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525화 (525/771)

횐 525화  Ep.523 성스러운 인형

마음을 먹었으니 남은 건 이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뿐.

나는 소매를 걷고 있던 셔츠를 대충 벗어 던지고 벨트가 없어도 꽉 끼는 바 지를 팬티와함께 저 멀리 벗어 던졌다.

“오늘 아주 버르장머리를 고쳐준다.”

“하, 누가누구에게 할소리를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지금 알려줄 테니까 딱 기다려라.”

내가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모습으로 나를 그렇게 도발하다니.

더 기다릴 것도 없이 나는 오므리고 있는 시스의 허벅지 사이로 왼쪽 발을 비집어 넣어서 억지로 틈을 만들었다. 그리고 몸을 숙여 그 틈에 손을 찔 러넣고 활짝 벌렸다.

“아주 질척질척하게 젖었구만.”

“•••생리적 현상입니다.”

“누가뭐랬냐? 아니,근데 인형인데 어떻게 젖은 거야?”

나는 흘러 나온 애 액 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는 도톰한 음순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물었다.

“•••접근권한이 없는질문입니다.”

“뭐,궁금하긴 한데 딱히 중요한 건 아니니까.”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 만, 나로서는 그냥 번거로움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고마울 뿐이다.또, 진짜 같은 연출에 흥이 깨지지 않는 부분에서도 만족스럽고.

“이야, 보들보들하네.”

“털을 좋아하는 줄은 몰랐군요.”

보지 둔덕 위 에 자라나 있는 하늘색 의 보송보송한 보지 털을 손가락으로 살랑살랑 쓰다듬자, 시스가 오묘한 시선으로 나를 노려보며 그리 물었다.

“너무 무성한 건 좀 그렇지 만 이 정도는 귀 엽 잖아. 뭔 가 꼴리 기도 하고. 또, 내 가 원하는 모양으로 커스텀하는 것도 가능하지 .”

“그렇군요. 기회 가 된다면 당장 밀어버 리도록 하겠습니 다.”

“그러 던가. 나는 맨들보지도 좋아하니 까.”

대신, 내가 자리를 비웠을 때 털을 깎아버리면, 비젤린님께 부탁해서 그 위 에다가 지워지지 않는 문신을 그려버릴 거다.

“그러면 이제 우리 시스의 처녀 보지를구경해 볼까?”

“•••사원 서민수. 지금몹시 천박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까?”

“아무렴 모를까.”

누군 좋아서 하는 줄 아나…….

나도 부끄럽거든?

“스미스라고 부르라고 했잖냐.”

찰싹.

실수를 저질렀으니 보짓덩이를 가볍게 손바닥으로 때리자, 시스의 엉덩이 가들썩임과 동시에 강제로 벌려둔 가랑이가 한순간 내 허벅지를 강하게 조 여왔다.

나는 꽉 다물어진 틈으로 투명한 애액 이 왈칵 흘러나오는 걸 확인하고는 시스의 도톰한 음순을 향해 손을 뻗었다.

쯔부읍.

흘러나온 애액으로 끈적하게 젖은 음순을 잡고 벌리자, 군침이 절로 삼켜지는 분홍빛 속살이 훤히 내보였다.

그 누구의 손길도, 눈길도 닿은 적 없는 은밀한 속살 안으로 보이는 우윳 빛 얇은 막. 실제 눈으로 처녀막을 확인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이런 색은 절 대 아닐 것이다. 어디까지나비젤린님이 만들어둔 막일 뿐.

킁킁.

“•••어디 냄새를 맡는 겁니까.”

“시스의 처녀 보지 냄새? 근데 왜 이렇게 달콤한 냄새가 나냐. 뭔가묘하 게 음습한 것 같기도 하고.”

“그것 역시 제작자가一”

할짝.

“…하읏?!”

“뭐 야. 왜 달콤하냐?”

“잠,거긴……흑!!”

자꾸만 오므려 드는 시스의 허벅지를 단단히 고정한 다음 탱탱한 음순을 활짝 벌려 드러난 예쁜 핑크빛 속살을 크게 베어 물었다.

“큿,하아, 으읏……!!”

혀를 이용해 천천히 아래에서 위로 핥아올릴 때마다 시스의 좁은 처녀 구 멍이 벌름이며 뜨거운 애액을 왈칵왈칵 뿜어댔다. 나는 시큼하긴커녕 은은 한 단맛이 느껴 지는 시스의 애 액으로 목을 축이며 조금씩 표피 밖으로 빠져 나오기 시 작한 음핵을 낼름낼름 핥고 빨아봤다.

“거긴……!! 큿,하으응……!!”

야릇한 신음과 함께 시스의 엉덩이가 부웅 떠오르더니 입안으로 뜨거운 물줄기가퓻퓻! 뿜어져 내 목구멍을 거칠게 때린다.동시에 귀엽게 발기한클 리토리스가 성감대임을 확인한 나는 여전히 엉덩이를 바들바들 떨고 있는 시스의 양쪽 허벅지를 단단히 붙잡고서 앞니로 시스의 클리를 깨물었다.

« n I”

비명에 가까운, 숨넘어가는 소리가 시스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동시에 입 안으로 다시 한번 시스의 달콤한 보짓물이 왈칵 쏘아졌다.

“후우,애들이 왜들그렇게 내 정액을마시려는줄조금 이해가가네.”

물론, 내 정액과 시스의 꿀물을 비교하는 건 좀 그렇지만.

나라도 이처럼 묘한 단맛과 함께 중독적인 맛에다가 먹을수록 피부미용 과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면 매일매일 질리지 않고 마시지 않을까.

“그보다 겨우보빨에 이렇게 녹아버리면 어쩌냐.”

“우,웃기지 마십, 시오…… 단, 순히 핥기만한게 아니라… 으, 음핵을 깨 문주제에…….”

땀이 송골송골 맺은 얼굴로 숨을 허덕이며 나를 노려보는 시스.

나는 촉촉하게 젖은 시스의 푸른 눈동자를 지그시 바라보며 오른손 검 지 를 가볍게 튕겼다.

톡.

푸슈웃一!!

빨갛게 부어오른 클리를 때리자마자 시스의 고개 가 뒤로 젖혀지며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또 다시 조수가 뿜어져 나왔다.

“이 야, 진짜 민감하다 너. 지금 이 상태면 시스 네 가 애들 중에서 가장 허접 보지가될 거 같은데?”

“이, 이건 어디까지나… 동화된 이 인형의 문제입니다

99

“억울하면 나중에 본체로와서 증명하던지.”

“그건

대답을 망설이는 시스.

딱히 대답을 기다릴 생각이 없었기에 나는 터질 듯 부풀어 오른 흉흉한 자지를 붙잡아 그대로 시스의 보짓구멍에 귀두를 밀어 넣었다.

“하악……!!”

“미친…….”

시스는 고통에 비명을 내질렀고, 나는 미친듯한조임에 감탄을 내뱉었다.

여태껏 많은 처녀 보지를 맛봤지만, 이 정도로 끈적하게 달라붙어 꽈악조 여주는 보지는 처음이 다.

“어때,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줄 생각 있는데.”

“•••퉤.”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물어본 거지만 돌아온 건 달콤한 시스의 침이 었다.

근데 달콤하다는 걸 알게 돼서 그런지 조금 전처럼 막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봐줄 생각은 없지만.

“네가 자초한 거다.”

“•••즐, 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시길…….”

“그러려고.”

나는 단단히 붙잡고 있던 시스의 두 허벅지를 팔뚝에 걸치게 만든 다음 그 대로 쭈욱 들어 올렸다.

푸우욱.

“크흐으윽……

두 다리가 내 팔에 의해 들어 올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스의 엉덩이가위 로 올라왔고 그에 따라 내 자지 가 시 스의 처녀 보지를 한층 더 깊숙이 파고 들어갔다.

“아직 반의반도 안 들어갔는데.”

“하아, 읏, 크윽…….”

잔뜩 일그러진 얼굴조차 아름다웠다.

“자아, 한번에 올린다?”

나는 팔뚝에 걸친 시스의 다리를 쭈욱 밀고 올렸고 한계치 까지 올라간 시스의 두 다리는 자연스럽게 내 양쪽 어깨에 걸쳐졌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시스의 엉덩이는 완전히 위로 들어 올려져 보지와함께 엉덩이 구멍까지 훤 히 보이게 됐다.

“지금부터 진심 섹스할 거니까 잘봐둬.”

“하,어, 얼마든지, 봐드리죠…….”

체구의 차이로 인해서 완벽한 교배 프레스 자세가 완성됐고, 덕분에 시스 는고개를 치켜들지 않더라도 내 자지를 祄분의 1정도 삼켜낸 본인의 보지를 쉽게 구경 할 수 있었다.

“그래, 그럼.”

푸우욱.

보지즙이 찍, 하고 새어 나올 만큼 체중을 실은 강렬한 찌르기였다.

오, 그, 으읏, 옥

단번에 처녀막을 찢고 자궁구를 강하게 짓누른 충격이 엄청났던 것인지, 시스의 긴 속눈썹 이 파르르 떨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시스의 동공이 커지고 작아지 기를 매우 빠르게 반복하고 있다.

‘괜찮은건가? 아니 괜찮겠지.’

어차피 인형인걸.

게다가본인이 당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뭘 걱정하는 있는 건지 모 르겠다. 무엇보다 자지가 들어오자마자 꼬옥꼬옥 조여대는 보지가 기뻐하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데.

찌-걱! 찌-걱! 찔-꺼억!!

나는 방금 개통된 처녀 보지를 거침없이 쑤셔 박았다.

“그읏, 옥, 흐우윽, 하악, 오옥一!!

조금 전까지 만 하더 라도 반항적 인 시 선을 쏘아 보내 오던 시스의 얼굴이, 마치 다른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천박하게 변해갔다.

찰파악一!!

“우그윽……!!

체중을 실어서 한 방 한 방 자지를 강하게 박아댈 때마다 보짓물이 질질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보들보들한 보지털과 시스의 복부를 흥건하게 적셨 다.

내 이상형이 이런음탕한몸이라니…….’

정말로 처녀 보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빈틈 없이 자지에 달라붙어 물고 늘어지는 야릇한 속살과 기 다렸다는 듯이 입을 벌리고 귀두를 쪽쪽 빨 아대는 음탕하기 짝이 없는 자궁구까지. 정말 지독하게 야한 몸뚱어리 였다.

으그읏, 윽, 오옥. 하옷一”

허리를 한번 튕길 때마다 짐승처럼 허덕이는 시스의 교성에서는고통 따 윈 찾아볼 수 없는 오롯이 쾌 락으로 가득한 음탕한 신음이 었다.

쯔붑쯔붑쯔부읍一!!

몇 번 박지 않았음에도 나와 시스의 결합부에는 새하얀 거품이 생겨나 찐 득하고 천박한 소리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그뿐일까?

푸슈우웃, 퓨슈웃, 퓻一!!

자지에 달라붙은 보짓살이 지독하게 강하게 조여댄다 싶더니 투명한 물 줄기가 뿜어져 시스 본인의 몸을 흥건하게 더럽혔다.

“하,그렇게 자신만만해하더니 !!”

“으그으윽!!”

내 가 좆두덩으로 보짓덩 이를 찍어 누를 때마다 시스의 보지는 물 뿜는 조 개처럼 퓻퓻! 보지즙을 뿜어대기 바빴다. 단언컨대 내가보고 맛본 보지 중 에서 가장물이 많고 음탕한보지였다.

“도대체 몇 번이나 가버리는 거냐고!!”

“윽, 오옷, 크우으윽!!”

몇 번째인지 모를 경련을 이 어나가던 시 스의 보지 가 다시 한번 비 정상적으 로 강하게 조여들기 시작했다. 나 역시 사정감이 극에 달한상태였기에 나는 더욱 강하게 좆질하며 시스의 자궁구를 찔러 올렸다.

!!”

그리고 시스의 절정에 맞춰 귀두를 물고 빠는 음탕한 자궁구에다가 진한 백탁액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사정했다.

“후우.

시원하게 사정을 끝마쳤더니 시스의 아랫배가 조금 귀엽게 볼록 솟아오 른걸볼수있었다.

‘이 건 또 다른 의 미로 굉 장한 얼굴이 네.’

반쯤 위로 올라간 채 파르르 떨리는 푸른 눈동자와 헤- 벌어진 입술 사이 로 삐죽 빠져 나온 혀.

나는 시스의 엄청난 얼굴을 잠깐 감상하다가 오른손을 살짝 들어 올렸다.

그리고 있는 힘껏 내 잇자국이 가득 난 시스의 젖가슴을 내려쳤다.

“끄윽

……엩!”

다시 한번 보지 가 꽈악 조이는 것과 동시 에 시 스가 펄쩍 뛰 더 니 반쯤 뒤 집 혔던 눈동자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다.

“정신이 좀드냐?”

“…….”

거칠어진 숨을 허덕이는 시스와 정확히 시선이 마주쳤다.

“혹시나해서 묻는 건데一”

...

“퉤에…….”

시스의 입에서 뱉어진 침은 내게 닿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하며 물결치 는젖가슴에 떨어졌다.

“•••저는, 시스, 템 …… 절, 대에엣… 굴복하지, 않습니다아, 아앗….”

“그렇구만.

99

혹시라도 사과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꽈아아악——!!

“하으읏

엩!”

나는 시스의 두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며 나직이 속삭였다.

“•••아직 능력은 사용도 안 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