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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337화 (337/771)

횐 337화  Ep.336 첫날밤의 실수(2) + ep 337

눈을 까뒤 집 고 가슴팍에 쓰러진 마르비 우스.

다행히 빈약한 가슴 너머로 들려오는 작은 심장 소리로 그녀가 살아 있다 는 걸 확인 하고 안도 할수 있었다.

나는 죽은 듯 엎어진 상태로 보지만 꼬옥꼬옥 조여대는 그녀를 내려다보 며 짧게 헛숨을 내뱉었다.

설마하니 자신이 싸지른 애 액 에 미끄러질 줄이 야.

도대체 얼마나운동신경이 없는 걸까.

‘그보다 이 거 진짜 괜찮은 거 맞나?’

아까 얼핏 보았는데 정확히 그녀의 자궁이 있는 아랫배가 내 자지 모양으 로 볼록 솟은 걸 눈으로 확인했다.

실제로귀두 아래가 지금 질벽이 아닌 무언가에 굉장히 압박을 당하고 있 었다.

‘아니……이게 가능하다고…?’

물론, 요새에서 라-로샤와할 때 자궁구를관통하는 걸 한번 경험하기는 했지만, 마르비우스는 몬스터가 아닌 인간이었다.그것도 단련되지 않은 아 주 빈약한 몸을 가진 연약한 소녀.

“시발…… 일단 빼고 보자.”

상황이 너무 갑작스럽다 보니 내 자지도 발기는 유지하고 있으나 조금 전 보다 혈류를 보내는 양이 현저히 줄어든 게 느껴 졌다.

우선 기절한그녀의 겨드랑이 아래에 손을 끼우고 천천히 위로 당겼다.

“극,그엑…….”

그러 자 기 절한 마르비 우스가 괴 상한 소리 를 내 며 엉 덩 이 를 바들바들 떠 는게 아닌가.

퓻! 퓨우웃!!

심지어 조수까지 뿜으며 보지를꽈악 조여댔다.

‘환장하겠네.’

아무래도 억지로 뺐다가는 이거 내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깨어 날 때까지 기 다렸는데 그녀 가 발작이 라도 일으키 면 그건 그거대 로 아찔하다.

‘역시……그 방법뿐인가.’

상황이 조금 심각해서 그런지 유난히 머리가빠르게 돌아갔고, 나는금방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자지가서지 않을때까지 정액을쥐어짜는 것이다.

발기 가 풀리 면 자지의 크기 가 줄어들 테고, 그러면 한결 수월하게 꼬옥 귀 두를 물어버린 그녀의 아기방으로부터 자지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참…… 능력이 너무 한쪽으로만치우친 것도문제구나.’

자지를 크게 만드는 건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했다.

뭐, 어떻게 시도를 해본다면 가능은하겠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지.’

자지를 작게 만든다니.

그 무슨 끔찍 한 발상이 란 말인 가.

“실례하겠습니다.”

“극,오윽….

밖으로 빼낼 수가 없기에 나는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붙잡고 천천히 허리 를 빙글빙글 돌렸다.

귀두의 뿌리 부분이 문질문질 당하는 건 꽤 기분이 좋았다.

누님이 말하기로는 거기가 내 약점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자지는 어딜 만 져도 그냥 기분이 좋았기 에 나는 잘 모르겠다.

“윽,그응…….”

꼬옥꼬옥봽

보지와 아기방이 자지를 강하게 조이며 열심히 정액을 조른다.

그러다가 내가 사정하기도 전에 보지를 움찔대더니 퓻퓻! 조수를 뿜으며 가버린다.

꿀렁꿀렁꿀렁.

얼마지나지 않아그녀의 깊고 소중한곳에 정액을 토해냈다.

정액이 차올라서 그런지 치덕이는느낌이 조금 더 끈적하고농밀하게 변 했다.

나는 그걸 몇 번이고 반복했고, 그녀의 배는 자연스럽게 조금씩 부풀어갔 다.

“•••괜, 찮겠……지?”

그저 눈만 까뒤 집었던 그녀의 얼굴은 말로 설명하기 미안할 정도로 흐트 러져 있었다.

벌어진 입이라든지, 흘러나온혀나콧물과침 범벅이 된 얼굴.

나는 그녀 가 쓰러 지 지 않게 위 로 든 상태 로 천천히 몸을 옆으로 기 울였다.

“후우.

누가보면 임신 초기라고 믿을 정도로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아랫배.

중간부터 그녀가 괴로운소리를 내길래 배가 압박을 받지 않도록하며 계 속해서 싸질렀더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물론, 자지 역시 반쯤 발기가 풀렸고 조금 어렵긴 했지만, 무사히 그녀의 소중한 곳으로부터 귀두를 빼낼 수 있었다.

“근데 어쩌지.”

청결 스크롤이 있었더라면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 였지만, 없는 걸 찾을 수 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보지를 벌리고 부푼 배를 누르자니, 그건 또 그녀가 괴로워해서 거부감이 들었다.

‘……어떻게든되겠지 뭐.’

그녀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연인들도 내 정액을 빵빵하게 머금은 채로 잠 을 자고는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면 대부분을 흡수한 상태로 일어났다 •

흡수하기 에는 양이 조금, 아니 꽤 많기는 했지만 어쩌 겠는가.

따지고보면 그녀의 과실이 더 크니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어후.”

나는 마르비우스의 머리에 팔베개를 해주며 눈을 감았다.

격하게 섹스를한 게 아니라육체적 피로감은 거의 느끼지 못했으나, 너무 과하게 신경을쓴 탓에 정신적 피로감이 대단했다.

‘근데 배가안꺼지면…….’

의식이 빠르게 멀어져 갔다. **

짜악一!!

“……?”

뺨에 서 느껴 지는 화끈한 감촉에 눈이 절로 뜨였다.

그러자 누가 봐도 화가 났다는 걸 알 수 있는 표정을 한 마르비우스의 얼 굴을 볼수 있었다.

“네,네놈!!”

그녀는 나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소리쳤다.

“도대체 내,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잠깐 얼얼한 뺨을 어루만지며 눈을 굴리자, 그녀는 어제보다는 줄어들었 으나 여전히 과할 정도로 부푼 배를 감싸고 있었다.

“황자님. 일단진정하세요.

“진정?! 이, 이걸 보고 어떻게 진정하라는 것이냐!!”

확실히 나 같아도 자고 일어났는데 배가 저렇게 부풀어 있으면 기겁했을 거다. 다만, 나와그녀 사이에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남자고 그녀는 여자라 는 점이다.

화가 나 잔뜩 일그러진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 들기 시 작했고, 그걸 알아차 림과 동시에 나는 벌떡 몸을 일으켜 그녀의 어깨를 붙잡았다.

“황자님. 지금 너무 흥분하셨습니다. 제가 다 설명드릴 테니 일단 천천히 숨부터…….”

“이,이이……흐으으, 하아아…….”

그녀는 잠깐 말아쥔 주먹을 부들거리다가, 결국에는 내 말을 따라 천천히 흥분된 감정을 가라앉혀 나갔다.

“조금진정되셨습니까?”

“•••이 꼴을 보고 어떻게 진정하라는 거냐.”

“그건 그렇죠. 예.”

말은 그렇게 했지 만, 그녀는 꽤나 흥분을 가라앉힌 상태 였다.

나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물었다.

......

“어제의 일은 어디까지 기억하십니까?”

“… … 네 가 눕고. 내 가 움직 이 다가 미끄러진 부분까지 • • •.”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눈을 그렇게 까뒤집었는데 기억하고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무서운 일이다 •

“일단 황자님 . 배는 시 간이 지 나면 원래대 로 돌아올 것입 니 다.”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것이냐? 잉태를 했으니 아이를 낳는다면 당연 히 배가꺼지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더냐!”

그녀가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다른 의미로 조금 그녀에게 놀랐다.

“어째서 … 아이를 가졌다고 생 각하시는 겁니까?”

“어머니께서 여동생들을 회임하셨을 때, 이처럼 배가부풀었다. 지금 내 꼴이 딱그때의 어머니와똑같은데 내가 어찌 모르겠느냐!”

이걸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

완전히 무지한 사람보다 어설픈 지식을 가진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하더 니.

‘……어?’

곰곰이 머리를 굴리던 나는 머리 한구석에 처박혀 있던 지식을 떠올려냈 다. 그리고 스스로의 멍청함에 감탄했다.

‘아니시발…. 나진짜 병신인가?’

이걸 왜 여태까지 잊고 지냈던 건지 모르겠다.

“황자님.”

“•••어디 변명이라도해 보거라.”

단단히 나를 의심하고 있는 그녀를 향해 말했다.

“풍요의신 라피테라님의 이름에 맹세합니다. 저는 지금부터 이 방을 나가 기 전까지 진실만을 말할 것입니다.”

“무,무슨짓이냐. 갑자기?!”

내가 경건한 자세로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자, 오히려 그녀가 당황하며 나 를 말리려 들었다.

‘이 쉬운 방법을 두고…….’

신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건 절대 적이다.

만약 어기게 된다면 크나큰 신벌을 받게 된다.

물론, 실제로는 아주 높은 직급의 성직자가 대신 신께 기도를 올려야지만 효력이 생기는 것이지만 아무렴 어떤가.

이곳의 사람들은 신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 자체를 굉장히 조심스럽고 두 려워하니 지금 마르비우스가 보여주는 반응처럼, 성직자가 없더라도 충분히 내 말에 신뢰를 더 하는 게 가능했다.

“황자님.”

“뭐,뭐냐. 나보고 정말로 네 아이를 길러 달라 부탁이라도 하려는 것이 냐…? 뭐, 뭐… 네가 내 곁에 있겠다면……으음….”

왜이래.

마르비우스는 갑자기 혼자 입술을 달싹이더니 얼굴을 새빨갛게 만들었다 •

그 모습이 조금 웃기고 귀 여워 잠깐 지켜보다가, 그녀의 어깨를 붙잡았다.

“히익….”

“황자님.”

“그,그래.,,

두 손을 작게 부푼 가슴 아래에 모은 그녀.

“황자님은사내가 아닌 여인이십니다.”

그녀가 푸른 눈동자를 끔뻑 이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그에 나는 다시 목소리에 힘을 주고 말했다.

“황자님께선 남자가 아닌, 여자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황녀라는 말 씀입니다.”

“그,그게… 아니……잠… 내가… 여, 여자…라고……엩”

“예.”

그녀의 얼굴이 멍하게 변하더니 두눈동자가심하게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

나는 입을 열지 않고 조용히 그녀를 기다렸다.

눈동자의 흔들림 이 조금 잦아든 후, 그녀 가 나를 보며 물었다.

“정말로… 내가… 여, 여자란 말이냐……?”

“예 . 어 떤 이유로 황자님의 부친께서 황자님 을 사내로 키우셨는지 는 모 르겠으나, 제 모든 걸 걸고 맹세컨대 황자님께서는 여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나, 나는… 가슴이 없지 않느냐…?”

그녀 가 자신의 빈약한 가슴을 더듬거리 며 눈을 껌 뻑 였다.

그 모습이 귀 여워 순간 웃음이 나올뻔한 것을 겨우 참아냈다.

“황자님.”

“그,그래….”

“가슴이 조금 작으신 것뿐이지. 이렇게.”

“하응

내가 발딱 선 젖꼭지와 함께 앙증맞게 부푼 가슴을 움켜쥐며 몇 번 주물러 주었다.

“제대로 가슴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으읏… 알, 겠으니 ••• 그, 그만 주물거려라!!”

“옙.,,

내가 손을 치우자, 마르비우스는 얼른 자신의 가슴, 아니. 젖꼭지를 손 바닥으로 숨기며 이마를 찌푸렸다.

그녀는 가늘게 뜬 눈으로 나를 노려보다가 고개를 숙여 자신의 가슴을 잠 깐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 올리 며 작게 중얼거 렸다.

“……정말로 내가여자란 말이냐.”

“예.정말로여자이십니다.”

“•••그래.그래서네놈에게

마르비우스는 잠깐 복잡한 표정을 짓더니 이 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 이며 나에게 물었다.

“•••그럼, 나는 정말로 네 아이를 잉태한것이냐?”

“아닙니다.”

“아니, 야?”

‘•••꾈엩,

무언가 아쉽 다는 듯한 뉘 앙스가 느껴 지는 대답이 었다.

“그럼...이 배는 어떻게 된것이냐.”

“그게 말입니다…….”

나는 그녀에게 모든 사실을 알려주었다.

내가그녀에게 관심이 생겨 접근한것과.

사막의 기운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그리고 그녀가 여태 마셨던 것은 아이를 잉태시키는 내 씨앗이 었다는 것 과 지금 뱃속에 내 씨앗이 가득 들어가 있다는 걸.

“죄송합니다.”

“•••아니다. 되었다.”

내가고개를 숙이자, 그녀는 손을 저으며 오히려 내 뺨을 붙잡으며 머리를 들도록 만들었다.

“그럼… 내 배는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돌아오는 것이구나.”

“그렇습니다.”

“……그러면되 었다.”

그녀는짧게 한숨을 내쉬더니 갑자기 내 뺨을조금 아프게 꼬집었다.

“황자님?”

“생각해보니 어처구니가 없구나. 정말로 내가 네 아이를 잉태하면 어쩌 려고 이리도 싸지른 것이냐?”

“……그게 어쩔 수 없는상황이다보니 ….”

“아이를 잉태한 나에게도 그런 변명을 할 것이냐?”

“그럴 리 가 있겠습니까… 제대로 책임을 질 것입니 다. 그때는. 예 ….”

제대로 책임을 질 것이다? 어떻게 말이냐.”

』, 浮….

그녀의 물음에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다른 연인들과 그녀는 입장부터가 달랐으니 말이다.

내 가 한참을 대답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그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내가잉태하게 되면.네놈은아이가다자랄때까지 내 곁에 머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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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것이냐……?”

당당하던 그녀의 목소리 가 잔뜩 위축되 었다.

“아닙니다. 대신, 제 일행들도 함께하는 걸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하라. 네 일행이라면 어차피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자들도 아닐 테니.”

확실히. 아멜라 누님을 어떻게 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황자님.”

“뭐냐.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내 품에 들어와 앉은 그녀가 나를 올려다봤다.

“둘만 있을 땐 황녀님 이 라고 불러드립 니까?”

“되 었다. 그러 다가 실수라도 하면 어쩌 려고 그러는 것이 냐. 그리 고 내 가 여자라고 한들 내가황자인 것은변하지 않느니라.또…… 아무런 지지 세력 이 없는 나를 위 한 일이 기도 하다. 그러 니 나는 앞으로도 황자로 살아갈 것이 다.물론… 네 아이를 잉태하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밝혀야겠지만.”

나는 그녀의 부른 배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 지지세 력 말입니 다. 제 가 조금 도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 다만.”

“……?”

그녀 가 눈을 껌 뻑 이 며 귀 엽 게 고개를 갸웃거 리 던 그때 였다.

똑. 똑. 똑.

-황자님. 지휘관으로부터 지금 당장 합류하라는 연락이 왔다고 하옵니다. 그리하여 한 시 간 뒤 에 출발한다고 하니 그때까지 나오셔 야 할 것 같사옵니 다.

문을 두드린 그녀의 시종이 그리 말해왔다.

-황자님?

“알겠다.곧 나갈테니 마차를 준비시켜두거라.”

-알겠나이다.

나는 기감을 통해 시종이 물러나는 걸 확인한후에야 짧게 숨을 내쉬었다. 그러자품에 안겨 있던 마르비우스가 뒤통수로 내 가슴을 콩콩 두드리며 말 했다.

“무얼 벌써 한숨을쉬는 것이냐.”

“예 ?”

마르비우스는 자신의 부른 배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한 시간 안에 내 배 가 꺼질 것 같지는 않다만.”

“•••꾈.”

내 가 멍하니 눈을 껌 뻑 이자, 그녀가 피식 웃으며 말을 이 었다.

“어디 재주껏 숨겨보아라.”

“•••남일이 아닙니다만.”

“무얼. 누가묻는다면 나는 네놈에게 속아 아이를 잉태했다고 말하면 그 만인 것을.”

아직 잉태한 거 아니잖습니까.”

“네놈이 어찌하느냐. 이리 싸질렀으면 잉태했을수도 있지.”

“•••일단옷부터 좀 입어 봅시다.”

품에 안긴 그녀를 옆에 내려놓자, 그녀가 내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그보다 일단 네놈과 내 몸에서 풍길 냄새부터 어찌 지워야할것 같다만.”

“•• ”

굳어버린 나를 보며 마르비우스가 어깨를 으쓱거리며 다시 한번 피식 웃 었다.

“어디열심히 해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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