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260화 (260/771)

<260화〉Ep.259 베네오

베네오가 허리를 덜덜 떨며 엉덩이를 뒤로 쭉 내뺀다. 그리고 얼굴을 자 연스럽게 내 어깨에 묻는다. 그녀의 활짝 벌어진 허벅지가 당장 무너질 것처럼 위태롭게 떨렸다.

“어딜 가십니까.”

“아, 아니잇

허리에 휘 감은 팔에 힘을 주어 그녀를 끌어 당겼다. 새 우처 럼 굽어졌던 허 리가 바로 펴졌고, 도망치듯 뒤로 빠졌던 엉덩이가 당겨졌다.

그녀는 절정의 여운에 버티지 못하고 내게 기대어 왔으면서도 마지막 자 존심을 지키고 싶어서인지 두 손만큼은 결코 내 몸에 닿지 않게 하려고 버둥 거렸다.

허리에 두른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다.

” I

가슴팍에 닿은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자연스럽게 짓눌리며 형태가 뭉그러진다. 거기에 나는 잔뜩 화가 난 자지로 그녀의 아랫배를 일부러 압박 했다.

“그으……

베네오가 얼굴을 가져댄 어깨로부터 뜨겁고 끈적한 타액이 흘러내렸다. 덤으로 그녀는 허리와 다리를 덜덜 떨며 자꾸만 엉덩이를 뒤로 내빼려고 했 다.

“베네오.”

“……

고개를 살짝 숙여 귓가에 숨을 불어넣듯 말을 걸자, 베네오가 어깨를 흠칫 떨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반응 하나하나가 가학심을 불러오는 사람이다.

나는 노골적으로 그녀와 몸을 겹쳤다. 그녀의 아랫배를 누르던 자지가 미 끄러지며 그녀의 아랫배와 복부에 찰싹 달라붙었다.

“제가힘을 다루는데 성공하면, 언제 어디서든 당신을 따먹어도좋다고하 셨죠.”

그, 그렇, 아….”

눈을 가리고 있던 셔츠를 살짝 위로 올려주자, 그녀 가 멍한 소리를 내 며 내 어깨로부터 얼굴을 떼어냈다. 당연하지만 허리를 꽉 붙들고 있었기에 내 품 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아니, 그녀의 힘을 생각하면 벗어날 생각까지는 없어 보였다는 게 맞을 거다.

“자,확인해 보시죠.”

딱 붙이고 있던 몸을 살짝 떼어냈다. 바짝 화난 자지가 껄떡 이며 그녀의 아랫배를 두어 차례 때렸다. 베네오는 그에 흠칫 몸을 떨며 고개를 숙였다.

“……정말, 서, 성공했군….”

“그렇죠?”

혹시나 인정하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베네오는 그녀의 몸처럼 흐릿하 게 변한 내 자지를 보며 고개를 끄덕 였다.

“그런데 베네오. 제 자지가보입니까?”

“조금...흐릿하지만......보인다.”

잘은 모르겠지 만, 설명을 들어보니 내 가 베 네오의 몸을 보는 것과 비슷한 시 점으로 내 자지 가 보이는 모양이 다.

나는 다시 올렸던 셔츠를 끌어내려 베네오의 눈을 가렸다. 흠칫하기는 했 으나 거부하지 않고 순순히 상황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베 네오.”

“•••뭐냐.”

절정의 여운에서 회복했기에 더는 목소리를 떨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예 전만큼 힘 이 담겨 있는 것도 아니 었다.

“만약.베네오가도중에 정신을 잃어도능력이 유지됩니까?”

“……내 의지에 따르지만, 내가위험해지면 알아서 움직이기도 한다.”

“그러니까.풀리지 않는다는 말씀이시죠?”

“그으읍?!,,

갑작스럽게 입술을 겹쳐서 그런지, 깜짝놀란듯 그녀의 허리가곧게 펴졌 다.

꽉 다물어진 입술을 빨고 혀로 핥았다. 그리고 천천히 그 사이로 비집어 넣 으려고 혀를 밀어 넣었다. 도톰한 입술이 달싹이더니 결국에는 내 혀가 들 어갈 틈을 만들어주었다.

“으,으음……쪽, 쮸읍….”

망설임을 보이던 그녀는, 내가 적극적으로 입술을 겹치고 혀를 이용해 가 지런한 치아를 핥고 혀를 휘감으며 타액을 갈구하자 어색하지만 조금씩 혓 바닥을 나에게 얽혀오기 시작했다.

.....

“흐응, 응… 쪽, 우읏.”

키스를통한내 마음이 전해져서 그런 걸까. 베네오가드디어 뻘줌하게 놀 리고 있던 두 손으로 내 목을 끌어 안아 왔다.

나는 어설프지 만, 노력하듯 달라 붙어오는 그녀를 더욱 끌어 안으며 살짝 허리의 위치를조절했다.

쯔브웁봽

“우으음?!”

아플 정도로 발기한 자지를 좁은 보지 구멍에 살짝 밀어 넣었다. 그러자 베 네 오가 허 리 를 튕 기 며 목을 끌어 안은 팔에 더욱 힘 을 주었다.

“우으, 응, 으음, 꿀꺽 … 푸하아, 으읍!!”

끈적한 키스를 이어가며, 나는 한계치까지 커진 귀두를 베네오의 보지 구 멍에 밀어 넣은 상태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귀두를 넣고 빼기를 반복했다.

“으, 흐응, 으으읏!! 자, 잠까아안…… 우읍?!”

몇 번 정도 반복했을 즈음, 베네오가 다급히 입술을 떼어내며 나에게 멈춰 줄 것을 부탁했으나 가볍게 무시하고 다시 입을 맞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뻐끔이던 베네오의 보지 구멍이 귀두와 자지 기둥을 끊어버릴 기세로 강 하게 조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품에 안긴 베네오가몸을 덜덜 떨더니 그대로 절정했다.

“푸하아…!! 하아, 으, 으읏….”

더는 참기 힘들었는지 , 베네오는 입술을 떼어내며 부족했던 숨을 들이마 셨다. 그러나 절정 중에도 내가 계속보지 구멍을 괴롭혀서 그런지 터져 나오 려는 신음 때문에 호흡이 곤란해 보였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처녀 보지. 게다가구멍은 무척 비좁다. 그걸 고려해서 확실하게 보지를 풀어줄 생각으로 애무를 했던 건데, 부풀어 오른 귀두를 삼 키며 즙을 질질 흘리는 모습을 보니 그냥 삽입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나는 경련 중인 보지 구멍에 귀두를 걸친 상태로 베네오가 진정되기를 기 다렸다. 다행히 그녀의 떨림은 금방 잦아들었다.

“베 네오.”

“하아, 하아아……?”

그녀가 내 어깨에 기댄 상태로 고개만 살짝 돌렸다.

뜨거운 숨결이 내 뺨과 목덜미를 간지 럽혔다.

“이제 진짜 시작할 겁니다. 그전에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말이죠.”

“•••의, 견?”

“예.의견.”

아이를 달래듯 그녀의 등을 상냥하게 쓸어내리며 말했다.

“베네오가원한다면 이대로 침대에서 상냥하게. 해드리겠습니다.”

a 99

베 네 오가 침 을 꼴깍 삼키 더 니 보지 를 꽈악 조였다.

나는 고개를 살짝비틀어 어깨에 기댄 그녀의 뺨을 핥으며 말을 이었다.

“아니면 이 상태로. 내일부터 있을 예행 연습을하려고하는데 ….”

“예,예행?”

“예.내일부턴, 거리에서 눈치 보지 않고 마구박아댈 건데 미리 연습을해 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만 해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세 번이나 지리셨잖습 니까.”

“두,두번이... 칙?!”

귀 를 살짝 깨물자, 베 네오가 소녀처 럼 비 명을 내 뱉는다. 품에 서 꿈틀거 리 며 보지를 꼬옥꼬옥 조여대는 반응이 너무 귀여워 나는 그녀의 귀를 핥고 깨물며 말했다.

“세 번이나두 번이나… 쪽. 어떻게 하고 싶으신데요?”

“네,네가… 힉 …봽 하고, 하고 싶은 대로으읏!!”

“진짜. 제 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습니까?”

“•••그, 그래…… 그러니까… 귀, 귀는 그만…… 또, 또 갈 것 같단 말이다 …… ”

그런 말을 들으면 더 괴롭히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여기서 더 뜸 을 들였다가는 자지가 터져버릴 것 같았기에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는 척 물 고 있던 귀를 놓아주었다.

“베 네오가 사랑스러워 서 한 번만 봐 드리는 겁 니 다.”

“사,사랑…!!”

보기 드물게 그녀가 발끈했다. 그런데 겉으로 보이는 반응과 달리, 내 자 지를 물고 있는 보지는 기쁘다는 듯이 더욱 힘차게 귀두에 달라붙어 애교를 부렸다.

땀에 젖은 그녀의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말했다.

“조금 거칠겠지만, 베네오를 싫어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세 요. 아셨죠?”

“…… ”

베네오의 등에 닿은손바닥을통해 그녀의 심장이 점차빨리 뛰기 시작한 것을 알수 있었다.

찌거억.

음란한 소리와 함께 베 네오의 보지 구멍에 꽉 붙잡혀 있던 귀두가 빠져나 왔다. 나는 그대로 품에 안은 그녀의 몸을 뒤로 돌렸다.

가슴팍에 짓눌려 뭉그러졌던 젖가슴이 크게 출렁였고 대신, 그녀의 탐스 러운 엉덩이가 내 자지를 압박해왔다.

“자, 천천히 허리를 숙이는겁니다. 천천히.”

“크읏...

99

베네오는 내 지시대로 천천히 허리를 숙이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가 쓰러 지지 않도록 길게 늘어트린 셔츠의 소매를 목줄처럼 잡아 무게 중심을 맞춰 주었다.

“좋아요. 얌전히 있으세요.”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골에 파묻혀 있던 자지 기둥을 붙잡아 질척하게 젖은 보지에 각도를 맞춰 살짝 밀어 넣었다.

현관 아래 로 끈적 하고 뜨거 운 애 액 이 주르륵 흘러 내 렸다.

“우리 천천히 걸어볼까요?”

“읏,으응….

“항문이 움찔거리는 게 귀엽네요.”

“무, 무스으으응…!!”

엄 지 로 항문을 살짝 찔 러주자, 베 네 오가 보지 를 꽉 조이 며 다리 를 부들부 들 떨었다.

“지금부터 제 말에 토 달지 마세요. 엉덩이 괴롭혀지고 싶지 않으면 계속 걸으시면 됩니다.”

읏.

나는 베네오가쓰러지지 않게 셔츠를 적절하게 당기며 천천히 앞으로 걸 었다. 그리고 문 앞에 도착했을 때 다시 명령했다.

“앞으로 손을 뻗어보세요. 예. 조금더 왼쪽으로. 예 거기.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삐익—

날카로운 소리와 동시에 베네오의 보지가 미친 듯이 조이기 시작했다.

“어차피 이 층은 우리 밖에 사용하지 않으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애초에 보이 지도 않잖아요.”

“기,긴장하지 않았…… 칙?!”

“거짓말하면 더 깊숙이 찌를 겁니다.”

“기,긴장했다… 그, 그러니까 빼줘 … 제발… ….”

“일단 나가죠. 그다음에 빼 드릴게요.”

베 네오는 허 리를 숙인 상태로 내 게 의 지하며 천천히 앞으로 걸 었다.

달칵.

문이 닫히는 소리에 베네오의 보지가 다시 한번 강하게 조여든다.

나는 넓은 복도를 둘러보며 보지 만큼이나 강하게 조여든 항문에서 찔러 넣은 엄지를 천천히 뽑았다.

“흐으읏…!!”

항문에 찔러넣은 엄지를 뽑았을뿐인데 귀두에 달라붙은 보지가꾸물거 리며 꿀물을 질질 흘려 내보냈다.

“킁킁.

“마, 맡지 마라!!”

“아무 냄새도 안나는구만.”

“그런 문제가 아니다……!!”

그녀는 알까. 내 가 일부러 이런 행동을 골라서 하고 있다는 걸. 아마 모를 거다. 그러니 계속해서 내 가학심에 불을 붙이는 반응을 보이는 거겠지.

나는 그녀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살살 토닥이며 복도의 중심부까지 걸 어갔다.

조금만 더 가면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나온다. 물론, 거긴 여러 마법이 각 인된 문으로 가로막혀 있고 앞에는 든든한 직원들이 지키고 있다.

직원들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 때문인지 베네오의 보지는 따로 질벽을 긁어주지 않았음에도 곧 절정 할 것처럼 빠르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 하며 쉬지 않고 애액을 질질 흘려댔다.

마침내 계단을 가로막고 있는 문 앞에 도착한 나는, 그녀를 문으로 바짝 밀었다.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고 뺨과 젖가슴이 문에 닿아 뭉그러졌다.

“조금아플수도 있습니다.”

a 99

베네오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긴장은 되는 것인지 경련하듯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던 보지가 다시 일방적으로 귀두를 조이기 시작했다.

벌써 귀두를 삼킨 상태로 두 번이나 절정한 그녀의 보지는 더 이상 처녀 보 지처럼 빡빡하지 않았다. 흘러나온 야한 즙으로 녹진해진 데다가 잘 풀어진 그녀의 보지는 이미 자지를 삼키기 위한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그럼

푸욱一!!

셔츠를 잡아당기며 그녀의 엉덩이를 좆두덩으로 짓눌렀다.

보지 구멍에 걸려 있던 귀두가 끈적하게 달라붙은 질주름을 뿌리치며 아 주 깊숙이 머리를 들이밀었다.

“……

문에 뺨을 가져댄 베네오가 입술을 덜덜 떨었다.

나는 셔츠를놓으며 그녀의 등에 상체를 겹쳤다.그리고쓰러지지 않게 중 력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늘어진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며 허리를 움직였다. 젖꼭지를 비틀고 꼬집을 때마다 보지가 꽉 조여온다. 보지 즙도 더 많이 흘러나왔고.

팡팡팡팡!!

“윽, 그읏, 윽, 게흑…!!”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자, 졸지에 내 체중까지 더해져 완전히 벽에 짓눌린 베네오가숨이 넘어갈사람처럼 허덕이며 울기 시작했다.

찌걱찌걱.

조금 전까지 처녀였던 보지는 음탕한 주인을 닮아서 그런지, 파과의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듯 자지에 달라붙어 곧바로 정액을 졸라온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장난감처럼 마구 주무르고 잡아당기며 쉬지 않고 허 리를 놀렸다.

“이 문도 열고 나가볼까요?”

“극,읏, 구윽!!”

한층 더 흉악해진 자지로 자궁구를쉬지 않고 밀어 올려서 그런지, 베네오 는 대답은커녕 내 질문을 들었는지도 의심스러울 만큼, 짐승처럼 울기 바빴 다.

‘조금 구미 가 당기 기는 하지 만… 지금은 참아야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고, 걷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종아리에 걸치고 있 던 바지를 완전히 벗어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지가 보이지 않는다하더 라도 지금 이 상태로 나가면 문지기들이 내 알궁둥이를 훤히 구경하게 될 거 다.

“우욱, 극, 오옥

!!”

그런 내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지가주는쾌락에 완전히 정신을 잃은 베네오의 입술이 열리며 혀가올라왔다.동시에 보지가 경련하기 시작했다.

‘지금.’

쯔브우우웁!!

사정감이 극에 달한순간, 나는 그녀의 엉덩이가뭉개지도록 좆두덩을 강 하게 밀어붙이며 한껏 내려온 베네오의 자궁구에 귀두로 진한 키스를 했다.

그리고 스스로 입을 벌린 그 음란한 구멍으로 새하얀 백탁액을 싸질렀다.

봽,,

자궁구를 정액으로 두드리 자, 발등 아래로 뜨거운 물줄기 가 조르륵 떨 어져 내렸다.

나는 눈을 가린 셔츠를 풀었다.

“옥,그윽...

봽,,

완전히 눈을 까뒤집고 혀를 빼문 그녀의 얼굴은 정말이지 천박하고 음탕 했다.

실금해버린 보지는 생각보다 빠르게 느슨해졌다. 아무래도 기절해버린 게원인인듯하다.

‘……들박 자세로 로비까지만 내려갔다 올까?’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도 궁금했고, 베네오가 기절한 상태이니 낮처 럼 갑작스럽게 조수를 뿜거나 실금할 일도 없을 거다.

뽀옥.

느슨해진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러자 안을 가득 채운 하얀 덩어리들 이 꿀렁꿀렁 흘러나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는 비교적 깨끗한 바닥에 기절한 베네오를 눕힌 다음, 여전히 빳빳한 자 지를 덜렁이며 방으로 뛰어갔다.

“스크롤도 챙기고… 바지는…… 씁.이건 좀 힘들겠는데.”

다른 게 아니 라 방금 벗은 바지는 따로 자지를 빼 낼 수 있는 구멍 이 없었 다.

“흠.”

흐름이 끊어져서 그런지,과열됐던 머리가천천히 식어간다.

그러자 조금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되 었다.

‘확인이야 나중에 냐호나 다른 애들을 통해 알아봐도 되는 거고….’

기절한 베네오를 안고 나가봤자 조금도 재미있지 않으며 흥분되지도 않 는다. 나는 노출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 부끄러워하고 당황하는 그녀의 모 습에 서 흥분을 느끼는 거 다. 고로, 지금은 나갈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결론이 도출됐다.

“욕실에서 넽차전이나 즐겨야지.”

나는 대 충 바지 를 내 던지 고 스크롤만 챙 겨 방을 나왔다. 그리 고 베 네 오를 눕혀놓은 장소로 향하는데 … ….

‘냐호?’

중간쯤 걸었을 때, 베네오의 옆에서 냐호의 기운이 느껴졌다. 그 잠깐 사 이에 올라온 모양이다.

‘설마… 들켰나?’

들켜도 크게 문제 될 건 없지만, 아는 사람이 적어야그만큼 베네오와 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나는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 조금 더 빠르게 걸었다.

그리고 엎드린 상태로 쓰러진 베 네오의 보지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냐호 를 찾을수 있었다.

‘정액 때문이구나.’

얼마나 집중을 했는지, 냐호는 내가 바로 뒤까지 왔음에도 나를 알아차리 지 못했다.그 덕분에 나는 냐호의 시선이 향한곳이 베네오의 보지가 아니라 ,흘러내려 바닥에 고인 정액이라는걸 알수 있었다.

“냐호야.”

“흐냐?!”

냐호가 꼬리를 바짝 세우며 급히 몸을 돌렸다. 동그랗게 커진 냐호의 오드 아이 가 나를 바라봤다.

“서,서방님.”

“거기서 뭐해.”

“그게 …… 에?”

잠깐 내 눈치를 살피던 냐호가 천천히 시선을 아래로 내 리깔더니 갑자기 말꼬리를 늘렸다.

“냐호야?”

“어,어? 에?”

내 사타구니에 시선을 고정한 냐호가 연신 눈을 깜빡이며 멍청한 소리를 내더니.

“꺄아아아악 JJ”

“뭐,뭔데?!”

갑자기 두 손으로 고운 머리 칼을 붙잡아 당기 며 절규했다.

그리고는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서방님의 자지가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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