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화〉Ep.453 혼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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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정 리를 끝낸 기 에 나와 함께 계 단을 밟아 위 로 올랐다.
“다들 거기서 뭐해요?”
당연히 祄층의 욕실에서 기 다리고 있을 줄 알았던 연인들이 넽층 복도에 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내 물음에 누님 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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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도 좀지쳤지?”
“뭐,조금…?”
그마저 도 방금 든든하게 챙 겨 먹 은 식 사로 빠르게 회 복 중이 지 만, 그걸 말 해줄 생각은 당연히 없다. 또 내가 없는 그 잠깐 사이에 어떤 귀여운 생각들 을 주고받은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래 서 우리 끼리 이 야기한 건데, 오늘은 각자 방에서 대 기하고 네 가 방 하나씩 찾아가서 상대해주는 게 어떠냐? 너도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편이 덜 힘들거아니냐.”
“그건 그렇죠.”
“그치엩 그럼 그렇게 하는 거로 하자.”
누님의 주황색 눈동자가 욕망에 번들거렸다.
그에 나는 속으로 웃으며 고개를 끄덕 이 며 껴 안고 있던 기 에 나를 놓아주 었다.
“순서는 어떻게 되는데요?”
시론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가슴 아래에 팔짱을 끼며 앞으로 나섰다. 그저 사랑스러울 뿐이 다.
“두, 두 번째는 저랍니다.”
냐호가 수줍게 꼬리를 살랑이며 손을 들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냐호는 한 번은 봐줄 수 있지 .
나 때문에 쉬지도 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는데 오히려 상을 줘도 모 자랄 판에 벌은 무슨.
“그러면 세 번째는 기에나인가?”
“맞아. 그냥 연인이 된순서대로 돌면 돼.”
시론이 얼른 하고 싶은지 내 손을 슬쩍 붙잡으며 그리 말했다. 그에 나는 시론을 공주님처럼 번쩍 안아 들었다. 시론 역시 부끄러워하던 예전과 다르 게 자연스레 내 목을 끌어안았다.
“다들 너무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테니까방에 들어가 있어요.”
“•••흥. 누가쉽게 보내준대?”
“보내준다는데?”
내가 시론의 엉덩이를 주물 거리자 시론이 눈을 게슴츠레 뜨며 날카로운 상어 이빨을 드러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그 사나운 미소에 나는 마른침을 삼키며 얼른시론의 방으로 들어왔다.
“……아무것도 안해?”
“뭘.,,
방에 들어와 침대에 걸터앉은 나는 준비가끝났음에도 얌전히 품에 안긴 시론을 향해 물었다.
“그, 덮친다거나?”
“•••덮쳐지는 게 더 좋다고 몇 번을 말해.”
시론이 수줍게 뺨을 붉히며 살짝 볼을 부풀렸다.
확실히, 예전에는 어떻게든 강해 보이려고 애를 썼으나 시란이 함께하게 되면서부터 시론이 나에게 어리광부리는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었다.
‘이러면 계획을바꿀수밖에 없겠네.’
원래는 시 작하자마자 초-진동 자지에 극대화까지 사용해 단번에 보내버 릴 생 각이 었다. 하지 만 이토록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과격한 행동을 저지를 순 없지.
“우음,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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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입술을 맞추며 시론을 침대에 눕혔다.
가슴 아래에 모인 수줍은 두 팔을 위로 올리고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시론아.”
으”
O •
내 타액을 몇 번이고꿀떡 삼킨 시론이 작게 숨을 허덕이며 대답했다.그에 나는 실오라기 하나 없이 드러난 시론의 맨 살갗을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얼 마 남지 않은 재료를 이용해 스타킹, 밤의 요정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옛날 기분좀 내 볼까?”
“•••옛, 날?”
“엉.가만히 있어 봐.”
손에 들린 스타킹을 이용해 시론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위로 올라간 두 손목을묶어 침대의 받침에 고정했다.
“바보야…?”
나는 일부러 대 답하지 않고 시론의 몸을 뒤 집 어 탐스러운 엉 덩 이 가 위 를 향하도록 만들었다.
“일어나야지.”
“하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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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벌써부터 꿀물이 흥건하게 떨어지고 있는 보짓덩이를 손바닥으로 두드리며 시론의 엉덩이를 들도록 만들었다.
일단 거추장스러운 팬티부터 벗고.
단정하게 묶여 허리에 흘러내린 머리칼을 붙잡아 당겼다.
“하아, 하아… 너, 너어…….”
“예전 생각나지?”
이종족과 섹스하면 생기를 빼앗긴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 었을 때다. 나 는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누군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선배님 중 누군가 가 여성을 굴복시키면 해결될지도 모른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시론을 길들였었지.’
물론 서로 합의가된 상태에서 진행된 거지만.
나는 그때를 떠 올리 며 잔뜩 부푼 귀 두로 시 론의 클리 를 툭툭 때 렸다.
“읏,거, 거기치지마아…봽”
“부탁할때 그렇게 말했던가?”
찰싹一!!
“꺄읏?!,,
내 손바닥에 맞은 시론의 엉덩이가 작게 물결쳤다.
나는 살짝 빨갛게 변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얼른 자지를 박아달라고 벌름거리고 있는 보짓구멍에 살짝 비집어 넣었다.
꼬옥꼬옥봽
완전히 내 자지에 길들여진 시론의 보지가 애액으로 흥건한 질벽을 꾸물 거리며 귀두를 기분좋게 애무해왔다.
나는 언제든 허리를 튕겨 단숨에 시론의 자궁구를 밀어 올릴 준비를 하며 시론의 머리칼을 살짝 잡아당겼다.
“하아,하아아… 너,넣어 줘어…봽”
완전히 발정 스위치가 들어간 베개에 얼굴을 박은 채 엉덩이를 치켜들고 살랑살랑 흔들어왔다. 그때마다 귀두에 달라붙은 질주름이 찔꺽 이며 귀두 를 긁어댄다.
‘•••갈수록요망해져서는.’
예전에는 이렇게 엉덩이를 보이는 것도 부끄러워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아양을 부리 고 그토록 부끄러 워 하던 작고 귀 여운 엉 덩 이 구멍 까지 벌름이 며 나를 유혹해온다.
“아니지.”
“하으으…!!”
귀 여운 주름이 잡혀 움찔거리고 있는 선홍색 구멍을 엄지로 살짝 누르자 엄지가쏙! 하고 들어갔다.
시란과 함께 한 이후부터 조금씩 스스로 엉덩이를 개발해 나가고 있는 모 양이다.
나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들썩 이려는 허리를 붙잡고 조금 더 강하게 시 론의 머리칼을 잡아당겼다.
“으읏……봽”
베개에 파묻혀 있던 시론이 괴로운 듯하면서도 기분 좋은 신음을 토하며 고개를 들었다.
그에 나는뒷구멍에 삼켜진 엄지를살살돌리며 말했다.
“부탁할 땐 어떻게 하라고 했었지?”
“긋, 으읏, 하아…!!”
높게 치켜든 엉덩이.
거기에 활짝 벌어진 가랑이 아래로 애액이 줄줄 흘러내렸다.
찰싹一!!
“하앙!!”
다시 한번 엉덩이를 때리자 시론이 허리를 부르르 떨며 스타킹에 묶인 두 손을 연신 비틀어 댔다.
“말안하면 계속이러고 있을 거야.”
“너어어...봽”
그래.분명 예전에도저랬었지.
그리고 한번 더 강압적으로머리를 당기면….
“크읏…….”
더 많은 군침 을 흘리 며 보지 를 꼬옥 조여 온다.
여기서 허리를 살짝 뒤로 내빼면 귀두에 달라붙은 질 벽이 쭈욱 딸려 나오 며 귀두를 붙잡으려 한다.
그리 고 꽉 조여 진 보짓구멍 틈으로 귀 두가 나오려 할 때 .
“오, 오빠아…봽”
시론이 눈이 가려진 얼굴을 돌리며 엉덩이를 살랑살랑흔들며 다시 입술 을 달싹인다.
“오빠아… 너, 넣어주세요……봽”
대답은 필요하지 않았다.
푸운——II
“으그으읏……
귀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꽉 다물어진 육벽을 꿰뚫어 단숨에 시론의 은 밀하고 가장 깊은 부분에 닿았다.
찰팍! 찰팍! 찰팍!
“그읏, 윽, 자, 자구웅!! 망, 가져어오옷…봽”
한 마리의 수컷처럼 시론의 굴곡진 허리에 몸을 겹치며 체중을 힘껏 실어 탐스러운 엉덩이에 내 좆두덩을 치덕였다.
“사랑해.”
“으그으으읏!!”
그저 귀에 사랑을 속삭였을 뿐인데 자지를 감싼보지가 꼬오옥 조이더니.
푸슈우우웃一!!
안 그래도 흘러 내 린 애 액으로 더 러워 진 이 불에 조수를 뿜는 것으로 그 영 역을 더욱 넓혔다.
나는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경련 중인 시론의 보지를 음미하며, 정액을 탐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온 자궁구에 귀두를 가져대고 허리를 빙글빙글 돌 렸다.
“그읏, 윽, 이, 이거 시러어 … 봽 오싹오싹… … 우긋… 봽”
퓻,퓨풋一!!
다시 한번 짧게 조수를뿜으며 가버리는 시론.
엘프들을 상대하느라 며칠간 제대로 섹스하지 못했더니 아무래도 쌓이 고 쌓인 성욕으로 평소의 배로 민감해져 있었던 모양이다.
“하으, 읏, 오빠아아… 괴롭히는 거 시러어… 오윽…!!”
다시 한번 자궁구를 눌러주자, 시론이 이불보를 강하게 말아쥐며 보지를 꽈악조였다.
“슬슬 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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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걱쯔걱쯔적一!!
“윽, 으읏, 우윽, 그으윽……!!
점 차 올라오는 엉 덩 이 를 좆두덩 으로 찍 어 눌렀다.
으그으으우읍?!”
나는 이를 꽉 깨물고 교성을 내지르는 시론의 입술을 훔쳤다.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을 혀로 두드렸다.
“으으 으 쯔우 o으 으 o으봽” 우 으 ) O» 우»--으 » 우--으 ▼
혀를 얽히 자마자 보지 가 더욱 조여왔다.
아각一!!
혀를 깨물자 시론의 엉덩이가 크게 들썩 였고, 나는 그대로 시론의 뻐끔 거리는 자궁구에 사정했다.
“오옥…봽 우읍, 읍, 쮸읍……봽”
퓻,퓨웃-!!
키스하며 내 정액을 한껏 받아먹은 자궁구를 살살 문지르자, 자지를 감싼 질벽이 꾸물거리며 조수를 연신 뿜어댔다.
“푸하아〜!! 하으, 읏, 그읏, 하아….”
오랜 입맞춤을 끝낸 나는 뜨겁고도 달콤한 숨을 토해내는 시론의 귓불을 핥으며 나직이 속삭였다.
“그만할까?”
“우으응…!!
말하는 것도 힘든 것인지 시론이 필사적으로 고개를 도리질하며 보지를 꽉 조여왔다. 아직 더 할 수 있다면서.
그런 행동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괜히 더 괴롭히고 싶어진다.
나는 시론의 엉덩이에 좆두덩을 치덕이며 목덜미를 핥았다.
“부탁하는 방법이 잘못됐잖아.”
“흐으, 흐으으, 하으….”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으며, 시론이 조심스레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 리고 흘러나온 침으로 흥건하게 젖은 입술을 달싹인다.
“…여보봽"
나는 시론이 실신하고도 내리 믫번을 더 사정했다.
**
"후우.’,
꿀렁꿀렁꿀렁.
자지를 뽑아내 자마자 한계까지 정액을 머금은 시론의 보지로부터 새하 얀 덩어리들이 토해져 나왔다.
나는 한참 전부터 실신해 정신을 잃은 시론의 젖은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이대로 조금 더 여운을 즐기고 싶었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연인들 도 생 각해 야 했고 또 해 야만 하는 숙제도 남아 있었으니 어쩔 수가 없다.
‘다음은 냐호랬지.’
고양이 지 만 그래 도 수인은 수인인지 , 누님 과 똑같이 나를 사냥할 듯 바라 보고 있던 냐호.
‘냐호한테는 당해줘도 괜찮지.’
언제나 당하는 포지션이었기도 하고, 사실 냐호가 주도적으로 나오면 어 떻게 될지 살짝궁금한 마음이 크게 작용했다. 물론, 나 때문에 고생한 게
미 안한 마음도 있고.
아무튼, 시론의 옆옆방.그러니까 기에나의 옆방을 사용 중인 냐호의 방문 을 열었다.
"냐호•••꾈."
그녀의 이름을 부르려던 나는 입을 다물었다.
침대도 아닌 바닥.
그곳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복종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냐호.
나는 조용히 문을 닫으며 생각했다.
냐호는 역시 냐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