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264화 Ep.263 냐호
냐호와 나는 발코니와 이어진 작은 유리문 앞에 멈춰 섰다. 대충 유리에 낀 김을 문질러 밖을 내다봤다. 거리에 켜진 마법등의 불빛이 보였고주변에 있 는 다른 가구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하고 싶다는거지?”
내 가 고개를 돌려 묻자, 냐호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다급히 말했다.
“그, 그럴 리가요!! 서방님의 몸을 다른 여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
그럼?”
“서, 서방님은 여기서… 제, 제가자위하는 걸 구경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가, 가능하면 명령도… 헤, 헤헤…….”
냐호가 가랑이를 비비적거리며 헤프게 웃었다.
숙녀였던 냐호가 마조냥이로 돌아오는 순간이었다.
“냐호가 그걸로 좋다면야 뭐 …. 그럼 일단 밖으로 나가 봐.”
“네에 봽”
군침을 꼴깍 삼키더니, 유리문을 활짝 열고 발코니 밖에 섰다. 그나마 다 행인 건 발판과 턱 사이에 가림막이 존재해 가슴 아래로는 밖에서 볼수 없다 는 점일까.
‘뭐. 같은 여자니까 봐도 기분만 조금 나쁘지 크게 문제 될 것 같진 않지만. ’
내가 잠깐 발코니 구조를 생각하는 동안, 냐호는 발코니의 턱에 허리를 숙 이더니 두 다리를 활짝 벌려 나에게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훤히 내보였다.
“냐, 냐호의 자위하는 모습… 잘봐주세요…… 서방님.”
“보지 좀더 벌려줘.”
“네, 네에 봽”
냐호는 발코니 아래로 시선을 고정한 채 두 손만 재주 좋게 뒤로 뻗어 소 음순을 크게 잡아당겼다. 꽉 다물어진 보지가 벌어지면서 먹음직스러운 속 살이 밖으로 드러났다.
언제 봐도 야한 속살이다.
“사람 있어?”
“어,없어요.”
“아쉽네.”
“그, 그러게요오….”
이제는 내 자지 크기에 맞게 벌어진 보지 구멍이 벌름거리며 야한즙을 뚝 뚝흘려 발코니의 바닥을 더럽힌다. 거기에 냐호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 아서 그런지 떨어진 애액과벌어진 구멍에서 흐릿한 김이 모락모락피어오르 는 진귀한구경까지 할수 있었다.
“냐호야.”
“네.서방니임….”
“진짜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혹시 보지에 꼬리 넣어 줄수 있어?”
“꼬, 꼬, 꼬리를… 요오?”
냐호가 말을 더듬으며 나를 돌아봤다. 나는 달빛을 받아 빛나는 오드아이 를 마주 보며 고개를 끄덕 였다.
“해,해볼게요오….”
“아니 아니 .무리할 필요는 없고.”
“아, 아니에요. 서방님이 바라시는 거라면…… 꿀꺽.”
그리 말하더 니, 냐호는 복슬복슬한 꼬리 끝을 붙잡더 니 다른 손으로 최 대 한 크게 벌린 보지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히이이익……봽”
대충 보기에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 발코니의 턱에 걸친 냐호의 허리가활처럼 휘 어졌다.곧 절정에 달할 것처럼 말이다.
“냐호야. 괜찮아?”
“녜,네에에……봽”
“아니, 혀가 완전 풀렸는데?”
“게, 겐차나여어….”
활짝 벌린 두 다리를 벌벌 떨면서 이 야기해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
‘그런데 꼬리는 딱히 성감대가 아니라고하지 않았나?’
예 민한 건 귀뿐이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저 반응은 뭘까.
“그럼, 꼬리로 보지 좀 쑤셔 봐.”
“녜,녜엣...봽”
내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냐호가 붙잡은 꼬리를 조금 더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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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 O 으 O 으 O 으 O , , 入、•
복슬복슬한 털이 보지 안쪽으로 삼켜질 때마다 냐호의 귀여운 항문이 쉬 지 않고 움찔거렸다. 그리고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는 보지 즙. 나는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냐호가 보지에 얼마나 꼬리를 밀어 넣을 수 있는지 구경했다.
“오오. 대단하다.”
“헤윽•••꾈.”
놀랍게도 냐호는 물리 적으로 움직 일 수 있는 범위 에 있는 부분을 모두 보 지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길이가 대충 내 팔뚝보다 길다는 걸 생각하 면 엄청난 양이 지금 냐호의 보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냐호야?”
우으읏.”
집 어넣은 꼬리를 이제 빼 야 할 시 간인데, 냐호는 좀처럼 정신을 차리 지 못 했다. 그저 음탕한 꿀물을 흘려대는 보지를 나에게 보여주며 허덕일 뿐.
‘좀 도와줄까.’
저대로 방치하기 에는 감기라도 걸릴 것 같아 걱정되 기도 했고, 녹진하게 젖은 보지 에 들어 가고 싶 다고 아우성 치 는 자지 가 조금 아프기 도 했고.
나는 조심스럽게 발코니로 나가 주변을 살폈다. 불이 켜진 집은 꽤 있었지 만, 거리에는 아직 사람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주변 확인을 끝마친 나는 금방 쓰러질 것처럼 떨고 있는 냐호의 양쪽 허벅 지에 손을 찔러 넣었다.
“흐에…?”
냐호가 떨어지지 않도록 무게 중심을 나에게 쏠리도록 만들며 냐호의 허 벅지를번쩍 들어올려 발코니 위에 엉덩이를걸치게 만들었다.
“서방니 임……?”
이제야 정신을 차린 것인지 냐호가 조금 멍한 눈으로 나를 불렀다. 나는 대 답 대신, 허벅지에 걸친 손을 조금 더 깊숙이 넣어 보지에 들어간꼬리를붙잡 았다.
“에……?”
“조용히 해야한다?”
나는 말을 끝맺 기 무섭 게 붙잡은 꼬리를 강하게 잡아당겼다. 약간의 저항 감은 있었으나 그게 전부였다. 냐호의 보지에 깊숙이 들어갔던 꼬리는 내 손 에 붙잡혀 시원하게 뽑혔다.
동시에 투명한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왔다.
“그읏…!! 헤으윽!!”
발코니의 턱에 엉덩이를 걸친 냐호가 몸을 바들바들 떨며, 아래로 본인의 보지 에 서 흘러 나오는 꿀물과 즙을 사방으로 흩뿌렸다.
나는 뻐끔 열린 입술로 혀를 길게 뻗은 냐호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저 기 창문에서 누가 보고 있는데 ?”
“히익……봽”
냐호의 허벅지가한계까지 벌어지더니 퓻퓻! 조수를새롭게 뿜었다.
누가 보고 있다는 건 당연히 거짓말이다. 아니, 어쩌면 내 시야에 닿지 않 은 곳에서 누군가 정말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관없다. 어차피 따로 녹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조금 민폐 일 수는 있지 만, 어차피 몰링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라면 한 번 쯤 날 딸감으로 사용했을 테니 그걸로 퉁치면 될 것이다.
“하아, 하아앙, 하아아응….”
“조금진정됐어?”
“흐으응… 네에에…….”
냐호가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겨우 대답했다. 나는 축축하게 젖은 냐호 의 이마에 키스하며 물었다.
“만족했어?”
“네,네에…….”
냐호는 천천히 숨을골랐다. 나는그런 냐호의 엉덩이를조금 더 높게 들었 다. 발코니의 턱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자 그녀가 당황며 나를 불렀다.
“서방님…?”
“냐호야.”
“네에?”
“쉬야하고 싶지 않아?”
쉬, 쉬야
요오?”
나는 대답 대신,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그러자 냐호의 오 드아이가좌우로 크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러나그 떨림은 오래 가지 않았다
•
“하,하고 싶어요오….”
“그럼 해야지. 자, 참지 말고 시원하게 싸.”
“하아… 하아아……봽 으응…!!”
!.
.......
잠깐 힘주는 소리 가 들려왔고.
“하으으으…… 서, 서방님 저 쉬야하고 있어요…….”
“어.잘보여.”
샛노란 물줄기 가 포물선을 그리며 발코니 아래로 떨어졌고 냐호의 방뇨 는 생각보다 길었다.
“다했어요….”
“ 착하다.”
“으응, 헤헤….”
내가 뺨에 입을 맞추자, 냐호게 배시시 웃으며 목덜미에 뺨을 문지르며 애 교를 부려왔다.
“그럼 냐호야.”
“네에?”
“이제 내자지 좀 달래줄래?”
발딱 선 물건으로 엉덩 이를 콕콕 찌르자, 냐호의 귀 가 파닥파닥 움직 였다.
“저, 야, 양치 좀 하고 와도 될까요?”
“키스하고 싶어?”
“네에… 서방님은 펠라하고 키스하는 거 싫어하시잖아요.”
“그렇긴 하지.”
보지를핥고빠는 건 전혀 문제없지만, 내 자지가 닿았던 건 여전히 거부감 을느낀다.
“걸을수 있겠어?”
“••••••헤헤.”
“그래. 추우니까 그만 안으로 들어 가자.”
나는 냐호를 안고 발코니를 나왔다.
닫힌 유리문 밖으로 미 약한 신음이 꽤 오래도록 이 어졌다.
넓은 욕조 안.
냐호와 끈적한 섹스를 즐긴 후, 나는 홀로 온탕에 들어와 피로를 풀었다. 그렇다면 냐호는 어디 갔냐고?
“괜찮아?”
“배가 터질 거 같아요……牛”
내 가 등을 기댄 바로 뒤 에. 그러니 까 욕탕의 턱 에 누워 서 달아오른 몸을 식히는 중이다.
“그러게 내가빼준다니까.”
“그래도… 서방님이 주신 씨앗이잖아요. 아까워요.”
냐호는 정액으로 가득 차 부풀어 오른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배시시 웃어 보였다.
“서방님의 아이…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걱정하지 마.”
이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녀들과 나 사이에서 자식이 태어나 야만 한다. 그러 기 위 해 노력할 거고 또 노력 할 것이 다.
나는 살짝고개를돌려, 냐호의 젖가슴 하나를 크게 입에 물었다.
“꺄응... 아이 같아요.”
“싫어?”
“얼른... 젖이 나오게 만들어 주세요...... 으응봽”
젖꼭지를 쪽쪽 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는 냐호의 숨이 조금씩 거칠어진다.
“서, 서방님. 갈 거 같아요…….”
“그럼 안되지.”
혀로 굴리던 젖꼭지를 뱉어내자, 냐호가 조금 아쉬운 듯 숨을 길게 내뱉었 다. 오늘 여기서 하루를보낼 거라면 가버려도 상관없지만, 조금 있으면 밤비 노로 돌아가기 로 약속한 시 간이 었다.
나는 외박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냐호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무 래도 다들 기절한틈을 노려 나를 독점한 게 본인 나름대로 마음에 걸렸던 것 인지 오늘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직접 말해왔다.
“응,으응
“괜찮아?”
“조,조금 더 서방님에게 안겨 있고싶어서….”
냐호가 힘겹게 몸을 일으켜 온탕으로 들어왔다. 나는 냐호를 들어다가 내 가랑이 사이에 앉혀주었다.
“역시서방님…….”
냐호는 여전히 발기 중인 내 자지를 엉덩이 사이에 끼워 넣으며 내게 몸을 밀착시켰다.
“그런데 냐호야.”
“네에?”
나에 게 머리를 쓰다듬 받고 있던 냐호가 귀 엽게 눈을 깜빡이 며 돌아봤다.
“혹시 말이야.내가목걸이 같은걸 선물하면 어떨 거 같아?”
“목걸이요?”
“어. 여자들은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
이곳에서 귀걸이나 장신구 같은 건 여자가 아닌, 남자들이 착용하는 액세 서리다.그런데 내가 이번에 새로 만들 성물이 바로그런 종류의 것이라 냐호 에게 물어본 것이다.
내 질문에 냐호가 잠깐 멍하니 나를 바라보더니, 살포시 웃으며 내 뺨에 입술을 겹쳤다.
“서방님.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라도 서방님께서 선물이라고 주신다 면 정말 소중하게 간직할 거랍니다.”
“으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시론에게 돌멩이를 선물하면 왠지 모르게 그 돌멩이 로 내 머리를 찍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쉽사리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러면 목줄 같은 걸 선물해도 좋아 할까?”
“목,줄
?”
갑자기 냐호가 눈을 빛내며 나를 빤히 올려다본다. 얼른 다음 이야기를 해 보라는 듯이 말이다.
“아니, 그런 목줄은 아니고. 아니 맞나…? 아무튼….”
“저, 저는좋아요! 서방님께서 직접 채워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한순간이 지 만, 냐호의 눈동자에 서 하트를 엿본 기분이 들었다. 착각이 겠 지.
질문의 대상이 좀 많이 잘못됐지만, 시론과 아멜라 누님을 제외하면 무난 하게 착용해줄 것 같다.
“그보다 슬슬나갈 시간이네.”
“그러게요.”
“아쉬우면 하루 자고 가도 괜찮다니까그러네.”
내 말에 냐호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제가 서방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다른 분들도 서방님을 사랑하세요. 그러 니까 저 좋자고 서 방님을 독점해서는 안 되는 거 라고 생 각해요.”
그리고는 다시 한번 내 뺨에 입술을 맞춰왔다.
“그럼. 갈까……꺅?!”
내 품에서 벗어나려던 냐호는 갑작스럽게 내가 껴안자 크게 비명을 내질 렀다.
“서방님……?”
“아니. 오늘 돌아가기 만 하면 되 잖아. 아직 시간도 좀 남았고.”
실제로 욕탕에 설치된 시계의 짧은바늘은 이제야숫자씠를 가리키고 있 었다.
나는 냐호의 빵빵하게 부푼 아랫배를 살살누르며 엉덩이에 끼워져 있던 자지로 보지를 천천히 문질렀다. 그러자 냐호가 몹시 곤란한 얼굴을 하며 나 를 향해 작게 입을 달싹인다.
“저,더하면… 정말로기 절해버려요. 서방님 …….”
“내가안고 갈게.”
“그,그래도… 그러면 서방님의 아기씨가빠져버리는데 …….”
“빠지면 새로 채워주면 되지.”
내 가 다른 손으로 젖가슴을 살짝 움켜쥐 자.
“하응… 그, 그럼…….”
망설이 던 냐호가 결국 두 손으로 본인의 소음순을 크게 벌려 안에 가득 찬 정액을 긁어냈다.
새 로운 씨 앗을 받아낼 준비를 끝마친 그녀 가 조금 거칠어진 숨을 내 뱉으 며 나를 올려다봤다.
“꼭……엄마로만들어 주셔야해요?”
나는 늦은 새벽이 되 어서야 잠든 냐호를 업고 집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