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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424화 (424/771)

횐 424화  Ep.423 칼란 대산림

“역시, 좀 무리한 부탁인 걸까요?”

특유의 실눈 덕분인지 뭔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멋쩍 어 보였다. 하지만 그 건 그거고.

“남들의 구경거리가되고 싶지는 않네요.”

가끔 야외 플레 이를 즐기 기는 하지 만, 그건 어 디 까지 나 들키 지 않는다는 전제를두고서 어쩔 줄몰라하는 연인들의 반응을 즐기는것이다.

당연하지만 지금처럼 대놓고 남들의 구경거리로 만들 생각은 없다.

“역시•••꾈.”

“그런데.”

?”

나는 눈썹을 살짝위로 들어 올린 리히나님께 말했다.

“여기 계시는분들이 전부 탈의하신다면 못보여드릴 것도 없죠.”

“어머, 그렇다는군요?”

리히나님께서 다른 엘프 장로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흥,그게 뭐 어려운 거라고.”

그리고 리히나님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엘프가 로브를 벗었다.

머리칼은 녹빛이 감도는 게 엘프들의 공통점인 모양이고, 날카로운 눈매 와 짙은 눈썹 이 매 력적 인 얼굴이 모습을 드러 냈다.

그녀는 로브를 벗음과 동시에 걸치고 있던 잡다한 복장들을 하나씩 벗어 앉아 있던 의자에 가지런히 정리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풍만한 젖가슴을 흔 들며 말했다.

“뭘 그렇게 굼떠 엩 다들 빨리 안 벗어?”

“어머머.”

리히나님 께서 살포시 웃더니 그 엘프를 따라 옷을 벗었다. 그게 곧 연쇄가 되어 다른 엘프 장로들 역시 로브를 벗고 걸치고 있던 복장들을 벗기 시작했 다.

나는 벗기 시작한 그녀들의 얼굴을 잠깐 감상하다가 기에나의 허리를 살 포시 감싸며 말했다.

“괜찮지?”

“•••예에.”

기에나는 평소와 다르게 조금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탈의했다.

‘절경이로구나.’

에메랄드에 가까운 연녹색 머리칼의, 각기 개성 넘치는외모를 가진 미녀 의 엘프들이 나를 위해 다들 젖가슴을 내보이고 박음직스러운 보짓덩이로 인사해왔다.

특히,리 히 나님 의 함몰 유두를 보는 순간 미 적 거 리 던 자지 가 급발진 하듯 벌떡 고개를 치켜들었다. 덕분에 지금 사타구니가 답답한 상태다.

“기에나. 부탁할게.”

“•••꾈예.”

기 에나는 능숙하게 내 옷시중을 들었고, 상의를 다 벗긴 다음 벨트를 풀고 천천히 바지와 함께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후욱一!!

억눌려 있던 녀석이 주변의 공기를 가르며 해방되 었다.

“무,무슨……엩!”

“아니,저, 저게, 가, 가능한, 크기…?”

“하나, 둘… 칙?! 배, 배꼽까지 닿아!!”

내 자지를 목도한 엘프 장로들이 처음 남자의 자지를 본 숫처녀처럼 호들 갑 떨기시작했다.

‘여기서 더 키웠다간그대로 기절하겠네.’

그녀들은 지금의 내 자지가 무척 얌전한 상태라는 것도 모르고 주절주절 떠들었다.

“입으로 우선

“아니.”

“스,스미스님?”

자연스럽게 펠라를 하려던 기에나의 겨드랑이를 붙잡아 번쩍 들어 올렸 다. 나는 얼떨떨해하는 기에나를 공주님 자세로 번쩍 안으며 리히나님께 물었다.

“섹스… 아니, 성교하기 전에 그걸 부탁하신 이유를들어봤으면 하는데.”

“아,그거요.”

내 자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엘프 장로들과 달리, 리히나님께서는 특유의 실눈으로 주변 엘프들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여기 있는 다른 장로들이 스미스님을 믿지를 못해서요.”

“호오. 믿지 못했다… 라.”

“정확히는 검증을 요구한 거지만요. 남성기의 크기나 성교에서의 내구력 같은거?”

리히나님께서 가슴 아래에 팔짱을 끼며 말을 이었다.

“수컷 엘프들로부터 젊은 엘프들을 굴복시킬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었데 요. 그편이 할 일이 줄어들거든요.”

“이해했습니다.”

즉, 내가수컷 엘프들보다 섹스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런 요구를했다는 소리 아닌가?

“시란은…….”

“됐다. 네 호위로 따라온 거니 신경 쓰지 말고즐겨.”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기에나를 품에 안은 채 원탁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 고 기에 나와 함께 그 위로 올랐다.

“기에나.”

“•••꾈네.”

오랜만에 어리광을 부리듯 내 품에 안긴 기에나가 수줍게 대답했다. 나는 기에나의 뺨에 입을 맞추며 새빨갛게 달아오른 귀에 작게 속삭였다.

“평소처럼 할까? 아니면, 부드럽게 해줘?”

“펴,평소처럼 부탁드립니다.”

“진짜?”

“•••케르낙스와함께 지내면서 조금 쌓인지라.”

“말하지.숲에서나 몇 번 기회는 있었는데.”

쪽.

“하으•••꾈봽”

귓불을 살짝 깨물자 기에나의 입에서 곧바로 암컷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다리 더 벌려. 내 자지가 지금부터 이곳을 어떻게 만드는지 제대로 보 여줘야지.”

“네에•••꾈.”

기 에 나가 두 다리를 활짝 벌렸고, 나는 손을 움직 여 잘 정리된 보지 털을 쓰 다듬으며 보지가 충분히 젖었는지 확인했다.

쯔억, 꽉 다물어진 보짓살 틈에 손가락을 끼웠다 빼자, 끈적한 애액이 묻 어나왔다.

“자,스스로 넣어야지.”

“……실례, 하겠습니다.”

나는 기 에 나의 엉덩 이를 움켜쥐 며 살짝 들어주었고, 달뜬 숨을 내뱉기 시 작한 기 에 나가 두 손을 움직 여 껄 떡 거 리고 있는 내 자지를 조심 스레 붙잡 아 보짓구멍에 맞춰 각도를 조절했다.

찔꺼어억.

“으읏, 하아, 흐으응…봽”

엉덩 이를 받치고 있는 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 리 자 내 자지 가 조금씩 기 에 나의 보짓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구불구불한 질 주름이 끈적하게 달라붙어 적당히 기분 좋게 꼬옥꼬옥 조 이며 정액을보채기 시작했다.

-저,저게 다들어갔, 다고…?

-어머니 맙소사…….

나와 기에나의 결합부를 보며 침을 꿀떡 삼키는 엘프 장로들.

하지 만 그녀들은 알아야 한다.

이제 겨우 자지를 찔러넣은 것뿐이라는 것을.

“기에나.”

봽”

활짝벌린 두 다리를 내 허벅지 위에 걸치며, 양손을 이용해 내 목을끌어 안는다.그리고 머리를 내 어깨에 눕히며 준비를끝마쳤다.

“시작할게.”

“부,부디이….”

나는 한손으론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온 기에나의 아랫배를 강하게 끌어 안았고 다른 손으론 중력의 힘을 버 티 지 못해 이 리 저 리 흔들거 리 고 있는 탐 스러운 젖가슴을 크게 움켜쥐 었다.

“하읏….”

“입 벌려.”

“네네으웁… 쮸웁, 츄르릅,응

조금씩 끈적하게 얽혀오는 기에나의 혀를 느끼며 나는 그대로 허리를 튕 겨올렸다.

찰팍, 찰팍, 찰팍一!!

“응,우읍, 응, 읏, 우으읏……r

느리 지 만 묵직 하게 .

한번허리를튕겨 올릴 때마다 끈덕지게 달라붙은질벽을긁어내며귀두 가 자궁구를 찔러 올린다.

찌걱, 찔꺽, 찌거억一!!

“후으으읍……!!”

얽혀오던 기에나의 혓바닥이 구부러지더니 보지가 꽉 조여왔다. 그리고.

-꺅……?!

-지,지금 간, 거야?

-세상에… 그, 목석이던기에나가……엩

기에나는 엘프 장로들의 얼굴을 향해 시원하게 조수를 뿜었다. 나는 이완 과 수축을 반복하며 경련 중인 기 에 나의 보지를 자지를 이용해 사정 없이 치 덕였다.

쯔붑쯔붑쯔부읍一!!

“후으으읍!!”

귀두를 이용해 한껏 내려온 자궁구를 빙글빙글 문질러줄 때마다 기에나 의 허리가움찔거리며 퓻퓻! 조수를 뿜었다.

꿀렁꿀렁꿀렁.

“우으으읏…….”

호흡할 틈도주지 않고 괴롭힌 끝에 사정하자, 기에나의 두 발가락이 사정 없이 오므라들었다.

“푸하아, 하으, 흐으, 우윽….”

입술을 떼어주자 기에나가 다급히 숨을 몰아쉬었다. 나는 딱딱하게 발기 한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다가 천천히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똑바로서 야지.”

“죄,소옹, 합… 하윽……牛”

자연스럽게 체위를 후배위로 변경한 나는 기에나의 움찔거리는 엉덩이 구멍을 살살 문지르며 말했다.

“변신 풀어.”

“……흐으, 네, 네에.”

환한 빛과 함께 기 에 나의 귀 가 길어 지고 짧았던 머리 칼이 원탁 아래로 흘 러내 렸다. 나는 흘러내 린 그 머리 칼을 가지 런히 모아 쥐 며 강하게 당겼다.

“하아••••••

“제대로 얼굴 보여줘야지.”

고개를 든 기에나는 엘프 장로들과 얼굴을 마주 봤다. 여태껏 집중하던 그 녀들은 갑작스럽게 기에나와 시선을 교환하게 되자 얼굴을 붉히며 슬그머 니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아직 이성은 남아 있는 모양이네.’

자지를 본 순간부터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아 혹시나 덮쳐오는 건 아닐지 걱정했으나, 아직까진 기우인 것 같다.

찰싹一!!

“하읏!!”

“보지 더 조여.”

“죄,죄송……우긋…!!”

머리칼을 당기며 그대로 좆두덩을 보짓덩이에 치덕이자 기에나의 허리가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휘 어졌다.

찰팍! 찰팍! 찰팍!

허리를 한번 튕길 때마다 내 좆두덩에 뭉그러진 기에나의 엉덩이가쉬지 않고 물결친다.

“ 싼다.”

“흐읏……!!”

안그래도 볼록하던 기에나의 아랫배가 한층 더 볼록해졌다.

나는 그대로 기에나의 뒷머리를 눌러 뺨이 원탁에 닿도록 만들었다. 그 리고 치켜든 엉덩이에 체중을 실었다.

꾸우욱봽

“우그윽, 읏……!!”

원탁에 바짝 엎드린 기에나의 위로 몸을 겹치며 그대로 허리를 튕겼다.

“그윽, 읏, 오옥……봽”

찰팍찰팍 체중을 실어 강하게 자지를 찔러넣을 때마다 기에나의 엉덩이 가 자꾸만 위로 부웅 떠오르려 했다.

뷰르릇一!!

“우그으으으윽!!”

세 번째 사정과동시에 기에나가 다시 한번 절정 했다.

그간쌓여 있었다는 게 사실인지 평소보다훨씬 민감하게 느끼고쉽게 절 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나 역시 강하게 조여오며 정액을 보채는 기에나의 음탕한 보지에 정액을 잔뜩 사정할 수 있었다.

-그기에나가 저런 표정을…….

-완전 암컷 그 자체로군.

-진한 수컷냄새….

대충 반응만 살펴봐도 더 이상 증명 이 필요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지 만.

• ••日

.........

“아직 세 발밖에 못 싼 거 알지?”

“우그윽•••꾈봽”

나는 기 에 나의 몸을 끌어 안으며 뒤 로 몸을 눕혔다.

다시 한번 기에나의 보지가엘프 장로들에게 공개됐다.

찰팍! 찰팍! 찰팍!

“그읏, 하악, 읏, 흣,오옥……봽”

허리를 튕길 때마다 기에나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내 좆두덩을 강하게 두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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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사정과동시에 기에나의 허리가붕 떠오르더니 자지까지 밀어내 며 시원하게 지려버렸다.

“O o흐

—, —人、

흠칫흠칫 몸을 떨며 완전히 내 위에 늘어져 버린 기에나.

보통은 이제 다른 연인들이 내 상대를해줘야할 차례지만, 이곳에 내 상 대를 해줄 수 있는 연인은 현재 기에나가 유일했다.

-저,저렇게나사정이 가능하다고?

-심지어아직도단단해….

_꿀꺽…….

원탁 아래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나는 잠깐 정신을 잃은 기에나의 뺨에 가 볍게 키스하며 조심히 옆에 내려주었다.

그리고 좆두덩에 흘러내린 정액을 대충 여전히 발기 중인 자지에 펴 바르 며 엘프 장로들이 있는 곳으로 슬금슬금 이 동했다.

“그, 거, 검증은 끝났으니 그만 옷을 입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맞아요… 추, 충분히 잘 알았으니까아…….”

최대한이쪽을 보지 않기 노력하는 모습들이 귀엽다. 하지만그런 말을 하 려면 허벅지 사이로 흘러내 린 꿀물부터 숨겼어 야지.

“리 히나님.”

“네에. 말씀하세요.”

다른 장로들과 다르게 평온해 보이는 리히나님.

만약 기에나에게 과거사를듣지 않았다면 네메아님께 했던 것처럼 잔뜩 괴롭힐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도저 가슴은한번 만져보고싶네.’

세상에 함몰 유두라니.

저걸 보고 어떻게 그냥 지 나간단 말인가.

‘뭐,그건 나중에 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발기 중인 자지를 붙잡은 손으로 달랑달랑 흔들며 물었다.

“혹시 장로님들께 이것의 청소를부탁드리면 실례일까요?”

“어머머, 제가 말씀드렸죠?”

리히나님의 눈이 유려한 반달로 변했다.

“하고 싶으신 게 있다면 묻지 말고 자유롭게 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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