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442화 Ep.441 아무튼 정당한 승부
찔꺼억봽
이오나의 붙잡은 골반을 들어 올리고 내릴 때마다 그녀의 가랑이 틈으로 무척 이 나 음탕한 소리 가 흘러 나왔다.
쯔부읍, 찌븝.
찔러 넣었을 때만 하더라도 다소 뻑뻑했던 이오나의 뒷구멍은 조금씩 흘 러나온 내 쿠퍼액으로 인해 금방 질척하게 물들었다.
‘비젤린님 이후로 내 자지를 이렇게 쉽게 삼켜버리는 항문은 이오나가 처 음이네.’
양쪽 손가락으로 활짝 벌린 그녀의 항문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내 자지를 무난하게 삼켰다. 그 시 란 조차도 엉 덩 이 로 하는 건 다소 버 거워 하는데 … ….
쯔르 覆己르
-- 르 9--르 •
게다가 쉽게 벌어지고 자지를 삼켰던 것과 달리, 그녀의 조임은 정말로 위 험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귀두와 기둥에 달라붙어 조여오는 장벽은 뒷보지 라 불러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자극으로 내 정액을 졸라댔다.
빈틈없이 달라붙어,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마다 오돌토돌한 장벽 이 귀 두와 그 아래의 움푹 들어 간 부분을 쉬 지 않고 자극하는데 조금만 더 내가 속도를 올릴 수 있었다면 몇 번 허리를 흔들지 않아 사정할 정도였다.
‘게다가 보는 즐거움도 있고.’
평소에 얼마나 항문 자위를 해댔는지 모르겠지만, 위로 떠올랐던 그녀의 엉덩이가 내 좆두덩에 닿아 찌부러지면 무방비하게 드러난 보지가 뻐끔이며 애액을 왈칵 뿜어댔다.
여기에 만능 기구까지 있었다면 훗날을 위해 그녀의 보지도 조금씩 길들 일수 있었을텐데.
‘아쉽 지만 그건 내일로 미뤄 야지.’
퓨우우웃一!!
정액을 달라는 듯이 음탕하게 벌름거리던 보짓구멍을 구경하던 나는 갑작스럽게 뿜어져 나온 조수에 얼굴을 흠뻑 적셔야만 했다.
“푸흐으
!!”
암컷이 발정 났을 때 풍기는 특유의 음습한 냄새가 얼굴을 물들였다. 나는 그것을 손으로 털 어 내 며 자세 를 바꾸기 로 마음먹 었다.
“기에나. 올려.”
이오나의 얼굴 위 에 선 기 에나가 그녀의 두 다리를 붙잡아 위로 올렸다. 덕분에 손이 자유로워진 나는 이오나의 항문에 자지를 넣은 채 쫙펴고 있던 다리를 접어 무릎꿇었다.
“싸는 건 괜찮은데 그렇다고 얼굴에 싸는 건 좀 아니지.”
물론, 사랑스러운 연인들은 예외 다.
나는 자유로워진 손을 위로 들어 그대로 이오나의 보짓덩이를 때렸다.
퓨우웃, 퓻騜!!
표피 밖으로 나와빨갛게 부어오른클리가빳빳이 서더니 다시 한번 조수 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왔다.
“얼마정도 남았어?”
“아직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여유를 부릴 정도는 아닙니다.”
아쉽게도 굵고 짧게 끝내야 할 것 같다.
단약만충분했어도조금 더 시간을 들여 그녀의 몸에 확실하게 내 흔적을 남겼을텐데.
“혹시라도 깰 거 같으면 그냥쳐서 기절시켜줘.”
“알겠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면 골이 조금 흔들리겠지 만 그보다 더 좋은 쾌락을 안겨줄 테니 크게 미안하진 않을 것 같다.
깨어날 상황까지 대처를 끝낸 나는 두 손으로 그녀의 골반을 감싸고 양쪽 엄지를 날개처럼 활짝 펼쳐 이오나의 아랫배를 꾸욱 눌렀다.
그와 동시에 자지를 감싼 그녀의 뒷보지가 더욱 강하게 조여오기 시작했 다. 자지를 끊어버릴 듯 꼬옥꼬옥 정액을 조르는 그녀의 뒷보지의 바람을 들 어주기 위해 여태껏 얌전히 두었던 허리를움직이기 시작했다.
쯔붑, 쯔붑, 쯔브웁騜!! 꾸르륵!!
허리를 튕겨 자지를 찔러 넣을 때마다, 그녀의 안을 흠뻑 적신 쿠퍼액과 장액이 천박한소리를 동반하며 쉴새 없이 뒷구멍으로 찍찍 삐져나왔다.
“하아… 하아
?”
열심히 좆질을 하고 있는데 여태껏 얌전히 있던 이오나의 호흡이 거칠어지 기 시작했다.
기 에나가 가만히 있는 걸 보면 깬 건 아닌 듯하다.
‘타니아도 심하게 절정할 때는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혀가 풀리기도 했 었지.’
나는 귀가즐거워지기 시작해 조금더 강하게 나가기로 했다.
거칠어진 그녀의 숨소리를 즐기며 허리를 최대한 뒤로 빼냈다.
이 오나의 항문은 빠져 나가려는 귀 두를 붙잡으려 는 듯 끈적 하게 달라붙 어 늘어졌고, 나는 그대로 허리를 튕겨 올리며 그녀의 엉덩이를 좆두덩으로 찍어올렸다.
“옷,오옥……봽”
움찔거리던 보짓구멍이 꽈악 다물어지더니 쫄쫄쫄 소변인지 뭔지 알수 없 는 것이 내 좆두덩을 적셔왔다.
“신기하네.”
분명 깬 건 아니다. 그런데 이오나는 두 눈을 반쯤 뜬 상태로 혀를 길게 내빼며 허덕이고 있었다.
“읏차.”
“옥
봽”
다시 한번 허리를튕기자그녀의 혀가조금 더 길게 나왔다.
푸쉬이이잇.
이 어서 들려오는 작은 물소리 .
이번에는 확실히 그녀가 지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스미스님.”
“금방 끝낼게.”
깰 때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남았겠지만, 그러면 뒷정리를 하기 힘들었기 에 나는 곧바로 좆질을 다시 시작했다.
찰팍! 찰팍! 찰팍! 쯔부읍!!
항문으로 흘러나온 쿠퍼액과 장액 이 뒤섞여 질척하게 젖은 그녀의 엉덩이 는 내 좆두덩과부딪혀 찌부러질 때마다 차진 소리를 만들어냈다.
“읏, 으, 으흐
응오옷봽”
나는 저러다가 혀라도 씹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어 벌어진 입에다가 슬쩍 손가락을 찔러 넣어봤다.
“으부읍, 츄릅,쭙……헤으에….”
놀랍게도 이오나는 입 에 들어간 내 손가락을 혀로 휘 감아 꿀이 라도 되는 것처럼 굉장히 천박하게 빨기 시작했다.
‘진짜자고 있는거 맞지?’
나는 일을 끝내고 수도로 돌아가면 아무 엘프나 불러다가 약을 시험해볼 필요성을 느꼈다.분명 감각이 다차단됐을 텐데, 어떻게 저리 허덕이는 건지 그저 의문스러울뿐이다.
찰팍! 찰팍! 찰파악!!
조금 더 속도를 올리고 엄지를 이용해 그녀의 자궁구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자 안 그래도 조임 이 강하던 이오나의 뒷보지 가 마치 살아 있는 것 처럼 자지를 오물오물 씹으며 조여대기 시작하는데 그때마다 허리가 오 싹하며 불알이 떨려왔다.
나는 조금씩 위로 들썩이는 엉덩이를 강하게 찍어 누르며 허리를 놀렸고 그때부터 그녀의 가랑이는 쉬지 않고 물줄기를 쏘아대며 나와 침대를 질 척하게 적셨다.
“후우, 훅!!”
오돌토돌한 것들이 연신 귀두와 좆기둥을 긁으며 자극해 왔고, 한계까지 올라온 사정감을 나는 그대로 분출했다.
뷰르릇,뷰릇騜!!
자지 가 움찔할 때마다 뜨거운 덩 어리들이 요도를 타고 폭발적으로 뿜어 져 나왔다.
“헤으……봽”
정액이 뒷보지를 가득 채워나갈 때, 그녀가 입에 들어가 있는 내 손가락을 잘근잘근 깨물어 왔다. 물론, 아프진 않고 조금 간지러운 정도로.
사정을 끝낸 나는 허리를 천천히 뒤로 내뺐다.
안을 가득 채운 정액이 더해져 더욱 농후해진 그녀의 뒷보지가 자지를 끈 덕지게 물고늘어졌고.
뽀옥一!!
음탕한 소리와 함께 귀두가 결국 그녀의 항문 밖으로 나왔다.
자지 가 모두 뽑혀 나오자 활짝 벌 어진 구멍 으로부터 내 가 싸지 른 덩 어 리 들이 꿀렁이며 수건 위를 더럽힌다.
나는 마무리 로 흠뻑 젖은 그녀의 보지 에 귀 두를 몇 번 비 비 적 거 리고 깨물 어주고 싶은 음핵을 치덕 였다.
“좋아.”
침대 상태는 전혀 좋지 못했지만 일단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찔러 넣어 싸지른 정액을 모조리 긁어냈다.
“기에나.”
“•••꾈네.”
기에나는 붙잡고 있던 그녀의 다리를 놓아주었고 아래로 내려와 침대에 흔적을 남겼다.
“귀여워.”
“읏……부, 부끄럽습니다….”
쪼그려 앉아 실례를 하고 있는 기에 나의 보지를 뚫어지 게 쳐다보며 바람 을 불자, 쪼륵一!! 하고 조금 더 강하게 물줄기 가 뿜어져 나왔다.
톡톡.
“우응
봽”
“다른 것도 묻어나오는 것 같은데 ?”
“…솔직히 계속 지켜보고 있으려니 괴롭습니다.”
“나중에 호수에 가서 풀어 줄게.”
“……예.”
나는 기 에 나와 가볍게 입 맞춘 다음 자리를 정리하고 방을 나왔다.
“좋아. 이제 엘룬네 집으로 가자.”
밤은 여전히 길었다.
**
짹짹짹〜,
아침을 알리는 새의 지저귐.
죽은듯침대에 누워 있던 이오나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닫혀 있던 눈꺼 풀이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녹빛 눈동자가 모습을 드러냈 다. 그녀는 익숙한 천장을 올려다보며 멍하니 눈을 끔뻑였다.
어쩔 수 없이 일찍 자기는 했는데 이상할 정도로 정신이 맑았다.
그간 쌓였던 스트레 스가 모조리 날아간 듯한 그런 상쾌 함이 랄까.
분명 이상한 일이지 만 나쁜 일은 아니 었다.
“응……봽”
조금 몽롱하던 정신이 돌아온 그녀가 몸을 일으키려다가 돌연 흠칫하며 입을 다물었다.
‘뭐야……?’
정신은 이상할 정도로 맑은데 몸은 물을 가득 머금은 솜처럼 무거웠다. 그 뿐 아니 라 엉덩 이 구멍 이 불에 데 인 것처 럼 화끈거 렸고 조금만 힘을 줘 도 가 버릴 것처럼 등허리 가 오싹거 렸다.
“…으, 도대체 뭐야…….”
묘하게 보지 도 조금 욱씬 거 렸고 침 대 도 누가 물을 뿌린 것처 럼 질척 였다. 게 다가 묘하게 지 린내도 조금 나는 것 같고.
‘……지린내?’
거 기까지 생각이 미친 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하악……!!”
그리고 곧바로 교성을 내뱉으며 가랑이 사이로 진한 즙을 살짝 흘렸다.
“내,내가… 이 나이에 오줌을 지렸다고…?”
몸에 나타난 이상 징후보다도 지금 새하얗던 이불보가 샛노랗게 물들어 있는 게 더욱 그녀를 신경 쓰이게 만들었다.
“끄으으
인정하긴 싫지만, 증거가 눈앞에 있으니 현실을 더 이상 부정하기 힘들었 다.
“하아•••꾈.”
이 럴 때를 대비해 익혀둔 마법은 아니 었지만, 어차피 기록해 야 할 대상도 없기에 이오나는 나른한 몸으로 마력을 움직였다.
휘이익一!!
곧이어 산뜻한 바람이 생 겨났고 그것은 침대와 그녀의 몸을 감싸더니 더 러운 오물만 끌어들인 채 깔끔하게 소멸했다.
“으으... 허리가빠질 거 같아.”
게 다가 한 걸음 내 디 딜 때마다 엉덩 이 가 움찔거 려 미칠 지 경 이 다.
간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모르겠다.
‘•••누가침입한흔적은없는데.’
바깥에는 하이엘프가 보낸 요정들이 지키고서 있기까지 했다.
“보지는왜 이렇게 간질거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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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 기도 아니고 성욕이 끓어오르는 것도 아니 다. 그런데 이 상할 정도로 보지가 간질간질했고, 마치 뭔가를 바라듯 분비액을 찔끔찔끔 흘려대 기까 지 했다.
“목부터 좀 축여야지…….”
일단 갈증부터 해결한 다음, 하이엘프 놈이 준 꽃가루를 흡입하고 그 인간 남자가 찾아올 때까지 몸을 조금 진정 시 켜 야 할 것 같다.
이오나는 부엌으로 나가 보관고에 넣어둔 과일을 꺼내 갈증과 함께 허기 를동시에 채웠다.
아삭하고 풍부한 과즙으로 조금 기분이 좋아진 그녀가 벗어 던졌던 옷가 지를주워 대충껴입었다.
‘팬티는 어디 갔지……?’
눈을 찌푸리 며 바닥을 훑어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팬티 가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옷장에서 새걸 꺼내 입기 위해 그녀가 걸음을 옮기려 할 때.
똑. 똑. 똑.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이 런 이른 시 간에 자신을 찾아올 엘프는 없다.
에초에 지금은 하이엘프의 명령으로 밖을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당한 상 태다.
‘엄청 일찍 왔네…….’
어제처럼 늦은 점심에나올 줄알았더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녀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미리 빻아둔 꽃가루를 흡입했다.
제대로 후각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에야 이오나는 현관으로 걸어가 문 을 열었다.
....
밝은 태양빛을 등진 인간 남자의 실루엣이 이오나의 눈동자에 맺혔다. 키 가 굉 장히 크고 몸집 이 좋다. 시 력 이 나빠진 그녀 가 당장 확인할 수 있는 건 딱 그 정도였다.
“잘 주무셨어요?”
그리 고 목소리 가 굉 장히 좋다.
곁을 따라다니며 계속 듣고 싶을 만큼.
“네.스미스님도잘…….”
두근一!!
이오나가 입을 다물었다.
“이오나?”
“•••아, 그, 잠깐…….”
심장이 아랫배로옮겨간 것처럼 아랫배가쿵쿵! 뛰기 시작했다.
발정기 때도 이런 적은 없었다.
“괜찮으세요?”
두근一!!
다시 한번 요동치는 아랫배.
‘이건
이 오나는 심 장처럼 두근거 리는 아랫배 를 두 손으로 감싸며 고개를 들었 다. 그리고 흐릿한 얼굴을 올려다보며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외딴숲.
찾아온 인간 남자.
심 장은 아니지 만 두근거리는 아랫배.
‘운명
이오나의 허벅지 아래로 끈적한 물방울이 흘러내 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