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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473화 (473/771)

횐 473화  Ep.472 칼란 대산림

“언…… 케르낙스도 있는데 괜찮아?”

“괜찮아. 격렬하게 안할 거니까.”

내가두 팔을 벌리자 시론이 눈치를 살피다가 천천히 다가와품에 안겼다.

부드러운 피부와 기분 좋게 달아오른 체온.

그리고 꼿꼿하게 선 귀 여운 젖꼭지 가 내 가슴팍을 살살 간지 럽힌다.

나는 젖어서 아래로 흘러내린 시론의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주며 작게 속 삭였다.

“이제 언니라고 부르기로 한 거야?”

“……왜, 불만이야?”

1그럴 리가.

사실 아이 가 태 어 난 후에는 어찌해 야 좋을까 고민한 적 이 있다.

케르낙스가 시론보다 한두 살 많은 것도 아니고 야, 너하고 불리는 건 아 이의 교육에도 좋지 않을 테니 말이다.

‘역시 아닌 척하면서 신경 많이 쓴다니까.’

새 빨갛게 달아오른 귀 를 살짝 깨물었다.

“흐읏……너어… 하웁.”

시론이 내 목덜미를 앙! 하고 깨물었다.

날카로운 이 빨과 혓바닥이 피 부를 스치 고 지 나갈 때 마다 등허 리 가 괜히 오싹오싹해진다.

나는 아이처럼 목덜미를 오물거리는 시론의 엉덩이를 우악스럽게 움 켜쥐 며 번쩍 들어 올렸다.

“흐응…봽

콧소리가 섞인 달뜬 소리가 시론의 앙다물어진 입에서 흘러나왔다.

축 늘어져 있던 시론의 다리 가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내 골반을 간질이 며 자연스럽게 허리를 끌어 안아왔다.

“쯉…… 파하, 하아, 스미스…… 빨리, 빨리 넣어줘….”

축축하게 젖어버린 목덜미에 손을 두르며 뜨거운숨결을 내 귀에 토해내 는 시론.

覆르 覆르르

-- 르 9--르 •

딱 달라붙은 시론이 허리를 움직여 보짓덩이에 짓눌려 있는 자지를 살살 자극해왔다.

“그렇게 딱 붙으면 넣을 수가 없잖아.”

“하아, 읏, 응……어서어….”

보름간 참아왔던 성욕의 둑이 무너진 것인지 시론은 정말로 애가 타는 얼 굴로 나를 바라보며 목과 허리에 두른 팔다리를 이용해 더욱 나를 강하게 끌 어안아 왔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던 왼손을 슬쩍 움직 였다.

꾸우우욱!!

“하앙……!!”

매끈한 등허리와 꼬리뼈 라인을 엄지로 받치며 중지와 약지를 움찔거리고 있던 시론의 작고 귀여운 구멍 안으로 찔러 넣었다.

한 번에 두 개의 손가락이 들어와서 놀란 것인지 꽈아악! 하고 조여오는데 작은 주름 하나까지 선명하게 느껴져 굉장히 야했다.

움찔움찔봽

꼬옥 조여대는 시론의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더욱 깊숙이 찔러넣으며 뒤로 살짝 들어 올렸다.

“읏,하아, 하으, 읏……봽”

톡, 토옥.

욕조 아래로 끈적하게 늘어지는 실방울이 떨어지며 잔잔하던 수면에 파 문을 일으킨다.

나는 여유가 생긴 다른 손으로 흉악하게 부풀어 있는 자지를 붙잡아 각도 를 조절했다. 그리고 달콤한 암컷 즙을 뚝뚝 흘려대고 있는 보짓살에 귀두를 끼워 넣었다.

찔꺼어억.

“드,들어와아……봽”

애액이 얼마나 흘러나왔는지, 쫀득한 보짓살에 감싸인 귀두는 그대로 미 끄러지면서 뻐끔거리고 있던 음탕한보짓구멍 속으로 미끄덩 들어가 버렸다.

‘다들 엄청 보고 있네.’

누구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나와 함께 욕조에 몸을 담근 연인들은 잔뜩 상 기된 얼굴로 나와 시론의 결합부를 바라보고 있었다.

꾸르륵봽

“하아, 응… 하으…….”

완벽하게 내 자지 형태에 맞춰 길들여진 시론의 보지는 자지가조금씩 안 으로 들어오자 기 다렸다는 듯이 음탕하게 젖은 질벽을 꼬옥 조여오며 오돌 토돌한 주름으로 귀 두를 살살 긁어왔다.

꾸우욱봽

‘%응...11” — o • •

달라 붙어오는 육벽을 가르며 깊숙이 들어간 귀두가 결국 시론의 가장 깊 숙하고 소중한 장소에 닿았다.

“스, 미스으•••괴, 괴롭히 지마아… 이거 싫어어… 오싹하단 말이 야아 •..”

“몸은그렇지 않은 거 같은데?”

한껏 내려온 자궁구는 도톰한 입을 뻐끔이며 찰싹 달라붙은 귀두에 몇 번 이고 찐한 입맞춤을 해오고 있었다.

꾸우욱!!

“으긋!! 스, 미스으……?”

찔꺽찔꺽찔꺼억.

“하응, 읏, 으응……!거, 거기 긁지마아!!”

보지 만큼이나 꽉 조여대고 있는 엉덩이 구멍을 찔러넣은 두 손가락 끝으 로 살살 긁어대듯 문질러주자 시론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더욱 강하게 조여 온다.

여기서 나는 불알에 꿈틀거리고 있던 힘의 일부를 귀두로 보냈다.

그러자 임신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자궁구의 농후한 입맞춤을 받고 있던 귀두에 변화가 생겼다.

스윽.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있던 시론이 밖으로 살짝 혀를 내밀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 상태로 나는 엉덩 이 구멍을 괴롭히 면서 동시 에 시론을 떠 받치고 있던 손을 이용해 시론을 천천히 흔들었다.

찔꺽! 찔꺽! 찔꺼억!

흘러나온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버린 좆두덩이 시론의 보짓덩이를 뭉그 러트리며 떨어질 때마다 음탕한 소리와 함께 시론의 잔뜩 억눌린 교성이 욕실에 천천히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읏…… 옥, 오옷…봽 무, 슈으은봽 으그읏!!”

프스으으우--

거 —’슈I 厂•’

시론이 뿜어낸 조수가 내 좆두덩을 때리며 수면 아래로 투두둑 떨어진다.

“이, 이사아앙, 옷봽 해, 해애애 … 머리, 뱌보오오옥…!!”

퓨웃, 퓨우우웃!!

경련이 멎기도 전에 다시 한번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물줄기가 내 좆두덩 을때렸다.

“괜찮으니까 무서워하지 말고 잔뜩 느껴줘.”

쯔붑쯔붑쯔부읍一一!!

엉덩이에 찔러 넣은 손가락을 더 깊숙이 쑤셔 넣으며 시론의 보짓덩이를 내 좆두덩으로 강하게 짓눌렀다.

그러한 내 노력으로 인해 이미 뿌리까지 삼켜진 자지가도톰한보짓살을 뭉그러트리며 조금 더 깊숙이 찔러 들어갔다.

!.

.........

“으그으으읏!!”

암컷 관통의 효과를 받은 귀 두가 조금 더 깊숙이 자궁 속으로 들어 가자 시 론이 짐승처럼 울며 내 몸을 감싼손발을 덜덜덜 떨었다.

쪼르르르…… 거 •

이윽고 나를 끌어 안고 있던 시론의 팔다리 가 추욱 늘어 지 더 니 , 또 다른 구 멍으로부터 물줄기가 흘러나왔다.

쯔부으읍.

천천히 시론의 몸을 뒤로 당기자 실신했음에도 정액을 탐하기 위해 달라 붙은 음탕하고 야릇한 속살이 자지와 함께 딸려 나와 힐끗힐끗 모습을 보였 다.

찔꺽.

자지를 빼낸 나는 꽈아악 조여대고 있는 시론의 엉덩이 구멍에 찔러넣은 손가락도 마저 뽑아냈다. 그리고 조심히 욕조 밖으로 나와 눕혔다.

“너……그때 우리한테 한 짓했지?”

“그때 제가뭘했는데요?”

a —I

내 가 살포시 웃으며 묻자, 누님 이 입술을 달싹이 다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입술을 조용히 다물었다.

나는 그런 누님을 보며 속으로 웃었다.

그리고 사정하지 못해 더 크게 부풀어 오른 자지를 덜렁이며 다시 욕조에 걸터앉았다.

‘시론이 너무빨리 가버렸단말이지.’

누님 처 럼 완전히 자지를 관통시 킨 것도 아니고 귀 두만 부분적으로 들락 날락했을 뿐인데 말이다.

덕분에 진짜로 알려주고 싶었던 부분을 알려주지 못했다.

그걸 알려주기 위해서는 일단 질내에 사정할 필요가 있었으니 말이다.

“케르낙스?”

“나,나……?”

내게 지목받은 케르낙스가 흠칫하며 대답했다.

“괜찮아. 평소처럼 할게.”

“으, 으응

장난치 려는 게 아니 라 케 르낙스에 게 는 정 말로 평소처 럼 애무만 가볍 게 해줄 생각이다. 아직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니 말이다.

촤아아악-

케르낙스가 일어나 내 곁으로 다가왔다.

“응?

그런데 시론처럼 내 품에 안기는 게 아니라, 그대로뒤돌아서더니 탐스러 운 엉덩이를 나에게 내밀며 두 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벌렸다.

움찔움찔 봽

그 바람에 꼭꼭 숨어 있어야 할 케르낙스의 선홍색 뒷구멍이 드러나며 나와 눈인사했다.

“이, 이쪽으로는 해도 안전하니까

99

“괜찮아?”

“•••사정하지 못해서 괴로운 것 아니냐.”

케르낙스가 얼른 넣어달라는 듯이 발딱 서 있는 내 자지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어왔다.

‘더 참았다가는 진짜 자지 터져버릴지도 모르겠네.’

나는 손을 뻗어 케르낙스의 골반을 붙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내 쪽으로 당기며 살짝몸을 일으켜 자지의 각도를 맞췄다.

“하아아….”

귀두만 살짝 닿았을 뿐인데 케르낙스의 입에서 달뜬 숨이 흘러나왔다.

천천히, 조심스레 케르낙스를품에 안듯 당겼다.

꾸르륵.

“으 O으 ” 유、» * ■ 으 ’

“괜찮아? 역시 빼는 편이….”

“아, 아니… 오랜만이라서 그렇다….”

당장 자지를끊어버릴 것 같은 엄청난 조임이다.

찔꺼어억.

“하아, 하아아…!!”

마침내 스스로허리를 내려 내 자지를 뿌리까지 삼켜낸 케르낙스.

나는 케르낙스의 젖가슴을 살포시 움켜쥐며 딱딱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검지로 희롱했다.

“읏, 또, 또오 젖꼭지 마안… 흐응!!”

“이렇게 하면 모유가 빨리 나온다잖아.”

“하으, 읏, 그, 그렇다고 꼬집는 건…… 하앙!!”

도톰하게 부푼 젖꼭지를 살짝 잡아당겼을 뿐인데 케르낙스가 야릇한 신음을 내뱉으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왔다.

“천천히 움직일 테니까힘들면 말해?”

“우으으… 그, 그럴거면 가슴부터 …….”

“그건별개.”

찔꺼억봽

“흐읏...하아, 으읏

99

케르낙스를 움직이게 할 수는 없기에 나는 강화된 허벅지를 이용해 아주 조심스럽게 허리를 튕겼다.

“읏,으응, 하으으봽”

처음에는 조금 괴로운 듯 신음하던 케르낙스의 입에서는 조금씩 쾌락에 허덕이는 교성이 흘러나오기 시 작했다.

“이제는 엉덩이로도 느끼는 변태가 다됐네, 쪽….”

“네,네가 이렇, 하읏… 만들, 었으면서…….”

그저 꽈악 조이기만 하던 케르낙스의 뒷보지가 이제는 자지에 조금 익 숙해진 것인지 내 허리 놀림에 맞춰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며 흐름에 맞춰오 고 있었다.

“조금더 빠르게 움직일게.”

찌걱, 찌걱, 찔꺽!!

“읏, 응, 흐윽, 하아……!!”

“갈 것 같으면 참지 말고 가.”

그 모습을 두 눈이 빠지도록 쳐다보고 있는 다른 연인들에게 보여줘 야 한 다는 게 조금 부끄러울 수는 있겠지 만.

찰팍! 찰팍! 철퍼억—!!

빠르게 가다가도 속도를 줄이고 대신 강도를 올리는 식으로 조금씩 페이 스를 조절하며 허리를 쉬 지 않고 튕 겼다.

“흐읏!!”

이어서 뒷보지가꽈악조이며 품에 안긴 케르낙스가 벌벌 떨더니 꿀물만 뚝뚝흘려대고 있던 보지에서 조수가 퓻! 퓻! 하고뿜어져 나왔다.

“하으,읏! 으응, 학! 스, 미스으…!! 가, 가슴, 가슴,그,으읏봽”

그리고 한 번 절정에 달한 케르낙스는 쉬지 않고 애널에 자지를 박으며 빨 갛게 부어오른 젖꼭지를 희롱하는 내 손장난에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 는 모습을 보이며 계속해서 절정 상태를 유지했다.

‘빨리, 빨리 싸야한다….’

점차 케르낙스의 허덕임소리가 줄어들고 있었기에 나는 억지로라도 사정 하기 위해 자지에 힘을 주었다.

“쌀게.”

“어,서어어…봽”

꿀렁꿀렁꿀렁.

나는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농후한 정액을 분출하며 그 속에 다가 아주 조 금,불알에 담긴 힘을 섞어 내보냈다.

“하아, 하아아…….”

“고마워. 그리고 수고했어.”

잔뜩 지친 케르낙스의 흘러내린 머리칼을 정리하며 땀이 흥건하게 흘러나 온 이마와 뺨에 입술을 맞췄다.

뽀옥.

“흐응

봽”

조금 진정된 케르낙스가 일어났고 자연스럽게 뒷보지에 들어가 있던 자 지가뽑혀 나왔다.

“기에나, 베네오. 둘좀침실에 눕혀주고와줘.”

“아니, 나, 혼자…….”

“혼자는 무슨.”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다리를 부르르 떨고 있으면서.

“가시죠.”

“흐 ” 흐.

기에나가 케르낙스를 조심히 품에 안았고 베네오 역시 조금 못마땅한 얼 굴로 시론을 끌어안았다.

“시론이랑 한숨 푹자고 있어.”

내가 손을 흔들자 케르낙스 역시 조금 수줍게 손을 흔들며 내게 인사했다 . 대충 어색해졌던 분위기를 풀어놨으니 새벽에 침대로 들어가서 나머지 이 야기를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기에나와 베네오에 냐호.

그 반대편에 는 시 란과 누님 , 살짝 떨 어진 곳에 있는 네메 아님 까지.

“지금부터는 조금 거칠게 할 겁니다.”

기 에나와 냐호는 아무런 잘못이 없지 만.

뭐 , 다른 의 미 로는 상이 나 다름없으니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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