하자, 누님이 조금 어처구니없다 는 표정으로 나를 힐끗 노려본다.
“크흠.그런데 최소한시간은누워있을 거라고하셨죠?”
그래.”
“그럼, 일단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요. 감기 걸릴지도 모르잖습니까.”
“감기는 개一.”
“아멜라.”
내가 이름을 부르자, 누님이 어깨를 흠칫 떨더니,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몸을 움직 였다.
후두둑.
바닥에 박혀 들어간 기에나를 허리춤에 끼고, 멀리 떨어진 시론도 회수했 다.
“식당으로 가계세요.”
나는 누님을 뒤로하고 먼저 건물로 들어왔다. 그리고 식당 테이블에 바구 니를 내려두고 祄층으로올라가, 주인 없는 방에서 이불과베개를두 개 챙겨 다시 내려왔다.
“여기에 눕혀주시죠.”
“지랄 났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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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은 작게 투덜거리며, 내가 세팅한 자리에 기절한 시론과 기에나를 눕 혔다. 나는두사람에게 덥는 이불까지 올려준 다음에야허리를 폈다.
“그러면…….”
나는 멀뚱히 서 있는 누님을 보며 웃었다. 그리고 검지로 바닥을 가리켰다.
내 손동작이 무엇을 뜻하는지 단박에 이해했는지, 누님이 두눈을 동그 랗게 뜨며 말을 더듬거린다.
“미,미, 미쳤냐?!”
“뭐가요.”
“뭐뭐라니…….”
누님의 시선이 바닥에 누워 있는 시론과 기에 나에게 향한다.
“최 소 한 시 간은 지 나야 깨 어 난다고 하셨잖습니 까. 그리고 이 미 시 작했다 는 거 아시잖습니까. 누님도 받아들이셨으면서 왜 뒤로 빼고 그래요?”
“……개새끼.”
누님이 낮게 욕을 내뱉으며 자세를 낮춘다.
우리 가 주종 관계로 변하는 조건은 간단하다. 내 가 누님을 이름으로 부르 면 그게 곧 신호고 이를 누님도 받아들였다.
그런 이유로, 누님은 몸을 바짝 낮춰 완전히 바닥에 엎드렸다. 그리고 무 릎과 두 팔을 이용해 천천히 나에게로 기어 왔다.
“옳지. 착하다.”
큭.
내가허리를 숙여 두 손으로 머리와 뺨을 상냥하게 어루만지자, 누님이 앓 는 소리를 내며 이를 갈았다. 그러나 나는 빠르게 달아오르는 누님의 얼굴을 보며 그저 웃을 뿐이다.
제대로 누님을 귀 여워 해준 다음, 나는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앞으로 내밀 며.
“손.”
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누님이 뚱한 시선으로 내 손바닥을 보며 말한다.
“•••뭐. 어쩌라고. 손인 거 나도 알아 씨발.”
과연. 예상했던 거보다 더한반응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손 달라고요.”
하?”
“얼른주세요. 안그럼….”
“시발…….”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누님이 눈을 찌푸리며 왼손을 내 손바닥위에 얹었 다. 나는 정 말로 애 완동물과 악수 하듯, 누님의 손을 가볍 게 흔들어준 다음 이번엔 턱을 긁어주었다.
“…… ”
누님은 입술을 달싹이다가 이내 꾹 다물고 턱을 살짝 들어주었다. 내가 조 금 더 쉽게 긁을수 있게.
표정은 싫은 티를 팍팍내고 있지만, 속내는 또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면, 애들이 깨기 전에 점심을 먹어 볼까요.”
나는 몸을 일으키며 누님의 정리 되지 않은 머리칼을 움켜쥐 었다.
누님은 굉장히 수치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내 옆에 바짝붙는다.
그 상태로 테 이블에 올려뒀던 바구니를 들고, 누님을 데리고 주방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평소 누님 이 앉아서 맥주를 홀짝이 던 자리 에 앉으며 붙잡고 있던 머리칼을 놓아주었다.
대충 바구니를 내려놓으며 바닥에 누워 기절한 시론과 기에나의 상태를 다시 한번 살폈다.
‘누님 이 소리 쳤는데도 꿈쩍 하지 않는 걸 보면 당분간은 괜찮아 보이 네.’
다시 고개를 돌려, 내 앞에 엎드리고 있는 누님을 내 려다봤다.
“먹기 전에, 간단한동작부터 하나학습해 봅시다.”
“•••미친놈.”
“예예. 일단,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나는 가랑이를 활짝 벌렸다.
누님이 나를 올려다본다.
“들어오시라니까요?”
!.
..
내 가 잔뜩 부분 사타구니 를 손으로 툭툭 가리 키 자, 누님 이 새 빨갛게 달아 오른 얼굴을 숨기지 못하고 천천히 내 가랑이 사이로 들어왔다.
“이번에 학습할 동작은 자지 가 빨고 싶을 때 조르는 동작입니 다.”
솔직히 이걸 시도해도 괜찮은지 조금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대사제님이었기에 나는 그녀를 믿기로 했다.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노려보는 누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이 었다.
“열심히 하면, 포상으로 누님이 좋아하시는 정액도 싸드리겠습니다.”
“……하.”
누님은 대답하지 않고, 그저 짧게 헛바람을 내뱉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밤비노를 나올 때부터 잔뜩 성이 난 자지 때문에 부풀어 오른 사타구 니를 가리키며 말했다.
“일단 여기에 얼굴을문질러보세요.”
“……진짜별 거지 같은 것들만시키네.”
입으론 험하게 나를 욕하지만, 몸은 착실하게 내가 시킨 지시를 이행한다.
누님은 조금 더 내 사타구니에 몸을 가까이하더니, 정말로 고양이가 애교 를 부리듯 왼쪽 뺨을 사타구니에 가져대며 천천히 비비적거리기 시작했다.
“좋습니다. 그 상태에서 시선은 저를 올려다보고.”
“……변태 새끼.”
“시론한테 자주 듣는 말이네요.”
누님은 뺨뿐만 아니 라, 얼굴을 조금씩 움직 이 며 코와 눈. 이 마까지 고루고 루 내 사타구니에 문지르며 시선은 항상 나를 올려다보기 위해 노력하는 모 습을 보였다.
얼굴로 바지에 억눌린 자지를 꾹꾹 누르는 자극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나를 흥분하게 만드는 건 사타구니 에 얼굴을 문지르며 나를 올려 다보는 누 님의 시선이었다.
아르델에게서 느끼던 것과 비슷한 수준의 지배욕이 내 음심에 자꾸만 불 을지핀다.
자지에 한층 더 혈류가 몰려드는 게 느껴졌다.
나는 누님의 머리를 붙잡고 내 사타구니를 향해 짓눌렀다. 누님의 얼굴이 쿠퍼액으로 젖기 시작한 부위에 파묻힌다.
“우읍… 읍……스으으읍… 우음…….”
거부하려면 충분히 거부할수 있지만, 누님은 나와의 약속을지키기 위해 살짝괴로운소리를 내면서도순순히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 몇번이나 숨을 힘 겹 게 들이 마시고 내뱉기 를 반복했다.
누님 이 호흡을 반복할 때마다, 엉 덩 이 가 조금씩 위 로 올라간다.
나는 더 이상손에 힘을 주지 않음에도 누님이 사타구니에서 떨어지지 않 게 되었을 때 누님의 머리칼을 잡아당겨 강제로 떼어냈다.
꿀꺽一
사타구니 에 서 떨 어 진 누님 은 살짝 몽롱해 진 눈으로 볼록 튀 어 나온 부분 을 바라보며 군침을 삼켰다.
“누님.”
검지로 턱을 받쳐 들어 올렸다. 그제야몽롱하게 풀렸던 누님의 눈동자가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선택지를 드리겠습니다.”
“……자지 빨지, 점심 먹을지… 고르라고?”
“Q ... ”
오는 뭔 오야. 씹새야.”
누님이 낮게 으르릉거렸다. 그러나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나는 엄지로 누님의 입술을 지그시 누르며 말했다.
“지금 자지 빨겠다고하시면, 누님이 좋아하시는 정액.배불리 먹여 드리 겠습니다.”
“•••꾈.”
누님의 눈동자가 커 지 더 니 , 태 양처 럼 아름다운 눈동자가 좌우로 크게 흔 들리기 시작했다. 그에 나는 입꼬리를 살짝올리며.
“고민하면 고민할수록… 시간이 줄어든다는 걸 기억하시는 게 좋을 겁니 다.”
“……
누님의 눈동자가 한층 더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나와 내 사타구니를 잠깐 번갈아보더니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하아... 스으읍... 하아아......봽”
스스로 내 사타구니 에 뺨과 입술을 문지 르며 치 켜뜬 눈으로 나를 올려 다 본다.
“어제 알려드렸죠.조를땐 어떻게 해야한다고.”
“•••꾈.”
나를 올려 다보는 누님 의 눈매 가 날카로워 졌다. 그러 나 사타구니 에 얼굴 을 문지르는 걸 멈추지 않았다.
“•••자지……자지 주세요…냐앙.”
“조금더.”
“•••정액 먹고 싶어요… 자지, 자지 빨게 해주세요…냥.”
“잘했어요. 그럼, 입으로 한번 벗겨 보세요.”
“하아아……!!”
누님은 나에게 따질 생각도 하지 않고, 얼른 고개를 틀어 바지 끈을 물고 당겼다.
거의 뜯겨 나가듯 끈이 풀렸고 누님은 굶주린 짐승처럼 내 바지를 물고 아 래로 끙끙 당기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바지가 찢어지면 곤란하기에 나는 슬 쩍 엉덩이를 들었고 덕분에 바지는 수월하게 종아리까지 내려갈수 있었다.
“하아, 하아….”
더는 참을 수 없는 것인지, 누님은 팬티를 벗기는 것도 잊어버리고 쿠퍼액 으로 젖은 부위를 핥기 위해 혀를 길게 내밀었다.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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엩!”
내 가 손으로 가로막자, 누님 이 당황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정말로 치 명적인 모습이 었다.
아무래도 팬티까지 벗기긴 힘들어 보였기에 나는 스스로 팬티를 벗었다. 완전히 해방된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고 누님의 시선이 내 자지에 고정된다.
나는 손으로 자지 기둥을 붙잡고 누님의 코에 귀두를 가져댔다.
누님은 그걸 빨아도 된다는 신호로 이해한 것인지 곧바로 입을 크게 벌리 며 귀두를 삼키려 했다.
“기다려.”
자지를 다시 위로 들자, 누님이 다시 한번 당황한 얼굴로 나를 본다.
“누님. 지금 너무 흥분하신 것 같은데 좀 진정하세요. 그러다 또 발정해버
리면 어쩌려고그러십니까?”
“……다, 닥쳐.”
욕을 내뱉지만,누님의 시선은 여전히 내 자지에 고정되어 있었다.
“제 가 빨아도 된다고 할 때까지 빨면 안 됩 니 다.”
개새끼. 씹새끼.”
“정액 드시기 싫으세요?”
누님이 입을 다물었다. 나는 다시 기둥을 붙잡고 귀두를 앞으로 내밀며 말 했다.
“정성을 담아서 키스해 보세요.”
쪽봽”
치 켜뜬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누님은 입 술을 오므려 쿠퍼 액 이 흘러 나오 는 요도구에 입술을 맞췄다.
끈적한 쿠퍼액이 누님의 입술에 달라붙으면서 기다란 실선이 생겨났다.
“빨고 싶으세요?”
“…빠, 빨고 싶어.”
“말이 짧네요.”
빨고, 빨고 싶어요… 자지, 빨게 해줘요….”
“그리고?”
냐앙.”
“여기요.”
!!”
내 허락이 떨어지자, 누님이 눈을크게 뜨며 쿠퍼액에 적셔진 입술을크게 벌리며 귀두를 삼켰다.
“쮸읍, 쯉, 츄르릅,우음……봽”
스스로 머리를 움직여, 조금씩 자지를 훑기 시작한누님의 머리에 손을 얹 으며 말했다.
“시선은 계속 저를 올려다보셔야죠.”
“으움……응읏…봽”
“좋아요. 계속 빠세요.”
……봽”
누님이 나를올려다보며 조금 더 거칠게 머리를흔들기 시작했다.
“조금 더 깊게:
거억, 억
!!”
내 요구에 누님은 조금 더 몸을 바짝 붙이더니 그대로 자지를 뿌리까지 삼 켜 버렸다.
“우븝,븝,걱••• 꺼억… 억…!!”
보지만큼이나 뜨겁고 질척하며 강하게 조여대는 목구멍과 질주름처럼 기 등과 불알을 휘 감고 핥는 혓바닥.
역시 누님의 입보지는최고였다. 괜히 내가누님의 입에 불알이 텅텅 털린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다시 깨달았다.
—으음
?!”
식 당에 서 들려오는 작은 신음소리 에 누님 이 화들짝 놀라며 입보지를 잠 깐 멈췄다.
나는 눈을 찌푸리 며 누님의 머 리를 눌렀다.
“신경 쓰지 말고 계속하세요. 곧 쌀 거 같으니까.”
“......O OO ”
누님의 눈동자가 불안할 정도로 크게 흔들거리며 자지를 입에 문 상태로 고개를 작게 도리 질했다.
아멜라.”
“……으, 으으, 쯉, 쮸우웁….”
내 강압적 인 태도에 누님은 다시 자지를 빨기 시 작했으나, 나를 올려 다보 는 눈은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그에 나는 누님의 머리를 누르며 고개를 돌렸다.
시론의 옆에 누워 있던 기에나가 얼굴을 찌푸리는 게 보였다.
‘곧 일어날 것같은데.’
나는 다시 누님을 내려다보며 작게 속삭였다.
“기에나가곧 깰 것같네요.”
“으으으...거억…!!”
“곧쌀 것같다고 했잖아요.”
“…걱,그억, 억
내 말뜻을 이해했는지, 누님이 조금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지를 삼키며 목구멍을 조이기 시작했다.
아래 에 서 들리는 추잡스러 운 소리를 들으며 나는 기 에 나를 바라보며 누 님에게 상황을 조금씩 전달했다.
“얼굴을 찌푸리고 있네요.”
“우읍 읍 브읍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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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꺼풀이 파르르 떨립니다.”
?!”
누님의 목구멍이 강하게 조여들었고 자지가 한층 부풀어 올랐다.
“……I!”
곧 사정할 것이 라는 걸 알아차린 누님 이 있는 힘 껏 자지 를 삼키 더 니 힘 겹 게 혀를 빼내어 불알을 낼름낼름 핥으며 얼른 사정하라고 애원했다.
“쌉니다.”
쿠읍!!”
누님의 목구멍에 그대로 정액을 토해냈다.
꿀렁꿀렁꿀렁.
자지 가 움찔하며 정 액을 주입 할 때마다, 누님 이 목울대 를 꿀떡 이 며 윗 입 술로 내 자지 털을 간지 럽혔다.
“아,일어났다.”
“쿠흡……읍… 응읏
누님은 숨 소리조차 내지 않으려는 듯 호흡을 멈추고 얼른 내 사정이 끝나 기를 바라며 목울대 만 간간이 움직 이 며 정액을 삼켰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제대로 청소하고 일어나세요.”
“…… ”
누님은 대 답하지 않고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아직도 흘러 나오는 정액을 삼켜댔다.
“•••스미스님?”
“아,깼네.”
기에나의 목소리가들려오자마자, 목구멍의 조임이 미친듯이 강해졌다.
“언제… 오셨습니까?”
“얼마 안됐어. 그보다 몸은 괜찮아?”
“……보, 보셨습니까?”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누님의 머리를 누르고 있던 손에 힘을 뺐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누님이 천천히 깊숙이 삼킨 자지를 토해냈다.
―꺼읍…….
자지를 토해낸 누님이 작게 트림을 내뱉다가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어디다친 곳은 없지?”
“예? 아, 예.”
기에나가 조금 의뭉스러운 시선을 나에게 보냈다.
나는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톡톡 두드렸다. 누님이 새빨갛게 익은 얼굴로 망설이더니 입을 막은 손을 내리며 자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점심사왔는데. 먹을래?”
“감사합니다. 그런데…….”
기에나가무언가를 알아차렸다는 얼굴로 나를 빤히 바라보며 입을 다물 었다.
나는대답하지 않고 살짝 웃었고 기에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시론이 었다면, 나도 도중에 이 행위를 멈췄을 거다. 하지만 기에 나는 괜찮다. 기에나는 항상 내 편이고 또 입이 무거우니까.
쯉, 쮸웁.
나와 기에나가 은밀한 시선을 주고받을 때, 누님은 귀두를 입술로 삼키고 요도구에 남은 정액 찌꺼기를 조심스럽게 빨아 먹었다. 그리고 청소가 끝나자 얼른 자지를 뱉었다.
원래라면 잠깐 기에나를 밖으로 내보내고 누님에게 정리할 시간을 주려 고 했다. 그런데 내가 생 각했던 것보다 누님 이 더 조급했던 모양이 다.
누님은 내가 말릴 틈도 없이 젖은 눈 주변만 손등으로 문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버렸다. 그리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깨어난 기에나에게 말했다.
“일어났으면, 이리 와서 점심 먹어라.”
“……예에.”
기 에 나가 말꼬리 를 흐리 며 나를 바라봤다.
그에 누님이 살짝 눈살을 찌푸렸다.
“뭐. 불만 있냐?
“아뇨...아닙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기에나는 내 눈치를 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 러나 당황스러운 건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누님의 입가에 붙어 있는 유독 굵고 구불구불한 털 한 가닥.
‘……시론이 밀자고 할때 밀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