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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714화 (714/771)

퓨웃, 푸슈우웃──!!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쉴 틈 없이 뿜어져 나오는 마력수는 순식간에 주방 바닥에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어 냈다.

[ 자, 잠깐……!! ]

부르르 떨리는 탐스러운 엉덩이와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처럼 위태롭게 떨리고 있는 다리 아래로 다시 한번 뜨거운 마력수가 힘차게 뿜어진다.

몽마라기에 무언가 다를 거라 생각했지만, 휴식기가 너무 길었던 탓일까.

나는 평범한 조수가 아니라 몸을 움직이기 위한 마력을 계속해서 뿜어대고 있는 리타의 모습에 능력을 거둬들이며 찔러넣었던 자지를 밖으로 빼냈다.

[ 흐읏……♥ ]

자지를 밖으로 빼내자마자 겨우 버티고 서 있던 리타가 허물어지듯 바닥 아래로 스르륵 주저앉아버렸다.

고작해야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 제가 만들어 놓은 웅덩이 아래에 주저앉은 그녀는 바닥에 얼굴을 처박은 자세로 연신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댔다.

“괜찮아?”

[ 도, 도대… 읏, 체에……♥ ]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마력수의 웅덩이를 손바닥으로 짚어 일어나려 했지만, 리타는 몇 번이고 미끄러지면서 웅덩이에 머리를 처박았고, 그럴 때마다 퓻! 퓻! 새로운 마력수를 뿜어 웅덩이의 크기를 더욱 넓혔다.

전혀 안 괜찮아 보이는 문제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근데 지금은 건드려도 못 느끼는 상태 아닌가?’

너무 탐스러워 보이는 엉덩이를 자꾸만 부르르 떨며 유혹해대는데 안 넘어가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그런 이유로 내가 걷어준 치마를 계속해서 엉덩이 위에 걸친 상태로 예쁜 음부와 둔부를 내게 자랑하고 있는 리타의 성의를 위해, 나는 그 자리에 쭈그려 앉아 푸딩처럼 물결치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조심스레 벌려봤다.

손안 가득 들어오는 살집의 기분 좋은 감촉.

[ 흐긋, 하아, 흑…… 하아♥ ]

엉덩이를 움켜쥐고 활짝 벌렸음에도 리타의 호흡이 차츰 안정되는 것을 통해 나는 암컷 관통이 아니면 그녀가 느낄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귀엽네.’

꽉 다물어진 음부 아래로 투명한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고 있다. 그러나 속살을 수줍게 숨긴 음부와 다르게 리타의 예쁜 엉덩이 구멍은 귀여운 주름을 쉬지 않고 움찔거리며 내 음심을 자극해왔다.

찔─꺽.

그래서 열심히 유혹 중인 리타의 뒷구멍에 검지를 찔러넣었다.

굉장히 뜨거운 속내.

하지만 마력수를 뿜어대는 수줍은 꽃잎과 달리, 그녀의 뒷구멍은 오돌토돌한 주름으로 검지를 꽉 물고 움찔거릴 뿐. 그 속은 무척이나 뻑뻑했다.

암컷 관통과 오일막을 두를 수 있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근데 엄청 잘 벌려지네.’

나머지 검지까지 찔러넣어 리타의 귀여운 엉덩이 구멍을 좌우로 당기자, 적당한 저항감과 함께 그녀의 구멍은 세로로 길게 벌어지며 내게 음탕한 속살을 훤히 내보였다.

[ 하아, 하아아……. ]

이대로 자지를 찔러넣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한참이나 허덕거리던 리타가 드디어 바닥을 짚으며 몸을 일으켰다. 덕분에 나를 열심히 유혹 중이던 그녀의 엉덩이는 주인에 의해 나로부터 멀어졌다.

“어때. 내가 될 것 같다고 했지?”

[ ……. ]

웅덩이에 닿아 살짝 젖은 머리칼을 입술에 문 리타가 옷이 젖는 것도 개의치 않고 그 자리에 바로 앉아 나를 빤히 바라봤다.

“화난 건 아니지……?”

[ 아닙니다. ]

다시 무덤덤하게 돌아온 음색 때문에 그녀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힘들었지만, 다행히 리타는 젖은 손으로 제 얼굴을 몇 번 문지르며 말을 이었다.

[ 당황하고 놀란 건 사실이지만, 절대로 화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 흥분한…… 아니. 흥분했었습니다. ]

살짝 붉은 기가 감도는 두 뺨.

그러나 목소리만큼이나 무덤덤한 얼굴로 리타는 무척이나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을 내게 고백했다.

“어, 음……. 그, 그랬구나.”

[ 예. ]

“그, 리타? 뭔가 점점 얼굴이 가까워지는 거 같은데?”

[ 가까워지고 있는 게 맞습니다. ]

입술이 닿을 거리까지 좁혀진 우리의 거리.

분명 생식 활동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몸이라고 했을 텐데, 어째서 이토록 뜨거운 숨결을 내쉬고 있는 걸까.

[ 부끄럽지만……. 조금만 더 제게 쾌락을 내려주십시오. ]

검은 단발에 시론처럼 새빨간 눈동자.

나는 조심스럽게 리타의 어깨를 붙잡아 조금 거리를 두었다.

“상관은 없는데. 괜찮아? 이만큼이나 뿜었잖아.”

[ 예. 단지 활동을 할 수 없게 될 뿐이지 의식은 여전히 남아 있기에 전혀 문제없습니다. ]

“그렇다면야.”

마침 나도 조금 허리가 뻐근해진 참이었고.

다만, 그녀가 몽마족이라 하더라도 지금은 인형의 몸이기에 관계를 맺는다 해서 활동 점수를 얻진 못하겠지.

“그러면 일단 자세부터 잡자.”

[ ……. ]

손을 뻗어 공손히 무릎 꿇은 리타의 엉덩이를 붙잡아 들어 올리자, 리타는 잠깐 나를 빤히 바라보다가 얌전히 두었던 두 손으로 내 목을 끌어안으며 스스로 내 허벅지 위로 올라탔다.

“너무 쉽게 가버려서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몽마는 몽마구나?”

[ 제가 쉽게 가버린 게 아닙니다. 귀인께서……. ]

내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로 입술을 달싹이던 리타가 말을 하다 말고 입을 다물었다.

“내가?”

[ …귀인께서 주시는 쾌락이 특별했을 뿐입니다. ]

“칭찬이지?”

[ 당연합니다. ]

“그럼 됐어. 아, 그대로 엉덩이 내려볼래?”

[ 알겠습니다. ]

리타가 내 지시에 따라 엉덩이를 내렸고.

찔꺼억♥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자지가 리타의 빡빡한 보짓구멍 안으로 삼켜졌다.

“좀, 많이 뻑뻑하네.”

[ 죄송합니다. 불편하시다면 향유라도 가져와 주입하겠습니다. ]

“됐어. 이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어차피 암컷 관통을 사용하면 다 해결될 일이기도 했고.

“근데 정말 아무것도 못 느끼나 보네.”

[ 그렇습니다. ]

겉만 뿜어져 나온 마력수로 촉촉하던 음부의 안쪽은 무척이나 빡빡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참 전부터 화가 잔뜩 나 있던 내 아랫도리가 쿠퍼액을 줄줄 흘려댄 탓에 삽입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반만 들어가도 괴로워했을 텐데, 리타는 질구 한 번 조여대지 않고 덤덤히 자지를 받아들였으니.

그래도 보지가 워낙 좁기도 하고, 내 자지가 특출나게 큰 탓에 삽입만으로도 질구가 꽉 차 그녀의 구불구불한 질 주름은 제대로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시작한다?”

[ 예. 준비됐습니다. ]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테지만, 어쩐지 비장함이 느껴지는 대답에 나는 조용해 고개를 끄덕이며 리타의 가녀린 허리를 꼭 끌어안았다.

혹시라도 버둥거리다가 내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그러면…….”

리타가 내 품에서 도망치지 못하게 꽉 끌어안으며 나는 다시 한번 암컷 관통을 발동했다.

[ ……!! ]

발동과 동시에 적당히 나를 끌어안고 있던 리타의 팔과 다리가 나를 강하게 당기며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역시 안 되나.’

여성체이기에 암컷 관통 자체는 효과가 통하고 있지만, 육체가 만들어진 인형이기 때문인지 질구에 정확히 삽입했음에도 그녀의 조임이 느껴지지 않았다.

리타의 빡빡한 보지 조임을 생생히 느낄 수 없는 건 무척이나 아쉽고 슬픈 일이었지만…….

[ 으그윽…♥ ]

오나홀을 사용하듯 균일한 압박감과 점차 뜨거워지는 리타의 체온. 그리고 귀를 즐겁게 만드는 그녀의 억눌린 교성은 충분히 그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참을 필요 없잖아.”

[ 하악!! ]

붙잡은 허리를 조금 더 짓누르며 허리를 튕기자, 빠르게 올라오기 시작한 사정감에 잔뜩 부풀어 오른 음낭으로 뜨거운 마력수가 강렬하게 뿜어졌다.

[ 극, 하읏……♥ 머, 리가아… 앙, 하윽!! 그, 마아안♥ 오옥……!! ]

푸슈우웃──!!

두 팔로 꽉 붙들고 있는 허리와 엉덩이가 쉬지 않고 들썩거린다.

찔꺽찔꺽찔꺼억♥

안쪽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생각으로 허리를 빙그르르 휘저을 때마다 그녀가 뿜어댄 마력수와 질구를 질척하게 물들인 쿠퍼액이 뒤섞이며 천박한 소리를 쉬지 않고 만들어 냈다.

[ 귀, 이인……!! 잠, 멈…… 그읏!! 머리, 망가, 져으으으윽♥ ]

지금껏 억눌렀던 교성이 무색해질 정도의, 한 마리의 짐승처럼 울기 시작한 리타는 허리를 끌어안고 있던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강하게 조이며 허리와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미안.”

나는 한참이나 마력수를 뿜다가 끝내 축 늘어져 버린 리타의 허리를 붙잡아 몇 번이고 허리를 튕긴 끝에 그대로 가득 차오른 사정감을 해방했다.

꿀렁꿀렁.

[ 으, 흐윽……♥ ]

힘차게 뿜어져 나온 백탁액은 곧장 마력으로 치환되어 인형인 리타의 몸 안으로 스며들었고, 자지가 움찔하며 정액을 토해낼 때마다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축 늘어진 리타의 몸이 조금씩 움찔거렸다.

“후우.”

사정을 끝낸 나는 짧게 숨을 토하며 리타의 등을 토닥였다.

“멈추려고 했는데 곧 사정할 거 같아서 미안해.”

이미 정신을 잃어서 듣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말해둬야 할 것 같아 나는 어깨에 머리를 기댄 그녀의 붉게 달아오른 귀에 그리 속삭였다.

“그러면…….”

암컷 관통을 해제하고 잔뜩 어질러진 자리를 정리하기 위해, 붙잡은 리타의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려는데.

꽈아아악──!!

“억?!”

절정의 여운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 중이던 리타의 질구가 마치 손으로 쥐어짜듯 바깥으로 빠져나가던 내 자지를 조여왔다.

“리, 리타?”

조이는 것으로도 모자라 적절하게 힘을 풀고 주기를 반복하며 자지를 오물거리는 엄청난 기교에 나는 당황하며 그녀를 불렀다.

그러나 리타의 몸은 여전히 힘없이 축 늘어진 상태.

꼬옥꼬옥♥

하지만 그녀의 질구는 거짓말처럼 내 자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다.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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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몸에 좋은(여성한정) 스미스 표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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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함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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