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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326화 (326/771)

횐 326화  Ep.325 사막의 마사지 (3)

“그,그만!! 다가오지 말아라!!”

마르비우스는 정말 당황했는지 두 손을 뻗어 앞으로 허둥거렸는데 그 조 막만 한 손에 불알이 맞을 뻔하여 나는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작은 손이라도 불알은 갓난아이의 손에 맞아도 치명적인 고통을 느끼는 급소 중의 급소다. 당연히 물러날수밖에.

내 가 몇 걸음 뒤로 물러나고 난 후에야 그녀는 조금 안정을 되찾고서 휘 적 이던 손을 다시 아래로 내린다.

행동 자체는 다시 차분함을 되찾았으나, 얼굴에 드러난 경악과 당혹스러 움을 숨기지 못한 그녀에게 말했다.

“황자님께서 거부하신다면 결코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워라.”

“예 ?”

마르비우스가 무어라 말을 했는데 너무 목소리가 작아 제대로 듣지 못하 였다.

내가 다시 되묻자 그녀는 고개를 치켜들고는 나를 매섭게 노려보며 말했 다.

“누우라고하지 않았느냐. 이, 이 괴상망측하게 생긴 걸 핥는 건… 조금 거 부감이 들지만 할수 있다. 허나 네놈이 그런 내 모습을 내려다보는 건 황족 으로서 허락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누워 라.”

아.”

그런 이유였나.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이유였기에 나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누웠다.

그런데 눕고서 한참이 지나도 아래에 아무런 느낌이 오지 않아 슬쩍 고래 를 들었더니 , 자신을 남자라고 감쪽같이 믿고 있는 황녀 마르비우스가 내 우 뚝 선 자지를 빤히 노려보며 무언가 골똘히 고민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황자님?”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엇이 말입니까.”

마르비우스는 살짝부푼 가슴 아래에 팔짱을 끼며 내 자지를 향해 말했다

“이것을 핥으려면 내 가 네놈의 사타구니 에 들어 가야 하지 않느냐. 그게 아니라도 네놈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숙이는 형태가 되니 이는 황족으로서 …… ”

혼자 말하다가 혼자 입을 다문다.

그러 다가 갑자기 고개 를 끄덕 이 더 니 .

“그래. 그러면되겠구나.”

마르비우스가 천천히 내 얼굴 쪽으로 다가오더니 .

어째선지 그녀의 토실토실한 엉덩이와 앙다물어진 꽃잎이 내 얼굴과 가 까워진다.

“저,황자님?”

“왜 그러느냐. 설마 치욕스러운 것은 아니겠지 ?”

“어...아뇨. 그럴 리가요.”

내 머리를 중심으로 양쪽 무릎을 두고 엎드린 마르비우스.

그녀의 보송보송한 보지털이 내 코끝을 살짝 간지럽혔다.

‘아직 우리 애들이랑도 안해본자센데.’

당장 도톰한 음순을 활짝 벌리고 혀로 마구 핥아 주고 싶은 귀 여운 꽃잎을 내 코앞에 가져다 댄 황녀 가 말을 이 었다.

“제국의 황자인 내 아래에 깔린 걸 오히려 영광으로생각하거라. 평민인 네 녀석은 본래 죽었다 깨어나도 황족의 몸을 만질 기회가 없을 터인데 이리 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말이야.”

“……황자님은 괜찮으신 겁니까?”

보지뿐만 아니 라 작고 주름진 귀 여운 엉 덩 이 구멍 까지 훤히 보이 는 상태 다.

“다른 누군가가 이 모습을 본다면 당장죽여서 입을 막았을 테지만…… 내 아래에 깔린 너라면 괜찮겠지. 누가봐도 덩치 큰 네놈이 한참이나 작은 나에게 굴복한 것 같은 제세가 아니더냐. 그리고 너와 나만 입을 다물면 아 무도 모를 일이고.”

내 머리를 가랑이에 끼우고 기마자세를 취하고 있던 그녀가 슬쩍 고개를 숙여나를보았다.

“만에 하나라도 오늘 일에 대한 소문이 돈다면 그건 필시 범인 네놈일 테 니까.”

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노려보는데 솔직히 말해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적 어도 나를 두렵 게 만들려 면 시 론 정도는 되 어 야 불알이 좀 쪼그라들지.

나는 그런 속마음을 숨기 며 고개 를 끄덕 거 렸다.

“물론입니 다. 아까도 말씀드렸지 만 저는 입이 무겁습니 다.”

“……그래. 그러면….”

마르비우스가 고개를 들더니 슬금슬금 앞으로 기어간다.

그녀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눈앞에 놓였던 보지도 멀어진다.

“이 걸… 핥으면 된 다는 말이 냐?”

발딱 선 내 자지 앞에 얼굴을 바짝 가져댄 것인지 뜨거운 숨결이 닿아 자지 가 움찔거렸다.

“황자님의 입으로는 다 삼키기 힘드실 테니, 가장위쪽에 버섯처럼 생긴 부분만 입에 머금고 혀를 굴려주시면 됩 니다.”

“……그런데 사막놈들은 다 이런 걸 가지고 있는 것이냐?”

“예 엩 아,뭐. 다는 아니 지 만, 대부분은 가지고 있죠. 예.”

“어찌 이런 걸 달고 생활할수 있는 것인지…… 아무튼 알겠다. 어디… 버섯처럼 생긴 이걸……하웁.”

말랑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뜨겁고도 촉촉한 감촉이 귀두를 감싼다. 동시 에 딱딱하고 날카로운 것이 귀두의 주변을 긁었다.

“……화, 황자님….”

“푸하, 왜그러느냐?”

“그, 이빨이 닿지 않게…… 그게 좀 굉장히 예민한 곳이라서.”

“이리 큰 걸 삼키는데 이빨이 닿지 않게 하라니.”

“어떻게…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시론의 상어 이빨에 긁힌 경험이 많아서 다행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당장에 벌떡 일어나 그녀를 옆으로 밀어버렸을 거다.

“이빨이 닿지 않게….정말뭐가 이리 까다로운 것인지.”

그녀는 고개를 이 리 비틀었다가 저 리 비틀기 를 반복하며 그래도 내 부탁 을 들어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 … … 에 이 !! 내 가 이 리도 수치를 감내 하는데 뭐 가 이 리도 바라는 게 많은 것이냐!! 그냥 내가하고싶은 대로하겠다!!”

“화,황자님?!”

“얌전히 있거라. 어디 …… 하움… 쮸웁, 응, 할짝….”

엩,,

당장이 라도 내 자지를 깨물어버 릴 것처 럼 소리를 지르던 것과 다르게 평 범하게 기분 좋은 감촉이 아랫도리로부터 느껴졌다.

“응츄……츄릅,이허며 개차으 거시냐……?”

“예? 아, 예. 딱좋습니다.”

“으응… 그에… 쮸웁,쪽, 우음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자지를 감싸고서 작은 입술로 귀두를 물고 이리저리 혀를 굴렸다.

“쮸읍, 쯉…… 파하〜! 하아… 턱이 아프구나

“익숙해지시면 조금 나아지실 겁니다.”

“익숙해진다니 … 얼마나 나에게 이런 짓을 시키려는 거냐 네놈은.”

“크흠…….뭐 원치 않으시면 그만해도됩니다만.”

흥. 근데 이 갈라진 부분

쪽.”

오싹一

마르비우스가 내 요도구를 노골적으로 빨아들였다.

“이 갈라진 부분에서 묘한 맛이 나는 투명한 액이 흘러나오는구나. 이게 사막의 기운인 것이냐?”

“어 …… 비슷합니다. 진짜 기운은 조금 더 …….”

“조금더 뭐냐. 쪼옥……쯉•••응읏….”

‘어우……미치겠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녀가 의도적으로 나에게 접근한 것은 아닌지 의 심했었다.

그, 뭐냐. 이곳 여자들은 가슴의 크기를 목숨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니 말이다. 황녀는 가슴이 납작하고.그래서 남자인 척 내 관심을 끌어 자연스 럽게 몸을 섞는 뭐 그런 계략? 같은 계략일지도 모른다고 생 각했었다.

하지만 몇 번 대화를 나누고 지금 내 자지를 핥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그게 아니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다.

내 자지를눈앞에 두고 직접 물고 빨기까지 했는데 전혀 흥분한 기색을 보 이 지 않았다. 꽉 다물어진 작은 보지 로부터 꿀물이 조금 흘러 나오기는 했 으나 그건 황녀 가 흥분한 게 아니 라 그녀 가 여자이 기에 자연스레 몸이 반응 한 것으로 보였다.

“쮸읍…… 푸하〜 하응… 응, 하아〜 왜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냐.”

“예 엩 아, 그게 사막의 기운은 조금 더 제 기분이 좋아져야 그곳을 통해서 뿜어져 나옵니다.”

“기분이 ……엩 이곳을 핥아주면 기분이 좋은 것이냐?”

“……예.”

“호오. 그래. 그렇단 말이지. 어디 …… 응츄 • • •.”

황녀는 입술을 가득 오므리고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 귀두를 물고 혀를 굴리며 요도구를 쪽쪽 빨기 시작했다.

본인이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조금도 자각하지 못하고서 내가 한 거 짓말을 믿고 열심히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이라니.

심지어 제국의 황녀… 아니, 황자가.

자신의 의지로 내 자지를 빨고 애무한다.

육체 적 쾌락은 솔직히 미숙함 그 자체 라 곧바로 사정할 정도는 아니 었다. 그러나이 상황이.

그리고 제국의 황족이 내 정액을 받아먹기 위해 열심히 혀를 굴리고 있다 생각하니 그로부터 충족되는 정신적 만족감이 내 사정을 몇 배나부추겼다.

“츄르릅,쯉,응…… 어떠냐. 기분 좋으냐?”

“예에…….”

“그래…… 쪽. 쯉,응읏… 너는…… 쮸읍… 영광으로 알아야… 츄르릅,쭈 웁•••푸하〜”

황녀가 잔뜩 붉어진 얼굴을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여 나를 보았 다. 그리고는 붙잡은 자지를 혀로 날름 핥으며 말한다.

“네가…… 쯉… 내 것이 된다면… 쮸웁… 얼마든지 이런 것을 해줄수도 있느니라… 하웁…… 츄르르릅… 푸하〜 어떠냐.”

“…….”

나는 말 없이 음탕하게 혀를 놀리고 있는 황자를 바라봤다.

‘진짜 연기하고 있는 거 아니지?’

무슨 남자가 같은 남자를 몸으로 꾀 려고 한단 말인가.

‘아니…… 내 가치를생각하면 딱히 못할짓도 아니긴 한데….’

십 마성의 한 명인 아르델이 내 연인이고그런 아르델과동등하게 겨룰 수 있는 실력자인 아멜라 누님도 내 연인이다.

그런 나를 가질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그둘……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지 만 적어도 우호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그녀는 판단한 것일 테지.

‘……뭐. 같은 상황에 같은 외모를 가진… 성별만 남자였다면 • • •.’

아극一

“왜 대하이 어으거시냐…….”

귀두를 입에 문 마르비우스가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노려보고 있다.

내 가 곧바로 대 답하지 않아 기 분이 조금 상한 모양이 다.

‘그렇다고 이빨로 물다니.’

아무래도 이건 나중에 단단히 교육을 해줘 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건…… 조, 조금더고민… 해보겠습니다…….”

일부러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말을 더듬거리며 여지를 남긴다.

그에 마르비 우스는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흐응

츄르릅…쮸읍.”

어디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보겠다는 식으로 열심히 머리를 움직이 고 혀를 굴린다.

폭신폭신한입술이 질척하게 위 아래로미끄러지고 그녀의 작은 혀가귀 두의 뿌리와 요도구를 핥으며 쉬 지 않고 자극을 준다.

그런 행위 가 조금 더 반복되 었고 사정감이 스멀스멀 올라옴을 느꼈다.

“황자님. 나옵니다. 입에 물고 삼켜주세요.”

“우음

그녀는 내 귀두를 물고서 혀만 살살 굴리기 시작했다. 그에 나는 곧바로 그녀의 입속에 사정했다.

읍?!”

“천천히 삼키셔야합니다.”

“우읍!! 웁,응읏, 응……응!! 쿠흡!!”

몇 번 목울대 가 움직 이는 소리 가 들려오더 니 황녀는 결국 물고 있던 귀 두 를 토해내며 괴로운 듯 기침을 토했다.

“콜록, 콜록!! 꺼윽……케흑…!!”

기침과트림의 반복.

그 와중에도 내 사정은 멈추지 않고 이리저리 새하얀 덩어리를 뿜어댔다.

“괜찮으십니까?”

“켁,케흑… 뭐가 이리 걸쭉한 것이냐…… 목에 걸려 잘넘어가지 않는구 나…… 그리고… 조금 비릿하고… 그렇다고 먹지 못할 맛은 또 아니고…… 묘하게 중독적인…….”

“황자님?”

마르비우스는 갑자기 고개를 숙이더니 내 좆두덩과 허벅지에 흘러내린 정 액을 혀로 핥아 삼키기 시작했다.

“응……꿀꺽….”

그녀의 꽃잎으로부터 끈적한꿀물이 길게 늘어져 내 가슴팍 아래로 떨어 진다.

“응읏……하아, 하아….”

바닥에 흐른 걸 제외하고서 깨끗이 정액을 삼킨 그녀.

“황자님?”

그녀 가 조금 몽롱하게 풀린 눈으로 나를 돌아봤다.

“그 안에 남은 것도 삼켜주시겠습니까?”

“……그래… 아까우니…….”

황녀. 아니, 자신을 황자라고 믿고 있는 마르비우스가고개를 숙여 요도구 에 남은 정액 찌꺼기까지 쪽쪽 빨아 먹으며 자지를 열심히 청소한다.

‘감질나네…….’

.......

마음 같아서는 그녀의 보지도 건드려보고 싶었으나 그랬다가 귀두를 깨 물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한 번에 진도를 너무 많이 나가는 것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밖에선 아드리 안이 나를 기 다리고 있으니 까.

“황자님?”

?”

“조금 더 해드리고 싶으나 아드리 안경과의 약속이 있어서 그만 나가봐야 할 것같습니다.”

“아

그녀가 천천히 내 위에서 내려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황녀는 여전히 바닥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멍하 니 앉아 있었다.

“도와드립니까?”

“아니, 아니다

그녀는 고개를 작게 도리질하고는 자신의 아랫배를 붙잡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그리고.

“너.,,

“예 ?”

잔뜩 붉어진 얼굴.

살짝 거칠어진 호흡.

발딱 선 젖꼭지.

“•••출발 전에 반드시 내 방으로 찾아오거라. 알겠느냐? 하루라도 더 빠르 게 그 기운이 라는 걸 흡수할 테니 까.”

“예.그리하겠습니다.”

“……가보거라. 나는… 조금 더 있다가 나갈 것이다.”

“너무오래 계시는 건 몸에 좋지 않습니다?”

“시,시끄럽다!! 얼른 나가라!!”

마르비 우스는 나에 게 소리 치 더 니 그대로 몸을 돌려 욕탕 안으로 들어 가 버렸다.

‘또쓰러지진 않겠지…?’

나는 조금 걱 정스러운 눈으로 그녀의 등을 바라보다가 조용히 욕탕을 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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