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7화 〉 (외전) 자매 샤브샤브.
* * *
서윤이 벌린 허벅지 사이로 피와 액으로 범벅이 된 서윤의 음부가 훤히 드러났다.
서윤의 음부가 나를 원하는 것처럼 뻐끔거렸다.
"내가 제대로 여자의 즐거움을 알려주지."
서윤의 음부에 손가락을 올리며 웃었다.
"병신 새끼. 좆같은 말만 골라서 하네."
서윤의 눈빛은 여전히 경멸이 담겨 있었지만, 눈꼬리가 웃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 서윤의 클리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정통적인 방식이었지만, 누구에게든 먹히는 애무였다.
"하아... 하으읏"
점점 서윤의 입에서 차마 참지 못한 들뜬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에 나는 조금씩 손가락의 속도를 올렸다.
기운까지 손가락에 보내어 좀 더 부드럽게 애무했다.
"아흐으윽!!!"
이윽고 서윤이 신음을 길게 내뱉으며 몸을 부르르 떨더니 음부에서 물을 질질 흘리며 나를 거칠게 끌어 안았다.
서윤의 탐스러운 가슴이 내게 뭉개졌다.
내 손은 서윤의 액으로 흥건하게 젖었지만, 여자의 즐거움을 알려주기에 한 번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다시 손을 움직여 클리를 애무했다.
"잠깐만!! 충분해!! 충분하다고 이 개새끼야!!"
서윤이 악을 지르며 주먹으로 내 어깨를 쳤지만, 나는 무시하고 계속 손을 움직였다.
필사적으로 서윤이 저항했지만, 내게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아으으읏! 하읏!"
그렇게 몇 번이나 서윤이 절정에 이르자 이내 서윤과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손을 떼자 서윤이 몸을 파르르 떨며 헐떡였다.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며 나는 뻐끔거리는 서윤의 음부에 내 물건을 맞췄다.
"아흑!!!"
그리고는 힘을 주어 한 번에 끝까지 쑤셔 넣었다.
이미 충분히 젖은 서윤의 음부는 수월하게 내 물건을 받아내었다.
서윤이 헐떡이며 나를 강하게 끌어안고는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나는 그런 서윤의 머리채를 잡아 끌어당겨 서윤이 나를 쳐다보게 하고 더욱 깊게 쑤셔 박았다.
이제 나를 보는 서윤의 눈에는 더 이상 경멸이 담겨 있지 않았다.
오직 열망과 흥분만이 가득 차 있었다.
"하으 아흑"
내가 찔러넣을 때마다 서윤이 몸을 부르르 떨며 발작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고 허리를 움직였다.
서윤의 탐스러운 가슴이 내 움직임에 위아래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왼쪽 가슴을 손으로 잡아 거칠게 쥐어짰다.
"하윽! 시발! 아흑 개새끼! 하으읏 좆같은 새끼! 발정 난 새끼!"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서윤이 흐릿한 정신을 간신히 붙잡고 습관처럼 욕지기를 뱉었지만, 이미 그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서윤은 그저 몸을 부르르 떨며 내게 박히고 있었다.
정말 처음인지 내 물건을 잡아먹을 것처럼 쪼이는 서윤의 음부에 금세 사정감이 몰려왔고.
나는 참지 않고 서윤의 안에 시원하게 뿜어냈다.
깊게 쑤셔넣자 서윤이 탄탄한 허벅지로 나를 감싸며 부르르 떨었다.
그렇게 잠깐 쉬다가 나는 다시금 허리를 움직였다.
"왜..?! 왜! 방금 쌌잖아! 좀 쉬라고! 아까도 쌌잖아! 이 개새끼야! 쉬자고! 나 머리가 존나 이상하다고!!"
내 움직임에 서윤이 당황하며 소리쳤다.
"그만큼 네 보지가 끝내준다는 거야. 시발년아."
나는 그런 서윤의 머리채를 강하게 잡아 거칠게 입을 맞췄다.
잠시 저항하던 서윤이 이내 내게 몸을 맡기며 혀를 섞었다.
서윤의 혀가 어색하게 움직이며 내 혀를 감쌌다.
그렇게 몇 번 더 사정하고나니 서윤이 몸을 곧 죽을 것처럼 심하게 떨어서 나는 움직임을 멈췄다.
숨만 헥헥거리는 서윤을 보며 음부에서 내 물건을 꺼냈다.
그러자 뻐끔거리는 서윤의 음부에서 피가 섞인 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떨어진 우리는 나란히 누워 거친 숨을 골랐다.
그렇게 잠깐의 휴식이 지나가고
"후"
서윤이 깊은숨을 내뱉으며 허리를 짚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윤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보자 다시금 하체에 힘이 들어갔다.
정말 명품 엉덩이였다.
"안 돼. 더 이상 못해. 이미 너 새끼 때문에 아래가 너덜너덜하단 말이야. 이 발정 난 짐승 새끼야."
일어나는 내 물건을 본 서윤이 인상을 찡그렸다.
아직 흥분이 남아 있었지만, 그렇다고 아파하는 서윤에게 강제로 박을 수는 없었다.
'그렇지.. 이건 50 쿠퍼 짜리 여자 입 사용권들일세..!'
약간의 아쉬움이 남은 내게 스승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럼 입으로 해줘."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서윤의 팔을 잡았다.
"뭐..? 입?! 그 더러운 걸 내 입에 넣으라고?! 이 병신 새끼가! 진짜 미쳤어?!"
예상대로 서윤에게서 격렬한 반응이 나왔다.
"그럼 어떻게 하라고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야. 아니면 다시 벌리던지."
나는 이왕 이렇게 된 거 뻔뻔하게 나가기로 했다.
이런 문제에서는 대부분 목소리가 큰 쪽이 이기니까.
"그게 무슨 좆같은 소리야. 병신 아니랄까 봐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네? 그냥 제발 빨아주세요라고 무릎 꿇고 부탁이라도 하지 그래? 그러면 내가..."
서윤이 내 말을 비웃으며 자신의 음부에서 흘러내리는 액들을 수건에 닦았다.
나는 서윤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무릎 꿇었다.
내게 무릎은 큰 값어치가 없었으니까.
무릎 꿇을 때마다 서윤같은 미인이 입으로 해준다고 하면 천 번이라도 꿇을 수 있었다.
아니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가 그러지 않을까?
"제발 빨아주세요. 서윤 님."
나는 최대한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부탁했다.
"...진짜 개 병신 새끼. 하아 시발 진짜. 너는 자존심도 없냐?"
그런 내 모습을 본 서윤이 머리를 짚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에 탐스러운 서윤의 가슴이 탄력적으로 튕겼다.
"응 당연하지. 너 같은 미인이 빨아준다는데 자존심이 어딨어. 빨리 빨아줘."
내 기대를 머금은 내 물건이 팔딱거렸다.
"병신 시발 좆같은 새끼."
서윤이 나를 보며 욕지기를 시원하게 뱉었다.
잠시 인상을 찌푸리며 고민하던 서윤이 한숨을 깊게 내쉬더니 내 앞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서윤의 얼굴 앞에 내 피와 액으로 범벅이된 물건이 자리했다.
뜨거운 서윤의 숨결이 느껴지며 미인의 얼굴 앞에 내 더러운 물건이 있다는 사실이 내게 큰 흥분감을 안겨줬다.
"...시발."
잔뜩 인상을 쓴 얼굴로 중얼거린 서윤이 천천히 내 물건에 입을 가져다 댔다.
입을 크게 벌린 서윤이 켁켁 거리며 내 물건을 천천히 머금었다.
음부와는 다른 축축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아 이래서 입으로
물론 느낌은 음부가 훨씬 좋았지만, 미인에게 내 물건을 빨게 시켰다는 점이 내게 정복감을 안겨줬다.
서윤은 어색하게 고개를 움직이며 내 물건을 빨았다.
크읍 으읍
그렇게 한창 즐기고 있을 때
쾅!
돌연 문이 다시금 큰 소리를 내며 열렸다.
그리고 급한 표정의 서아가 뛰어 들어왔다.
"에이든 님!! 지금 방금 들었는데 큰일 났습니다!! 드...? 어? 서윤?"
다급하게 외치던 서아가 내 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서윤을 보며 말을 멈췄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내 정신이 혼미해졌다.
애미 시발.
쟤는 또 왜 왔어.
아 문 잠글걸.
방금 그 난리가 났었는데도 안 잠갔다니.
진짜 나 개 병신인가.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닥쳐 좀 시발.
"뭐해..? 서윤?"
내 것을 입에 잔뜩 머금고 있는 서아를 보며 서윤이 말을 더듬었다.
"..후하 언니?"
깊게 숨을 내뱉은 서윤이 입에서 물건을 꺼냈다.
내 물건과 서윤의 입 사이에 길게 늘여진 침이 내 시선을 잡아끌었다.
굳은 둘의 모습을 보며 나는 머리를 필사적으로 굴렸다.
서아는 거짓말을 아니까 어지간한 말로는 안 된다.
생각을 마친 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건... 서윤 님이 제 청소를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청소는 맞지 내 것이 더러워져 있으니까.
그걸 서윤이 입으로 청소해준 거야.
"청..청소요?"
서아가 멍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말을 따라 했다.
"예. 남자들은 이렇게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거든요."
맞지 혼자서도 하잖아.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니까.
나는 끊임없이 되뇌며 말을 이었다.
"...청소?"
다행히 진실로 먹혔는지 서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맞..맞아! 언니가 나보고 이 남자랑 친하게 지내라며"
서윤이 황급히 내 말에 맞장구쳤다.
나보다 오랜 시간 서아와 알아 왔던 서윤이니까 대처를 더 잘할 것이다.
"...으응 내가 그랬었지 맞아 서윤에게 에이든 님과 친하게 지내라고 했어."
서아의 굳어있던 얼굴이 살짝이지만 풀어졌다.
"이거 제대로 안 하면 병에 걸린 데"
서윤이 입가에 묻어있던 피와 액이 뒤섞인 것을 닦으며 말했다.
"병...? 무슨 병?!"
서아가 다시금 인상을 찌푸리며 진지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게 쌓이면 굳어서 말입니다. 죽을 것처럼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
언젠가 들었던 소문을 사실처럼 생각하며 말했다.
사실 여부가 불분명한 소문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 내게는 진실이었다.
"그..그럼 옷도 청소하다가 더러워 질까 봐 벗고 있는 거야? 그렇구나. 청소... 고마워 서윤 언니 말을 들어줬네."
서아가 굳을 얼굴을 피며 다시금 활짝 웃었다.
그 모습에 나와 서윤은 작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럼 나도 그 청소라는 게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줘!"
물론 이윽고 서아의 입에서 나온 말에 다시금 얼굴이 굳었다.
"아..아니 괜찮아. 내가 청소해주면 되니까. 언니는 안 해도 돼."
당황한 서윤이 더듬으며 말했지만, 이미 서아는 서윤의 옆에 무릎 꿇고 주저앉았다.
"나중에 서윤이 하지 못할 수도 있잖아. 나도 배워두면 에이든 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서아가 나를 올려다보며 부드럽게 웃었다.
내 자지 옆에 미인 자매가 쌍으로 얼굴을 가져다 대고 있다니.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은 모습에 내 물건이 움찔거렸다.
"그..근데 원래 남자 그것이 이렇게 큰 거야?"
내 물건에 당황한 서아가 중얼거리며 서윤에게 물었다.
"아마 이 정도는 아닐걸...?"
서아의 질문에 애매하게 대답하던 서윤이 나를 올려다보며 동의를 구했다.
"...그렇죠."
나는 고개를 작게 끄덕여 긍정을 표했다.
"그럼 이제 알려줘! 그 청소라는 거... 나도 에이든 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으니까.."
기세 좋게 외치던 서아가 내 눈치를 보더니, 얼굴을 붉히며 말끝을 흐렸다.
잠깐 머뭇거리던 서윤이 서아를 막을 수 없다고 느꼈는지, 나를 노려보고는 다시금 천천히 입안에 내 물건을 집어넣었다.
그 크기에 서윤의 입이 찢어질 것처럼 커졌지만, 서윤은 인상을 쓰며 억지로 집어넣었다.
추릅
서윤이 마치 맛있는 사탕을 핥는 것처럼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정성스럽게 내 물건을 핥았다.
그 모습을 쳐다보던 서아가 나를 올려다보고는 대뜸 자지에 얼굴을 가져다댔다.
"읍읍!"
당황한 서윤이 말리려 했지만, 이미 서아는 내 물건에 혀를 가져다 댄 후였다.
"나.. 나도 에이든 님 청소하는 거 도와줄게. 혼자서 힘들어 보여."
작게 중얼거린 서아가 내 물건을 핥으며 나를 올려다봤다.
"음... 서아 님도 옷에 묻을 수 있으니까 서윤 님처럼 벗는 게 어떻습니까?"
그 모습에 나는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읍읍!!"
서윤이 다급하게 나를 노려보며 뭐라고 중얼거렸다.
아마 언니는 건들지 말라는 거겠지.
하지만 이미 늦었다.
자매 덮밥을 어떻게 참아.
"옷이요..?! 하지만 너무 부끄러운데..."
서아가 주저하며 나와 서윤을 번갈아 봤다.
"그렇지만 옷에 묻을 수도 있습니다.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이건 서아 님이 청소를 도와주시는 거니까요."
서아의 머리를 슬쩍 쓰다듬었다.
"읍 야! 너! 언니 벗지 마!"
입에서 내 물건을 꺼낸 서윤이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는 게..."
나는 서윤의 눈치를 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너 이 개새끼! 개수작 부리지 마! 우리 언니는 안 되니까!"
서윤이 눈에서 불을 뿜어내며 내게 소리쳤다.
"... 아냐! 나도 할 수 있어! 왜 나는 못 한다는 거야! 나도 서윤처럼 할 수 있어!"
하지만 서윤의 말이 오히려 서아를 건드린 듯했다.
"그게 아니라!! 뭐해! 하지 마!! 그냥 저 변태 새끼가 언니 몸 보고 싶어서 한 소리니까!"
웃옷의 끝자락을 잡은 서아를 서윤이 말렸다.
"에이든 님이... 내 몸이 보고 싶어서..?"
잔뜩 얼굴이 붉어진 서아가 나를 힐끔 보면서 중얼거렸다.
나 변태 맞으니까 벗어줘.
나는 그런 서아를 보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다 저 새끼의 음흉한 생각이니까 벗지 마. 야 이 개새끼야. 내 맨몸 하나로는 만족 못 하냐?! 이거 완... 언니!!"
서윤이 내게 욕지기를 뱉느라 고개를 돌린 틈을 타서 서아가 냉큼 자신의 웃옷을 벗어 던졌다.
"명품 가슴"
속옷을 안 입었는지 서아의 맨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서윤과 비슷한 가슴 모양이지만, 크기는 더욱 큰 서아의 가슴에 나는 작게 감탄했다.
"뭐해!!"
당황한 서윤이 서아의 가슴을 손으로 잡아 가렸다.
"으응..? 아니 서윤도 벗고 있고... 에이든 님이 보고 싶다고 하시니까.. 내 몸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서아가 서윤의 손길에 몸을 움찔하며 고개를 돌리고는 나를 훔쳐봤다.
"아니에요 서아 님의 몸은 정말 대단한데요? 말했잖아요. 명품 가슴이랑 명품 엉덩이라고."
나는 그런 서아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줬다.
"아앗...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데 너무 부끄러워서"
서아가 내 말에 고개를 푹 숙이고는 조용하게 중얼거렸다.
"이 개새끼! 건들지 말라고! 변태 새끼야! 언니! 빨리 다시 입어!"
"괜찮아! 내가 청소 도와줄 게 서윤. 나도 할 수 있어!"
"으윽 이건 청소가 아니라!"
서아의 순진한 얼굴에 서윤이 당황하며 대답했다.
"그럼 이번에는 서아 님이 청소해 보겠습니까?"
나는 그런 서윤의 말을 황급히 잘랐다.
"이 미친 새끼가!!!"
서윤이 나를 노려보며 욕지기를 뱉었지만, 나는 애써 무시했다.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내가 이런 최고급 자매 덮밥을 먹어 보겠는가.
나중에 서윤에게 칼로 찔리든 도끼로 머리를 찍히든 나중 일이고 기회가 온 지금 잡아야 했다.
아마 미래에 서윤에게 죽는 나도 지금 내게 엄지를 치켜세울 것이다.
"...네! 에이든 님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해볼게요!"
터질 것처럼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 서윤이 고운 입술로 천천히 내 자지를 먹었다.
읍읍
서아는 크기가 버거웠던 듯 눈을 찡그렸지만, 기어코 끝까지 쑤셔 넣었다.
아래에서 서아의 부드럽고 따뜻한 입속이 느껴졌다.
"언..언니!!"
서윤이 황급히 내 물건을 입에 넣은 서아를 떼어내기 위해 잡았지만, 서아가 서윤의 손을 쳐냈다.
읍읍
서아가 고통스러운 듯 눈물까지 흘렸지만, 기어코 고개를 앞뒤로 움직였다.
"진짜 이 개새끼가 기어코"
서윤이 다시금 눈에 경멸을 띠며 나를 노려봤다.
"그렇게 걱정되면 빨리 끝내도록 돕는 게 좋지 않을까?"
물론 내게는 그 모습조차 아름답게 보였지만.
"...시발 새끼."
욕지기를 뱉은 서윤이 내 물건의 옆 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서아와 서윤의 탄력적인 가슴에 나는 슬그머니 손을 가져가 댔다.
서윤이 노려보며 뭐라고 욕했지만, 내게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내게 가슴을 붙잡힌 서아가 크게 움찔거리더니 그저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며 나를 올려다볼 뿐이었다.
어색하게 움직이는 서아와 그리고 옆에서 나를 노려보며 핥는 서윤을 보며 묘한 배덕감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 배덕감은 금세 흥분으로 돌변해 사정감이 차올랐다.
나는 서아와 서윤의 가슴을 하나씩 쥔 채로 강하게 쥐어짰다.
읍읍
서아는 헛구역질을 참는 모양인지 눈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필사적으로 얼굴을 앞뒤로 움직였다.
간간히 물건의 끝부분에 서아의 목젖이 느껴졌다.
결국, 사정감이 끝까지 차올랐고 나는 서아의 머리채를 잡아 끌어당겼다.
읍읍!!
당황한 서아가 눈을 크게 뜨며 나를 올려다봤지만, 나는 웃어주며 서아의 입안 깊숙이 사정했다.
크읍
서아가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꿀꺽꿀꺽 삼켰다.
"미친 새끼야!! 그걸 언니 입에 싸면 어떻게 해!!!"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눈치챈 서윤이 다급히 서아를 부드럽게 밀었고
"흐으으읍!! 푸하아"
서아가 입에서 물건을 빼면서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서아의 고운 입에서는 침과 내 액이 뒤섞여 질질 흐르고 있었고 눈에서도 눈물이 잔뜩 흐르고 있었다.
서윤의 왼쪽 가슴과 서아의 오른쪽 가슴에는 내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언니! 괜찮아!? 그러니까 내가 하지 말라니까!!"
서윤이 서아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쥐며 상태를 확인했다.
"쓰으읍 하아아 하아 아..아니야! 나는 괜찮아! 어때?! 나도 할 수 있지!?"
잠시 숨을 고르며 입에서 흐른 침과 눈물을 닦은 서아가 밝게 웃으며 말했다.
"그..그래 언니가 나보다 잘하네. 고생했어. 이제 청소 끝났으니까 나가자."
서윤이 나를 노려보며 씹어뱉듯이 말했다.
"으응... 알았어."
서아가 수줍은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면서 대답했다.
"정말 고마워요 서아님. 서아님은 입도 명품이네요."
나는 그런 서아를 보며 웃었다.
"이 개새끼야! 두 번 다시는 이런 역겨운 거 안 할 테니까 꿈도 꾸지 마!!"
서윤이 욕지기를 뱉으며 서아의 옷을 입혔다.
자신의 옷도 챙겨 입은 서윤이 비틀거리는 서아를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가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청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아님."
잔뜩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는 서아에게 다시금 감사를 표했다.
"개 좆같은 새끼."
서아가 내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윤에게 기대듯이 안겨서 방 밖으로 나갔다.
서아가 다시금 나를 힐끔 훔쳐봤다.
나는 나가는 서아의 탐스러운 엉덩이 아래의 음부 부분이 심하게 젖어있는 걸 확인했다.
다음 청소 시간을 기대하며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런데 아까 서아가 무슨 큰일이 났다고 하지 않았나?
뭐 중요한 일 아니겠지.
나는 다음에도 문을 잠그지 않기로 다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