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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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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우스 제국
예상치 못한 이졸데의 등장.
나를 곁눈질하며 이리나의 눈치를 살피는 걸 보면, 종업원들이 비밀을 잘 지킨 모양이다. 물론, 의리 같은 게 아니라 들켰을 경우에 돌아올 후환이 두려웠던 게 컸겠지만.
“그런데…… 어디 불편하십니까? 안색이 안 좋아 보이시는데.”
“저, 전혀? 완, 저언… 괜찮은데……?”
갑작스러운 이졸데의 날카로운 물음에 이리나가 어찌어찌 보지를 꼬옥 조여대며 대답하는데 성공했다.
“안 괜찮은 거 같은데?”
“맞, 다고오……!!”
“깜짝이야?! 왜 소리를 지르고 그럽니까?”
꼿꼿이 편 상체와 다르게 쉬지 않고 허벅지를 비비적거리던 이리나는 끈질기게 늘어지려던 이졸데를 향해 소리쳤고, 이졸데는 그런 이리나의 호통에 어깨를 움찔하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본인 딴에는 걱정되어 물어본 건데 이리나가 화를 내니 기분이 상한 것이리라.
‘미안합니다.’
이리나도 화를 낼 생각은 없었을 거다.
찔꺽, 찔꺼억.
“흐읏… 응…….”
“거 봐. 이상하잖아.”
“아니, 라… 고오오!! 그, 보다아… 디, 디저트나 빨랑 내와!!”
“아차차. 중요한 걸 깜빡했네.”
이졸데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더니 손수 카트 위에 올려둔 접시 두 개를 들어 이쪽으로 다가왔다.
꽈아악!!
“스, 스미스으…….”
점차 가까워지는 이졸데.
그러자 이리나는 왼쪽 손을 식탁 아래로 내려 애액을 쉬지 않고 흘려대는 중인 보지를 치덕이고 있던 내 손을 붙잡으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왔다.
‘그런 눈으로 보는 게 더 역효과라는 걸 대부분이 모르지.’
찌거억♥
“흐으읍……!!”
“뭐야 진짜. 왜 그러는데?”
입술을 꽉 깨문 이리나가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이자, 마침 우리 앞에 뚜겅 닫힌 접시를 내려놓던 이졸데가 이마를 구기며 투덜거렸다.
“킁킁……? 왠 단내가 이렇게 난데. 혹시 나 몰래 다른 가게 음식 들고 온 건 아니죠?”
“아, 니…… 야하앗?!”
“아씨?! 뭔데?”
탱글탱클 부풀어 오른 클리를 손바닥을 살살살 치덕인 순간, 아래로 떨어져 있던 이리나의 고개가 위를 향해 벌떡 올라왔고 그녀에게 다가가려던 이졸데가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났다.
‘엄청 조여 오네.’
안 그래도 좁은 처녀 보지인데 이졸데가 등장한 후부터 이리나의 보지는 구불구불한 질벽으로 내 중지를 꼬옥 물고 늘어지며 쉬지 않고 군침을 줄줄 흘려보내고 있다.
“그보다 디저트를 먼저 보여줬으면 하는데.”
“아! 네네! 죄송합니다.”
내가 말을 검과 동시에 이졸데는 이리나로부터 완전히 신경을 꺼버렸다. 오롯이 나를 바라보며 그녀는 접시를 덮고 있던 뚜껑을 들려 올렸다.
뚜껑이 사라지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삭해 보이는 커다란 쿠키 위에 올려진 바닐라색 아이스크림이었다.
“큼큼, 제가 남성 고객분들을 겨냥하고자 일 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낸 새로운 디저트입니다.”
찔꺽, 찔꺼억.
“읏…….”
눈과 귀는 이졸데에게 집중하면서도 나는 본연의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 중지를 갈고리 형태로 만들어 질척하고 음습한 이리나의 보지를 천천히 긁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우선, 아래에 깔린 건 아몬드와 초콜릿. 그리고 버터를 가득 넣어 만튼 쿠키고 위에 올라간 우유와 설탕, 달걀. 그리고 저만의 비법 재료를 넣어 만든 새로운 디저트입니다.”
“이름은 어떻게 되지?”
“하하, 그게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졸데라고 했던가?”
“네!! 이졸데라고 합니다!!”
두 눈을 반짝이며 침을 꼴딱 삼키는 이졸데.
나는 가랑이 사이에 찔러넣은 손을 탄탄한 허벅지로 치덕이며 엉덩이를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한 이리나의 도톰한 음순을 벌리고 닫는 식으로 희롱하며 이졸데를 향해 말했다.
“괜찮다면 시식 후에 내가 이름을 하나 추천해도 되겠나?”
“오오!! 무, 물론입니다!!”
“그러면 먹는 방법도 마저 설명 부탁하지.”
“아, 이게 오래 두면 위에 올려둔 게 녹아내리는데 그 전에 숟가락으로 절반 정도 떠드시고 남은 건 쿠키를 촉촉하게 적신 후에 수프를 떠드시듯 쿠키를 떠드시면 됩니다.”
“그렇군.”
다행히 한 손으로도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에 나는 놀고 있던 손으로 숟가락을 쥐고 점차 수축과 이완이 빨라지기 시작한 이리나의 보짓구멍을 한 번 꾸욱 누르며 아이스크림을 숟가락으로 떠 올렸다.
퓨웃──!!
“옷……♥”
양쪽 허벅지를 꽈악 오므리며 허리를 새우처럼 굽히는 이리나.
나는 손바닥에 살짝 뿜어져 나온 조수를 다시 그녀의 보짓덩이에 치덕이며 떠 올린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었다.
‘진짜 고용하고 싶네.’
바닐라 향 대신에 아카시아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아이스크림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혀를 즐겁게 만들었다.
“시간만 된다면 매일 찾아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군.”
“저, 정말이십니까?”
순수하게 감격한 얼굴로 내게 되묻는 이졸데를 향해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 아이스크림을 떠 입에 넣었다.
“단언하는데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좋아할 거다. 특히 여름에 아주 인기가 많겠어.”
“마, 맞습니다!! 원래는 여름을 겨냥하고 만든 디저트인데… 그, 트, 특별한 손님분께서 오셔서 준비해 봤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워.”
나는 살포시 웃어준 다음, 천천히 녹아내리고 있는 이리나의 아이스크림을 떠 올렸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서 최대한 상체를 떨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리나에게 말했다.
“이리나. 한 입 먹어 봐.”
“괘, 괜…….”
“어서. 고개 들고.”
“으, 흐으응……♥”
아슬아슬하게 보지털만 내어놓고 그녀의 허벅지를 덮은 식탁보.
지금 그 아래는 자지를 원하는 그녀의 음탕한 보지가 흘려댄 군침으로 의자와 식탁보가 흥건하게 젖어버린 탓에 상당히 음습해진 상태다.
“자, 아아.”
“아, 아아…… 하웁…….”
금방이라도 풀려버릴 것 같은 눈동자로 나를 응시하며 입을 벌린 이리나의 입속으로 아이스크림이 가득 올라간 숟가락을 넣음과 동시에 그녀의 빵빵하게 부푼 클리를 엄지로 꾸욱 짓눌렀다.
“흐응……?!”
야릇한 교성과 함께 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엉덩이를 높게 치켜드는 이리나.
“엄청 마음에 든 모양이네.”
“으, 응…… 조, 좋아아…♥”
제발 여기서 멈춰달라는 간절함이 담긴 시선으로 다시 한번 나를 바라보는 그녀였으나, 나는 깔끔하게 미소로 화답하며 숟가락을 움직였다.
“자, 먹여줄게.”
“아아… 아…….”
쾌락과 두려움이 뒤섞인 눈으로 나를 마주보는 이리나의 입속으로 다시 한번 아이스크림을 넣었고.
찔꺼어억──!!
“흐긋!!”
동시에 꼬옥꼬옥 중지를 오물거리던 보지로부터 오돌토돌한 주름을 긁어내듯 중지를 뽑아냈다.
“너무 차갑나? 그래도 맛있지?”
“으, 으흐응….”
딱딱하게 경직되어있는 상체와 달리, 의자에서 떨어졌다 붙기를 반복하며 퓻퓻! 짧게 조수를 뿜어내고 있는 그녀의 하반신.
이졸데는 굉장히 미묘한 시선으로 이리나를 노려봤으나, 식탁보가 워낙 두껍고 큰 탓에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탕한 소리는 다행히도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아 아직까지 눈치채지 못한 듯 보였다.
그에 나는 이리나의 입에 손수 아이스크림을 한 입씩 떠먹이며 동시에 그녀의 보짓구멍을 쑤시고 긁으며 클리를 희롱했고.
“그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즉에 맛보게 해드리는 건데. 다음 신메뉴는 꼭 이리나 경께 먼저 맛보여 드리겠습니다.”
“그, 흐으… 래……♥”
이졸데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듯 보이자, 이리나는 더 이상 밀어내는 것을 그만두고 내 손을 막기 위해 오므리고 있던 가랑이를 역으로 활짝 벌리는 대담함을 선보였다.
“크흠…… 그러면 스미스 경?”
찌걱찌걱찔꺼억──!!
“……!!”
그저 살살 자극하듯 부드럽던 지금까지와 다르게 완전히 속살을 긁어내듯 거칠게 중지로 보지를 쑤시기 시작하자, 이리나가 입술을 꽉 깨물며 다시 고개를 푸욱 숙였다.
“아, 이거에 이름 말이지?”
“그렇습니다!!”
“아이스크림. 어떤가?”
“아이스… 아이스…… 괜찮은 거 같습니다? 뭔가 묘하게 입에 착착 달라붙기도 하고.”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군. 그리고 오늘 선보였던 요리 전부 무척 맛있었네. 마음 같아서는 전속 요리사로 삼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
“아…… 그, 레, 레스토랑을 포기할 수는…….”
“누가 들으면 강제로 데려가려는 줄 알겠군.”
“하, 하하…….”
김칫국을 한 사발 들이켰던 이졸데는 내 대답에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뒷머리를 벅벅 긁적였다.
그리고.
“우옷……♥”
테이블에 완전히 머리를 박은 이리나의 입에서 억눌린 교성이 흘러나왔고, 뒤이어 손가락을 꼬옥 물고 늘어진 보지가 강하게 수축하더니.
푸슈우웃, 퓨우웃──!!
내 손바닥을 향해 뜨거운 조수를 시원하게 뿜기 시작했다.
퓻, 퓨웃!! 푸슈우웃──!!
오랫동안 뜸을 들인 보람이 느껴질 만큼,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조수.
“옷, 그읏♥”
“…….”
“…….”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움찔움찔 몸을 떠는 이리나와 수상할 정도로 짙어진 단내에 드디어 이졸데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찰싹!
“으그읏……?!”
퓨우웃!!
그에 나는 보란 듯이 이리나의 보짓덩이를 가볍게 손바닥으로 때렸고, 드디어 멈추나 했던 조수가 다시 한번 시원하게 뿜어져 나와 주변을 흥건하게 적셔왔다.
“이졸데.”
“…에? 아, 네, 네?!”
부끄러움, 놀람, 부러움 등의 감정이 담긴 눈으로 이리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이졸데가 흠칫 몸을 떨며 얼른 이쪽을 바라봤다.
“마차를 불러주겠나?”
“마, 마차… 네, 네!!”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주인답게 눈치가 빠른 그녀는 얼른 종업원들과 함께 카트를 끌고 특별실을 떠났다.
찔꺼억.
“우흐윽……♥”
파르르 경련중인 보지에서 손가락을 뽑아내자, 이리나가 그에 맞춰 몸을 다시 한번 부르르 떨었다.
나는 젖은 손을 대충 바닥에 털어낸 다음, 새우처럼 굽어진 이리나의 허리를 천천히 곧게 펼쳤다.
그런 다음, 굉장한 얼굴이 되어버린 그녀의 얼굴을 감상하며, 늘 가지고 다니는 손수건을 꺼내어 흥건하게 젖은 채 움찔움찔 경련 중인 보지를 톡톡 두들기듯 애액을 닦아 냈다.
“채, 책히임… 져어엇…….”
“무슨 책임?”
“씨이, 흐읏♥”
살짝 풀린 눈으로 나를 노려보던 이리나는 손수건으로 클리를 문지르자마자 고개를 뒤로 젖히며 겨우 닦아 낸 보지를 다시 흥건하게 만들어버렸다.
그에 나는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이마에 내 이마를 살포시 맞댄 다음 잘게 떨리는 갈색 눈동자를 마주 보며 물었다.
“좋았지?”
“…….”
이리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다, 다음에 또 와…….”
한 번 더 식사 자리를 제안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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