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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406화 (406/771)

횐 406화 Ep.405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

“저는그보다위에 있는사람이랍니다.”

뜨거운 숨결과 함께 내 귓 가를 간질 이는 속삭임 .

나는 그녀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슬그머니 풀어내며 물었다.

“그러니까… 서열 넽위인 네메아님보다높으신 분?”

“네.2 위보다 높은 사람.”

그녀가 다시 한번 내 귀에 바람을 불어넣더니 그대로 귓불을 살짝 깨물었 다.

파아앗一!!

이 눈치 없는 아랫도리 새끼는 귓불을 물린 거 가지고 더 흥분해 고개를 빳 빳이 치켜들었다.

“그으, 교, 황님…?”

“아가사라고 불러주실래요?”

“… 아가사님?”

“좋네요.”

교황님께서 살포시 웃더니 다시 편하게 내 어깨에 머리를누이셨다.

“흐음〜 그간 이걸 말하고 싶어서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했는지 모르겠네 요.”

그리 고는 태 연하게 묵직 한 엉 덩 이를 조금씩 움직 여 발딱 선 내 자지를 슬 금슬금 자극해왔다. 거기서 위기감을 느낀 나는 다시 그녀의 허리를 붙잡으 며 몸을 떼어냈다.

“으음〜?,,

교황님께서 고개를돌리며 물었다.

“왜 그러시죠?”

“그게, 저, 교황님께서는… 인간이시죠?”

“그럼요. 애초에 네메아를 제외한 이종족은 신성력을 다룰 수가 없답니다

“그렇, 군요.”

의도치 않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은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눈앞에 매끄러운등을 내보이고 계 신 이분이 인간이라는 사실이 중요했다.

나는 목소리 를 한껏 내 리 깔며 매 우 진지 한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사정이 있어서 당분간 연인들이외의 여성과는관계를맺을 생각이 없어서 말입니다.”

“흐음…?

교황님이 허리를 붙잡은 내 손을 떼어내시더니 천천히 몸을 돌려 나를 마 주 보며 앉으셨다.

“네메아에게 듣기로는 연인분들을 아주 꽉 붙잡고 계시다 던대.”

“크흠, 뭐. 그렇긴 하죠.”

“그런데 왜 관계를? 혹시 제가매력적이지 않으신 건가요? 아니, 그러기 에는 남성기가 아주 팔팔하게 반응을 하셨는데 …?”

교황님께선 성숙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입술 아래에 검지를 가져대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서요.”

“아쉽네요. 오늘은 윗 입이 아니라 아래 입으로 맛보고 싶었는데.”

나 역시 교황님의 꿀물이 흘러나올 꽃잎을 맛보고 싶기는 마찬가지 였다. 그런데 아직 마력으로 정액을 묶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기에 예전처럼 아 무렇게나 섹스를 해 댈 수가 없었다.

특히, 이종족과 다르게 매우 쉽게 임신해 버리는 인간과는 더더욱조심할 필요가 있다. 연인 중 누구도 임신하지 못했는데 다른 여성이 내 아이를 가진 다?

임신한 여성을 어떻게 하진 못할 테니 나를 집에 감금해 두고 임신할 때까 지 미친 듯쥐어짤 게 뻔했다.

‘뭐,그것보다는 시론이 랑 다른 애들이 실망하는 걸 보고 싶지 않은 게 크 지만.’

시란까지 쓰러트린 내가 연인들에게 짜이는 걸 두려워한다는 것도 웃긴 이야기일 테니까.

“그러면.”

교황님께서 다시 몸을 돌려 내 품에 안겨왔다.

“ 아가사님 ?”

“성교는 안되더라도 손을 이용해서 저를 위로해 주실 수는 있으시죠?”

“그건, 되죠…?”

자위를 도와주는 거 야 어려운 일도 아니 니까.

그걸로 만족해 준다면 몇 번이고 가버리도록 만들어 줄 수 있었다.

“조금 더 몸을 아래로 내려보세요.”

“•••이렇게요?”

“조금더, 좀, 네. 됐어요.”

교황님께서 엉덩이를 살짝 띄우더니 아래로 푹 들어간 내 아랫배 위에 엉 덩이를 밀착시켰다.

“친교를 다지는 자리 이니 스미스 형제님께선 저를 위로해 주시고, 스미스 형제님의 남성기는 네메 아가 달래드릴 거예요.”

“……?”

내가고개를들자, 이쪽을 뚱한시선으로노려보고 있던 네메아님이 눈을 휙 돌리셨다.

‘자꾸 괴롭히고싶게 만드시네.’

나는 길게 뻗은 발의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물었다.

“그러면 아가사님께서는?”

“저는스미스 형제님의 질문에 대답해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괜찮네요.”

“그렇죠?”

과연 대답할 여유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나쁘 지 않은 제안이었다.

이 미 하기로 받아들였기 에 나는 망설임 없이 교황님의 예쁘게 다물어진 보짓살을 손으로 조물조물 누르며 물었다.

“처녀막은 없으시죠?”

“성직자들은 전부 처녀막이 없답니다.”

역시 성직자.

언제나 내 상상을 뛰 어넘는다.

“그러면 사양하지 않고.”

꾸르륵.

딱 봐도 좁아 보이는 구멍에 중지를 밀어 넣자 작은 기포가 떠오른다.

“이게, 남자의 손가락…….”

교황님의 음부는 안으로 들어간 내 중지를 자지로 착각이라도 한 것인지 빈틈없이 달라붙어 꼬옥꼬옥 조여오기 시작했다.

“단단하고 굵은… 응, 하으봽”

중지를 넣은 채 보지를 감싸듯 손바닥으로 덮으며 조금씩 표피 밖으로 고 개를 내밀기 시작한 클리를 손바닥으로 살살 굴렸다.

!.

......

“실례하겠습니다.”

“네? 아꺄응…봽”

묵직한 가슴 아래 에 팔을 둘러 껴 안으며 조금 빨갛게 달아오른 목덜미를 살짝 깨물었다.

“으, 하응, 그, 그거 좋아요… 더, 더 해주세요…….”

송곳니를 새워 깨물 때마다 중지를 삼킨 육벽이 움찔거리며 수축과 이완 을 반복했다.

나는 잠깐 모든 행동을 멈추며 말했다.

“슬슬 질문해도 괜찮습니까?”

“아,네. 얼마든지…….”

“그리고 네메 아님도 그만 움직 여 주시죠.”

“……그러지.”

스으윽.

뚱한 표정을 지은 네메아님의 두 발이 우뚝 선 내 자지를 감싸왔다.

‘풋잡이라니.’

저쪽에서는 당연하고 이곳에서도 해본 적 없는 행위 였다.

네메아님은 물 아래에 투영되는 내 자지와 내 표정을 살피며 천천히 자지 를 감싼 두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에 나역시 발을 움직여 네베아님의 보짓덩이를 눌렀다.

“우으-.”

발바닥에 닿은 딱딱한 돌기를 살살 굴려주자 네메아님이 눈을 사납게 뜨 더니.

스윽스윽나

한쪽 발바닥으로 내 귀두를 치덕이며 다른 발로는 검지와 엄지발가락 사 이에 기둥을끼우고천천히 훑기 시작했다.

“저도신경써 주시겠어요?”

“물론입니다.”

나는 멈추었던 손을 천천히 움직이 며 물었다.

“혹시 포교 활동이 나 다른 종교 활동을 할 때 주의 해 야 할 부분 같은 게 있 습니까?”

“으응… 그렇, 네요牛”

교황님께서 숨을 점차 허덕이시더니 자신의 두 손으로 본인의 젖가슴을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강요해서는 안되며, 두 번째, 로는…하아牛”

중지를 삼킨 보지 가 꽉 조이 더니 엉덩 이 가 아랫 배로부터 살짝 떠 올랐다 가 다시 내려앉는다. 이후, 그녀의 육벽이 자잘하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귀엽게 움찔거렸다.

“으,흐아, 이, 이렇게 빨리 가버리는 거 처음이에요… 牛 게다가, 훨씬 기분 좋아… 하응사”

“다행一”

츄웁.

그녀의 목덜미를물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 가져댄 상태였는데 허덕이던 교황님께서 고개를 돌리더니 내 뺨에 폭신한 입술을 가져대셨다.

“입, 맞추는 것도 안되는 걸까요?”

“•••대답만 계속해주신다면.”

“그럼, 해주세요… 우응V”

내 가 입술을 맞춰 오자, 교황님 께선 스스로 입을 벌리더니 .

“우응, 쯉츄으읍….”

딱 봐도 글로 배운 티가 나는 어설픈 혀 놀림으로 내 혀를 건드리며 타액을 꿀떡꿀떡 삼키셨다.

“푸하아〜!! 하아, 하응….”

교황님은 끝내 숨이 막혀 스스로 입술을 떼어내셨다.

나는 허덕이는 그녀의 귀를 핥으며 속삭였다.

“그래서두 번째는 뭡니까.”

“읏, 두, 두 번째는… 절대, 다, 른 종교르으을꾈!!”

완전히 표피 밖으로 고개를 내민 클리를 조금 강하게 짓눌렀을 뿐인데 교황님께서 혀를 빼물더니.

푸슈우웃一!!

물 밖으로 허리를 들어 올리며 그대로 네메 아님의 얼굴에 조수를 뿜으셨 다.

나는 눈을 와락 찌푸린 네메 아님의 얼굴을 눈에 담으며 물 밖으로 나와 부 들부들 떨고 있는 교황님의 한쪽 엉덩이를 꽉움켜쥐었다.

“……에?”

교황님은 내 가 본인의 두 다리를 욕조의 턱에 걸자 얼빠진 소리를 냈다.

물 밖으로 보짓덩 이만 내민 채 가랑이를 활짝 벌린 교황님.

나는 아직도 움찔하며 작게 경련 중인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두 번째는요?”

“그, 다, 다른 종교를 욕해서는 안, 되요오….”

“강요하지 않고, 다른종교를 욕하지 않는다. 다른 건?”

“그 두, 가지만지켜주시면 괜, 찮아요.”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종교라는 게 의외로 까다롭지 않은 듯 보였다. 그 러니 돌아가면 나이엘에게 절대로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단단히 일러두자.

그 밖에도 교황인 그녀가 이곳에 있는 이유라던지, 제국의 수도에서 진행 됐다던 심사에는 어떻게 참여했는지 등등 물어보았으나.

“하아앙〜봽”

비밀이다, 말해줄수 없다등의 대답만 돌아왔다.

“•••교황님.”

“하아, 하으, 네에?”

벌써 십 수번도 더 가버렸을 텐데 그다지 지친 기색을보이지 않는그녀.

“진짜 인간 맞으십니까?”

“그럼요〜 인간, 이랍니다…봽”

꽈아아악—!!

?”

“큿

나는 갑자기 자지를 꽉 눌러오는 발길에 살짝 이 마를 찌푸리 며 고개 를 들었다.

교황님의 성수로 얼굴을 흠뻑 적신 네메아님이 굉장히 묘한표정으로 나 를 노려보고 계신 걸 볼 수 있었다.

뭐지?’

뭔가 전하고 싶어하는 표정이었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네 메 아님의 표정은 오래 가지 못하고 다시 눈을 내리깔며 내 자지를 애무하 는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슬슬 쌀 것같긴한데.’

조금 전 네메아님의 눈빛이 굉장히 신경 쓰였다.

하지만 물어본다고 순순히 대답해주실 분은 또 아니었고.

“으응?

교황님 께선 내 가 몸을 일으키 자 눈을 끔벅 이 셨다.

“슬슬 쌀 거 같아서 입으로 좀 받아주셨으면 해서요.”

“아〜 그런거라면야.”

교황님은 욕조에 무릎 꿇더니 잔뜩 부풀어 오른 내 귀두를 ‘냠’하고 삼켰 다.

“쮸웁, 웅, 츄르릅, 쪽봽 우흣, 이진한수컷의 향기〜 우으응.”

어설펐던 입맞춤과 다르게 교황님의 혀와 입은 마치 정액을 짜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요사스럽게 움직 여 자지에 달라붙었다.

“츄르릅, 푸하, 하움, 응, 응읏, 쮸읍, 쯉쯉봽”

교황님의 혀는 오로지 귀두와 요도구만 집요하게 자극해왔다.

요도구 사이를 날름날름 핥기도 했으며, 귀두의 뒷심줄을 길게 핥고 이빨 로 긁으며 자극하기도 했다.

“쌉니다.

“으으 으 응으 O 으 ” 으 , O, 으 으 ,-- O •

교황님 은 내 가 정 액 을 토해 내 자마자 혀로 귀 두의 아래 를 살살 핥으며 정 액을꿀떡꿀떡 삼키셨다.

“푸하〜”

“아,청소는 괜찮습니다.”

나는 교황님의 타액으로 번들거 리 는 자지 를 붙잡고 네 메 아님 에 게 향해 그대로 앙다문 입술에 문질렀다.

“우으읍

“삼키지 말고 입에 모으세요.”

“•••쪽, 쮸웁, 츄르릅.”

네메아님은 나를 노려보면서도 정성스럽게 자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런 네메 아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교황님께 오늘 방문한 진짜 목적을 이 야기했다.

“교황님.”

“네?,,

인간이 맞을지 의심이 갈정도로요염하게 혀를핥는그녀.

“네메아님께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엘프의 나라에 초대를 받 았습니다.”

“아, 네. 안그래도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 었답니다.”

“그거 말입니다. 어쩌 다보니 초대 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시란과 다른 연인 들도 다 받아들이 기 로 했고요.”

“ •••그래요?”

교황님의 눈이 순간 가늘어지는 듯하더니.

“개 인적으로는 가지 않으셨으면 하지 만, 아까 말씀드렸다시 피 강요해 서 는 안 되니까요. 흐음, 그렇다면 방안을 새로 짜도록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뭘요. 이웃이잖아요.”

“그렇죠. 이웃이죠.”

“그러니까…….”

교황님이 몸을 일으키더니 새빨갛게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나에게 내밀며 입술을 핥았다.

“조금만 더 즐겁게 해주시겠어요?”

“그으….”

“자리를 비우신 동안 스미스 형제님의 아이들을 잘 돌봐드릴게요.”

“크흠, 뭐. 그렇게 해주신다면야.”

_우읍•••꾈.

나는 네메아님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내며 말했다.

“삼키지 말고 이리 교황님 옆에 엎드리세요.”

“•••꾈.”

눈빛은 매우 반항적이었으나, 네메아님께선 내 지시대로 교황님 옆에 엉 덩이를 내밀며 엎드렸다.

“교황님도 똑같이 엎드려 보실래요?”

“네.,,

나는 나란히 탐스러운 엉덩이를 내민 둘 앞에 서며 천천히 보지에 손가락 을 찔러넣었다.

“그럼, 친목을 다져볼까요?”

그날, 교황님께선 십수 번도 더 절정에 달하시며 만족할동안, 네메아님께 서는 내 가 욕조를 나오는 순간까지 단 한 번도 절정 하지 못했다.

**

촤아악一

미 적지근하게 식은 욕조에서 나온 나는 몸의 물기를 털어내며 고개를 돌 렸다.

“하아, 하아앙봽”

완전히 녹초가 되 어 나른해진 얼굴로 욕조의 턱에 몸을 걸치고 계신 교황 님.

“匚 O 方 O 匚 O...II” --,--,--..

눈물이 그렁한눈으로 나를 죽일 듯 노려보고 계신 네메아님.

나는 새빨갛게 부풀어 오른네메아님의 젖꼭지와보짓덩이를 잠깐 감상 하다 말했다.

“이제 삼키셔도됩니다.”

꿀꺽-!!

네 메 아님 의 목울대 가 크게 한 번 움직 였다.

나는 만족스럽 게 고개를 끄덕 이 며 네 메 아님을 향해 손을 가볍게 흔들었 다.

“언제든 찾아오세요.”

따로 묻고 싶은 게 생 기 기도 했고.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잔뜩 달아오른 네메 아님을 뒤로하며 집으로 귀 가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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