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우는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힘들게 쓴 소설은 독자들의 외면을 받기 일쑤고 급기야 학교에선 괴롭힘을 당하기까지……. 우울한 일상에 모든 걸 포기하려던 그때, 정체 모를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르마이스 님! 진우를 아르마이스라 부르며 은혜를 갚겠다는 존재들. 절망뿐이던 그의 인생에 희망이 차오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