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14화 - 악역영애,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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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와버린 날이 왔다.
성 사타나키아 마도 학원 입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날이다.
내가 예상했던 것처럼 귀족들의 도련님 아가씨들은
사용인을 여기저기서 데리고 있다. 라는 이유로 나도,
재치 있고, 친절하고, 어려운 메이드 씨를 거느리고 있어서,
사람의 일을 이래저래 말할 수 없다.
여기서 나는 힐끔 프리드리히의 방향을 향한다.
프리드리히는 급우의 아돌프와 실비오과 담소 중이다.
역시 녀석들도 그 이상으로 사용인을 데리고 있다.
특히 프리드리히의 사용인 군단은 호위를 겸하던 기사의 모습도 보인다.
과잉 보호다..
"자, 그럼 반마다 모이세요"
그 엄하고 정예인 게리게 선생님 대신에 그렇게 말하는 것은
교육 실습생 베룬하루토 선생님이다.
교육 실습생이 전 클래스에게 상대하지 말아요.
거기는 연장자가 지휘하라고요. 이 학원은 블랙 학원이야.
여기에는 지내고 싶지 않다.
나는 말하는 대로 1년 A반의 클래스인 장소에 모인다.
그러자, 왠지 프리드리히가 이쪽으로 접근했다
아돌프와 실비오을 거느리고. 왜 여기에 오냐.
설마 히로인도 나오기 전에, 가문멸망의 비극을 일으킬 것인가!
"아스트리드. 같은 반 클래스로 잘 지내갑시다.
나로서는 이것을 계기로 당신과 친분을 쌓으면 좋겠어요."
"아,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빌어먹을. 상대가 아들이니까 서투른 대응은 어렵다.
나는 네놈들과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다고.
어차피 너희는 히로인 양에게 오냐오냐 하고 받아야 한다,
베이비 보이즈 이니깐!
"그러면, 당신에게 내 친구를 소개할게요.
이쪽은 아돌프, 그리고 이쪽은 실비오입니다"
"아돌프다. 잘 부탁한다"
"실비오입니다. 아스트리드 양은 젊어서 매우높은 마술의 재능이 있다거나.
수업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들어도 괜찮습니까?"
별로 소개받지 않아도 알지만 설정상으로는 우리는 첫 대면.
"네. 저야말로 잘 부탁 드립니다.
마술의 재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힘이 된다면 다행입니다"
빨리 어딘가 가라고! 빨리 어디 가버려! 멀리 가, 멀리!
"우리는 부르센 제국의 내일을 지지하게 될 인재.
절차탁마해서 서로를 단련해 갑시다, 아스트리드"
"네, 라이벌이자, 친구이며, 부르센 제국의 귀족으로,
날마다 게을리하지 않고 면학에 힘씁시다"
겍-! 나는 나 대로 길을 마음대로 만들거니깐 괜찮습니다.
"네. 그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시합니다"
이런, 결국 프리드리히들은 나의 곁을 떠나지 않고,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 버렸어!
이, 이런 지뢰원에 둘러싸이고 오리엔테이션의 설명을 듣는 것인가…….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빨리 끝나지 않을까. 이 지옥의 오리엔테이션.
돌아가서 천천히 다음에 만들 무기의 설계도를 준비하고 싶어.
그리고 완성된 무기로 프리드리히도 아돌프도 실비오도 몰살하는걸로.
크크큭. 겨우 태연하고 있는것이 좋다.
저는 저의 힘으로 운명이라는 이름의 우뚝솟은 젠장을 통구이로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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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된 것이지만.
오리엔테이션은 오리엔테이션였다.
초등부로 배우는 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고
학원에서 지내는 등에 대해서 설명이었다. 지루했다.
그리고는 선생님들에 의한 마술 시연.
젊은 여자 선생님은 물을 올려서 공중 분수를 하거나
게리게 선생님이 불의 구슬을 출현시키고 하늘에서 폭발시키거나
중년의 남자 선생님은 흙을 조종해 황금을 만들기도 했다.
꽤 웅장하고 열중하고 있지만, 나의 마술과는 비교도 안된다.
나의 현대 무기가 있으면 상대가 마술사라도 몰살할 수 있다.
운명으로 이 나라 마술사들과 싸우게 되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눈을 반짝거리고 선생님의 마술을 바라보고 있다.
뭐, 마술에 접하는 것이 첫 아이라면 이 마술에도 놀랄까.
근데, 방향이 파멸로 가는 오만함은 누르지 않으면.
그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마술의 웅장함을 가르친다,
이 학원에서 배움으로써 그것이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겨냥한 사이즈의 분수와 불덩이를 만들려면 마력의 조절이 필요.
그것을 해내는 능력있는 교사진이 갖추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모두 배우자.
"굉장했지요, 아스트리드"
"그러네요, 프리드리히 전하,
그것을 컨트롤하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예요.
실패해서 괴물 물방울에 습격당하게 되니까요 "
"과, 괴물 물방울……?"
이런, 안 된다. 되도록 프리드리히랑 접촉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언제 파멸의 운명이 덮칠지 모른다.
히로인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만약의 일이 있다.
지뢰밭은 신중히 나아가거나, 포로들을 일렬로 세우고 제거해야한다.
"이쪽의 이야기입니다. 저도 마력 제어에는 고전했으니
그 기술의 우수성은 잘 압니다"
"아스트리드 양도 저런걸 할수 있는건가?"
내가 말하는 것에 아돌프가 그렇게 물어봤다.
흥. 왠지 도전적이네.
이몸계열의 캐릭터는 알겠지만, 저의 취향에는 안 맞다 보니 불만이다.
"가능해요. 자요"
나는 손바닥 크기의 분수를 만들어 보인다.
흘러나온 물은 허무를 상상하고 없애며 새롭게 물을 만든다.
약간의 연회계인 듯하면서 실제로는 상당히 고도의 기술이다.
"오. 굉장하네요. 이렇게 작은 분수를 만들다니.
아스트리드 양처럼 마력이 큰 분은 마력 제어는 매우 어렵다고 들었는데,
완벽하게 제어되고 있네요?"
"그래도 뭔가 수수하다"
실비오가 감탄하는 데 아돌프가 지루하게 말한다.
힘내서 바보취급 하는것이 좋다.
실제로 이 분수를 만들게 되면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물의 정령에게 요청했고 마력과 이미지를 조절하고,
그러면서도 쏟아지는 물을 핀 포인트로 지우는 것을.
"그러면 다음은 자유 시간입니다.
18시가 되면 야외에서 바비큐 하므로, 그때까지는 제대로 모이세요"
또 베룬하루토 선생님이 시야를 맡으며, 오리엔테이션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나는 정말러 운명을 박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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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안식의 땅을 겨우 얻었다.
그것은 자신의 방!
오리엔테이션에는 집단 생활에서 소양을 배우기 위해서도
4명 1조로 방 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 방에도 3명의 클래스메이트들이 있다.
"아스트리드님"
문득, 프리드리히가 없는 안식의 땅에서 누워보면
다른 침대의 아이가 말을 걸어왔다. 안면은 전혀 없지만 어디의 누구일까?
"누구셨죠?"
"실례. 저는 미네. 폰. 모루 입니다. 모루 백작가의 차녀입니다"
모루가는 들어본 적이 있던가, 없던가.
"아스트리드님은 아까 프리드리히 전하와 친하게 이야기하셨으나,
두분의 관계는 어떤관계인지?"
"지뢰 - 가 아니라, 연모할 뿐이예요"
미네가 물어보는 것에, 나는 쾌활하게 그렇게 돌렸다.
설마, 지뢰밭이라고 해도, 개인의 성격으로도,
크게 싫어하고 있는 상대라고 할 수 없다.
그런 말을하면 괘씸죄로 배드 엔딩이다. 배드 엔딩, 너무 두렵다.
"그렇습니까?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장래를 약속되고 있거나 그런것이 아닙니까?"
"서, 설마, 그런 두려 ─ ─ 황공한 것은 없습니다."
무슨 두려운 상상을 하는거야, 이 아이는!
저런 것과 장래를 약속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한데,
저것과 장래를 약속했다면 나는 배드 엔딩에 레츠 고!니까.
아무리 그래도 저것과 장래를 약속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저는,
아스트리드님과 프리드리히 전하께서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아스트리드님은 마술의 재능에 아주 우월하다고 들었어요.
프리드리히 전하와 함께되는 것은
아스트리드님 이외에 걸맞은 분은 없을거예요"
"아니 아니. 그것 아니에요. 절대로 없습니다"
에에이. 게임의 아스트리드를 부추긴 것도 너지,
미네 군. 누가 저런 연약한 남자에게 끌리는 거야? 거절이다.
"그러면, 아스트리드님은 그 밖에 사랑하는 상대가 있다거나"
"흐음. 가정 교사 선생님이 좋았는데"
"그 분과 교제를?"
"아니, 역시 나이 차가 21세나 있다는건 좀……"
볼프 선생님 좋아하지만, 결혼같은 생각의 상대가 아니니깐.
"그러면, 사랑의 상대는 계시지 않는 거네요.
그렇다면 프리드리히 전하를 꼭 맞이해요.
나는 두 사람이 함께되면 아주 좋은 부부가 될 것 같아요 "
"부부가 되기 전에 파멸이 오니까……"
미네 군은 집요하군.
내가 만일 프리드리히와 연인이 된다면,
들러리에 불과한 나는 히로인의 등장으로
프리드리히의 애인 자리를 빼앗길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가문의 멸망이다.
누가 그런 미래를 꿈꾸겠냐?
"미, 미네 씨는 의중의 상대나 계시는 건가요?"
"하왔! 저,저요? 죄송스럽게 아돌프님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저의 오빠가 기사단에 있어서 거기에서 만났는데
매우 소탈한 분으로 장래의 기사단장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이 청순하네, 미네 군.
하지만 아돌프는 그럭저럭 괜찮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녀석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은 비교적 편하고
고민만 해결하면 힘차게 가주니까.
"그러면 나는 그 사랑을 응원하겠습니다"
"그, 그런! 아스트리드님께서 응원해 주시다니 죄송스럽습니다……"
음~. 공작가 따님이 그렇게 위세가 있는걸까?
"뭐, 모처럼 말 걸어 준 것이고, 친구가 됩시다,
미네 씨. 저는 아스트리드라고 불러도 상관 없으니깐"
"이, 아니! 그런 과분한 것은 할수없어요!
아스트리드님이라고 부르게 하십시오!
그리고 친구 건은 정말 괜찮으시다면 받고 싶습니다.
못난 사람입니다만 잘 부탁 드립니다"
"저야말로 잘부탁해!"
맞선보러 가는것 같네, 미네 군.
그리고 나는 다르게 너를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보통으로 접해주면 고맙겠는데.
"뭐, 미네 씨, 아스트리드님과 친구로?"
"저, 저도 아스트리드님과 친해지고 싶어요……"
라고, 미네 군과 친구 선언한 결과
방에 있던 다른 2명도 잇달아 그렇게 말한다.
"좋아, 좋아. 모두 친구가 됩시다.
나는 아스트리드라고 불러도 좋으니까"
"그런 불경한것은 할수 없습니다!"
"아스트리드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왠지 의외로 모두 서먹서먹하네,
이제부터 저는 이름으로 부르는 친구가 생길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그날부터 걱정이 되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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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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