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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아카데미의 노답 유급생-102화 (102/233)

〈 102화 〉 (외전) 빡 대가리.

* * *

곰돌이 팬티를 벗자 오랜만에 보는 케이트의 음부가 드러났다.

케이트도 나름 흥분한 모양인지 액이 살짝 흐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케이트는 저번에도 물이 엄청 나왔었지.

마치 수영을 한 것처럼 흠뻑 젖었던 기억이 났다.

"뭐...뭘 그렇게 뚫어지게 보는 거야!"

얼굴이 터질 것처럼 붉어진 케이트가 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나체가 된 케이트의 아름다운 몸을 천천히 감상했다.

흰 피부에 적당히 살집이 잡혀있는 몸 그리고 언제봐도 압도적인 가슴까지.

심지어 키가 큰 비키와는 다르게 케이트는 안으면 품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여서 교미할 때 묘한 느낌을 줬다.

"...뭘 그렇게 보는 거냐고 변태야!!"

케이트가 소리치면서 내게 베개를 집어 던졌다.

베개를 간단히 피한 다음에 천천히 케이트를 누르면서 입을 맞추었다.

부드러운 케이트의 입술이 부르르 떨다가 천천히 벌어졌다.

케이트의 입에서 달콤한 숨결이 맡아졌다.

케이트가 혀를 최선을 다해 내게 밀어 넣었다.

뭔가를 하고 싶은 것 같았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행동이었다.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런 케이트의 혀를 내버려 두었다.

눈을 살짝 뜨니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눈을 질끈 감고 열심히 혀를 움직이는 케이트가 보였다.

아마 어디서 이상한 책을 읽고 온 게 아닐까 생각하며 천천히 케이트의 음부에 손을 가져갔다.

음부에 손가락을 올리자 케이트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마 긴장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케이트를 위해서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며 이미 흥건한 음부를 애무했다.

"아흑... 읍..."

케이트는 입에서 나오는 들뜬 신음을 작은 손으로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그 모습이 웃겨서 나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를 올렸다.

"아흑­ 흐읍­ 흐앗­"

케이트의 입에서 점점 더 참을 수 없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럴 때마다 케이트의 아름다운 가슴이 탄력 있게 움직였다.

탐스러운 분홍색 꼭지를 입에 넣어서 혀로 한껏 돌렸다.

"아학! 잠깐만­! 나 이상해! 이상하다고! 아흑! 잠깐마아아안!! 진짜!"

꼭지를 입에 물고 음부를 애무하는 속도까지 올리니 케이트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를 밀었다.

이럴 때 곱게 물러서면 교미왕이 아니지.

나는 기운까지 돌려가며 케이트의 몸을 더 짓누르고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흐핳! 나 진짜 이상해!! 아흑! 제발! 제발! 잠깐만!! 흐앙! 나 간지러워! 간지럽다고!!"

케이트가 연신 주먹을 내게 휘둘렀지만 이미 잔뜩 흥분한 내게 통각은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흐으으읏!!! 하악!!!"

이를 악물고 뭔가를 참던 케이트가 큰 신음을 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손에서 뜨뜻한 느낌이 들어 아래를 보니 케이트가 정말 시원하게 오줌을 갈기고 있었다.

케이트의 음부에서 분수가 쏟아져나왔다.

미친 시발?!

물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사고가 잠깐 멈췄다.

나 여기서 자야 하는데 미친.

"아하아악!!!!"

케이트가 몸을 덜덜 떨며 신음을 내뱉었다.

케이트가 헐떡일 때마다 큰 가슴도 같이 위아래로 움직였다.

"...멈추라고 했잖아!!! 이 바보야!!!"

케이트가 눈을 질끈 감고 눈물을 흘리며 내게 소리 질렀다.

"아니... 나는 너가 오줌 쌀 줄은 몰랐지."

진짜 몰랐지 나이도 있는 애가 침대에서 그렇게 시원하게 갈길 줄이야.

"오줌 아니야! 오줌 아니라고!!!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오줌 아니야!! 진짜 아니라고!!!"

얼굴을 양손에 묻은 케이트가 머리를 흔들면서 내게 말했다.

누가 봐도 오줌 같았는데.

아니 상식적으로 오줌이 아니면 액이 저렇게 나올 리가 없잖아.

"... 그 눈 뭐야! 오줌 아니라니까! 노랗지도 않잖아!! 오줌 아니야!! 이상한 생각하지 마! 아니라고! 아니라니까?! 너 눈이 왜 그래!!! 아니라고!!"

내가 반응하지 않자 손을 슬며시 내린 케이트가 다시 한번 소리 질렀다.

저 양이 오줌이 아니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나도 모르게 작게 웃어버렸다.

"오줌 아니라니까... 진짜 미워..."

한 손으로는 음부를 가리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가린 채 몸을 한껏 웅크린 케이트가 눈물이 가득 고인 큰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중얼거렸다.

"알았어. 알았어 오줌 아니야. 보짓물이야 보짓물."

그런 케이트를 달래기 위해서 나는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무무슨 그런 상스러운 말을 하는 거야!!! 미쳤어?! 아앗!! 그런 천박한 말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 거야!!"

내 말에 당황한 케이트가 내게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지만, 음부가 훤히 드러나서 황급히 다시 손을 내렸다.

"뭐야... 그럼 이거 오줌이야?"

아직도 이불에 흥건한 액을 손가락으로 찔러서 케이트에게 보여주며 놀렸다.

"오줌 아니라고!!!"

케이트가 얼굴을 필사적으로 흔들며 소리 질렀다.

"그럼 뭔데 저거. 오줌이네! 오줌이야."

붉어진 얼굴로 길길이 날뛰는 케이트의 반응이 재밌어서 더 놀렸다.

"오줌 아니라니까!!! 바보야!! 진짜 오줌 아니라고!!"

심하게 부끄러웠는지 케이트의 볼을 타고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그럼 뭐냐니까?"

하지만 교미왕은 겨우 여자의 눈물에 약해지지 않는다.

"...그거 맞아! 그거야! 그거!"

얼굴을 푹 숙인 케이트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뭐라고?"

"그거라고­! 그거..."

"그게 뭔데? 오줌?"

"아니!! 그거! 오줌 말고 다른 거!!"

"그니까 오줌?"

"아니 그거 말고 바보야!!!"

"그니까 뭐"

"...보보보지물."

케이트 목소리가 거의 기어들어 가고 있어서 거의 들리지 않았다.

그 모습이 재밌었지만, 더 놀리면 정말 펑펑 울 것 같았기 때문에 멈췄다.

그래도 이불 없이 자면 약간 추울 것 같은데.

웅크리고 바들바들 떨며 나를 노려보는 케이트를 부드럽게 안았다.

내 행동에 잔뜩 긴장했는지 케이트가 몸을 사시나무처럼 바들바들 떨었다.

그런 케이트를 부드럽게 당겨서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케이트의 몸이 잔뜩 굳어있는 게 느껴졌다.

사실 지금도 교미를 하고 싶었지만, 약간 흥이 식었다.

뭔가 케이트가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기도 했고.

저번 케이트와의 교미때 케이트가 울면서 매달릴 정도로 아파했으니까.

그래서 그냥 좀 참고 잘 생각이었다.

나는 성욕에 지배당하지 않고 성욕을 지배하는 교미왕이니까.

이불이 없어서 추운 건 케이트 체온으로 때워야지.

그렇게 케이트의 뜨거운 체온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성질난 하체가 진정되려면 한참 걸리겠지만, 교미왕인 나는 참을 수 있었다.

"...야?"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자 잔뜩 긴장한 얼굴로 나를 올려보는 케이트가 보였다.

"왜."

"...뭐해? 안 해?"

말하면서도 긴장했는지 몸을 덜덜 떨며 케이트가 물었다.

저렇게 두려워하는 얼굴로 뭘 물어보는 거야.

"...그냥 잘 건데."

솔직히 당장이라도 거칠게 박고 싶었지만 참았다.

"왜?"

케이트가 눈을 가늘게 뜨며 물었다.

"그냥 저번에 네가 너무 아파하기도 했고­ 지금도 무서워하는 것 같으니까."

자꾸만 비벼지는 케이트의 부드러운 가슴을 잊기 위해 머리를 흔들었다.

내 말을 들은 케이트가 멍한 표정을 지었다.

바보같이 생겨서 정말 바보 같은 표정을 짓네.

그 모습에 우스워져 작게 웃었다.

"...거짓말 치지마! 네가 그렇게 상냥할 리 없잖아!!! 나 재우고 그 무식하게 가슴만 큰 년이랑 이따 하려고 그러지?!! 내가 모를 줄 알고?! 일로와!!"

케이트가 대뜸 화를 내면서 내 위에 올라탔다.

아니 시발 배려해줘도 지랄이야.

내 위에 올라탄 케이트가 작은 손으로 내 자지를 꽉 잡았다.

뭔가 결심한 표정을 지은 케이트가 입술을 질끈 깨물더니 엉덩이를 한껏 치켜 들었다.

"야! 잠깐만!! 그렇게 막무가내로 넣으면...!"

자신의 음부에 내 자지를 겨냥하는 케이트를 보며 경악했다.

"닥쳐!! 내가 너의 그 엉큼한 속내를 모를 줄 알아?!! 내가 속을 줄 알고?! 어림도 없어!! 이런 건 내가 단 한 번에!! 황녀 프레스!!"

케이트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며 엉덩이를 거침없이 내렸다.

케이트의 허벅지 사이를 가득 채우는 내 자지는 한 눈으로 봐도 케이트가 넣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저번에도 그렇게 달래고 어르고 해서 넣었던 건데­

"으하아아아악!! 아파! 아프다고!! 으아아앙! 아파!!! 안돼!! 끝까지 들어갔어!! 아흑!! 아파! 에이든!! 나 죽어!!! 황녀 죽는다고!! 삼대가 멸한다! 아흑! 멸한다고!!"

내 자지를 기세좋게 음부에 쑥 집어넣은 케이트가 울면서 자지러졌다.

쓰러지면서 내 자지가 끝까지 한 번에 들어갔다.

이미 잔뜩 젖어있던 케이트의 음부였기 때문에 별다른 저항도 느껴지지 않았다.

넣자마자 꽉 조이는 케이트의 안이 느껴졌다.

저번에도 느꼈지만, 케이트의 보지는 정말 일품이다. 아닌가 황녀니까 황품인가.

한 번도 쓴 적 없는 것처럼 꽉꽉 쪼이면서 잘게 느껴지는 주름까지.

교미왕이 보증하는 명기였다.

"으아아앙!! 너무 아파!!! 아프다고!!! 너무 아파!! 하윽!! 죽을 것 같아!!"

케이트가 울부짖으면서 내 가슴을 주먹으로 두드렸다.

진짜 얘는 빡 대가리 중에 최고 빡 대가리임이 분명했다.

"기... 기다려봐 천천히 뺄 테니까!"

케이트의 몸을 잡아서 빼기 위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너무 아파!!! 안 돼!!! 빼지마!!! 빼면 그년한테 갈 거잖아!!! 그냥 박아!!! 내가 참을 테니까 박으라고!! 빨리 싸! 그냥 싸라고!!!"

케이트가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입술을 질끈 깨물고는 고개를 필사적으로 흔들었다.

진짜 미친년.

자꾸 뭘 싸라는 거야.

"아니 아프다며 시발."

어떻게 하라는 거야 도대체.

이게 바로 빼도 박도 못 한다는 건가?

"아흑! 참는다고 !! 빨리 박아!!! 그냥 빨리 끝내!! 제발!!! 아흐으윽! 으아아앙!"

내가 빼지 못하게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면서 케이트가 애원했다.

그 와중에도 흥분했는지 다리 사이로 액을 줄줄 흘렀다.

에라 시발 모르겠다.

나는 그냥 눈 딱 감고 허리를 움직였다.

"아흑! 으아아앙!! 아파 죽을 것 같아!!! 흐악!! 진짜 머리가 이상해!!! 나 죽어!! 잠깐만!!!"

케이트가 내가 움직일 때마다 끊임없이 헐떡이며 비명질렀다.

"으흡­ 아파! 너무 아파! 흐앗­ 머리가 터질 것 같아! 하으으읏­ 으아아앙"

내게 애원하는 케이트의 목소리가 더욱 큰 흥분을 안겨줬다.

마치 내가 강제로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윽­ 잠깐만!!! 에이든에이든!! 나 또 이상해!!! 잠깐만 멈춰봐!! 아흑! 하앙­"

물론 교미왕은 멈추지 않았다.

"아흐으으윽!!!"

케이트가 짙은 숨을 내뱉으면서 다시 한번 시원하게 물을 뿜어냈다.

"또 오줌 쌌네."

덕분에 안이 젖어서 박기가 더 쉬워졌다.

케이트는 더 이상 내 목소리가 안 들리는 것 같았다.

"아흑­ 나 머리가 이상해­ 아흐으읏­ 하윽­"

어느새 케이트의 목소리에는 흥분만이 가득 담겨 있었다.

꽉꽉 조이는 케이트의 보지에 사정감이 몰려왔다.

내 움직임에 따라서 흔들리는 케이트의 아름다운 가슴을 양손으로 거칠게 움켜쥐면서 깊이 사정했다.

"하읏!!!"

그에 맞춰서 케이트의 눈에서 초점이 위로 돌아갔다.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케이트의 음부에 가득 찬 정액이 빼꼼 밖으로 나왔다.

하아­하아­

쓰러진 케이트가 거친 숨을 몰아 내쉬었다.

그에 따라서 아름다운 가슴도 움직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다시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아아 스칼­

당신의 마법 효과 만점이야.

나는 쓰러져있는 케이트를 거칠게 안아서 들었다.

"자잠깐!!! 왜?! 아니 왜?! 쌌잖아!!! 내 안에 듬뿍 쌌잖아!!!"

힘없이 내게 들린 케이트가 다급하게 내게 말했다.

"케이트."

짐짓 목소리를 깔며 불렀다.

"으응?! 왜 갑자기 그렇게 진지하게 불러­ 불안하게..."

내 말에 당황한 케이트가 몸을 작게 떨었다.

눈물이 잔뜩 고인 불안한 눈빛으로 케이트가 나를 올려다봤다.

"역시 케이트 보지가 최고야! 네가 최고야."

"이 변태가!!! 무슨 그런 저급한 말을 달콤하게 이야기 해!! 야야!! 잠깐만!! 뭐해에에엑!!! 하윽­ 아학! 잠깐만!!! 아흑!"

케이트의 양 허벅지를 들어서 대뜸 박아넣었다.

케이트가 다급하게 나를 말렸지만, 이미 내게 단단히 붙잡혀 있어서 저항할 수 없었다.

"아흑­ 좀만!! 나 하읏­ 진짜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잠깐만 아흑­ 진짜 잠깐만!!! 아하아악!"

물론 교미왕은 참지 않았다.

"흣­흣­읏­"

케이트를 마치 자위기구처럼 들어서 내 욕정이 다 풀릴 때까지 박았다.

중간부터 케이트는 기절한 것 같았지만, 상관없었다.

그렇게 하염없이 움직이니까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쌓였던 욕정을 풀 수 있었다.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더 하면 정말 애가 죽을 것 같아서 멈췄다.

기절한 케이트를 침대에 눕히고 뒷정리를 시작했다.

케이트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무방비하게 퍼져있었다.

어느 정도 뒷정리를 마치고 기절한 케이트를 안고 샤워를 하러 갔다.

아예 정신을 못 차리는 케이트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내 몸도 씻었다.

샤워를 마치고 수건으로 케이트의 몸도 닦았다.

침대 위에 있는 이불들은 모두 젖었기 때문에 빼서 구석에 모아두고 여분의 이불을 꺼내 깐 다음 그 위에 케이트를 눕혔다.

그리고 한참이나 낑낑대며 케이트에게 속옷과 옷들을 입힌 다음 나도 속옷이랑 옷을 대충 입고 누웠다.

피곤함과 만족감을 동시에 느끼며 눈을 감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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