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8화 〉 (외전) 자매 덮밥.
* * *
움찔거리며 중요 부위를 가리던 서아가 천천히 양손을 이마에 대었다.
그러자 가리지 못한 서아의 탐스러운 가슴과 파멸적인 크기의 골반이 드러났다.
내 시선을 느낀 서아가 움찔거리며 다리를 오므렸지만, 별다른 소용은 없었다.
서아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천천히 나를 향해 절을 올렸다. 그 절에는 서아의 진심이 담겨 있어 양심이 다시금 찔렸지만, 서아가 일어나며 드러난 분홍빛 음부에 금세 괜찮아졌다.
“정말 죄송해요….”
절을 마친 서아가 중요 부위를 손으로 다시금 가리면서 나를 곁눈질했다.
물론 그렇다고 타고난 골반이 가려질 리 없었다. 오히려 그런 부끄러워하는 태도가 나를 자극했다.
“그럼 그동안 못다 한 청소를 마저 해야겠죠?”
나는 때 묻지 않은 서아의 모습을 보며 참지 못하고 입꼬리를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내 바지를 내렸다.
이내 잔뜩 흥분한 내 물건이 밖으로 나왔다.
“아….”
작게 감탄하며 숨을 깊게 들이마신 서아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그러고는 조심스럽게 내게 다가와 천천히 내 다리 사이에 쭈그려 앉았다. 서아가 나를 올려다보며 천천히 내 물건에 얼굴을 가져다 댔다.
내 다리 사이에서 느껴지는 서아의 부드럽고 따뜻한 숨결에 점점 더 힘이 들어갔다.
서아는 이제는 익숙하게 입을 벌려서 내 것을 넣었다.
“켁…. 읍….”
서아의 턱이 찢어질 것처럼 벌어지며 내 것이 천천히 그 안으로 들어갔다. 거기에서 느껴지는 서아의 따뜻한 입속 느낌에 금세라도 몸이 녹아버릴 것만 같았다.
서아는 큼지막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면서 천천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에 내 물건의 절반가량이 서아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으읍….”
서아가 고통스러운지 눈을 질끈 감으면서 고개를 뒤로 젖혔고 그러자 내 물건에 서아의 침이 잔뜩 묻은 게 보였다.
잠시 깊게 숨을 들이마신 서아가 다시 나를 올려다보면서 천천히 고개를 깊숙이 넣었다.
이번에는 단단히 결심했는지 내 물건의 삼 분의 이 가량을 입속에 집어넣었다.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나를 올려다보는 큼지막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움직이자 서아의 순진한 모습과 그 아래에 보이는 서아의 탐스러운 몸 그리고 서아의 따뜻한 입에 사정감이 차올랐다.
마치 내게 순종하는 듯한 눈빛에 내 안에 정복감이 차올랐고 나는 서아의 갈색 머릿결을 움켜잡고 끝까지 잡아당겼다.
서아는 자신의 머리를 잡은 내 손을 움켜쥐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그저 눈을 질끈 감을 뿐이었다. 도저히 들어가지 않던 내 물건이 서아의 입속으로 사라졌고 입안을 넘어서 식도의 감촉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 거침없이 사정했다.
서아는 캑캑대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그저 눈을 질끈 감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마침내 사정을 마치고 물건을 빼내자 서아가 거친 숨을 들이마시며 헉헉거렸다.
그에 위아래로 움직이는 서아의 탐스러운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허억허억….”
서아가 눈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숨을 거칠게 쉬었다.
식도에 직접 사정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삼킨 듯했다.
“그러고 보니 서아 씨도 청소해야 하잖아요.”
“허억…허억… 네?! 네?! 청소요?! 그게 무슨… 아앗!”
나는 작게 몸부림치는 서아를 부드럽게 끌어안아 침대 위에 눕혔다. 처음에는 저항하던 서아가 이내 주먹으로 살짝 나를 두드리고 멈췄다.
나는 침대에 눕힌 서아에게서 살짝 떨어져 그 모습을 감상했다.
“왜… 왜 그렇게 보는 거예요! 부끄럽잖아요!”
얼굴이 터질 것처럼 붉어진 서아가 한 손으로는 가슴을 한 손으로는 음부를 가리면서 고개를 돌렸다.
“서아 씨는 지금까지 청소해 본 적 없죠?”
“청…청소요? 여자는 청소가….”
“아니요. 아니요. 여자도 당연히 청소가 필요하죠.”
“거…짓….”
서아가 작게 고개를 틀면서 저항했지만, 나는 가볍게 무시하며 서아의 음부를 가리는 손을 슬쩍 밀어냈다. 서아가 손에 잠시 힘을 주어 막았지만, 이내 슬쩍 밀렸다.
“봐봐요. 벌써 청소해달라고 질질 흐르고 있잖아요.”
“제…제발! 그런 천박한 말은 하지 말아줘요. 그렇게 말씀 안 하셔도 저는 지금 너무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요. 그… 불이라도 꺼주시면….”
“불을 끄면 서아 씨의 명품 보지를 못 보잖아요. 명품 가슴이랑 명품 엉덩이도.”
“일…일단 감사합니다. 그…그래도 제발 그런 단어로 칭찬은… 저 진짜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요.”
얼굴이 터질 것처럼 붉어진 서아는 이제 포기했는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그저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다리를 벌리는 모습이 내 가슴을 간지럽혔다.
나는 분홍빛이 도는 서아의 음부를 부드럽게 쓸 듯이 만지다가 클리 부분에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클리 애무는 그 상대가 누구든 늘 통하니까.
“흐읍! 흐읍!”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서아는 자신의 입을 양손으로 막아 애써 신음을 참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에 도리어 승부욕이 생겨 더욱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이내 서아의 음부에서 나온 물이 질척이며 농익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내 손까지 흠뻑 젖었다.
“흐으으읍!! 아하아아앙!”
결국, 참지 못한 서아가 길게 신음을 뱉으면서 허리를 부르르 떨었다. 나는 그 모습에 만족감을 가지면서 슬그머니 서아에게 올라갔다.
내 물건으로 흠뻑 젖은 서아의 음부를 비볐다.
“잠…잠깐만요! 에이든 님!”
그때 내 귀로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렸다.
‘여기서 잠깐만이라니! 이 어찌 잔악무도한….’
“예? 왜요?”
나는 거의 입구에 들어갈 뻔한 자세 그대로 멈췄다. 내 물건 끝으로 자꾸만 뻐끔거리는 서아의 음부가 느껴졌다.
“우…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 저는… 에이든 님을 좋아하지만….”
“저도 서아 씨 좋아해요.”
“아앗! 감사해요! 잠깐만요! 밀어 넣지 말고!”
“예. 서아 씨. 좋아해요.”
그 사이로 넣으려다가 걸렸다.
나는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며 다시금 대답했다.
“저도… 좋아해요…. 근…근데 제가 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런 거는 결혼한 남녀가 한다고 알고 있는데….”
서아가 슬그머니 부드러운 손길로 내 가슴을 쓸었다.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아요! 서로 좋아하는 남녀 간에도 열린 마음으로 관계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걸요!”
“그…그렇지만 하게 되면 저를 책임 지실 건가요? 혼인하지 않은 남녀가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은 공화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에요….”
서아의 말에 매일같이 보지 마사지를 부탁하던 이지수가 떠올랐다. 그럼 걔는 공화 국민이 아닌가. 하지만 이성이 아니라 고추가 조종하고 있는 지금 나는 제대로 된 판단이 서질 않았다.
“걱정하지 마요! 서아 씨는 제가 책임질 테니까! 닥치고 벌리기나 해요!”
나는 거침없이 말하며 물건을 구겨 넣었다.
“예… 서방님! 서방님이 명령하시면 어떤 것이든….”
서아가 내 말에 방긋 웃으면서 자신의 허벅지를 잡아서 진짜로 말 그대로 다리를 벌렸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움에 터질 것처럼 붉어진 얼굴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귀여웠다.
‘에이 시발 모르겠다. 일단 박고 보자.’
서아의 좁은 음부가 버거워하는 게 느껴졌지만, 나는 억지로 물건을 더욱 깊이 쑤셔 넣었다.
“흐으읍. 너무 커요…. 서방님의 것 너무….”
서아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애써 입꼬리를 올리며 몸을 덜덜 떨었다.
그런 연약한 모습이 오히려 내 가학심을 부추겼고 나는 더욱 거침없이 물건을 들이밀었다.
깊게 넣었다 빼니 처녀의 흔적인 피가 여실히 흘러나왔다.
“아흑… 서방님….”
서아는 입을 질끈 깨물면서 서방님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나는 그에 서아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거칠게 움켜잡고 허리를 거칠게 움직였다. 처음에는 비좁던 서아의 속이 천천히 내 물건에 맞춰서 길들어지고 있었다.
“서방님! 서방님!”
역시 처녀라 그런지 꽉 찬 내부에 몇 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벌써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더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물건을 빼고 서아의 머리를 잡아 거칠게 뒤집었다.
“엎…엎드려요?”
서아는 내 지시에 맞춰서 어색하게 침대에 엎드렸다. 그러면서도 고개를 돌려 내 눈치를 보는 그 모습이 퍽 귀여웠다.
뒤로 돌리니 서아의 명품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공화국에서 서아의 엉덩이를 처음 본 순간부터 꿈꿨던 것이 지금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서아의 음부에 다시금 물건을 조준하고 잘록한 허리를 잡아 그대로 쑤셔 넣었다.
이내 내 물건에 맞춰지는 서아의 속이 느껴졌다.
“서아 씨 보지는 명품 보지 맞네요.”
“감사해요! 서방님! 제 보지는 아흑! 서방님 것!”
서아는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악착같이 나를 돌아보며 내 반응을 확인했다. 정말 내게 복종하는 듯한 그 모습에 묘한 정복감이 차올랐다.
짝!
“아흑! 서방님! 서방님!”
서아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세게 내려치자 엉덩이가 보기 좋게 출렁이며 벌겋게 내 손자국이 났다. 분명 아플 텐데도 서아는 나를 돌아보며 미소 지었다.
서아의 보지를 씹창낼 생각으로 거칠게 움직이자 못 버틴 서아가 앞으로 엎어졌다.
“죄…죄송해요! 제가 미숙해서! 아흑!”
“걱정하지 마요. 앞으로 익숙해질 테니까.”
나는 그런 서아를 뒤에서 짓누르며 허리를 계속해서 움직였다. 쫄깃한 서아의 음부에 금세 사정감이 다시 차올랐고 나는 거침없이 사정했다.
“흐으읍…. 하아 속이 막 꿀렁꿀렁해요….”
크게 신음을 내뱉은 서아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작게 속삭였다. 그런 서아의 모습에 다시금 하체에 힘이 들어갔고 나는 바로 허리를 다시 움직였다.
“아흑 서방님 좋아요! 다 좋아요!”
서아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계속해서 나를 부르짖으며 신음했다. 분명 아플 텐데도 서아는 내가 더 박기 쉽도록 다리를 거의 찢어질 것처럼 벌렸다. 그 열정적이고 순종적인 태도에 나는 더욱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쾅쾅쾅!
누군가 문을 두드렸지만, 나는 무시하고 허리를 계속해서 움직였다.
“언니 그 자식 아직도 안 일어났?”
문이 열렸고 그 사이로 잔뜩 짜증이 난 서윤이 들어왔다. 서윤은 방 안의 풍경을 보고 잠시 생각이 멈춘 듯 걸음이 멎었다.
“아흑! 다음 아흑! 담당이! 서윤이었구나! 아흑!”
서아는 내 아래에 깔려서 박히면서도 서윤을 향해 밝게 인사했다.
“이 미친 새끼가!! 나한테 하라고! 우리 언니 건드리지 말라니까!!”
서윤이 불같이 분노를 뿜어내며 우리를 향해 달려왔다.
“몰라! 나는 아무것도 몰라! 다 몰라! 나랑은 다 상관없는 일들이야!”
“뭐…뭐라는 거야 이 새끼가! 빼! 나한테 하라고!”
서윤이 냉큼 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고 나체가 된 상태로 침대로 달려들었다.
“아흑! 서윤! 언니 차례잖아! 아흑! 내가 그렇게! 가르쳤니! 형부 앞이잖아! 아흑! 서방님! 죄송해요! 하아아 애가 버릇이! 없어서!”
서아는 고통에 겨워하면서도 연신 내 눈치를 보며 서윤을 타박했다. 그런 서아의 반응에 나를 밀어내려던 서윤이 멈칫거리며 우리를 번갈아 가며 쳐다봤다.
“서…서방님?”
“그 하아아아 그래! 서방님이야!”
“안녕 처제! 지금은 우리가 좀 바쁘거든?”
“하앙! 서방님! 신경 쓰지 마세요! 아흑.”
“이…이게 무슨… 언니? 왜… 왜 그래.”
서윤은 나체인 상태로 멍하니 서서 자신의 언니가 내게 천박하고 거칠게 범해지는 것을 쳐다봤다. 정신없이 서아에게 박다가 무심코 돌아본 내 시선에 서윤의 음부에서 줄줄 흐르는 액이 보였다.
“이거… 처제만 너무 놔뒀나 봐요. 혼자 흥분해서 줄줄 흘리고 있네.”
“아흑!! 서윤! 언니가 처제와 하는 걸 보고 흥분하다니! 하아악! 누가 그렇게 가르쳤어! 고개 돌려!”
“미…미친 뭐라는 거야!!”
“너도 와서 벌려 박아줄 테니까.”
“뭐…뭐래! 닥쳐 병신아!”
“흐윽… 서방님? 그…그러면 서윤도?”
“그래요. 나란히 사이좋게 제가 책임지는 게….”
“아흑! 다행이에요! 서윤이랑 서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 되면! 아흑! 자주 못 볼 수도 있으니까! 아흑! 서윤! 서방님 말씀이 안 들리니?! 와서 벌리라잖아!”
“뭐라는 거야!! 언니! 미쳤어?!”
“아흑! 서방님! 죄송해요! 애가 입이 거칠어서! 흐읍! 얘! 너 같은 성격을 받아줄 남자가 서방님 말고 또 있을 거 같아?! 아흑! 그리고! 너 다른 남자한테 시집가서! 흐윽! 언니랑 자주 못 보게 되면! 아흑!”
“미쳤어… 진짜 미쳤어….”
서윤의 중얼거림과 경멸에 찬 눈빛을 보며 차오르는 사정감을 거침없이 분출했다.
“아흐으윽!! 서방님!!”
서아가 마치 절정을 억지로 참고 있었던 것처럼 내 사정과 맞추어 몸을 부들부들 격렬하게 떨었다. 나는 서아에게서 물건을 빼내면서 내가 만든 모습을 감상했다.
탐스러운 서아의 하얀 몸에 내 손자국이 붉게 여기저기 나 있었고, 뻐끔거리는 음부에서는 피가 섞인 진득한 액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다.
절정 하는 서아를 보고 있는 서윤이 보였다. 그 얼굴이 미묘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내가 다 책임질게! 너도 벌려! 둘이 나란히 벌려! 누구 보지가 더 이쁜지 확인해볼 테니까! 쌍둥이 보지! 쌍보지!”
“정…정말이지? 너 시발 나중에 다른 소리 하면 죽일 거야.”
“죽이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고! 일단 벌리라고! 특급 보지 감별사가 확인할 게 있으니까!”
나는 고민하는 서윤을 독촉했고 이내 서윤이 결심한 듯 부들부들 떠는 서아 옆으로 가서 엎어졌다. 그러고는 몸을 비틀면서 쓰러진 서아를 쓰다듬었다.
“안 들려? 벌리라니까! 보지 잘 보이도록!”
“미…미친 새끼 무슨 그런 저급한 소리를 잘도….”
“얘! 서윤! 서방님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자고로 여자란 서방님을 하늘처럼 여기고 모든 말에 복종해야지! 자! 이렇게!”
서아가 그런 서윤의 어깨를 찰싹! 소리가 나게 때리고는 자신의 허벅지를 잡아 음부가 잘 보이도록 훤히 벌렸다. 뻐끔거리는 음부에서 짙게 흘러나오는 액이 내 만족감을 채워줬다.
“알…알았어! 잔소리 그만해!”
그런 서아를 보며 서윤이 머뭇거리면서 따라 했다. 이내 똑같이 생겼지만,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미인 둘이 내 앞에서 허벅지를 벌렸다.
“음…. 서아 씨 보지가 좀 더 분홍빛이 도는 것 같은데…. 대신 서윤의 보지가 털이 더 없네. 깔끔함 점수 더해줄게.”
나는 그 모습을 팔짱을 끼고 진지하게 보면서 감상했다.
“뭐…뭐라는 거야! 이 미친 새끼가 진짜!”
“얘! 서윤! 서방님한테!!”
“알았어! 알았다고!”
“서방님… 그 털은 제가 꼭 싹 다 밀어올게요….”
서아가 조금은 움츠린 듯한 태도로 나를 올려다보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니에요. 서아 씨의 털도 적어요.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그… 그래요? 감사해요. 서방님.”
서아가 터질 것처럼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렸다. 그런 서아를 서윤이 곁눈질로 보고는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나를 노려봤다.
“자 그럼 자매 덮밥 시간이다. 둘이 겹쳐요.”
“뭔…뭔 덮밥?! 이 미….”
“서윤!!”
“알았다고!”
이내 투덜거리더니 서윤이 조심스럽게 서아의 위로 올라가서 서로 마주 보며 끌어안았다. 그러자 내 앞으로 탐스러운 엉덩이들이 자리 잡았다.
결국, 내게 찾아온 자매 덮밥 시식에 나는 차오르는 눈물을 억지로 누르며 천천히 다가갔다. 내 물건은 어느 때보다도 흥분해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 같았다.
서아가 그런 나를 따뜻한 눈길로 보면서 서윤의 엉덩이를 잡아 양옆으로 벌렸다. 서윤이 당황하면서 그 손을 쳐내려고 했지만, 서아는 엄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막았다. 그러자 서윤의 음부가 내 눈앞에 훤히 드러났다.
이미 서윤의 음부는 물이 흥건해 바로 넣어도 될 상태였다. 나는 그 위에 몸을 천천히 겹치면서 내 물건을 거침없이 밀어 넣었다.
“아흐으으윽! 시발!! 존나 아파!”
“얘! 서윤! 말이 그게 뭐니!! 서방님한테 감사합니다라고 해야지!”
“진…진짜 뭐라는! 아악!!”
“어서! 빨리!!”
“아아아악!! 진짜 미치겠네!!”
“빨리 안 하면 예전에 네가 했었던 일들을 서방님에게….”
“아흑!! 알았다고! 알았어!! 서방님 제게 좆을 넣어 주셔서 시발! 존나 감사합니다!! 아아악!”
“에휴! 애가 진짜 말버릇이…. 서방님 정말 감사해요. 서방님이 아니었으면 이런 왈가닥은 시집도 못 갔을 거예요.”
“아흑! 하아악!! 하악!!”
“얘 신음이 너무 천박하잖니! 좀 더 우아하게!”
서윤의 아래에 있는 서아가 끊임없이 서윤을 타박했다. 나는 그 우스운 상황에 작게 웃음을 흘리며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서윤의 음부는 저번에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했을 때처럼 다시 쪼이고 있었다.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는 서아와는 다르게 서윤은 음부가 더욱 쫄깃했다.
“서윤 보지 쫄깃 보지!”
“아흐으윽!! 시발! 뭐라는 거야!!”
“얘! 진짜! 저…저는요? 서방님?”
“서아 보지! 명품 보지!!”
“감사해요! 서방님! 서윤! 신음을 좀 더 크게!”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서윤의 음부에서 물이 줄줄 흘러나와서 그 아래에 있는 서아의 음부까지 같이 적셨다. 그 황홀한 모습을 보며 다시 사정감이 차올랐고 나는 거침없이 사정했다.
사정하고 물건을 꺼내자 서윤의 음부에서도 내 액이 줄줄 흘러나왔다.
서아가 대뜸 그 액을 손가락으로 찍더니 자신의 눈앞으로 가져가 확인했다.
“얘! 너! 왜 처녀가 아니야?! 너! 내가 몸조심하라고 그랬지! 서방님! 죄송해요! 제가 애를 그렇게 관리했었는데! 애가 워낙 왈가닥이라…. 중…중죄지만, 그래도 이번만 용서해주신다면 제가 애를 교육 똑바로 해서 서방님에게 평생 봉사하도록….”
서아가 대뜸 무릎을 꿇으며 내게 절을 마구 올렸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서윤을 할복이라도 시킬 것 같은 모습을 보며 나는 공화국의 정조 관념에 대해 생각했다.
‘공화국은 정말 어떤 곳일까.’
“그만해! 저 새끼가 가져갔다고 내 처녀!”
“서방님에게 그게 무슨 말버릇…! 뭐어?! 이미 서방님이 가져가셨다고?! 서…서방님?”
서아가 큼지막한 눈을 안쓰럽게 덜덜 떨면서 나를 쳐다봤다. 도대체 이번에는 또 뭐가 문제인 거야.
나는 그런 서아를 보면서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얘! 너는 어떻게 된 애가! 언니보다 먼저!! 너는! 진짜!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 것인데! 어떻게 먼저!”
“악! 때리지 마! 아프다고! 언니 손 맵다니까! 그리고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냐고!”
나는 나체로 한참이나 씨름하는 둘을 감상하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다시 물건에 힘이 들어갔고.
나는 둘을 엎드리게 해서 포갠 다음에 둘의 머리채를 동시에 잡고 번갈아 가며 박아댔다.
결국, 밤새 박아대자 둘 다 기절했고 나는 그를 무시하고 내 모든 것을 쓸 때까지 계속해서 그들에게 박았다.
참으로 맛있는 자매 덮밥이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