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457화 Ep.456 칼란 대산림
시란과 누님을 뒤로하고 나는 네메아님을 만나기 위해 祄층으로 향했다.
‘이 차림으로 들어가는 건 좀 그렇겠지?’
홀딱 벗은 거야 일상이니 상관없지만, 지금 내 자지가 좀 많이 흉폭한 상태 였다. 이게 참 한번 성질이 변한 마력을 방출하지 않으면 원래대로되돌릴 수 없다는 게 단점 아닌 단점인 것이다.
그에 나는 케르낙스의 방문을 살짝 열어 고개만 빼꼼 내밀었다.
“음? 벌써 끝난 건가?”
“오랜만에 실력 발휘 좀했지.”
편한 잠옷 차림으로 책을 읽고 있던 케르낙스가 살포시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나려했다.
“아냐아냐.나중에 내가갈테니까 지금은하던 거 마저 하고있어.”
엩,,
케르낙스가 고개를 살짝 갸우뚱 기울이 기는 했으나, 언제 나 그랬듯 그녀 는 별다른 질문 없이 고개를끄덕이며 다시 침대에 편히 앉았다.
“네메아님 좀데려갈게.”
“그래.”
아무리 내가 의심이 많다지만, 이제는 케르낙스를 조금 자유롭게 두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리히나님께서 각별히 엘프들을 살피고 있기도 했고, 또 남은 엘프들은 어떻 게든 나에 게 잘 보여서 전동 딜도를 받아 가고 싶을 테 니 , 외 부에서 습격 이 오지 않는 이상 이 숲을 떠날 때까지 별다른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네메아님.”
“…잠깐 실례하마.”
“다녀오시지요.”
케 르낙스가 작게 미소 지 었고 네 메 아님은 수줍게 얼굴을 붉히 며 조용히 방을 나왔다.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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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로 나온 네 메 아님 이 무언가를 물으려 다가 입 을 다물었다.
당연히 그 시선은 내 사타구니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그, 그건……?”
“오늘은 이걸로 할겁니다.”
왜 냐면 조교에 필요한 도구들은 지금 시 란과 누님 의 엉 덩 이와 보지를 마 구 긁어대고 있으니.
“조,좀… 많이 큰 것같다만.”
“실전이라 생각하세요.”
“……실전이 잖은가.”
“ 아무튼.”
나는묵직한자지를 덜렁이며 네메아님의 손을 붙잡고 아래로 내려갔다.
祄층에서 하면 케르낙스에 게 방해가 될 거고 그렇다고 넽층에서 하면 도중 에 정신을 차린 연인들이 꼬여들테니, 네메아님의 조교는 1층에서 진행할 생각이다.
“근데 네메아님.”
“무,무어냐.,,
나는 은은하게 빛나고 있는 네메아님의 머리칼을 살짝 쓰다듬으며 말했 다.
“불빛이 따로 필요 없어서 좋네요.”
“•••그런 용도가 아니다.”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에서 입술만 살짝 삐죽이는데 .
네메아님은 그런 본인의 행동이 얼마나치명적인지 아마 모를것이다.
“자,준비 잘됐는지 확인해 볼까요?”
“……변태 같은놈.”
이제는 내게 조금 익숙해진 걸까.
연인들이 가끔 내게 하는 농담을 따라 하신다.
스르륵.
네메아님 이 스스로 딱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허벅지 아래까지 끌어 내렸 다.
나는 사타구니 부분에 진 얼룩을 보며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젠 내가 따로 건들지 않아도 상시발정 상태를 유지하고 계신 듯하다.
‘근데 상시발정 상태면 나중에 문제 생기는 거 아니려나몰라.’
안 되 면 배 란일 이 찾아오지 못하도록 내 가 백 신 주사를 책 임 지 고 꾸준히 주입해 드릴 수밖에.
잠깐 허튼 생각을 하는 동안 네메아님은 길게 내려온 옷자락까지 들어 입 에 무셨다.
진짜 야하단 말이지.’
살짝 벌린 가랑이 틈으로 뚝뚝 흘러내리는 달콤하고도 끈적한 꿀물.
그런데 그 꿀물을 만들어 내는 음탕한 꽃잎은 절묘하게 접힌 옷자락에 가 려져 보일 듯 말듯, 아슬아슬하게 숨어 있다.
일단 내 가 이 자세를 좋아하기 도 했고 네메 아님도 직 접적으로 내 게 보지 를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을 스스로에게 변명 삼아, 이 조교를 이어나가는 중 이다. 그런 이유로 내가 네메아님의 보지를 다시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네메 아님의 마음을완전히 함락하거나, 네메아님께서 직접 나를덮칠 때가될 것 이다.
‘근데 후자도 결국에는 전자로 이어지는 길 아닌가?’
어떤 쪽이든 나에게는 좋은 일이니, 지금은 눈앞의 일에 집중하도록 하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O OS”
옷자락을 물고 있어 제대로 된 발음을 하지 못하시는 저 모습도 사랑스럽 다. 하지 만 계 약상 나는 조교가 이 루어 지 는 동안 네 메 아님 께 사랑한다거 나 귀엽다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금껏 하지 못했던 말들을 나중 에 잔뜩 속삭여줄 계획이다.
찔꺼억-
묵직해진 자지를 붙잡아 대충 네메 아님의 사타구니 쪽으로 밀어 넣자, 귀두가 미끌미끌한 곳으로 스르륵 빨려들어 갔다.
“흐으응
“귀두 정도는 이제 저항감 없이 쉽게 들어가네요.”
하지 만 쉽 게 들어만 갔을 뿐이 지 , 네메 아님의 보지는 여전히 허접 조루 보 지였다.
움찔움찔봽
....
보짓 구멍으로 내 귀두를 삼킨 네메아님은 곧 가버릴 듯 보지를 조이고 풀 기를 반복하며 숨을 거칠게 내뱉는다.
평소였다면 네메아님의 가버리는 모습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감상하고 있었을 테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그녀의 치태를 감상할 생각이다.
나는 장당이 라도 귀 두를 끊어 버 릴 것처 럼 꽉 조이는 보지의 쫄깃함을 즐 기며 네메아님께서 입에 물고 있는옷자락을 붙잡았다.
“오늘은 물지 말고 손으로 잡고 계시죠. 그리고 이렇게.”
붙잡은 옷자락을 빼앗아 탄탄하고 매끄러운 복부에 바짝 가져댔다.
그것만으로는 조금 아쉬웠기에 나는 입술을 꽉 다문 네메아님의 양쪽 뺨 을 한손으로 꾹 눌렀다.
“입 벌려보세요.”
“흐,하아아아….”
천천히 벌어지는 입.
그 안은 무척 이 나 새 빨갛고, 잔뜩 고인 침과 꾸물거 리는 혓바닥이 무척 이 나 음탕해보였다.
“우으, 부으읏, 웁,으읏….”
나는 손가락을 이용해 네메아님의 침을 잔뜩 묻혀 복부에 딱붙힌 셔츠를 질척해질 때까지 몇 번이고 치댔다. 다행히 내 정성이 통한 것인지 셔츠는 반쯤투명해져 네메아님의 속살이 비쳐 보이게 됐다.
“자,들어갑니다.”
“흐으으윽!!”
아주, 아주 살짝 자지를 밀어 넣었을 뿐인데 네메 아님은 곧장 두 다리를 부들부들 떨더니 허리를 굽히며 내게 기대 어왔다.
평소에 넣던 것보다 조금 더 크기는 했지 만, 그렇더 라도 평소와 비 교하면 지금 네메 아님은 조금 과할 정도로 민감해 보였다.
나는 벌써 바닥을 향해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버린 네메 아님의 보지를 살살휘저으며 말했다.
“똑바로서셔야죠.”
“우윽, 자, 쟘깐마안… 그읏봽”
퓨웃, 퓨우웃一!!
네메아님이 다시 한번 몸을 부르르 떨더니 실례를 저질렀다.
“어쩔수 없네요.”
나는 직접 네메아님의 어깨를 붙잡아 등을 벽에다 붙였다.
“오늘은 특별한 거 없이 그냥 넣었다 빼 기 만 할 테 니 까 최 대 한 가버 리 지 않게 견뎌보세요. 안그러면 약간의 벌이 있을 테니까.”
그읏!!”
이미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넘은 크기를 억지로 넣고 있어서 그런 걸까.
‘잘못했다가는 금방 싸버 리 겠는데.’
녹진하게 풀어진 그녀의 육벽이 빈틈없이 자지에 달라붙어 질 주름 하나 가 오물거리는 것까지 선명하게 느껴졌다.
“여 기 보이십니까? 제 자지 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투명해진 셔츠에 드러난네메아님의 복부.
나는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아랫배를 검지로 살짝 눌렀다.
우으으으윽!!”
프스으으우--
n 스। 厂•’
힘도 제대로 주지 않고 눌렀을 뿐인데 네메아님께서 엄청난 얼굴로 고개 를 뒤로 젖히며 몸 안의 수분을 배출했다.
“아직 반도 안 넣었는데 벌써 몇 번을 가버리시는 겁니까. 이런 한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시려고 그동안 제게 조교 받으신 겁니까?”
“아니, 아오옷…봽 아니, 다아… 참, 을 수우웃봽 이따아….”
반쯤 풀린 눈으로 그리 말해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
하지만 사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았기에 나는 최대한 믿는 다는 표정을 연 기하며 조금 더 빠르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쯔르릇봽
“배,배가… 터질 것, 같, 오옷봽”
자지가 조금씩 보지에 삼켜질수록 네메아님의 눈동자가 그에 비례해 위 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렇게 자지가 조금씩 보지에 삼켜짐에 따라 내 손가락도 덩다라 네메 아 님의 배를 조금씩 훑고 올라갔다. 그리고.
꾸욱봽
“……
귀두에 무언가 닿았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네메 아님이 소리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한채 몸을 크게 떨며 바닥의 웅덩이를 더욱크게 만드셨다.
나는 배 꼽과 얼마 남지 않은 손가락으로 볼록 솟은 복부 위 를 살살 쓰다 듬으며 아직 의식을 붙잡고 있는 네메아님에게 제안했다.
“제가 계속 가버리면 벌준다고 했죠? 지금 상태로 네메아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아기방을 문질러주면 어떻게 될까요?”
“아, 안댄다아… 안, 그읏봽 대에…봽”
이미 혀까지 풀려버린 상태에서 네메아님이 필사적으로고개를 도리질 한 다. 그에 나는 조금 더 그녀의 얼굴에 고개를 가까이 가져대며 속삭였다.
“그러면 제가 질문을 몇 개 하겠습니다. 거기에 성실히 대답해 주시면 벌은 없던거로 할게요.”
“으윽, 흐읏봽 대, 댭,할 테니까아…봽”
몇 번이고 생각하는 거지만, 절정에 달하면 달할수록 가장 성격이 많이 변 하는 사람은 역시 네메 아님 인 것 같다. 그다음은 누님 이고.
“좋습니다. 그럼 첫 번째. 숲의 어머니라는 존재는 정확히 어떤 존재입니 까?”
“슈, 슢의 어머니, 옥봽 느은, 이, 대류욱, 을, 지탱하는, 최, 초의 냐뮤우 웃……!!”
쪼르르르륵.
더는 뿜어 낼 조수가 없는지 네메 아님은 그대로 오줌까지 지 려버렸다.
‘근데 최초의 나무라면 세계수같은 건가?’
왜 흔히 판타지 하면 등장하는 바로 그 나무말이 다.
생각해보면 엘프가 있는데 세계수가 없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그야 어느 책을 봐도 그 둘은 세트처럼 등장하니 말이다.
“혹시 숲의 어머니가죽거나 잘못되면 대륙이 무너진다거나?”
“우으읏봽”
말 하는 것도 힘든지 네 메 아님 은 그냥 고개 를 좌우로 도리 질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숲의 어머니가 잘못돼도 대륙은 무사하다는 거죠?”
“그,그러타아… 그읏….”
“그럼 엘프들은?”
“그거, 까지인, 몰, 라아앗…!!”
하긴, 아무리 네메아님께서 오래 사셨다지만 엘프에 대한건 엘프에게 물 어보는 게 더 빠를 것이다.
‘아무튼, 그 탕녀 같은 나무가 잘못돼도 대륙은 멀쩡하다 이거지.’
그거 하나만으로도 몇 명의 씨앗을 받아하이엘프를 잉태했을지 모를 우 리 숲의 탕녀님을공략할방법이 한가지 생겨났다.
사실 이 정도는 시 란에 게 물어봤어 도 되 는 일 이 지 만, 아무래 도 그때는 잠 깐 머리에 열을 받은 상태여서 미처 그 부분까진 떠올리지 못했다.
“좋습니다. 약속대로 벌은 없는 거로 할게요.”
“그, 그러엄, 어서, 어서 빼, 오옥….”
“으으음. 아니죠.
나는 네메아님의 아랫배를 살살누르고 있던 손가락을 배꼽에 가져댔다.
“벌은 없지만, 오늘분 조교는 제대로 끝내셔야죠.”
그리고 어떻게든 내게서 벗어나기 위해 옷자락을 붙잡고 있던 손을 허 우적거리는 네메 아님의 귀에 속삭였다.
“뿌리 까지 제 대 로 삼켜 야 오늘의 조교는 끝입 니 다.”
푸욱騜騜!!
“옥…….”
그대로 허리를 튕겨 축축하게 젖은 좆두덩을 네메 아님의 보짓덩이 에 치 덕였다.
볼록하게 솟은 배꼽아래.
세 발을 사정한후에야나는 자궁구에 걸려버린 귀두를 무사히 빼낼수 있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