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악역영애 현대병기-7화 (7/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7화 - 악역영애는 논문을 읽습니다

...........

─ ─ 악역 영애는 논문을 읽습니다

"볼프 선생님, 볼프 선생님"

볼프 선생님의 수업은 엘레멘탈 매직의 기초를 완전히 끝내고,

지금은 블러드 매직의 응용을 학습했다.

상처를 치료하거나 반대로 상처를 악화시키는 마술이다.

상처를 악화시키는 마술은 과연 배워도 되는건가…….

나는 신경 쓰고 있는 것이 있었다.

블러드 매직 관계로는 뇌를 만지작거리는 구체적인 방법에

슬슬 손을 뻗었으면 생각하기도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기본적인 것이 의문이었다.

"무엇인가요, 아스트리드님"

"한번, 물질에 흘리는 마력은 다룰 수 없나요?"

그래, 내가 신경쓰고 있는것은 마력의 흐름의 컨트롤이다.

그동안의 초기형의 총화기로는

격침에 마력을 폭발하지 않을 뿐만으로 장전하며 날리고 있었지만,

이 조절이 귀찮고, 위험이 남아 있다.

나로서는 격침에 흘린 마력이 총 안을 돌아다니지 않고

격침에서 탄피까지 흐름이 제한되면 기쁠 것이다.

"흐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블러드 매직에서는

몸에 흘린 마력의 위치를 결정될 것입니다.

그것과 비슷하게 물질에 흘린 마력도

컨트롤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되었습니다. 라는것은 아직 실현된 사람은 없다고?"

나는 볼프 선생님의 말투가 궁금했다.

"네. 몇년 전에 학회에 논문이 나왔는데

그에 따르면 일정량의 마력이 있는 사람은

일정량의 마력을 물질에 부어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호~! 그것은 흥미롭습니다!"

뭐야, 제대로 있지 않는가 컨트롤 방법.

"그렇지만, 그 보유한 마력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마력의 규모 차이가 큰 장애가 되었고, 실용화에는 좀 멀어졌어요"

"에? 그렇게 차이가 있나요?"

그렇겠지, 실용화하고 있다면 볼프 선생님이 맨 먼저 가르쳐 주었겠지.

"500배입니다. 마력이 예를 들으면 100의 사람은,

0.2뿐의 마력을 조작할 수 있다고 연구 결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 부싯돌 정도의 불을 일으키기에는

10의 마력이 필요하게 되는 계산입니다"

"그것은 쓸모가 없겠네요……"

음~. 왜 안 되는 걸까.

"참고로, 그 논문은 읽을 수 있습니까?"

"읽는것은 문제없지만, 아스트리드에겐 모르는 점이 많을까 합니다만"

내가 찾는데 볼프 선생님이 곤란한 얼굴을 한다.

"부탁합니다! 아무래도 물질 중의 마력을 컨트롤 하고 싶어요 "

"알았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다음 수업 때 가지고 올게요"

와?이!볼프 선생님 좋아요!

"그런데, 가축 도둑을 잡았다거나"

"에? 아니 뭐, 흐름대로..."

내가 기쁨으로 잠기는 것도 잠시, 볼프 선생님이 듣고 싶지 않은 일을.

"제가 가르치는 마술 때문인가라고 공작 각하는 질문하셨는데요,

내가 가르친 정도의 마술에서는 그런 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는 어떻게 했을까요?"

안 된다. 총기, 화기에 대한것은 비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메이드들 에게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기계라고 알고있지만,

볼프 선생님에게는 가치가 들통나고 만다.

그렇게 되면 노움 아저씨와의 약속을 깨지는 것이…….

"이, 이야, 블러드 매직으로 신체능력 부스트하면 우연이라고 할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가르친 범위의 블러드 매직으로 무장한 남자 5명을 해치웠다고?

아무리 그래도 무리가 있게 느껴집니다만"

뜨끔뜨끔! 들키고 있어! 이거 절대로 들키고 있어!

"아니요, 엘레멘탈 매직도 썼다고 생각합니다!

흙의 정령 씨에게 암석을 만들어서 무장 괴한들을

호이호이 쓰러뜨린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엄~청 소리치며 이 자리를 빠져나가려고 한다.

"알았습니다. 땅의 정령과 뭔가 말했던 것도 있었고

지금은 그 설명으로 납득하겠습니다.

언젠가 때가 오면, 진실을 말하세요. 논문으로 사용해도 상관 없어요 "

"네, 음 이것이 사실이지 그 밖에는 없어요?"

볼프 선생님이 끈질긴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러면, 다음 수업 때는 물질내의 마력제어에 관한 논문을 가지고 올게요.

더 필요한 것은 없습니까?"

"그렇군요. 블러드 매직에 관한 서적이 있으면 부탁합니다.

입문 편은 독파하고 이해한 것으로

응용 편에 대해서 수업 복습과 예습을 위해서"

블러드 매직이 없으면 내가 아무리 현대 무기를 만들어도 취급할 수 없다.

틈틈이 근력 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릴 적부터 근육트레이닝 하면 키가크지 않는다고 들은 적이 있으니까요.

뭐, 블러드 마술에 의지하지 않는 체력도 필요하죠.

언제 한번 에아하르트 씨에게 부탁해서

전장의 싸움에 대해서 배워 두는 것도 괜찮을지도.

"그 표정은 뭔가 생각하고 있죠?"

"에헤헤. 장래의 일에 대해서 좀"

볼프 선생님이 쓴웃음을 띄우는 것에 나도 쑥스러움에 웃었다.

그러나 본래의 아스트리드는 어떤 아이였을까.

게임 때는 이미 고등부였기 때문에

어릴 때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모르겠네.

게임은 오만 그 자체였지만, 어렸을 때는 의외로 솔직하다거나.

마법의 재능이 있어서 주위에서 치켜올리면

기고만장해서 저런 성격이 됐다거나. 상당히 있을수 있겠다.

나의 마력은 굉장히 대단하니깐.

이만큼의 마력이 있으면 한바탕 오만하게 되겠구나.

그래서 나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항상 자신은 무지하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행동하고 싶어요!

그동안 가축 도둑퇴치에 좀 기고만장 했지만..

저게 가능한 것도 볼프 선생님의 가르침과 노움 아저씨 덕분이니 깐요.

기고만장 하지 않는다. 거만하게 되지 않는다.

인생, 겸허하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

"어, 어렵다……"

훗날, 나는 볼프 선생님에서 논문을 받은 것이지만

무서울 정도로 어렵다.

문관인 나는 의미불명인 수식과 그래프와 문자열이 나의 뇌를 강타한다!

마치 의미를 모른다…… 는 상태에서

나는 논문을 물어뜯는 듯한 기세로 몇번이나 몇번이나 훑어봤다.

하지만 눈을 통해서 볼수록

의미 불명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

분명 기분 탓이다.

다행히도 볼프 선생님이 논문의 개요는 말하셨는데

거기에서 내용을 상상할 수는 없지도 않았다.

물질 내에서 조절할 수 있는 마력은 보유 마력의 500분의 1뿐.

그것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나로서는 어떻게도 논문을 읽어 내고,

이 조건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려 했으나

역시나 성 사타나키아 마도학원의 박사 3명이 공동 연구로 낸 결과다.

그렇게 간단히 연구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다.

500분의 1밖에 안된다면 도움이 안 되는데...

그렇다. 오리하르콘에는 절대로 마력이 통하지 않는 것부터 진행하자.

오리하르콘은 완전히 마력 차단으로 쓰인다.

오리하르콘을 마술에서 제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리하르콘에 마력을 통해서 변질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렇다는 것은, 물질에 따라서 마력의 전달과 제어에

일부의 차이가 나는것은 아닌지 저는 신경쓰이고 말았다.

이 논문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이지만

강철 등의 금속류 중에는 마력 전달이 쉽고,

제어할때도 준비한 물질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지. 나, 세기의 대발견을 했을지도…….

그런, 초보의 생각을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으면 문이 노크되었다.

"아가씨 아직 일어나 있는 것입니까?"

"응. 좀 더 이 논문을 읽으면 잘테니까"

메이드 씨가 어이없다는 듯 말을 걸어오기에,

나는 팔랑 팔랑 손을 흔들었다.

"차랑 뭔가 드실걸 가져올까요?"

"응, 고마워!"

우리 집의 메이드 씨는 친절하고 센스 있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즐겁지 않는 사격 시험에 어울리지 않겠죠.

"자요. 아가씨. 잠이 잘 드는 레몬그라스의 허브차가 되겠습니다"

"고마워! 괜찮으면 쿠키 같은건……"

"자기 전에 먹으면 살 찐다고 합니다."

친절하고 눈치 좋지만 엄격하구나 우리의 메이드 씨는.

"그나저나 아가씨, 상당히 바뀌셨어요...

주인님도, 마님도, 아가씨가 옛날에 비해서

솔직하지 않게 됐다고 한탄하고 있어요 "

"에? 그랬어?"

잠깐 기다려. 게임 때보다 제대로 된 아스트리드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게임 때보다 악화되면 안 되잖아.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주인님의 말씀으로는

문제같은건 일으키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갑자기 마술을 배우겠다는 말하시고,

나머지는 가축 도둑을 잡아 오게 되었다는 등……"

오요요..…라는 식으로 메이드 씨는 눈시울을 눌렀다.

……게임 때보다 훌륭한 공작영애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양입니까?

이래서는 악역영애로 배드 엔딩을 맞기 전에

공작가 따님으로 배드엔딩을 맞이해 버릴지도 모른다.

지금 집에서 쫓겨나거나 하면 곤란하다. 굉장히 곤란하다.

"뭐, 뭔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비위를 맞추는 방법 없을까?"

"그렇군요. 우선 이렇게 밤늦게까지 일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밤샘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합니다만.

그리고 별로 마술에 빠져들어, 주인님이나 마님을 나중에 히지 마세요.

두분 모두 귀엽고 한창 때의 따님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론입니다. 돌려줄 말도 없습니다.

요즘은 아침을 먹으면 곧바로 방으로 돌아가고

볼프 선생님의 가지고 와 주신 책을 붙잡고 있고...

점심을 먹고나니 볼프 선생님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현관에 진을 치고,

그리고 볼프 선생님의 수업을 받고…….

저녁은 사격 시험을 하고…….

저녁을 먹고나니 다시 책을 읽는 반복이었구나.

부모님과 대화한 기억이 거의 없다!

이것은 안좋다, 상당히 안좋다.

이것은 바로 가정붕괴 위기라고 해도 좋겠지?

내가 부모라면 자녀에게 이토록 무시되면 울어요.

인터넷 게시판에 4세가 된 딸아이가 무시당해 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죠? 라고 기죽어요.

그렇달까, 이것을 이유로 아버님으로부터 절연되면

볼프 선생님의 수업커녕 학원에도 갈수 없어요! 돈이 없어요!

"이것은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좋네"

"네. 좋지 않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에 메이드 씨가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이 아스트리드 내일부터 정신을 차리고,

나의 소중한 아버님과 어머님의 비위를 맞추겠어요!"

"그 의기예요, 아가씨. 그렇지만 내일이 아니라,

오늘 뒤로 합시다. 이제 날짜는 바뀌고 있으니깐요"

밤 새 버렸다…….

...........

https://ncode.syosetu.com/n5547eo/7/

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1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