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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448화 (448/771)

횐 448화  Ep.447 칼란 대산림

스으으윽.

말로 형용하기 힘들 만큼 기분이 더럽고 찝찝하지 만, 나는 원래 형태로 되 돌린 만능 기구를 주머니 속에 넣은후, 재료로환원시켰다.

억, 어억

기 에 나와 같은 주황색 눈동자는 어디로 사라졌는지,흰자위 만 덩그러 니 띄운 눈으로 입에 거품을 문 채 기절한 아스몬스.

나는 얼굴이 하얗다 못해 파랗게 질린 수컷들을 향해 말했다.

“이렇게 되기 싫으면…….”

끄덕끄덕一!!

말을 다끝내지도 않았는데 수컷들이 고개를 치켜들더니 고장 난 기계처 럼 미친 듯이 머리를 위 아래로 끄덕 였다.

“타니아.”

“네.스미스님.”

조용히 뒤에서 구경하고 있던 그녀가 다가왔다.

“저쪽 이름은 이오나라고 하는데 눈이 좀 안 좋거든. 네가 좀 챙겨 줘.”

“알겠어요.”

타니 아가 총총 걸 어 가 이 오느의 손을 붙잡았다. 이 오나도 내 가 한 말을 들 었기 때문일까 타니아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둘은 이 녀석 좀 챙 겨줘.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맡겨주세요.”

엘룬이 웃는 얼굴로 바닥에 엎어진 아스몬스를 짐짝처럼 옆구리에 끼웠 다.

“자, 다들 일어나. 이제 밖으로 나갈 거니까. 엘룬은그거 들고 내 뒤에 서 고 아네스는 뒤에서 저놈들 똑바로 따라오는지 감시해.”

둘에게 해야할 역할을 분담한 다음, 나는 앞장서서 누님이 닫은 문을 가볍 게 두드렸다.

“누님?

끼이이익一

두꺼 운 문짝이 부드럽 게 열리 더 니 , 뚱한 얼굴을 한 누님 이 고개 를 빼꼼 내밀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허리를 살짝숙여 누님의 도톰한 입술에 내 입술 을살포시 겹쳤다.

“미안해요.”

“•••누가 뭐 랬나.”

표정은 여전히 뚱했으나, 조금 달라진 점 이 있다면 누님의 한쪽 입꼬리 가 위로 올라가려고 씰룩거리기 시작한 부분이다.

나는 누님의 턱을 살짝 들어 올리며 시선을 맞췄다.

“빨리 끝내고 돌아가서 배가 빵빵해질 때까지 싸줄 테니까 조금만 참아요

흥.

귀엽게 콧방귀를 끼며 누님이 내게서 떨어졌다. 그리고 몸을 돌려 성큼성 큼 걸어간다. 하여튼, 부끄러움 타는 건 시론이랑 쌍벽을 이룬다니까.

“같이 갑시다〜”

그 말을 내뱉기 무섭게 누님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정말이지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다.

“빨리와

“갑니다 가요.”

뒤에 있는 이들을 신경 쓰지 않고 나는 후다닥 달려가 누님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킁킁

“어허. 지금은 냄새 맡기 금지입니다.”

“…도대체 안에서 뭔 짓을 한 거냐.”

평소였으면 내 체취를 가득 들이마셨을 누님이, 살짝눈을 찌푸렸다.

“비밀입니다. 절대로 알려고하지 마세요.”

설명은 둘째 치고 떠오를 때마다 헛구역질이 나올 것 같아 그에 대한 기억 은최대한 빨리 지워버리고 싶었다.물론, 역겹기는 했지만, 인체의 신비를 직

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기도 했다.

‘뭔 여자도 아니고그게 물처럼 쭉쭉뿜어져 나온대냐.’

그 신비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누님의 허리를조금 더 강하게 끌어안았다.

‘역시 누님을 내보내길 잘했지.’

제 祄자의 입장에서 보는 건 나름즐거울지 몰라도, 절대로 내가직접 인체 의 신비를 증명할 생각은 없다.

아무튼, 적당히 누님을 달래며 아래로 내려가니 상당한수의 엘프들이 주 변에 모여 있는 걸 발견 할 수 있었다.

“크흠.”

나는 작게 헛기침을 내뱉으며 누님의 허리에 감고 있던 손을 풀어냈다. 아 직 내 더러워진 몸과 마음을 완전히 다 치유 받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저 많 은 엘프 앞에서 누님의 체 면을 깎을 수는 없는 노릇이 니 내 가 포기할 수밖에

_우와•••꾈.

- 팔뚝 굵은 것좀 봐….

- 진짜로 인간이야…?

내가나타나자마자 주변에 모여든 엘프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 헉!! 저거 아스몬스님 아니야?

- 뒤 에 다른 수컷들도 줄줄이 따라 나오는데 …?

-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겁먹은 표정들이네.

그리고 뒤를 따라 나온 이들을 보며 다시 한번 술렁였다.

‘언제쯤다 모이려나.’

이전에 들린 두 곳처럼 모든 엘프를 다 만족시키려는 거라면 그냥 지금부 터 아무나 붙잡고 허리를 놀려도 괜찮았을 테지만, 이제는 그렇게 시간과 공 을 들일 필요가 없게 되 었으니 .

적당히 주변을 둘러보던 나는 벌써부터 상기된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는 엘프들에게 말했다.

“여기서 가장 서열 높은 엘프?”

“저요〜!”

“……?”

나는 바로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거기에는 아스몬스를 옆구리에 낀 엘룬이 활짝웃으며 손가락으로 자신 을 가리키고 있었다.

“•••엘룬이여기서열 1위야?”

“부끄럽게도그렇답니다.주인님의 늠름한자지에 비하면 정말보잘것 없 지만요…….”

“그,그래.,,

나는 조금씩 이쪽을 향해 다가오는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면 아네스가 서열 넽위?”

“아뇨. 아네스는 주인님께서 심부름보낸 쪽의 서열 1위랍니다.”

“맞다. 아직 한곳 더 남았었구나.”

엘룬이 말한 내 심부름간 후긴이라는 녀석이 다스리고 있는 쪽의 엘프들 도 거둬들여야했다.

‘•••거긴 그냥 다른 애들 보내 야겠다.’

어차피 그녀들의 목적은 수컷 엘프와의 섹스가 아닌가.

중요한 수컷들은 전부 내가 데리고 있는데 거기서 버틴다고 뭐 뾰족한 수 가 나올까? 절대 아니다. 그녀들은 결국 제 발로 수도를 찾을 것이다.

나머지 일은 잔뜩 겁먹은 수컷들과 장로들에게 맡기면 되겠지.

“엘룬.”

“네.주인님.”

“그거 잠깐내려두고 나가서 애들좀 빨리 모아줄래?”

“알겠습니다.”

퍼억一!!

“컷기” —I • •

엘룬은 정말 시원스럽게 아스몬스를 바닥에 내던졌다.

‘불알 깨진건아니겠지?’

일단얼굴부터 바닥에 닿은 거 같긴 한데…… 뭐, 깨진 거면 어쩔 수 없고.

나는 점차 모여드는 엘프들을 둘러보며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었다. 그 리고 얼마 남지 않은 재료를 이용해 초—진동 검을 만들었다. 수도에 돌아가 면 철이나 비슷한 광물이 있는지 물어도 물어봐야겠다.

아니면 조금 더 효율적인 새로운 성물을 만들어 내던가.

‘슬라임 핵도 빨리 써야 하는데.’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거치며 승진을 꽤 했지만, 회사는 여전히 내게서 매 달 기 부라는 이름으로 재 산을 털어 가는 중이 다. 구멍 선배님 께 받은 귀 중한 슬라임 핵 역시 거기에 포함되어 있고, 사용한 적도 없는데 슬라임 핵은벌써 종류별로 祄개씩 이 나 사라진 상태 다.

정 말 다행스러운 건 무게 가 아니 라 개수로 표기되 는 물건의 경우에 는 수 량이 1개 남았을 땐 건들지 않는다는 점일까.

“스미스님.”

다음에 만들 성물에 대해 잠깐 고민하고 있을 때, 기에나의 목소리가 나를 깨웠다.

“다 돌았어?”

“예.”

짧게 대답한 걸 보니 반항하던 엘프들은 없었던 모양이 다.

“수고했어.”

“아닙니다.”

기에나가 바닥에 엎어진 아스몬스를 잠깐 노려보다가 누님의 옆에 섰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엘룬이 후긴을 짐처럼 옆구리에 낀 채 다시 내가 있 는 곳으로 돌아왔다.

“주인님. 다들 모였습니다.”

“그래. 걔는 저기 내려주고 내 옆으로 와.”

“네!!”

지금부터 당할 짓을 기대하는 표정을 지은 채 후긴을 수컷들 옆에 내려놓 더니,폴짝뛰어 단숨에 내 옆에 착지했다.

“아네스는 수도에 돌아가서 해줄게. 따로 부탁할 게 있어서.”

“……네에.”

조금 아쉽 지 만 확실한 포상을 약속해 서 일까.

그녀는 뺨을 붉히며 오히려 기대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크흠, 집중!! 다들조용히 하고 집중하세요!!”

인간이 었다면 확성 기를 이용해도 여 기 모인 이들을 통제하기 힘들었을 테 지만, 다행스럽게도 여 기 모여 있는 이들은 모두 귀 가 밟은 엘프였다. 그 리고 나는 그녀들이 가장 관심 가지고 있는 수컷이고.

예 상했던 대로 효과는 아주 발군이 었다.

내가소 리치자마자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던 지방 방송이 약속이라 도한 것처럼 침묵했다.

“감사합니다.”

나는 예의 있게 그녀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좋게 보여서 나쁠 건 없으니까.

“조금 갑작스럽겠지만,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저를 따라수도…….”

“린솔입니다.”

기 에 나가 아주 빠르게 속닥였다.

“크흠, 저를 따라 린솔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스미스님.”

따로 약속한 건 아니지만, 나는 한 걸음 물러나 기에나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나는 대장로의 독녀인 기에나 론 아그룬이다. 여기 계신 분께선 장로회 의를 통해 정식으로 초대받으신 손님이며, 폐쇄적인 우리 엘프들을에게 새 로운 빛을 내려주실 구원자이시다.”

새로운빛……구원?

아니, 뭐. 전동 딜도라는 신문물을 선물해줄 거니까 빛은 그렇다 치더라도 구원자는 조금 많이 나간 거 같은데 …?

“스미스님.”

“어? 아, 어. 그래.”

하지만여기서 아니라고 할수도 없었기에 나는 고개를끄덕이며 다시 앞 에 섰다.

“크흠!! 뭐 , 그런 이유로 제 가 여 기 온 겁니 다. 하지 만 무작정 여 러분을 데 려간다면 여러분들 중 몇 분은 분명 이 에 불만을 가지실 겁니 다. 그러니 지 금부터 저를 따라오면 어떤 이득을 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초-진동검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거기. 단발머리분?”

“저,저요?”

“네.잠깐 이쪽으로 와주시겠어요?”

“아,네, 네에!!”

내게 지목당한 엘프가 허겁지겁 뛰어왔다.

“이름이?”

“린델이라고 해요….”

“멋진 이름이네요.”

“아,으, 읏

내 가 손을 뻗 어 허리를 살포시 끌어 안자 자신을 린델이 라 소개한 그녀 가 오줌 마려운 강아지 처 럼 허벅 지를 부비 적 거 리 기 시 작했다.

“모두가 볼 수 있게 돌아볼까요?”

“네,네엣….”

허리에 두른 손에 힘을 풀자, 그녀가 빙그르르 돌아섰다.

나는 잔뜩 화난 자지를 그녀의 둔부에 문지르며 길쭉한 귀에다가 바람을 불어넣었다.

“혹시 처녑니까?”

“아, 아뇨…!!”

“그렇군요. 지금부터 제가 뭔가를 할 건데 너무 놀라지 마시고 그냥 느끼 는 그대로 몸을 맡기면 됩니다.”

“네에……!!”

“좋습니다.”

나는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이용해 그녀의 짧은 반바지를 벗겼다. 그리 고 거추장스러운 속옷까지 끌어 내 렸다.

“우으으

“정리를 잘해두셨네요.”

보송보송하게 잘 다듬어진 보지털을 손바닥으로 몇 번 쓰다듬은 다음, 손 에 쥔 초-진동검을 젖기 시작한보짓살에 끼워 넣었다.

“하아, 하악…!!”

“모두에게 지금부터 얼마나 기분좋은지 잘들려주세요.”

푸욱一!!

“흐윽!!”

그저 찔러넣었을 뿐인데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하지만 진짜 시작 은지금부터.

우우우우웅一!!

“히 익?!”

반쯤삼켜진 초-진동검이 떨기 시작했다.

“하으, 이, 이거어, 뭐, 우읏, 하악!!”

퓨웃, 퓻騜!!

1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보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 다.

“우그으읏!! 가, 가는게에, 안멈쳐어……오옥!!”

퓨우우웃一!!

두 허벅지를 활짝 벌리며 모두가 잘 볼 수 있도록 보지를 내보인 채 시원하 게 뿜었다. 거기에 나는 빠른 마무리를위핸 새빨갛게 달아오른그녀의 귀를 살짝 깨물어줬다.

....

“우그으으으읏!!”

마치 한 마리의 짐승처럼 울부짖더니 성대한 물줄기를 뿜으며 그대로 허 물어졌다.

나는 다리가완전히 풀린 그녀의 보지에서 초-진동검을 뽑아내며 조심히 아래에 눕혔다. 그리고 서서히 진동이 멎어가는 그것을 모두에게 내보이며 말했다.

“저를 따라 린솔로 오신다면 이것을 나눠드릴 겁니다. 장담컨대 일부러 참 는 게 아니라면 쌓이는 성욕 때문에 괴로워하실 일은 없으실 겁니다. 그리 고…….”

나는 성물을 잠깐 기에나에게 맞기고 바지를 훌렁 벗었다.

-히익……?!

-뭐뭐야?

-한 뼘, 두 뼘 …… 배, 배꼽까지 닿는다고……엩

내 우람한 자지의 실물을 보게 된 엘프들이 다시금 떠들기 시작했다.하지 만 처음과 다르게 이번에는 따로 주의를 주지 않았음에도 그 소음은 빠르게 진정되었다.

“엘룬.

기 다렸다는 듯이 그녀 가 나를 향해 다가왔다. 그리 고 시 키 지 도 않았는데 스스로 바지를 벗고는 짐승처럼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어우, 장난아니네.’

거의 오줌을 지린 것처럼 뚝뚝흘러내리는 애액.

나는 질척하게 젖은 그녀의 음탕한 보짓구멍에 귀두를 가져댔다.

그리고 있는 힘껏 허리를 튕 겼다.

“오옥봽”

삽입과 동시에 터져 나오는 조수.

부르르 떨며 바닥에 머리를 처박은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치며 말했다.

“이렇게 박히고 싶으면 얌전히 따라와.”

그날 저녁, 엘프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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