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16화 - 악역영애,면학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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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면학에 힘쓰다
파란만장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끝나고,
통상의 학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나로서는 볼프 선생님에게서 마술에 기초적인 것은 배우고 있어서
초등부에서 공부 같은 기초는 쉽게 할수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은 적당하게 돌아다니며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있다.
참고로, 학원에서는 보통의 면학에 대해서도 배우지만
역시 초등학생의 문제로 고전하는 내가 아니다.
하지만 골치아픈 수학을 할수없는 타입의 문과인 나는,
중등부 근처에서 고전을 시작하려 한다.
이 틈에 중등부의 공부도 예습하고
아버님 어머님이 봐도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그나저나, 정말로 마술의 기초는 이제 배울 수 없구나.
지금은 흙의 엘레멘탈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지만,
일정 크기의 흙 인형을 만들 뿐이라 순식간에 끝났다.
남은 시간은 총알을 만들고 있다.
언제, 어떤 때라도 싸울 수 있도록 총탄은 제대로 보충하지 않으면.
탄피와 탄환을 분리한 뒤 붙이는 기계도 만들어서
그것을 사용하고 틈만나면 만들고 있는
폭발의 마술권을 탄피에 담아 간다.
브라우가 소음을 기억해 주어서 마음대로 사격 훈련이 가능하다.
총을 잡는 방법은 군사 잡지에 나온 것과,
서바이벌의 경험을 살리고
가급적 이상적인 사격 자세가 되도록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아스트리드님. 무엇을 하고 있나요?"
미네의 토인현 만들기가 끝났는지 나에게 왔다.
"이건 말이지. 나쁜 마수랑 인간을 응징하기 위한 도구야, 미네.
위험한 것이니까 섣불리 건드리면 안 되요.
조만간 7.62x51㎜NATO 탄 사용인 기관총을 만들 생각이야.
그래서 총탄을 많이 준비하는거예요"
"하, 하아….."
뭐, 군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런 반응을 하겠지...
"아스트리드. 무엇을 만들고 있나요?"
"비밀입니다"
프리드리히는 속셈을 알수 없다. 속이지 않으면.
"시간이 있다면 아직 과제를 달성하지 않은 학생들을 봐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 같이 우수한 마술사라면 가르치는 것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에에이. 이 호인 녀석. 나의 총알만들기를 방해할 생각이냐.
헉! 그렇다면 나의 잠재적인 전투력을 저하시킬려고 방해를!?
윽, 생각이 지나쳤나?
프리드리히는 저것이 무슨 도구인지도 모르니깐.
"알았습니다. 돕겠습니다"
나는 호인 왕자가 말하는 대로 과제미달인 학생의 도움을 했다.
지금은 프리드리히와 풍파를 세우지 않는 게 좋아.
잘 된다면 그대로 내 존재를 망각해 주면 참으로 고맙겠다.
"음……"
가만히 보면 나를 궁지에서 구해준 롯데 군이 고전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
"롯데. 힘을 빼고. 그냥 저 흙 인형을 이미지 해봐"
"아아, 아스트리드님!"
롯데 군은 내가 온 것 자체에 당황하는 것 같다.
마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알겠다.
"집중하고 이미지해. 흙의 감촉으로 완성된 흙 인형의 모습까지.
아무튼 생각을 집중해"
"ㄴ, 네!"
내가 말하는 것에 롯데 군이 흙 인형을 이미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땅 위에 흙 인형이 떠오르고 위해서.
하지만 조금 작은데.
"롯데. 다음은 마법을 쓰는 것을 이미지해,
몸안에서 마력을 흙 인형에 쏟아 붓듯이 생각하면 좋으니까.
내가 좋다고 말할 때까지 마력을 쏟는 이미지를 해봐.
그렇게, 몸 안에서 마력을 만들면서, 그 흙 인형에 부여하는 이미지로 "
나의 어드바이스는 애매하다. 뭐라해도,
나는 이 점에서 특히 고생한 기억이 없는 것이다.
볼프 선생님이 말하는 대로 했더니, 제대로 성공했다는 것으로.
그래서 사람에게 이 감각을 가르치는 것은 어렵다.
"할 수 있었습니다! 아스트리드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애매한 가르침에도 롯데 군은 멋지게 흙으로 인형을 만들었다.
지정된 사이즈다. 이런 어드바이스로 잘 된다면
나의 조언이 없어도 괜찮았을까 하는 생각이 남는다.
"감사합니다, 아스트리드님!"
"괜찮아, 괜찮아. 이 정도 적당히 어드바이스 했을 뿐이니까"
롯데 군은 이정도의 일로 답례를 말하지만
이 정도는 별것도 아닌 것이야.
이런, 바라보면 내가 친구로 인정한 여러명의 여자들이 고전하고 있다.
"어쩔수 없네~. 해볼까나~"
마음에 안 드는 왕자에 말씀대로 하더라도,
친구가 곤란한 것을 보고 있을수 만은 없다.
"괜찮을까?"
"하왓! 아, 아스트리드님!"
내가 뒤에서 돌아, 여학생이 감탄을 연발.
"어느 시점에서 실패하고 있을까?"
"흙을 이미지하는 곳에서……. 흙이라고 말해도 왜그런가 하고..."
흐음~. 거기부터인가?
"흙. 생명이 태어나는 곳. 딱딱한 이 땅을 덮으며 비로 축축해진다..
나무가 뿌리를 뻗고, 꽃이 뿌리를 뻗고, 초목이 무성한 대지.
보슬보슬한 모래, 습한 땅. 자, 이미지 해봐. 분명히 잘 될 테니깐"
"ㄴ, 네!"
내가 말하는 것에 그 여학생은 다시 흙의 이미지를 상상한다.
그것은 형태를 이루며, 이윽고 작은 흙 인형이 된다.
"잘했어. 나머지는 그 상태에서 마력을 쏟아봐"
"감사합니다, 아스트리드님!"
귀족 영애가 흙과 노는일이 없네요. 이미지는 안 될까나.
나는 여차할 경우에 대비해서 참호 파는 연습을 했으니...
그 점은 문제 없습니다. 에헴.
뭐, 뜰에 참호를 만들면 정원사 씨와 아버지 양쪽에서 혼 났지만...
"너는 무엇을 고전하고 있을까?"
"아!아스트리드님! 그것이 마력의 조정이 잘 안 되어서
너무 큰 것이 만들어져서……"
나는 이래저래 흙 인형의 과제가 잘 되지 않은 친구를 도우며 돌았다.
사실은 총탄을 만들고 싶은데 그 왕자가 나에게 도우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도우게 되었다.
라고 생각하면 그 황태자, 아돌프와 이야기하고있다! 땡땡이냐!
라고 생각했더니, 아돌프도 과제를 하지 못한건가?
나의 분수를 바보 취급한것에 비해서는
흙 인형도 하나도 만들지 않았다니 불쌍하군.
힘내서, 마술의 깊이를 아는것이 좋을거다. 후 헤헤.
"아스트리드님. 본보기를 보이지 않으시겠습니까?"
"응. 좋아. 우선 흙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거기다 몸속에서 우러나온 마력을 사용해 간다.
그리고 인형의 모양을 떠올리면 ─ ─"
쨔쟌-. 흙 인형의 완성입니다.
"아! 마스터 이거 브라우인가요! 브라우가 모델입니까?"
"그 말대로. 브라우가 모델이야"
만들어진 3등신의 흙 인형의 모델은 다름없는 브라우다.
만들었지만 귀엽게 생겼다.
"역시나예요, 아스트리드님! 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응응. 모르는 게 있으면 말하고"
라고할까, 선생님은 뭘 하고 있냐.
원래라면 선생님이 가르쳐야 할 것인데.
그렇게 생각하고 선생님의 모습을 찾으려고 나무 그늘에서 졸고 있었다.
교사가 땡땡이냐…….
나는 짜증나서 언제나 가지고 있는 -
그렇다 언제나 가지고 있는 것이다 -
샷건에 고무탄을 움직이면,
노리는 것을 땡땡이 교사가 기대고 있는 수목을 향해서 방아쇠를 당겼다.
총성은 브라우가 없애고,
고무탄이 수목에 명중하는 둔탁한 소리와
땡땡이 치는 교사가 당황하는 소리만 울렸다.
나중은 고무탄을 없애면 증거 인멸 완료다.
"선생님. 과제로 가득 차 있는 아이들이 있으므로 잘 보세요"
"오오. 미안 미안.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잠이 -
아니라 때로는 자기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깐
일부러 보고 있었던 것이다"
굉장히 어려운 변명 감사하네요.
"아스트리드님! 흙 인형을 어떻게 하면 저렇게 귀엽게 -"
"아스트리드님! 마력의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흙 인형이 커졌는데 이것은 어떻게 하면 지워─ ─"
아하하. 이렇게 의지해주는 것은 싫지는 않지만, 이건 좀 힘들지도.
너희들은 조금은 선생님에게 의존하세요. 저보다 숙련의 마술사니까,
가르치는 것도 아마추어인 나보다 잘한다고 생각해요?
"어디 어디. 내가 봐야겠소"
"선생님은 됐습니다. 전 아스트리드님께 배우고 싶어서"
어이, 그건 무슨 뜻이냐.
흙의 엘레멘탈 담당의 할아버지 선생님,
기가 죽어서 다시 나무 그늘에 자러 갔잖아.
"아스트리드. 인기많네요 "
"프리드리히 전하도 마술은 잘한 것 같으니
좀더 가르치다 드릴까요?
남자 학생들 중에도 잘 못하는 학생이 있는 것 같은데요?"
프리드리히가 한가롭게 웃으며 말하는 것에
내가 그렇게 말해서 돌려주었다.
"나의 마술은 아스트리드에 비하면 어린이 놀이에요.
그 신형 크로스보우라는 것도 마술로 만든 것 아닙니까?"
"자, 그럼, 무슨 말일까요?
이것은 직원들이 정성 담아 만든 일품입니다"
날카롭네, 이 녀석.
이상한 도구라는 것은 알아도 마술로 만들것까지 알다니.
그러고 보니 내가 학원장에게 블러드 매직으로 장난하렬 때도
눈치채고 있었으니, 그런 재능이 있는건가?
"전하는 마술의 흐름을 보는 재능을 가진것이?"
"네. 왕실에 가끔 나타나는 성질입니다. 마력의 흐름을 보면,
어떤 마술이 사용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트리드.
당신의 마술은 복잡하고, 쉽게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
우와-. 장래, 이 녀석과 싸우게 되면 귀찮겠구나.
이 손에 든 패를 볼 수 있으면,
대책을 세울 수 있지만 지금은 저의 마술의 구조 -
현대 무기의 그것은 모르는 것 같고, 안심해도 좋은 것인가.
"자, 그것보다 전하도 학우들에게 마술을 가르쳐 드리세요.
자 봐요, 아돌프 씨가 또 실패하고 있어요"
"아아. 그랬습니다. 지금은 함께 친구들을 이끌고 갑시다.
아스트리드, 당신과는 좋은 관계가 될 것 같아요 "
그런 끔찍한 파멸 플래그의 만마전을 쌓다니 거절한다.
"아스트리드님! 괜찮겠습니까?!"
"네네. 뭘까나?"
여학생 한 사람이 손을 들어 나를 부르기에 내가 다가간다
땅의 엘레멘탈 담당의 할아버지 선생님은 완전히 삐져서 자고 말았다.
너의 월급 전부빼서, 내가 받아요?
"아스트리드님은 역시 프리드리히 전하와 장래를 약속하고 있습니까?"
"뭐, 왜 그런 발상이 되는걸까요?"
그렇게 세상에도 끔찍한 일을 말하지 마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도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
앞에서도 친한 듯이 말씀을.
전하도 아스트리드님만은 이름으로만 불리며,
이것은 뭔가 있는게 아닐까 억측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 아니.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그건 그 녀석이 일방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뿐이라구!
나는 민폐투성이라고!
"그런 것이군요. 아직 비밀이라는. 알겠습니다.
힘이 안되겠지만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이 아이는 꾸욱 따봉을 한다.
그~만~해~ 그런 저주를 내리는 것은아 그~만~해~!
"자, 봐요, 그런 것보다 토인형 만들기를 힘내지 않으면.
수업 시간 끝나겠어요"
"핫! 그, 그랬어요!"
가십에 빠져들기 전에 공부에 몰두해야지.
라고, 뭐, 이런 식으로 저와 프리드리히로
잠자는 할아버지 선생님 대신 토인형 만들기를 가르치며,
제가 마지막에 초거대 브라우상을 선 보이고 수업은 끝났다.
초거대 브라우상은 민폐가 되므로 제대로 지웠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도 공부가 되는군.
초등부에서 얻는 것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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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가 저에게 의욕을 주고 있습니다.
블로그 공사후에 불편함이 아주 조금 나아졌지만
원본 링크주소를 만들때의 불편함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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