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화〉Ep.485 네메아
“응,쮸읍, 으흣……:,
입술을 겹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네메 아님의 고개 가 조금씩 기울어갔다.
“푸하아, 하아아… 우읍, 쯉,우응….”
잠깐 호흡을 되찾기 위해 떨어진 순간에도 그녀는 혀를 이용해 내 입술을 핥더니,곧바로 다시 입술을 겹쳐오며 내 타액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하아, 하아, 하아…….”
입술을 떼어낸 그녀는 물기 젖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입술을 달싹였다.
“책임, 책임… 져라
화아아악
!!
그녀의 입 에서 허락과 같은 말이 나옴과 동시 에 그간 제대로 힘을 비 축하 고 있던 아랫도리로 혈류가 몰리기 시작했다.
“반드시,무슨 일이 있더라도 책임지겠습니 다.”
“우읏•••꾈.”
나는 다시 한번 그녀를 끌어 안으며 두근거 리고 있는 그녀의 마음에 소리 를 온몸으로 느꼈다.
“네메아님.”
“•••네, 네메아로 충분하다.”
“섞어서 부를게요. 네메아.”
“읏…….”
품에 안긴 그녀가 고작 이름을 부른 것만으로 몸을 바르르떨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왔다.
“여 기서 하고 싶습니 다.”
“나, 나는
그녀 가 조심 스레 몸을 일으키 더 니 , 금방이 로 울 것 같은 눈망울로 나를 보 며 입술을 달싹였다.
“이제, 네, 네 것이니까… 네가원한다면…….”
툭, 투욱.
너무나도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말과 함께, 네메아님께서는 내 목에 두르 고 있던 손을 풀어내어 물을 가득 머금어 젖어버린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갔다.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가슴입니다.”
“•••내가 아니라내 가슴이 사랑스러운 거냐.”
새하얀 브레지어를 풀어내려던 네메아님이 입술을 살짝 삐죽이며 작게 투덜거려왔다.
그 모습이 또 귀 여우면서도 나는 안심할 수 있었다.
‘정 말로 마음을 받아주셨구나.’
나는 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버려 두고서 그녀의 코와 입술에 가볍게 입 맞췄다.
“네 메 아님 이 … 네메 아가 사랑스러우니까 여기도.”
“하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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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움직여 브레지어 속으로 넣어 도톰한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문질렀다.
“여기도 사랑스러운 겁니다.”
“흐, 흐응…… 그, 그냥은 믿을 수없다… 그러니까…….”
“증명하면 될까요?”
“읏,으응… 그, 그래
쪽….”
젖꼭지를 문지르던 손으로 부드럽고 탐스러운 가슴을 움켜쥐니, 그녀가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내게 먼저 입술을 겹쳐왔다.
“으응, 쯉,흥, 읏, 쮸우읍….”
서로의 타액을 탐하며, 나는 멈춰버린 그녀를 대신해서 속옷을 벗겨내고, 허리를 감싸고 있던 다른 손에 힘을 주며 네메아님을 천천히 바닥에 눕혔다.
“하아아……!!”
입술을 떼어내자, 그녀와 내 입술 사이로 투명한 실 방울이 길게 늘어지더 니 어느 순간 툭 끊어지 면서 그녀의 작게 벌려진 입술 틈으로 스며들었다.
“실례하겠습니다:
“우으, 부,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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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 젖은 바지 와 함께 속옷을 아래 로 끌어 당기 니 , 네 메 아님 께서 허벅 지 를 오므리며 여유가 생긴 손으로 진한 암컷 냄새를 풍기고 있는 음란한 꽃잎 을 숨기셨다.
그 귀여운 행동에 속으로 웃으며 가볍게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내가 벗어둔 셔츠 옆에 내 려두었다.
“그렇게 가리고 계시면 제가증명하기가 힘듭니다만.”
“너,너무 뚫어지게 보지마라…….”
네메아님은 결국 가리고 있던 손을 물렸고, 나는 달콤하면서도 암컷 특유 의 냄새를 품은 꿀물을 뚝뚝 흘려대고 있는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댔다.
쯔어어억봽
“하악……!!”
그저 꽉 다물어져 있는 도톰한 음순을 양손 엄지로 벌렸을 뿐인데, 끈적한 애액의 실선이 늘어지며 야릇한속살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웁.
“하으윽!! 스, 스미슈, 으읏
?!”
먹음직 스러운 보지를 그저 입으로 베 어 물었을 뿐인데 , 네메 아님 게서는 꽤 당황하셨는지 혀까지 씹으며 내 이름을 다급히 불렀다.
“거, 거기인, 거긴 빠, 빨면 안되는… 흐으윽, 읏…!!”
네메아님의 맛이 흥건하게 배여 있는 암컷즙을 맛보며 혀를 이용해 표피 밖으로 나온 음핵을 이리저리 굴리고 입술로 빨아들였다.
쮸으으읍.
“후으읏! 그, 그마안!! 스미스으으……!! 하]아, 그, 그 이상하며언……!!”
푸슈우웃一!!
네메 아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입 안으로 강한 물줄기 가 쏘아져 들어왔 다.
나는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더더욱 그녀의 가랑이에 얼굴 을 처 박으며 쉬지 않고 뿜어져 나오는 네메아님의 것을 삼키고, 더 나아가 움 찔거리는 보지와 클리를 몇 번이고 핥으며 애무했다.
퓻,퓨웃!
“흐으으읏봽”
다 끝났나 싶을 때마다, 혀를 이용해 요도구를 콕! 찔러주면 작게 움찔거 리며 조금씩 조금씩 조수를뿜어낸다.
“푸하아, 잘 마셨습니다.”
“우으으으….
내 가 몸을 일으키 자, 네메 아님 께선 금방이 라도 울어버 릴 것 같은 눈으로 나를 노려봤다.
정말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죽어버리겠다는 표정을 지은 채로.
“왜 그런 표정을 하고 계신 걸까요?”
“우으…!! 모, 몰라서 묻는 거냐… …!!”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장난스레 고개를 끄덕이며 거추장스러운 바지의 끈을 풀었다.
“너란 녀석은 정말이지…….”
내가 장난치고 있다는 걸 아셨는지, 네메아님께서 양쪽 뺨을 살짝 부 풀리며 고개를돌려버렸다.
그런 그녀의 매끈한 복부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며 나는 바지와 함께 팬티 를 벗어다가 대충 던졌다.
“네메아.”
“으읏
이름을부르자, 말랑하던 그녀의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지금부터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탐스러운 가슴 아래로 수줍게 두 손을 모으며 젖은 눈망울로 나를 힐끗 올려다봤다.
“넣을게요.”
으”
O •
가슴을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대답을 들은 나는, 폭발 직전의 자지를 붙잡 고 천천히 네메 아님의 균열 틈으로 찔러넣었다.
“하아, 하아아……봽”
“사랑해요.”
찔꺼억一!!
“하으응……!!”
충분하다 못해 녹진하게 젖은 좁은 구멍 속으로 단숨에 자지를 찔러 넣었 다.
꼬옥꼬옥봽
“네메아님의 보지가 얼른 정액을 달라고 졸라대는군요.”
“으읏, 그, 그런 부끄러운 말… 하, 하지 마, 흐응…!!”
살짝허리를 당기자, 달라붙어 있던 질구가 귀두에 긁히듯 떨어져 나갔다.
“당신의 모든 걸 사랑하니까참지 말고좋은 목소리를 더 제게 들려주세 요.”
“하아, 하아, 하으으으……봽”
뒤로 내뺐던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찔러넣었다.
그러자 자지에 달라붙은 육벽이 꼬오오옥 조여들었다.
그 조임 이 얼마나 강한지, 꾸물거리 고 있는 질주름 하나하나가 모두 느껴 질 정도였다.
찔꺽찔꺽 찔꺼어억一!!
“흐응, 읏, 하악!! 윽, 응, 하아앙!!”
“사랑, 해요, 네메아…!!”
“그윽
!!”
반쯤 올라와 있던 그녀의 두 다리 가 드디 어 내 허 리를 휘 감았다.
그에 나는 더욱 체중을 실어 허리를 흔들었다.
찰팍! 찰팍! 찰팍!
“하윽, 읏, 와, 아앗…… 또, 와아아아!!”
“괜찮아요. 그러니 가주세 … … 요!!”
푸욱一!!
“오옥……봽”
네메아님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프스으으우--
煘 스I 厂•’
조금 전, 내 입에 그렇게나 뿜고도 만족하지 못한 것인지, 성대하게 뿜어져 나온 조수가 내 좆두덩을 때리며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참을 인, 참을 인…….’
조금만 더 움직 이면 사정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나는 절정의 여운에 빠 져 경련 중인 그녀를 생각해 움직이지 않고 견뎠다.
꾸우우욱봽
하지만 나보다 더 정액을 원하는 그녀의 자궁구가 내려와 귀두를 오물거 리며 얼른 정액을 달라 졸라대기 시작했다.
“하아, 읏, 그윽… 하아아봽”
뒤로 젖혀졌던 고개가 천천히 제 자리를 되찾는다.
움찔움찔.
절정의 여운은조금 가신 것 같지만, 멋대로 내려와 계속해서 귀두를 삼켜 대는 자궁구 탓에 네메아님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어쩌지…….’
이대로 잠깐 휴식을 가져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꽈아악!!
“엇……?”
허리에 감겨 있는 네메아님의 다리가 더욱 나를 강하게 조이더니, 동시에 골반을 누르며 더욱 깊숙이 자지를 찔러 놓도록 만들었다.
찔꺼어억.
끈덕지 게 달라붙은 질구를 떼어내 며, 한층 더 깊숙이 들어간 자지는 네메 아님의 소중하고도 음탕한 아기방을 사정없이 밀어 올렸다.
“옷, 오오옥……봽”
마치 손으로 쥐 어 짜듯 보지 가 강하게 조여 왔다.
“그, 옥, 괘, 괜챤으니, 까, 으그읏……!!”
퓨우우웃一!!
허리에 감긴 두 다리가 덜덜덜 떨려왔다.
“사랑, 의, 즈, 증거 엇… 가드으윽……!!”
“네. 가득 채워드릴게요.”
오늘부터 그녀에게 언제나 상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꼬오오옥봽
그녀 스스로가 이토록 원하니,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당연히 받아 줘야하지 않을까.
99
“그오오옷
!!”
내가 목덜미를 깨물자마자, 그녀의 보지가 강하게 수축하며 다시 한번 조 수를 뿜었다.
“사랑해요…….”
“흐오옥, 냐, 냐도오옷
찔걱찔꺽 찔꺼어 억一!!
“으그으윽!! 읏, 하윽, 악! 오오옥봽
제대로 허리를 튕기기 시작하자마자, 그녀는 짐승처럼 울기 시작했다.
금방이 라도 정신을 잃을 듯 풀린 눈으로 허덕 이며, 자지를 감싼 보지는 얼 른 정액을 달라며 미친 듯이 자지를 물고 오물거리며 아양을 떤다.
나는 한계까지 올라온 사정감을 억누르며 그녀에게 힘주어 말했다.
“당신의 가장 깊은 곳에 내 것이라는 증거를 새겨드리겠습니다.”
꿀렁꿀렁꿀렁.
“으그으으으윽一!!”
자궁구에 직접 정액을 흘려보내자마자 네메아님의 엉덩이가 부웅 떠올랐 다.
쪼르르르륵…….
사정이 끝나갈즘,조수와는느낌이 다른것이 내 좆두덩을 때리며 아래로 떨어졌다.
“하아, 하으응, 읏봽”
반쯤 풀린 눈.
벌려진 입술 사이로 삐져나온 혀.
나는 호수의 물과 땀에 젖어 이마에 달라붙은 그녀의 머리칼을 정리하며 말했다.
“임신한 것처럼 보일 만큼 가득 싸드릴 테니 기대하세요.”
.........
그녀를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나는 다시 허리를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