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328화 Ep.327 아드리안(1)
“무거워…….”
“괜찮으니까. 얼른.”
만약 가진 힘에 비례해서 무게가 나가는 거라면 나는 절대로 아드리안을 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곳 여자들의 무게는 결코 가진 힘에 비례하지 않았다.
그녀들의 무게를 더하는 건 오로지 흉부에 달린 거대한 젖가슴뿐.
“진짜무거운데….”
“쓰읍. 어서.”
내 가 몇 번을 재촉한 후에 야 아드리 안은 쭈그려 앉은 상태 에 서 내 품으로 상체를 숙여왔다.
끄으으우—
\ I 厂=『
가장 먼저 가슴팍에 닿아 뭉그러지는 그녀의 젖가슴.
역시 즐기고즐겨도 절대 질리지 않는 미지의 감각이다.
“괜—잖아?”
“네.그러니까 얼른 안기세요.”
“……무, 무거우면 말해-?”
그녀는 혹시라도 내가 힘들어할까 봐 정말 조심해서 천천히 곧게 뻗은 내 몸 위로 올라왔다.
조금씩 꾸물거리며 나에게 몸을 얹을 때마다 그녀의 젖가슴이 이리저리 비틀리는데 딱딱하게 발기한젖꼭지의 감촉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녀의 걱정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렸으나, 아드리안은 결국 내 품에 포 옥- 안겼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말했다.
“봐요. 괜찮다고 했죠?”
으”
o •
걱 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던 그녀가 헤프게 웃는다. 그게 또 너무 귀 여워 나는 허리를 안고 있던 손을 살짝 움직여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 었다.
“으응
살짝 벌어진 입술로부터 흘러나오는 야릇한 신음.
헤프게 웃던 아드리 안은 내 가 엉 덩 이를 움켜쥐 고서 몇 번 주물럭 거리 자 금방 입을 다물고 얼굴을 붉힌다.
“키스해봤어요?”
“키—스?”
“입맞춤이요.”
으응.”
그녀가 고개를 천천히 도리질했다.
“그럼, 남자 경험은?”
“•••처음-”
역시나 아드리 안은 남자 경험이 없는 처녀였다.
“그러면… 자세를 조금 바꿀게요.”
응.
99
“얌전히 있으세요.”
Q Q 泚응•
아드리 안은 작은 귀 를 파닥이 며 고개 를 두 번 끄덕 였다.
나는 그런 귀 여운 그녀의 허리를 끌어 안으며 옆으로 반 바퀴 굴렀다.
쉽 게 말해서 그녀와 내 위치가 반대 가 되도록 한 것이 다.
아무래도 경험이 없는 그녀를 위에 두는 것보다는 내가 그녀의 위에 올라 타는 쪽이 진도를 빼기 쉬울 테니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래로 눕게 된 아드리 안은 두 손을 가슴 아래에 가지 런히 모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누가 이런 모습을 보고 주먹 한 방으로 벽을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고생각할까.
나는 감싸고 있던 허리에서 손을 빼낸 다음, 한손은 그녀의 얼굴 옆으로. 남은 손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그녀의 입술로 내 입술을 가져 댔다.
“으응
정말 가벼운 입맞춤.
그녀의 입술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폭신폭신했다.
“자, 이번엔 입술을 살짝 벌리는겁니다. 그럼.”
“응,으음….”
다시 입술을 겹치고 내가 혀를 살살 밀어 넣자, 그녀는 꾹 닫고 있던 입술 을 열어주었다.
“음,응……푸하시”
혀로 그녀의 입술과 치열을 핥아주다가 떨어지자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숨을 허덕인다.
“제가침을 넘겨드리면 그걸 삼키세요.”
“으,응
가슴 아래 에 두 손을 가지 런히 모은 상태 로 그녀 가 귀 엽 게 고개 를 끄덕 인
다. 나는다시 한번 그녀의 입에 입술을 겹쳤다.
“응, 응읏, 쮸웁,쯉
응긋….”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던 그녀는 내가 입술을 겹 치자 두 눈을 질끈 감고서 내가 넘겨주는 침을 꿀떡꿀떡 받아마시며 몸을 흠 칫 떨어댄다.
“......파하〜!! 하아, 하E 아아….”
“잘했어요.”
으응.
머 리 에 올린 손을 움직 여 부드러운 머 리 칼을 쓸어 내 리 자, 그녀는 스스로 고개를 움직여 내 손에 스스로 머리를 문질러왔다.
‘어쩜 하는행동이 이리도 똑같을까.’
냐호도 그렇고 아멜라 누님도 내가 머리나 뺨을 만져주면 어느새 스스로 원하는 신체 부위를 문질러오고 있다.
“아드리 안.”
?”
정신없이 내게 머리를 쓰다듬 받으려고 움직이던 그녀가 눈을 끔뻑인다.
“이제 벗길게요.”
자, 두손을 위로』
위로.
가슴 아래에 모으고 있던 두 손을 위로 활짝들어 올린다. 그틈에 나는 그 녀의 탱크톱을 붙잡고 쭉 끌어올렸다.
출렁一
탱크톱에 의해 위로 올라갔던 젖가슴이 해방되어 내려오면서 크게 물결 치는데 참으로 엄청난 파도였다.
‘겨드랑이도 야하네.’
그녀는 내가 탱크톱을 다 벗겨냈음에도 두 팔을 여전히 쭉 펴고 있었다. 아 무래도 내 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들고 있을 생 각인 모양이 다.
‘……수인들은 죄다몸이 야한 것 같네.’
냐호의 굴곡진 허리.
누님의 넓은 골반과 큼지막한 엉덩이.
그리고 아드리 안의 도톰한 젖꼭지와 야릇한 겨드랑이.
“발딱 섰네요.”
미안』
“왜 사과하세요?”
“……발정…해서-?”
.........
우물거리며 대답하더니 그녀가 슬그머니 내 시선을 피했다.
심지어 가학심을 불러오는 행동까지 똑 닮았다.
수인족. 참으로 괘씸 한 종족이 다.
나는 그녀의 발딱 선 젖꼭지를 살짝 꼬집 었다.
“匚응……II” — o • •
“좋아요?”
“조,좋아…….”
“이건요?”
도톰한 유두를 검지와 엄지로 살살 문지르며 잡아당겼다.
큼지 막한 가슴이 내 손을 따라 쭈욱 늘어 난다.
“하으, 응, 읏…… 간질간지일…… 이, 이것도 좋아….”
“그럼
나는 길게 잡아당기 던 젖가슴을 놓아준 다음,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움 켜쥔 후 두 젖가슴을 크게 베어 물었다.
입 안에 들어온 그녀의 사랑스러운 돌기를 혀로 마구 굴리고 깨물었다.
“윽?! 하윽, 아파앗……!! 그,그런데 기분좋아……?”
“쮸웁……하KE 좋아요? 쯉.”
“으응!! 조, 좋아… … 이런 기분… 처음… …!!”
그녀는 당장이 라도 나를 끌어 안을 듯 몸을 움찔 떨 었으나 대 견하게 도 위 로 올린 두 팔을 내 리 지 않고 끝까지 버 티 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에 가슴을 괴롭히는 걸 그만두고 몸을 일으켰다.
“아드리안의 젖꼭지는 괴롭히는 재미가 있네요.”
괴롭혀도… 괜-잖아….”
“제가원할때 언제든?”
응.
99
“기억해 둘게요.”
으응.
부끄러운지 그녀가 고개를 완전히 옆으로 돌렸다.
원래 라면 터질 듯 피 가 쏠린 자지를 어떻게든 하기 위해 곧바로 본방으로 들어갈 생각이었으나, 그녀의 행동이 너무 귀여워 조금만 더 괴롭히기로 했 다.
우선 몸을 살짝 숙여 그녀의 괘씸한 겨드랑이로 얼굴을 가져댔다.
쪼一
?!”
“킁킁.
“내,냄새… 으, 땀
미, 미안—”
겨드랑이에 입을 맞추고 냄새를 맡았을 뿐인데 아드리안은 패닉에 빠진 사람처럼 말을 웅얼거리며 굉장히 허둥거리기 시작했다.
“냄새 안 나요. 그리고 저. 아드리안이 풍기는 체취 꽤 좋아하니까…… 쮸 읍.
“하으으
“좋아요?”
“•••간질간질
좋아….”
“겨드랑이로 느끼고. 변태네요.”
“……미, 미안….”
도대체 어디까지 나를 나쁜 인간으로 떨어트릴 생각인 걸까.
더 괴롭혔다가는 울 것 같았기에 다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의 선 명하게 갈라진 복근을 천천히 손바닥으로 쓸어내리며 아래로 내려왔다.
“엄청흥분하셨네요.”
“……기분 좋아서….”
질척하게 젖은 가죽바지.
나는 그것을 아래 로 끌어 내 렸다.
화아악一
음습한 그녀의 냄새가 단숨에 내 코를 찌르고 들어온다.
나는 그녀의 축축하게 젖은 보지 털을 살살 쓰다듬으며 물었다.
“털은 직접관리하신 겁니까?”
“으,응… 길면…… 불편-하앙…!!”
쮸웁, 쯉, 츄르르릅.
“하으, 윽, 뭐 , 뭐 야 이거어 … … 머리 가… 꺄응?!”
보지털을 당기며 흥건하게 젖은 그녀의 보짓덩이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꿀물을 쉬 지 않고 흘려대는 음란한 보지 구멍과 딱딱하게 발기한 클리를 핥 고 깨물어주었다.
“응, 으윽, 읏!! 머, 먼가, 먼가 와아… …!!”
어떻게든 얌전히 있으려고 버티고 있던 그녀의 엉덩이가 조금씩 떠오르더 니.
푸슈우우웃一!!
“하으으으응!!”
내 입과 얼굴을 향해 시원하게 조수를 뿜었다.
참고로 아드리안의 보지에서는 은은한 코코아 맛이 났다. 내가 그녀의 체 취 를 좋아한다는 말을 괜히 한 게 아니 란 소리 다.
츄르르릅, 츄릅.
“히익?! 또, 또나와아-!!”
도망가지 못하도록 골반을 단단히 붙잡고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클리를 계속 핥아주자, 그녀는 몇 번이고 내 얼굴을 향해 조수를 뿜어주었다.
“그,그마안... 잘못, 잘못했어…… 미안…!! 이거어-위험해에에…봽”
다섯 번 정도 가버렸을 때, 그녀가 나에게 애원하기 시작했고 나는 보지를 핥는 걸 멈춰주었다.
“하아, 하으으, 하응…….”
위로 쭉 뻗은 한쪽 팔에 얼굴을 묻고서 허덕이는데 그럴 때마다 발딱 선 젖꼭지를 과시하는 젖가슴이 좌우로 출렁거렸다.
나는 흥건하게 젖은 바닥을 바라보며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바지를 벗었다.
새벽부터 조금 전까지 쉬지 않고 싸질렀음에도 내 자지는 당장 녹진하게 풀어진 아드리안의 보지 구멍에 넣어 달라며 눈 돌아간 짐승처럼 쿠퍼액을 질질 흘려댔다.
“아드리안.”
“으응
?”
겁먹은 새끼 짐승처럼 얼굴을 숨긴 채 허덕이던 그녀는 내가부르자, 귀를 쫑긋하며 슬쩍 고개를 돌렸다.
거기에 맞춰 나는 발딱선 자지로 그녀의 보짓덩이.그러니까자궁이 있을 아래를 툭툭 두드리 며 말했다.
“이제 이거 넣을 건데.”
아으 O 으 O으 I —, , O , O •
그녀는 내 가 자지로 아랫부위를 두들길 때마다 앓는 소리를 내며 조금씩 가랑이를 좌우로 벌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완전히 고개를 돌린 아드리안.
그녀의 샛노란눈동자는 좀처럼 내 자지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나는 자궁을 자극하는 것을 멈추고 허리를 살짝 뒤로 내빼며 귀두를 그녀 의 보짓살에 살짝 밀어 넣었다.
“너,넣어-줘어…….”
“넣어 줄까요?”
“으,응. 넣어-줘….”
“흐음.,,
찔꺼억—
“어서… 어서어어……봽”
몇 번 꽉 다물어진 보짓살에 자지를 문질러주자, 그녀가 드디어 나를 바라 보기 시 작했다. 그것도 아주 간절한 눈으로.
“아드리 안.”
“으응!!,,
“부탁할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아
그녀의 눈동자가 커 지 더니 쫑긋 서 있던 귀 가 반쯤 접혔다. 그리고 위로 뻗 은 두 팔을 양쪽 뺨에 바짝 붙이고서 그녀가 말했다.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